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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차황면 청년회장 ‘사랑의 쌀’ 전달
산청군 차황면청년회가 이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차황면에 전달했다.
차황면 청년회는 26일 전임 이상대 회장, 신임 민병찬 회장을 비롯한 전읍면 청년회장과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민병찬 신임 회장은 이날 화환 대신 받은‘사랑의 쌀’200㎏을 차황면에 전달했다.
민병찬 회장은 취임사에서 “청년회원의 확충을 통한 내실 있고 규모 있는 청년회 구축과 지역의 상머슴으로 힘들고 궂은일을 찾아 실천하는 봉사자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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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6 하반기 명예퇴임식 개최
산청 발전 위한 당신의 열정 잊지 않겠습니다”
산청군 2016 하반기 명예퇴임식 개최
조지환·강순경·김일곤·박승순
서용석·오안자·오윤택·민영진
평생을 공직에 헌신한 산청군 공무원 8명이 명예퇴임식을 갖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산청군은 26일 군수실에서 2016 하반기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조지환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본부장, 강순경 한방항노화실장, 김일곤 주민생활지원과장, 박승순 민원과장, 서용석 생비량면장, 오안자 주사, 오윤택 주사, 민영진 주사 8명이 명예 퇴직했다.
이들은 길게는 40여 년 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소명을 다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조지환 본부장은 올해 초 지리산권관광개발 본부장직을 맡아 관광자원 공동개발에 힘써왔다. 공격적인 해외마케팅 사업 추진, 대도시권 현지 직거래장터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조 본부장은 “내가 편하면 주민의 생활이 불편하고 내가 힘들면 주민이 편하다는 생각으로 공직생활에 임했다”며 그동안 함께한 동료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순경 한방항노화실장은 재직기간 동안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 운영, 산청 한방항노화 포럼 운영, 동의보감촌 웰니스 사업계획 등 산청군의 항노화산업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강순경 실장은 후배 공무원에 “지역사회를 위한 의지와 열정으로 공직가치와 꿈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일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올해 1월 부임 후 공립지역아동센터 건립, 민간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등 아동과 청소년 복지에 매진해 왔다. 또 노인 장애인 복지관 ‘산엔청 복지관’을 준공하기도 했다.
김일곤 과장은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공직을 떠난 후에도 필요한 곳에 재능을 기부 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순 민원과장은 재임기간 지적전산화사업, 지적재조사사업,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했다. 특히 늘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자세로 ‘민원 해결사’로 널리 알려졌다.
박승순 과장은 “공직생활 자체가 보람이고 행복이었다”며 “그 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퇴직 후에도 군 발전을 위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용석 생비량면장은 소탈하고 격의 없는 성품으로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고충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또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의 발굴 및 적극적인 지원으로 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면민들에겐 친근하고 훌륭한 면장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서용석 면장은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인연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41년간 공직이 맺어준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퇴임식에 앞서 대화의 시간을 가진 허기도 군수는 “오랜 세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퇴임자께 감사드린다”며 “공직에서는 한발 물러나지만, 퇴임 후에도 산청군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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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의료급여수급자 건강관리 나선다
노인 관절질환 완화 발지압판 등 전달
산청군이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건강 보조 기구 등 지원사업을 펼친다.
26일 산청군은 의료수급자의 노인성 관절질환 및 만성 통증질환 완화를 위해 ‘의료급여수급자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은 사례관리대상자와 관절질환 관리가 필요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발 지압판과 파스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의료기관 이용 교육을 병행해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도 유도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발 지압판은 건강보조 물품으로 혈액순환 개선, 활력 충전,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면역체계를 강화 시킨다”며 “근육회복 및 만성 통증질환의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의료급여 수급자의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킨다”고 밝혔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급자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의료급여 제도 안내를 실시 한다”며 “적정한 의료이용으로 건강한 삶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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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LH, 공공임대아파트 150호 짓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협약
산청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산청읍 옥산리 일원에 공공임대아파트 150호를 짓는다.
산청군은 23일 소회의실에서 허기도 산청군수와 하영배 LH경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산청읍 옥산리 일원에 2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공공임대아파트 150호(민간임대 100호, 영구임대 20호, 행복주택 30호)를 건립하기로 약속했다.
2017년 상반기 지구지정과 주택사업계획승인 등 행정절차 진행 후 2018년 6월 착공, 2020년 3월 준공(입주)할 예정이다.
