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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테니스 동호인, 산청군에 집결
전국 테니스 동호인, 산청군에 집결
군, 천왕봉배 테니스대회 개최
22~23일 산청공설테니스장 일원
산청군은 오는 22~23일 산청군 공설테니스장 일원에서 ‘제6회 산청 천왕봉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청군테니스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0여 팀 4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개나리부, 전국신인부 2개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각 부별 우승, 준우승, 3위를 가린다.
특히 대회 시상품과 경품이 다양하게 마련돼 동호인들의 열기가 가득찰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모든 참가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과 좋은 시설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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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산청군, 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자동차세·차량관련 과태료 체납 징수
산청군은 상습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을 집중 영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치는 늘어나는 체납세를 징수하기 위해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 등 상습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경남도 주관으로 일제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산청군은 이달 초부터 단속차량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5월 말까지 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 할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 단속은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차량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경우 현장에서 번호판을 즉시 영치한다.
소액 및 단순체납자에 대해서는 경고장을 부착해 납세자가 자진 납부토록 안내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세입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도 앞으로 다양한 수단을 강구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체납액 납부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의 2023년 이월체납액은 지방세 11억 9000만원, 세외수입 13억 7000만원이다.
이 중 자동차 관련 체납액은 지방세 3억 7000만원, 세외수입 4억 6000만원으로 각각 30.8%, 33.7%를 차지하고 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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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산청군수, 상하수도 분야 현장점검 나서
이승화 산청군수, 상하수도 분야 현장점검 나서
양질 물·깨끗한 수환경 조성 총력
올해 상하수도 분야 322억원 투입
이승화 산청군수가 양질의 물 공급과 깨끗한 수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승화 군수는 단성 취수원 수질사고 시 양질의 물 공급을 위한 단성급수구역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장 및 상법지구 하수처리시설 현장을 비롯해 삼장지구 상수도 인입공사 현장 등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날 점검에서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깨끗한 하수처리로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또 공사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산청군은 올해 상수도와 하수도 2개 분야 주요사업에 총 322억원을 투입한다.
상수도 분야에는 모두 167억원을 투입해 산청·생초지구(42억원), 단성지구(40억원), 시천지구(21억원), 단성급수지구(64억원) 사업 등 계속사업 4건을 추진하고 있다.
하수도 분야에는 계속사업 8건(140억원), 신규사업 2건(15억원) 등 10개 사업에 총 15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양질의 물 공급과 깨끗한 수환경 조성으로 군민 누구나 누리는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유수율 제고를 위한 관망정비로 안정적 수돗물 공급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수질보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 △수도시설 효율적 관리로 수동행정 신뢰도 제고 △선제적 수자원관리로 깨끗한 물 환경 조성 등 상하수도 분야 5대 전략을 세우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효율적인 수질관리와 안전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통해 군민 물 복지를 증진 시켜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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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갱년기 한의약 건강교실 운영
산청군, 갱년기 한의약 건강교실 운영
증상 교육·건강 관리법 등
20~27일 참가자 신청·접수
산청군은 ‘갱년기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건강교실은 우울증, 골다공증, 안면홍조, 불면증, 어깨 결림 등 갱년기 호르몬 변화로 나타나는 증상을 치료하고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40대 이후 호르몬 변화로 나타나는 증상을 극복하고 대처하기 위해 한의사 한방진료 및 상담으로 갱년기를 능동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실시된다.
건강교실은 △갱년기 여성의 증상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한방 침 △한방 약선차 체험 △갱년기 건강관리 운동법 및 식이요법 등으로 구성됐다.
운영은 오는 5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1회(화·목 중 선택) 산청군보건의료에서 진행된다.
건강교실에 관심 있는 40대 이상 여성 주민 및 증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20~27일까지이며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 한의약 담당(970-7623,7626)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15명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갱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갱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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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의 주말 상설 문화공연으로 풍성
산청의 주말 상설 문화공연으로 풍성
‘얼쑤! 산&청 힐링 상설공연’
동의보감촌·기산국악당서
11월까지 마당극·국악공연
산청군의 주말이 마당극과 국악공연 등 풍성한 상설 문화예술 공연으로 채워진다.
19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얼쑤! 산&청 힐링 상설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상설공연은 산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물과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마당극 공연과 국악의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생가에서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마당극 상설공연은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로 각광받고 있는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전문예술단체인 큰들문화예술센터가 산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물,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마당극 △효자전 △오작교 아리랑 △찔레꽃 △남명 △목화 등 5개 작품을 선보인다.
22일 오후 2시 오작교 아리랑을 첫 무대로 20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5~6월은 토·일요일 오후 2시, 8월에는 금·토요일 오후 7시, 10~11월은 오후 2시 공연이 열리며 날씨 등 현지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첫 무대인 오작교 아리랑은 아랫마을 남돌이와 윗마을 꽃분이의 유쾌한 혼례대작전으로 전통혼례, 함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전통연희 마당극이다.
국악공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인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기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국악공연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 온 기산국악당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 치유악 힐링콘서트’를 잇는 문화관광프로그램이다.
