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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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로나로 고생하시는 안전건설과 직원 모두와 이승철 담당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이지연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산청군에 거주하고 있고
얼마전 코로나에 확진되었습니다

저는 혼자서 아이와 격리된 상황이어서 그 기간이 아주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보건소에서 연락을 받고 증상이 안좋아 비대면진료를 하고 얼른 약을 먹고 싶었는데 그당시 다른가족들에게도 사정이생겨 가져다줄 지인이 가까이에 없어 너무 막막했습니다.
그런데 담당으로 배정된 이승철공무원이 연락을 주셔서 아주 흔쾌히 약을 문앞까지 전해주셨습니다.

또한 제가 확진이라 아이를 데리고 검사를 하러가기 어려운 상황인 개인적인 어려움도 이야기했는데 친절히 들어주시고 정 힘들다면 담당자님이 도와주시겠다고까지 말씀해주셨어요. 확진자가 폭발하던 시기라 엄청 바쁘셨을텐데 말씀만으로도 너무 감사했어요. 그외에도 매일 건강체크를 위한 전화를 해주시며 격리 해제때까지 비대면으로 돌봐주셨습니다^^

솔직히 담당자가 보건소 직원일줄 알았는데 안전건설이라는 무언가 코로나와 어울리지 않는 과의 공무원이 담당자라니
.. 처음엔 조금 의아했지만 보건소는 연락도 어려운 반면에 공무원이 친절히 안내해주고 직접적인 도움과 따뜻하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확진자가 너무 많이 나오는 지역은 따로 담당자 배정도 없고 연락도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산청에서 역대급으로 확진자가 많은 시기에도 공무원을 배치하여 담당자가 확진자의 건강을 챙길수있게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덕분에 처방받은 약을 잘 먹고 완쾌하였고 아이는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잘 넘어갔습니다.
제가 코로나에 걸리니 정말 아프고 여러모로 너무 힘들었어요 힘들었던만큼 고마운 마음이 커서 시간이 조금지났지만 꼭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 글을 적게되었습니다

이제 코로나가 조금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고생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코로나로 고생하시는 모든 직원분들 힘내세요!! 화이팅!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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