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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마을만들기 관계자 워크숍 개최
산청군, 마을만들기 관계자 워크숍 개최
농촌마을개발 종류·사례 소개
사업 이해도 높여 원동력 활용
산청군은 ‘2023년 산청군 마을만들기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마을대표와 업무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9~30일 열린 이번 워크숍은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 강화를 위해 농촌마을개발사업 관련 시설인 단성면 지리산덕천강마을과 경북 군위국 화본·화산마을에서 실시했다.
특히 워크숍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이해 도모와 실행력 향상을 통한 사업 시행 주체인 마을 활동가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마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 단위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의 종류와 사례 △공동체의 역할, 농촌활성화 사례 △농촌마을사업 갈등관리사례와 방법 △농촌마을개발사업 우수사례 현장 견학 △농촌마을 활성화 벤치마킹 △질의응답 등이 다뤄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산청군농촌협약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지역개발사업 추진 시 발생 할 수 있는 갈등관리 해결, 우수사례교육, 선진지 견학 교육 등을 사전 학습하는 등 마을만들기 관계자들의 실무역량이 향상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7월 농촌협약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인적자원 육성과 주민주도 지역개발을 수립하고 있다.
산청군농촌협약지원센터는 설립 이후 농촌협약 이행 지원, 마을만들기 사업지구에 대한 농촌현장포럼(마을예비대학), 사업완료지구 활성화 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행정과 주민 간 중간지원 조직으로 지속가능한 주민역량강화 전담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마을만들기는 올해 마을예비대학 5개 마을에 선정 된 후 주민역량강화, 주민주도 소액사업과 마을예비계획수립 단계를 거쳐 내년도 마을당 2~4억원 한도로 단계적으로 진입하는 사업이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성공적인 농촌협약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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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정원사 육성으로 더 푸른 산청 만든다”
산청군, “정원사 육성으로 더 푸른 산청 만든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첫 운영
1기 개강…기초·양식 등 교육
산청군이 처음으로 시민정원사 교육을 실시하는 등 녹색산청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31일 산청군은 산청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기 산청군 시민민정원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교육생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산청군에서 첫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정원관리 인재 양성을 통해 푸른산청, 녹색산청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1기 양성교육의 모집정원은 15명 내외였지만 신청인원이 53명에 달하는 등 군민들의 관심도도 높았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제1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에 21명을 선발해 교육에 돌입했다.
교육은 7월 7일까지 진행되며 정원의 기초 이해, 정원 식물의 종류와 재배, 국내외 정원양식 및 트렌드 등 총 75시간(이론 25시간, 실습 50시간)으로 이뤄진다.
특히 식물·정원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실습 등 정원관리에 대한 기본적 소양 함양뿐만 아니라 전문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생들의 자격취득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이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함께 정원정책 홍보, 정원문화 확산 등 녹색문화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통해 멋진 정원사들이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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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오부면 오전지구 새단장
산청군, 오부면 오전지구 새단장
오전·내평·신기마을 등
생활여건 개조사업 마무리
산청군은 오부면 오전지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부면 오전ㆍ내평ㆍ신기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약 23억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와 함께 추진한 사업에서는 주택정비(슬레이트 지붕개량ㆍ빈집철거ㆍ집수리)를 비롯해 마을안길ㆍ배수로ㆍ재래식 화장실 및 담장 정비 등을 실시했다.
또 주민공동시설인 부곡목욕탕 및 구 오전회관을 동아리실과 귀농인의 집으로 리모델링했다.
특히 협소하고 노후화된 신기마을회관을 신축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산청군은 사업 마무리에 따라 준공식을 열고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기념했다.
신기마을회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관계자, 오부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이승화 군수는 “주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합이 있었기에 사업이 잘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선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관리하는 공모사업이다.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안전ㆍ위생 등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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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엑스포 성공 기원’ 나무 심다
산청군, ‘엑스포 성공 기원’ 나무 심다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바르게살운동 도협 입장권 구매도
산청군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나무를 심으며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산청군은 31일 국립산청호국원 일원에서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산림자원의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손창봉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장을 비롯해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신하철 소장), 산청군농업협동조합(조창호 조합장), 산청군산림조합(황인수 조합장), 산청군임업후계자협의회(임유현 협의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인이 1팀을 구성해 편백나무(3.6㏊, 5400본)를 식재하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염원하고 식목일을 기념했다.
