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청정골 산청서 한 달 여행해 보세요”
“지리산 청정골 산청서 한 달 여행해 보세요”
군, ‘wellnessmate, 산청’ 2차 참가자
7월31일까지 수시 모집…경남 외 거주자
산청군은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인 ‘wellnessmate, 산청’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와 산청군이 지역 내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해 관광객이 오랜 기간 머무르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 산청군 관광자원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수시모집한다.
참가자는 개인의 공개된 SNS 계정을 통해 산청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20팀(팀당 1~2명)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자는 7월부터 8월까지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해 산청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산청군은 최소 2박부터 최대 29박 기간 동안 숙박비(팀당 1일 5만원 이내)와 입장료·체험비(1인당 총 5~8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산청군은 1~2차 모집에 이어 3차 참가자도 모집하는 등 올해 총 3회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리산 천왕봉이 위치한 산청군은 봄에는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와 황매산 철쭉으로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또 여름에는 경호강 레프팅과 지리산 자락의 맑은 계곡, 생태탐방로로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돼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3.06.16
-
산청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
산청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
산청복음노인통합지원센터와 협력
치매예방교육 등 돌봄서비스 강화
산청군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 치매안심센터가 업무협약을 맺은 산청복음노인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치매관련 교육을 비롯해 사업홍보 등 치매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치매예방교육과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인지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자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의심되는 대상자는 산청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기관들과 연계해 치매예방 교육 및 사업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치매돌봄서비스 강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6
-
이승화 산청군수, 지역 건설인들과 소통
이승화 산청군수, 지역 건설인들과 소통
대한전문건설협회 산청군협의회 간담회
건설 산업 발전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이승화 산청군수가 지역 건설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15일 오후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산청군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건설 산업 발전을 위한 건설 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허가선 대한전문건설협회 산청군협의회장과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과 지역 건설 산업 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인건비 및 자재비 비용 상승과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 산업 전반의 어려움과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승화 군수는 “지역 전문건설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살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전문건설협회 산청군협의회도 지역 내 건설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덧붙였다.
2023.06.16
-
산청군, 극단 큰들 ‘찔레꽃’ 공연 마련
산청군, 극단 큰들 ‘찔레꽃’ 공연 마련
20일 산청문화예술회관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산청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극단 큰들의 ‘동의보감 힐링극-찔레꽃’ 공연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마당극 찔레꽃은 인체의 오장(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과 주인공 정귀래, 그리고 정귀래의 오남매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동의보감 삶의 지혜와 철학을 담고 있다.
세상이 정해놓은 성공과 행복의 기준에 맞춰 자신도 모르게 쉼 없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내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내 마음이 건강해야 내 몸도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당연한 진리를 찾아가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관람 가능한 유쾌한 작품인 동시에 지형, 동물, 식물 등 경남과 산청지역의 자연환경을 스토리텔링해 아름다운 자연도 체감할 수 있다.
공연 관람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좌석은 공연 당일 자유좌석제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전화(010-8512-9158)나 극단 큰들 홈페이지(www.onekoreaart.or.kr)에서 할 수 있다.
극단 큰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찔레꽃은 지난 2021년 산청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지원으로 제작됐다”며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 힐링을 전할 수 있도록 공연 구성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2023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레퍼토리 공연이다.
2023.06.15
-
“주말 산청약초시장서 다양한 행사 즐겨요”
“주말 산청약초시장서 다양한 행사 즐겨요”
군, 개장 10년 보약장터 개최
프리마켓·마술버블쇼 등 다채
산청군이 개장 10년을 맞은 산청약초시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산청군은 오는 17일 금서면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약초시장에서 보약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산청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주최하고 산청약초시장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개장 10년을 맞이한 산청약초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존 상설로 운영되는 약초시장에 프리마켓과 다양한 문화행사로 구성됐다.
약초시장 13개 점포와 더불어 40여 개 판매자가 참여하는 프리마켓을 비롯해 사전 접수 60팀을 대상으로 한 피크닉, 마술버블쇼 등이 진행된다.
또 천연입욕제 만들기, 약초강정 만들기, 곶감양갱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고성준 산청약초시장 번영회장은 “약초 소비부진으로 기존 고객을 제외하고는 신규 고객 유입이 어려운 실정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청약초시장을 알고 자주 찾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오는 7월과 10월에도 산청약초시장 보약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3년 한방약초 유통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산청약초시장은 판매장 13개소와 체험관 1개소가 입점해 있다.
