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2023년 춘기 조림사업’ 마무리
산청군, ‘2023년 춘기 조림사업’ 마무리
125㏊ 규모에 10억 2000여 만원 투입
편백·백합 등 26만 7000여 그루 식재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기반 육성 등
산청군은 ‘2023년 춘기 조림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기반 육성을 위해 실시됐다.
사업 규모는 경제수 조림지 60.58㏊, 산림재해방지 조림지 38.85㏊ 등 총 125.69㏊로 총 10억 2222만원이 투입됐다.
경제수 조림지는 목재생산, 우드펠릿, 톱밥, 펄프재, 바이오매스 연료 등으로 사용할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 산림재해방지 조림지는 산불, 병해충 피해지, 태풍 피해지 등 산림을 복구하거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편백, 백합, 상수리, 헛개 등 약 26만 6736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등 꾸준한 사후 관리(5~10년)를 실시하는 등 울창한 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
산청군향토장학회 “상반기 장학금 신청하세요”
산청군향토장학회 “상반기 장학금 신청하세요”
28일까지 학교·읍면 접수
성적 우수자·서민자녀 등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오는 28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산청군 향토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산청군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지역 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입학·재학생이다.
신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해 장학금 분야별로 학교 또는 읍면에서 하면 된다.
중학교 내신 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교 입학생에게는 1인 100만원, 가정형편이 어려운 서민자녀 초·중·고 학생에게는 1인 50만원이 지원된다.
또 지역 내 고교를 졸업한 대학 입학·재학생 중 성적 우수자와 서민자녀 학생 등에 1인 300만원의 생활 장학금을 지급한다.
단 신청자가 많을 땐 예산 범위 내에서 균등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산청군향토장학회(055-970-6122)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 지원하고 외부 인재 유입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장학생 선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1999년부터 24년째 지역인재육성과 우수학생유입 및 어려운 서민자녀 장학사업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481명에게 6개 분야 4억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23.04.12
-
산청 생초면, 꽃잔디의 화려함으로 물들다
산청 생초면, 꽃잔디의 화려함으로 물들다
제4회 꽃잔디 축제 4년 만 개최
14~28일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
체험·전시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산청군 생초면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에서 ‘제4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꽃잔디 축제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4년 만에 다시 상춘객을 찾는다.
이번 축제는 전시 및 체험행사를 비롯해 공연행사, 농특산물 판매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만 5000㎡ 규모의 공원 터에는 화려한 꽃잔디가 만개, 분홍색 카펫이 깔린 야외미술관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특히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고향답게 꽃잔디 일부는 축구공 모양으로 꾸며져 축구의 고장 생초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 올해에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둑길과 도로변에 더 많은 꽃잔디를 식재해 생초면 전체를 ‘꽃천지’로 꾸몄다.
축제는 14일 오프닝 행사로 막을 연다.
한울타리회의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색소폰동호회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산청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 유물 및 산청의 역사문화’ 전시와 캘리그라피 체험행사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청군 목조각장 전수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목조각품 전시와 함께 주말을 활용해 나무탁본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문화공간 평촌갤러리에서는 여성작가 4인 초대전이 열려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프닝행사에서 즐거움을 선사한 색소폰동호회의 공연 행사도 주말 다시 상춘객을 찾는다.
아울러 농특산물 판매장터를 운영해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시식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생초국제조각공원은 가야시대 고분군에 국내ㆍ외 유명 조각가의 현대조각품 20여 점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문화예술 공원으로 역사적 의미와 꽃향기가 더해져 화려함 그 자체다.
2023.04.12
-
생비량면 폐기물처리주민협의회, 성금 기탁
생비량면 폐기물처리주민협의회, 성금 기탁
산청군 생비량면은 생비량면 폐기물주민협의회(회장 박영규)가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영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만선 생비량면장은 “기탁 받은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 잘 전달하겠다”며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1
-
산청군, ‘인생한방’ 과제활동 실시
산청군, ‘인생한방’ 과제활동 실시
산청엑스포 기념주 담그기 등
산청군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기원 ‘인생한방’ 과제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청군생활개선회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과제활동에서는 엑스포 성공 확신 기념주 담그기 퍼포먼스와 함께 우리 쌀 활용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엑스포 성공 확신 기념주 담그기 퍼포먼스는 송근자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허차임 생활개선회장 및 임원 등이 참가해 대형 술병에 상황버섯과 산청메뚜기쌀, 담금용 술을 부으며 엑스포 성공을 기원했다.
또 우리 쌀 활용 교육에서는 우리 쌀의 다양성과 특성, 활용방법 등을 소개했다.