특히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는 엑스포 입장권(1300만원)을 사전 예약 약정하며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산청군은 낮 최고기온이 섭씨 15도 정도인 시기가 나무심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점을 감안해 자체적으로 매년 이맘때를 식목일로 정해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
기온이 올라 나무가 싹을 피우기 전에 묘목을 심어야 뿌리를 잘 내리고 영양분을 잘 흡수해 생장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승화 군수는 “식목일을 맞아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 회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산청호국원에서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며 “이들의 염원과 응원을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군민과 전 공무원이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란 주제로 전시행사, 학술행사, 체험행사 등 다양하고 화려화게 펼쳐질 예정이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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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 간담회 개최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 간담회 개최
서비스 담당 대상
ICT 사업 등 소개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2023년 상반기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내 5개 노인통합지원센터(복음, 성모, 인애, 해민, 한일)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담당자 등이 참가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사업의 배경, 목적, 대상자 선정기준, 지역 내 기기 및 장비 현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나눴다.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 장비 120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며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응급상황 조기대응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가노인복지시설인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무료빨래방,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거동불편노인 식사배달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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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참정권 교육 실시
산엔청복지관, 참정권 교육 실시
장애인 참정권 이해도 높여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참정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학기)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용균)의 협력사업인 이번 교육은 장애인 참정권 보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 이용 장애인 28명을 대상을 실시한 교육에서는 알기쉬운 민주주의와 선거교육, 모의투표 체험 등이 진행됐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정권 행사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 유권자의 참정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 권익옹호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산엔청복지관은 산청소방서와 연계해 응급상황대처교육과 인권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 인권침해 등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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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업용 드론 활용 실무교육 실시
산청군, 농업용 드론 활용 실무교육 실시
항공방제·기종 특성 등
산청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과 시범포에서 ‘농업용 드론 활용 기술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올바른 드론 활용 기술 습득을 통한 조종 능력 향상 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용 드론 조종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농업인 38명을 대상으로 항공방제 유의 사항 및 활용 사례, 드론 기종별 특성에 대한 이론과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비행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부족 및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드론 보급 확대와 드론 활용 기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농업용 드론 활용 기술 습득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병해충 항공방제 및 비료 시비, 종자 파종 등 드론을 활용한 기술 확대로 영농현장이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농업인의 요구와 4차산업 시대에 발맞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나갈 계획이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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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정골 산청서 한 달 여행 어때요”
“지리산 청정골 산청서 한 달 여행 어때요”
군, ‘wellnessmate, 산청’ 참가자 접수
경남 외 거주자 5월 31일까지 수시 모집
지리산 청정골 산청에서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산청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한 달 여행하기 ‘wellnessmate, 산청’참가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청군과 경남도에서 시행하는 ‘2023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관광홍보 강화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4월부터 6월까지 직접 여행을 기획·계획해 산청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2박부터 최대 29박의 기간 동안 숙박비(팀당 1일 5만원 이내)와 입장료·체험비(1인당 총 5~8만원 이내)를 지원된다.
산청군은 개인의 공개된 SNS계정을 통해 산청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30팀(팀장 1~2명)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리산 천왕봉이 위치한 산청군은 봄에는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와 황매산 철쭉으로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또 여름에는 경호강 레프팅과 지리산 자락의 맑은 계곡, 생태탐방로로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돼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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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산다’ 산청군-진주시, 상생발전 잰걸음
‘뭉쳐야 산다’ 산청군-진주시, 상생발전 잰걸음
제14차 실무협의회 개최
6개 분야 협력사업 논의
남강을 중심으로 생태·관광 등 동일 생활권으로 이웃해 있는 산청군과 진주시가 상생발전을 위해 다시 머리를 맞댔다.
산청군과 진주시는 30일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산청-진주 상생발전을 위한 제14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협약이행을 위해 추진한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상생발전을 위해 환경, 축제·관광, 체육, 농업, 교육, 안전 등 6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환경 분야에서는 진양호 및 상류지역의 생태계교란 동·식물에 대한 퇴치 사업을 실시해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공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한 수자원 확보 등 수질보전에 기여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축제·관광 분야에서는 인적·물적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지역사회 소통 강화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체육 분야 교류협력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행사와 농산물(먹거리) 공급을 통한 판로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이뤄내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각각 진행하고 있는 평생교육을 양 시·군민으로 확대하는 1일 테마강좌를 진행해 지역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안전 분야에서는 스마트도시 통합 안정망 구축해 범죄차량에 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이외 초중고 기업가정신 방학캠프 운영, 관광 캐릭터 협업 콘텐츠 제작 등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진주 상생발전 협의회는 지자체간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류·협력으로 양 시·군이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과 진주시는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18년 8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추가 협력사업을 발굴해 2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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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
산청군,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
생후 2~6개월 영아 대상
산청군은 생후 2~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선택 접종으로 비용을 전액 본인이 부담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질병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 필수예방접종으로 포함돼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생후 2~6개월 영아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이미 로타바이러스 1차 접종을 한 영·유아도 완전 접종을 위해 남은 2차 혹은 3차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방법은 입으로 먹이는 경구투약으로 두 종류의 백신인 로타릭스(2회), 로타텍(3회) 중 하나를 선택해 접종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55-970-7526)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 발생하는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감염 시 구토나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며 “특히 어린이집이나 산후조리원 등에서 집단으로 발생하므로 영·유아기 위장관염을 예방하려면 백신 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