약초뿐만 아니라 가공제품, 건강기능식품도 판매하고 있으며 한방 족욕, 약초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2023.06.15
-
산청군,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산청군,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1만6818건 16억9500만원
대상자 이달말까지 납부
산청군은 2023년 제1기분 자동차세 1만 6818건, 16억 9500만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6월에 전액 부과되고 연세액이 10만원 초과할 경우 6월과 12월에 절반씩 부과한다.
연납 제도를 통해 2023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은 올해 정기분 자동차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금융기관을 방문해 고지서 납부하거나 CD/ATM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산청군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분 자동차세를 6월에 연납하면 12월에 부과될 자동차세의 7%가 공제된다.
연납은 산청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위택스에서 신청가능하다.
2023.06.15
-
산청군, 주민참여예산제 안정적 정착 박차
산청군, 주민참여예산제 안정적 정착 박차
도민예산학교 운영…이해도 높여
군민주도형 예산제 도입 등 만전
산청군이 주민참여예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청군은 15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2023년 도민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도민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조정림 소셜커뮤니케이션센터 소통과대안협동조합 사무국장을 초청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실효성 있는 과제 발굴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제 및 정책의 이해와 더불어 의제 발굴 토론 등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또 주민이 보다 능동적이고 실질적으로 예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가 피드백 중심으로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도민예산학교 운영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군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해 내년 3억원의 예산편성을 계획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의 안정적인 정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전국에서 가장 운영이 잘되는 산청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2023.06.15
-
“주말 산청서 국악 관악기 매력 느껴보세요”
“주말 산청서 국악 관악기 매력 느껴보세요”
군, 기산국악당 상설공연 마련
지온 ‘프라이멀 사운드’ 공연
산청군은 오는 17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위치하고 있는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지온(ZY_ON)의 ‘프라이멀 사운드(primal sound)’ 공연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온은 정진우와 김윤환이 2021년에 창단한 그룹이다.
대금을 전공한 정진우는 오랜 기간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의 멤버로 활동하며 대금, 소금, 단소, 태평소 등 다양한 관악기를 자유롭게 연주해 왔다.
김윤환은 오랜 기간 해외에서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국내 유일의 해외파 경력을 가지고 있는 디저리두 및 핸드팬 연주자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악기뿐만 아니라 디저리두와 같이 나무라는 소재에 '숨'을 불어넣은 다양한 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미디어예술을 비롯한 다른 예술장르와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이는 등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또 ‘땅위에 쌓여온 우리…쉬지 않고 계속하다’라는 주제로 땅위에 쌓여온 우리라는 함축적 의미를 담아 자연으로부터 탄생된 악기들과 현대적인 사운드를 접목시킨 지온만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06.14
-
산청군, 단성 저호마을 안심 골목길 조성
산청군, 단성 저호마을 안심 골목길 조성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 도입
산청군은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을 도입한 단성면 저호마을 안심 골목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저호마을 앞 군도 11호선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로 과속 차량으로 주택 담장이 파손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또 골목길이 어둡고 보행자 통로 확보가 부족해 마을주민 및 인근에 위치한 지리산고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우려로 마을 환경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총사업비 1억원(도비 3000만원, 군비 7000만원)을 투입해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을 도입한 안심 골목길 조성에 나섰다.
특히 사업 초기 단계인 사업 구상 및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 지리산고등학교, 산청경찰서와 지속적인 소통 및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CCTV, 가로등 설치를 비롯해 시설물 환경개선 등으로 자연적 감시를 통해 근원적인 차원에서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진행됐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CCTV 설치 △가로등 설치 △도로반사경 설치 △험프식 횡단보도 설치 △미끄럼방지포장 등이다.
저호마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이 밝아져 주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2023.06.14
-
산청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산청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사업 추진
11월까지 민관협력 등 지원 연계
산청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집중 발굴에 나선다.
14일 산청군은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사업을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정부 차원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공공요금, 금융체납 등 위기정보 39종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기의심 세대를 사전에 파악하고 서민금융지원제도, 실업급여 등 각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신청 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또 고령으로 전화 상담이 어렵거나 거주 여부 파악이 어려운 대상자는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사업 전담요원이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복지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의 상시 발굴을 위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한 대상자 신고체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산엔청 희망나눔’ 지원사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이웃의 재발견’등 민관협력 강화사업을 추진해 공공복지 서비스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생활의 어려움으로 삶을 포기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202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