한 참가자는 “생활개선회원이 재배한 상황버섯과 산청메뚜기쌀로 술을 담그며 산청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했다”며 “이번 엑스포가 산청군민에게는 인생이 술술 풀리는 엑스포, 방문객에게는 인생에 행복한 보약인 한방 엑스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이번 과제활동뿐만 아니라 경남생활개선회 회원대회를 추진하는 등 생활개선회의 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산청엑스포 기간 지역 농촌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 의약’을 주제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엑스포 슬로건인 ‘인생한방 in 산청(엑스포 한방! 생기한방! 유쾌한방!)’은 ‘내 인생에서 경험한 가장 최고의 전통의약’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2023.04.11
-
산청군, 귀농인 창업 활성화 나선다
산청군, 귀농인 창업 활성화 나선다
17~25일 창업 기본교육 추진
소득창출 실질적 과정 운영
산청군은 2023년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인 및 귀농예정자 정착 시 어려움과 궁금증을 파악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고 영농 소득과 직결된 필수적인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총 5회, 주 2~3회(하루 8시간)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교육 구성은 귀농마인드, 농업창업의 목적, 경영목표 및 실천, 아이디어 발굴, 창업의 이해와 설계, 유통전략, 고객 관계형성, 온라인 마케팅 등 과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업육성담당(055-970-7904)으로 하면 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은 귀농인 및 귀농예정자가 구체적인 사업계획 및 귀농창업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과정들로 구성됐다”며 “이번 교육이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및 농업창업 실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11
-
산청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만전”
산청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만전”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지도·점검
안전장치·교육이수·보험가입 등
산청군은 지난 10일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산청군청 공무원, 산청경찰서 교통담당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됐다.
점검에서는 신고 운행 여부, 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합동점검 결과에 따른 위법·부당 등 주요 사항에 대해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또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 등 행정지도를 취하고 추후 개선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통학버스 동승 보호자 탑승’이 의무화되는 등 도로교통법에 대한 점검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며 “지속적인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1
-
신등면 ‘제38회 면민체육대회·화합한마당’ 개최
신등면 ‘제38회 면민체육대회·화합한마당’ 개최
산청군 신등면은 지난 8일 신등면 이충무공유적지에서 ‘제38회 신등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등면체육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체육행사와 2부 화합한마당으로 진행됐다.
1부 체육행사에서는 공튕기기, 고무신던지기, 윷놀이, 투호 등 4개 종목으로 마을별 대항 경기가 이뤄졌다.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면민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구성돼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2년 만에 행사가 열려 매우 기쁘며 오랜만에 이웃과 함께 모일 수 있어 반가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경원 신등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 간 더욱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단합된 마음을 더욱 다져 오는 9월 개최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0
-
“산청군 오부면민 하나 되다”
“산청군 오부면민 하나 되다”
오부면, 오동제·체육대회 성황
면민 안녕·화합 다지며 발전 결의
내빈 인사말 퍼포먼스로 갈음 눈길
산청군 오부면은 ‘제31회 오동제’와 ‘제6회 면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선들재 공원에서 진행된 오동제 제례행사에서는 초헌관에 정둘순 오부면장, 아헌관 김진식 산청군이장연합회장, 종헌관에 박상오 청년회장이 맡아 봉행했다.
오동제는 지난 1990년 시작해 해마다 치리는 오부면 고유 제례행사로 오부면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있다.
오동제에 이어 오부면체육회 주관으로 오부친환경농업교육관 축구장에서 열린 면민체육대회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오부면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와 2부, 3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오부면풍물회의 신명나는 식전 공연으로 흥을 높였다.
특히 개막식에서 내빈 인사말을 생략하고 제막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체육경기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윷놀이, 비석치기 등 5개의 민속경기가 진행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 3부 면민화합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이 숨겨놓은 끼를 발휘하며 행사 열기를 고조시켰다.
노환규 오부면체육회장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오부면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오부면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체육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둘순 면장은 “4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가 행복이 넘치는 청정골 오부면민이 주인공이 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부면 화합과 결속을 더욱 다져 더 멋진 오부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3.04.10
-
산청군기독교연합회·성시화운동본부, 성금 전달
산청군기독교연합회·성시화운동본부, 성금 전달
부활절 맞아 이웃사랑 동참
산청군은 지난 9일 산청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상호 목사)와 산청군 성시화운동본부(회장 이치운 목사)가 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에 기탁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등에 배분할 예정이다.
김상호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줘 감사하다”며 “나눔 실천을 통해 어려운 계층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