마을정비사업은 2017년 상반기 주민협의체 구성 및 사업용역 시행을 통해 주변지역 정비계획 수립 후 국비 매칭사업으로 시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산청군이 지난 9월 국토교통부 주관, LH 시행 공모사업에 전국 3위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아파트 주변 취약시설지원,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 주민이 원하는 공공시설 확충과 각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 지역재생을 위한 마을정비사업을 동시에 시행,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허기도 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은 물로 인근 산업단지 근무자의 주거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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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덕산소재지권 상가번영회 간담회 개최
산청군 시천면 덕산소재지권 상가번영회가 지난 23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천면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유관기관과 상가번영회 및 덕산시장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덕산소재지권에 위치한 상가지역의 서비스 향상과 건강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현재 시천면에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 개원 등으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교육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재지권을 중심으로 일반 음식점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상가번영회 회원들은 시천면 방문객들의 지속적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체험 및 볼거리 제공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홍보, 다양한 음식메뉴 개발 및 위생관리 준수, 바가지 요금 근절 등 건강한 상거래질서 확립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소재지 내 고장난 가로등 및 가로등 미설치 구역 재정비, 상점 외벽 도색 지원, 덕산시장 대형간판(전광판)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명문 시천면장은 “앞으로 상가번영회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행정기관과 상인간 소통창구를 마련하겠다”며 “지속적인 관광수요분석 및 대응방안에 대해 연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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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오디 가공품’ 말레이시아 수출 개시
2만 달러 상당…인절미 등 5 품목 선적
한식 디저트 현지서 인기…수출 확대 기대
산청군에서 생산된 오디 인절미 등 가공품이 말레이시아로 수출된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양잠산물대중화사업단이 2만 달러 상당의 오디 리퀴드, 인절미 등 5개 제품을 말레이시아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
이번 수출은 싱가포르 YNBS INVESTMENT사(대표 Euntae Chun)의말레이시아 법인을 통해 이뤄졌다.
이는 2015년 양잠산물대중화사업단과 수출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싱가포르 YNBS INVESTMENT사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디저트 시장에 눈꽃빙수 원료 공급사로 오디를 활용한 시럽소스 및 산청쌀과 뽕잎을 이용한 인절미를 공급하고 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시장의 전략적 교두보로 손꼽힌다.
현재 해외 프랜차이즈를 수용하는 속도가 빠르고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식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 향후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전망이다.
강용수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다양한 국가의 판로를 개척해 양잠산물 생산자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양잠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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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봉협회 산청군지부 2016년 정기총회
(사)한국양봉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조성배)는 23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허기도 군수, 이승화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균환 한국양봉협회 회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16년 결산 및 2017년 사업계획 설명, 양봉산업 발전을 안건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조성배 지부장은 “양봉산물을 철저히 사후 관리해 소비자 신뢰를 쌓고, 양봉기술 정보 교환과 협력으로 산청 양봉산업 발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허기도 군수는 “우리지역 양봉인들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양봉지식과 기술이 축적돼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양봉산물 생산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양봉산업이 부자산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용태, 김인호 회원이 양봉산업 발전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산청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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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새마을회, 2016년 사업실적보고회 개최
산청군새마을회(회장 양영규)는 지난 22일 산청읍 새마을회관에서 2016년 산청군 새마을사업 실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제2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결산하고 유공 새마을지도자포상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허기도 군수, 이승화 의장, 박우범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16년 펼친 사업들의 영상보고에 이어 유공지도자 표창, 헌옷모으기 경진 우수읍면 시상, 새마을봉사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지도자삼장면협의회 정명희 회장이 행정자치부 장관상, △새마을지도자생비량면협의회 이천세회장 외 2명이 경상남도지사상, △산청읍 조명택지도자 외 23명이 군수상, △금서면 최용환 회장 외 2명이 군의회의장상, △단성면 하승준 회장이 새마을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헌옷모으기 최우수는 산청읍이 차지했다.
양영규 회장은 “일선에서 수고해 주신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2017년에도 지역을 위해 일하는 최고의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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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교육도시 도약 꿈꾼다
교육산청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회 개최
산청군과 (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1일 동의보감촌 한방가족호텔 세미나실에서 민선6기 교육산청 실현을 위한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인 1구좌 갖기 운동 참여 군민, 향우 회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6년 한 해 교육산청을 위해 추진한 성과와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산청군은 2016년 한 해 교육을 통한 인구 유출 방지를 목표로 ▲향토장학회 운영, ▲우정학사 운영, ▲거점 기숙형 학교설립, ▲ 군민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향토장학회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내실있게 추진해 행정자치부 공모사업 ‘고향희망심기’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2017년 군은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우수학생 특기적성 교육을 처음으로 시행하는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허기도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들을 위해 고액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과 1인 1구좌 갖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 향우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는 교육을 위해 산청으로 학생들이 모여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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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안면 이장단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 신안면 이장단협의회(회장 도연수)는 지난 22일 신안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신안면 이장단협의회는 작년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110만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기부문화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도연수 회장은 "이장단의 작은 정성이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들에게 전달돼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기훈 신안면장은 "AI 발생과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이장단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6.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