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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오부면 사회단체협의회, 점촌마을 경로당 물품기증
산청군 오부면 사회단체협의회는 29일 점촌마을 경로당에 TV와 냉장고, 전기밥솥 등 23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사회단체협의회가 지난 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지원을 협의한 데 따른 것이다.
사회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어려운 마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면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면민화합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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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임업후계자, 제2회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산청군지부(회장 정태봉)는 28일 ‘제2회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층 4세대를 선정해 회원들이 제공한 땔감을 세대당 1톤씩 총 4톤의 땔감을 전달했다.
땔감을 지원받은 대상자들은 “추운 날씨에 겨울을 지낼 일이 막막했는데 땔감을 지원받아 큰 걱정을 덜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정태봉 회장은 “임업후계자로서 임업인의 모범이 되도록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하고 나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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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12회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저소득 군민 기초생활보장 강화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 29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군민의 기초생활보장 강화를 위한 ‘2016년 제12회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으로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의결사항 심의와, 법령에서 정한 사항 이외의 사항인 ▲가족관계 해체 인정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확인조사에 따른 보장 적정 여부 심의에 관한 사항 총 2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는 위원회의 운영 활성화를 돕고, 전문적이고 신속한 심의를 할 수 있도록 생활보장위원회 산하 소위원회(위원 7명)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본위원회 개최 이후 총 3 차례의 소위원회를 개최했고 금번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시 소위원회 의결사항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한편 군은 지난 달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생활보장위원회에서 부양의무자와의 관계해체, 부양의무자가 부양 거부·기피하고 있는 등의 사유로 기초생활보장 결정한 246가구 365명에 대해 부양의무자의 부양거부·기피와 관련된 사실관계 변동 여부 확인조사를 진행했다.
이 중 전출, 사망, 관계회복 등의 보장변동이 있는 가구를 제외한 169가구 234명에 대해 기초생활보장 적정 여부를 생활보장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사회보장급여 적정성을 기하고 복지재정 건전화 기여한 바 있다. 상기 가구에 지원되는 월 급여액은 기초생계급여 5천643만5천원, 기초주거급여 8백71만천원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각종 복지제도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생계, 의료 지원 및 기초생활보장 강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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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산청군은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
군은 이달 말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절기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공 지원뿐 아니라 지역 내 민간 지원과도 연결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에게는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하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아동에 대해서도 난방용품 지원 등을 통해 맞춤형 보호와 돌봄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사회보장제도가 미치지 못해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적극 발굴을 통해 서민생활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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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산골마을, 전라도 섬마을과 손잡았다
산청군 시천면-신안군 임자면 자매결연
산청군 시천면과 신안군 임자면은 29일 시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친선도모와 교류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문 시천면장과 김재화 임자면장, 조성환 산청군의원, 탁영체 임자면주민자치위원장 등 양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자매결약 협약서 서명과 교환, 산청군 홍보영상 시청, 산천재 및 곶감 경매장 견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양 지역은 내년 1월 지리산산청곶감축제와 4월 신안 튤립축제 상호 방문을 시작으로 면민의 날과 지역 축제 등에 양 지역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교류하게 된다.
또한 시천면의 곶감, 딸기, 고로쇠와 임자면의 천일염, 새우, 민어 등 양 지역 친환경 특산물의 유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시천면과 임자면 관계자는“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우의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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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레미콘협동조합 산청군에 이웃돕기 성금기탁
경남레미콘협동조합(이사장 진종식)이 산청군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창원시 소재 경남레미콘조합은 중소레미콘업자의 권익보호와 조합원 상호간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조합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산청군은 기탁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진종식 이사장은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써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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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광고판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
제주서 관광지 답사 및 산청 홍보활동 펼쳐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성순용, 이하 산해모)는 최근 2박3일간 제주에서 하반기 관외 답사 활동을 실시했다.
산해모는 월 1회 자체적으로 지역 주요 유적지 답사와 연2회 타지역 답사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로써 개인 역량을 강화해 산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관외 답사 활동에는 회원 11명이 참여해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간직한 제주의 역사유적 및 자연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산청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산해모 측은 유명관광지에서 청정 산청을 알리던 중 어느 지역 농협조합장이 산청군 농협 박충기 조합장에게 전화를 걸어 홍보활동을 격려한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전했다.
‘제주에서 산청을 만나다’라는 답사 프로그램을 기획한 성순용 회장은 “의미 있는 답사활동을 고민하다 산청군 농협의 후원으로 산엔청 로고와 산청 농특산물이 인쇄된 유니폼을 입고 제주공항에 도착해 돌아오는 마지막 시간까지 제주 곳곳을 누볐다”고 말했다.