22일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7월부터 8월 2주까지는 무더운 날씨로 혹서기 정기 휴연에 들어갈 예정이며 날씨 등 현지여건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국악계의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유지를 잇는 젊고 재능 있는 국악인들이 마음껏 끼를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또 전통연희를 비롯해 국악계의 명인으로 불리는 대가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첫 무대를 선보이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은 한국의 전통연희의 다양한 종목(풍물, 탈춤, 무속, 남사당놀이 등)과 가야금, 대금, 아쟁 등의 기악앙상블로 이뤄진 관현악단에 한국무용, 판소리 등을 포함한 총체적 전통예술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산 박헌봉 선생의 업적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전시관을 비롯해 옥외 공연장 등도 마련돼 볼거리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상설 문화공연이 산청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잘 어우러져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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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렴 1번지 산청’ 실현 힘쏟아
산청군, ‘청렴 1번지 산청’ 실현 힘쏟아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청렴의식 제고 위한 교육도
산청군이 ‘청렴 1번지 산청’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 1번지 산청’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에서는 △알선·청탁행위 근절 △금품·향응수수 금지 △이권개입 및 외압 배제 △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박기경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반부패·청렴정책과 주요사례’란 주제로 청렴교육도 실시했다.
산청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비롯해 △전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군청 내 청렴메시지 방송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상시 감찰 △청렴 홍보물 제작 및 홍보활동 등 청렴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청렴 실천 결의대회와 교육을 통해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임을 다시 한 번 명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격려해주는 조직문화 조성,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산청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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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청소년들, 내 고장 산청 알린다
산청 청소년들, 내 고장 산청 알린다
청소년수련관 인산청 프로그램 운영
고장 문화체험 생생후기 SNS로 홍보
산청 청소년들이 직접 내 고장 산청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18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오는 8월가지 ‘인(in)산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신안면농촌중심지사업 주민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인산청 프로그램에는 신안면 거주 청소년과 단성중학교 학생 등 15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산청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고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험을 통한 생생한 후기를 직접 SNS에 작성해 올리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은 물론 내 고장 서포터즈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체험&홍보’ 프로젝트로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활동은 산청딸기 수확을 비롯해 딸기요리체험, 동의보감촌과 웰니스체험, 목공체험과 허브이야기, 산청요 도자기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앞서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지정된 남사예담촌에서 실시한 활동에서는 천연염색체험과 한복 체험 등이 진행됐다.
한 참여 청소년은 “한복을 입고 마을을 둘러보니 재미있고 우리 고장에 이렇게 아름다운 마을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다”며 “남사예담촌이 영화와 드라마에서 나온 장소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와 내 고장 산청을 체험하고 홍보하게 될 청소년 서포터즈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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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 딸기·곶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지리산 산청 딸기·곶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딸기 7년 연속·곶감 7회 수상
명품 딸기·곶감 명성 이어가
지리산 명품 산청딸기와 지리산 명품 산청곶감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18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산청딸기와 산청곶감이 지방자치단체 지역특산물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산청딸기는 7년 연속(2008년부터 총 8회), 산청곶감은 2016년부터 총 7차례 선정돼 명실상부 전국 최고 명성을 이어갔다.
올해까지 7년 연속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산청딸기는 800여 농가에서 연간 13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효자작물이다.
산청군은 예부터 경호강, 덕천강, 양천강 3대강에 의해 형성된 충적토와 지리산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기후 조건을 갖춰 저온성 작물인 딸기 재배에 안성맞춤이다.
11월부터 생산되는 산청딸기는 타 지역에 비해 익는 기간이 1~2일 정도 더 소요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 오래 유지되는 신선함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딸기 재배시설 현대화 사업 및 신기술 보급 등 고품질 딸기 생산 사업을 추진하고 딸기 홍보 행사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올해로 모두 7번의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산청곶감은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된 산청고종시를 원료감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곶감분야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등록(2006년 6월9일 산림청 제3호)을 완료하고 생산시설의 현대화 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곶감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1300여 농가에서 연간 2700여t을 생산, 400억원 규모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청곶감은 지리산 기슭의 맑은 공기와 청정한 물의 영향으로 높은 당도와 차진식감을 자랑한다.
자연조건을 활용한 가공기술의 발달로 다른 주산지에 비해 비타민C의 함유량이 2배~20배 정도 많아 겨울철 으뜸 간식으로 손꼽힌다.
또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와 해마다 우수한 품질의 산청곶감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8년 연속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한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축제장을 찾은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산청곶감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딸기와 산청곶감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온 농업인들의 열정이 일궈낸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딸기·곶감산업의 선두주자로 이미지를 제고하고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로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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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비량면 故 김윤태씨 자녀, 쌀화환 기부
생비량면 故 김윤태씨 자녀, 쌀화환 기부
김만호·길용 형제 전달
산청군 생비량면은 6ㆍ25 참전유공자 故(고) 김윤태씨 자녀 김만호(가계마을 이장)·길용(생비량면 체육회장)씨 형제가 쌀화환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친 고 김윤태씨의 장례식에서 받은 쌀(200㎏) 화환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만호·길용 형제는 “아버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뜻깊게 해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만선 생비량면장은 “고 김윤태씨는 슬하에 3남 2녀의 자녀를 건강하고 훌륭한 사회일원으로 키워내며 지역사회에 이바지 해 왔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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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출신 박흠제씨, 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
산청출신 박흠제씨, 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
산청군향토장학회에 500만원 기탁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산청군 신안면 출신 박흠제씨가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박흠제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고향 후배들이 산청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소중한 장학금을 교육환경 개선 및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초·중·고교 서민자녀 및 성적우수자, 예체능 장학금과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특기적성교육 지원, 대학교 생활 장학금 등 지역 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