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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주민숙원사업 위한 합동설계단 운영
산청군, 주민숙원사업 위한 합동설계단 운영
383건 217억원 규모 자체 실시설계
사업 조기 발주로 주민 불편 해소
15억원의 용역비 예산절감 효과도
“현장조사서 주민의견 적극 수렴”
산청군이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
4일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시행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합동설계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산청군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합동설계단은 군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23명을 3개반으로 편성해 지난해 12월 18일 시작으로 오는 2월 8일까지 운영한다.
합동설계단은 읍면의 주민숙원사업 등 총 383건 217억원 규모에 대한 자체 실시설계 작업을 2월 초까지 모두 완료해 동절기 해제와 동시에 사업을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약 15억원의 용역비를 절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담당 공무원간 설계기술 전수 등을 통해 직무역량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농번기 영농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2월 초 모든 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며 “현장조사 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하는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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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오부면 기관·단체, 지역인재 양성에 한뜻
산청 오부면 기관·단체, 지역인재 양성에 한뜻
기관사회단체협·체육회·이장협
오부초교 발전기금 260만원 전달
산청군 오부면의 기관·단체들이 지역인재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3일 오부면에 따르면 오부면기관사회단체협의회와 오부면 체육회(회장 노환규), 이장협의회(회장 김진식)가 오부초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26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꿈과 희망을 위한 장학금(1인당 10만원)으로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홍주한 학생은 “장학금을 받아 기분이 좋은데 선배들이 줘 행복이 배가 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오부초등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유치원생에게도 전달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노환규 회장은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진식 회장은 “이번 기탁이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둘순 오부면장은 “학생 수가 줄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로 학생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부초등학교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데 많은 관심과 화합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부면 체육회는 해마다 학교발전기금(100여 만원)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장협의회도 졸업생 장학금(20만원)을 전해 오고 있다.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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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금서초등학교, 시상금 기부 ‘훈훈’
산청 금서초등학교, 시상금 기부 ‘훈훈’
4-H학교부문서 공로상 받아
시상금 전액 저소득층 전달
산청군은 금서초등학교가 4-H 학교부문 공로상으로 받은 시상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금서초등학교는 지난 2022년 4-H회를 조직하고 2년간 학교 텃밭가꾸기 과제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우리 고장 약초 사랑, 약초 가꾸기’를 주제로 동의보감 약초동아리를 운영해 목화, 도라지, 국화, 작약 등을 재배했다.
특히 식물 생육 관찰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 등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신장시켰다는 평가로 경남도 4-H대상 학교부문 공로상을 수상하며 부상으로 상품권(30만원)을 받았다.
금서초등학교 관계자는 “비록 적은 액수이지만 아이들의 소중한 뜻이 모인 성금인 만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자랄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군 저소득 가정에 배분할 예정이다.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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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순국선열·호국영령 넋 기려
산청군, 순국선열·호국영령 넋 기려
국립산청호국원 참배
산청군은 3일 신년을 맞아 국립산청호국원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는 2024년 갑진년 새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배에는 한미영 산청부군수, 박봉규 전몰군경유족회 산청군지회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박봉규 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넋을 기리는 추모식에 함께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미영 부군수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려나갈 것”이라며 “산청군 국가보훈대상자 등에 대한 예우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청호국원은 경남유일의 국립묘지로 산청지역 출신 호국영령이 많이 안장돼 있다.
산청군과 보훈단체는 해마다 국립산청호국원을 찾아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위훈을 되새기고 있다.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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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공체육시설 주민 접근성 높인다
산청군, 공공체육시설 주민 접근성 높인다
사용료 감면 확대 추진
기존 50%에서 80% 감면
산청군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3일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역 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사용료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
이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특히 이를 위해 기존 사용료의 50% 감면 규정을 올해부터 80% 감면으로 대폭 조정했다.
또 공공체육시설의 위치와 명칭을 명확히 해 군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스포츠클럽규정을 추가해 시대 변화에 따른 행정의 대응성 및 신뢰성을 높였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용료 감면 확대가 군민들의 공공체육시설 이용 확대로 이어지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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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건설업체 수주지원 ‘우수’
산청군, 지역건설업체 수주지원 ‘우수’
하도급율 등 높은 평가 받아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 확보
산청군이 지역건설업체 수주지원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3일 산청군에 따르면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건설활성화를 위한 시·군 지역건설업체 수주지원 실적평가’ 결과 군부에서 2위를 차지하며 ‘우수’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역건설업체의 공사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하도급율 외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지역업체 하도급율, 하도급 기동팀 운영, 부서지원 시책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산청군은 상사업비(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산청군 관계자는“지역업체 하도급율 향상을 위해 조례개정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건설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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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단성면 한마음작목반, 성금 기탁
산청 단성면 한마음작목반, 성금 기탁
산청군 단성면은 단성면 한마음작목반(회장 김영준)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남지회로 전달돼 생계지원(생계비·주거비)과 의료지원(수술비·치료비·간병비)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배분할 예정이다.
김영준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지역곳곳에 나눔이 이어져 훈훈한 겨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갑생 단성면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의 복지향상을 위해 후원의 손길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꼭 필요한 곳에 성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1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단성면 한마음작목반은 딸기의 생산과 판매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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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20자원봉사회, 사랑의 위문 활동
산청군 120자원봉사회, 사랑의 위문 활동
위문품 전달 등 봉사활동 실시
산청군 120자원봉사회(회장 이권섭)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위문품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22가구에 쌀과 라면, 자연산 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120자원봉사회는 이번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해마다 회원들의 성금 및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의 후원을 받아 쌀 등 생필품을 구입해 읍면별로 생활환경이 어려운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20자원봉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이 봉사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설립한 120자원봉사회는 20여 년 동안 농업기술센터, 보건의료원,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농기계 수리 및 이ㆍ미용 봉사, 가전제품 수리, 전기 및 가스점검 등 생활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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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한미영 산청부군수 취임
제33대 한미영 산청부군수 취임
산청군은 제33대 한미영 산청부군수가 취임(1일자)했다고 2일 밝혔다.
한미영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지난달 29일 충혼탑 참배 후 군수실에서 부임을 신고했다.
또 2024년 해맞이 행사 일정을 시작으로 현안업무에 돌입했다.
1990년 공무원으로 임용된 한미영 부군수는 여성가족정책관, 여성정책과장, 문화예술과장을 역임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수학과와 창원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한미영 부군수는“약초와 힐링의 고장 산청군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라며 “33년 공직기간 동안 쌓은 행정 경험을 살려 직원들과 소통해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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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동덕 마음으로 산청군 발전 이룩”
“동심동덕 마음으로 산청군 발전 이룩”
군, 2024년 갑진년 시무식 개최
산청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갑진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등이 참석해 2024년 산청군 발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동심동덕’을 강조하며 군민과 공무원의 한마음을 강조했다.
또 시무식에 앞서 충혼탑 참배를 통해 산청군 발전과 군민 안녕을 기원했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해 ‘무한불성’의 각오로 2023엑스포 성공개최를 이루는 등 성과를 거뒀다”며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산청군 발전과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동심동덕’의 마음으로 합심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