또한“앞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산청과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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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합동 캠페인 실시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매년 11.25 ~ 12.1)을 앞두고 23일 산청읍 일원에서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당신의 관심이 필요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관련 기관·단체와 주민 등 70여 명이 참가해 군민의 공감대 형성과 관심 확산으로 안전한 산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폭력 예방을 위한 결의문 낭독 후 군청을 시작으로 산청읍 거리를 행진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폭력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날 캠페인은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추방결의대회 사전캠페인과 병행 실시됐다. 약속피켓 퍼포먼스, 아동학대예방 서명활동으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아동학대 등 폭력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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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삶의 질 높이는 평생교육으로 활력 'UP'
산청군이 시행 중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강좌 수강 뿐 아니라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의 소통의 장으로도 한몫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 강좌에서 바이올린, 서각 등의 강좌를 추가 개설, 모두 37개의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은 물론 소통의 장 역할도 하고 있는 산청군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37개 강좌 운영…중·장년층, 귀농귀촌인 참여로 소통의 장
산청군은 산청읍을 비롯한 11개 읍면에서 노래교실, 풍물, 요가, 스포츠댄스 등 28개 강좌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캘리그라피, 바이올린, 서각 등 11개 강좌를 추가 개설해 현재 37개 강좌가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지속적인 군민들의 수요 증대로 주민자치센터나 읍면사무소 등 기존 강좌 운영 시설에서 벗어나 도서관, 교회, 아파트 복지관 등 다양한 공공장소를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그동안 평생교육 강좌 참여자는 노인들이 다수였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장소 활용도를 높이면서 중·장년층의 참여가 늘어났다.
특히 귀농·귀촌인들의 교육 참여가 많이 늘어 지역사회의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역민들과 귀농귀촌인 등 수강생들은 교육 수강은 물론 농업기술, 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교류해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명사 초청 인문학 강좌…노인 건강 교육도
산청군 평생교육 프로그램에는 명사 초청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군민교양강좌도 포함돼 있다. 지난 2014년 9월부터는 인제대학교인문의학연구소와 인문도시지원사업 협약을 체결, 매달 인문학강좌를 열고 있다.
인문학강좌와 더불어 노인들의 건강교육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건강강좌도 연간 운영한다.
산청보건의료원에서는 건강생활체조와 건무도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청노인회에서는 노인대학, 경로당 활성화프로그램을 시행, 노인교육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
산청문화원에서는 서예분과, 시조분과, 음악분과, 체조분과 등 분과별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해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에도 기여 하고 있다.
◇평생교육 기능 확장…귀농귀촌 교육에서 정보화교육까지
산청군은 평생교육의 범위를 취미나 교양강좌에 국한하지 않고 귀농귀촌 교육이나 정보화 교육에까지 확장했다.
선비대학, 전통문화계승학당, 성인문해교실, 귀농귀촌교육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가 정보화교육, 유통향상을 위한 블로그 교육, 온라인마케팅교육, 찾아가는 스마트폰교육을 실시해 군민정보화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 ‘배우는 교육’을 넘어 ‘나누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수강자들의 재능기부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발표회와 작품전시회 등도 열어 평생학습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상대적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교양, 문화예술 분야 등 다양한 강좌 개설로 군민들의 평생교육 기회 제공은 물론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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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채무제로 달성 이어 재정안정화 적립금 제도 시행
산청군은 올해 말로 2001년 산청읍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위해 낸 19억1천8백만원의 부채를 모두 청산하고 채무제로를 달성한다.
아울러 채무제로를 유지하고 재정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부터 재정안정화 적립금 제도를 적극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재정안정화 적립금 제도는 연도간의 재정불균형을 완화하는 안전망으로 여유재원이 발생한 해에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하고, 세입이 부족한 해에 이를 회수해 사용함으로써 지자체 재정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이번 제도 도입을 위해 군에서는 지방세와 순세계잉여금을 적립재원으로 내년부터 2021년까지 해마다 20억원 정도를 적립해 100억원 규모의 재정안정화 적립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중으로 산청군 재정안정화 적립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내년 초에 관련 조례를 제정해 2016년 세입·세출예산 결산 후 적립금을 확보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재정자립도가 10%미만으로 재정여건이 열악하지만, 어렵게 달성한 채무제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세입감소나 대규모 재난·재해, 지역경제의 심각한 침체 등 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재정안정화 적립금 제도를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