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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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남 산청군 신등면 황매산로178번길 45-31
- 대표전화
상세설명
- 관리부서 : 산청군 문화관광과/이택당유림회
- 대표전화/팩스 : TEL 055-970-6441 / FAX 055-970-6409
요약정보
성재 허전 선생의 영정을 모시기 위해 세운 곳이다.
개요
산청 이택당과 물산영당 (山淸 麗澤堂과 勿山影堂)
성재 허전 선생의 영정을 모시기 위해 세운 곳이다.
허전 선생(1797∼1886)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성호학파의 계승자였으며 헌종 1년(1835)에 과거에 급제하였다. 그는 경연에 참여하여 국왕에게 유교경전을 해설하는 학자 관료의 일을 하였다. 그의 사상은 주로 경연에서 경의(經義)와 관련하여 항상 실심(實心)·실정(實政)을 강조하였고, 현실에 투철하여 전체적인 개혁안을 제시하였다. 저서로는 『성재집』과 선비의 생활의식을 집대성한 『사의(士義)』가 있다.
해마다 3월 3일 이곳에서 석채례(釋采禮)를 지내고 있다.
[전문설명]
허전(許傳)선생의 자(字)는 이노(而老), 호(號)는 성제(性齊), 시호(諡號)는 문헌(文憲)이다. 1797년에 포천현(抱川縣) 본동(本洞)에서 출생하여 1886년에 졸(卒)하였다.
기호(畿湖) 남인계(南人系)의 학통(學統)을 계승(繼承)한 학문과 예학(禮學)의 대가(大家)이다. 별시(別試) 문과에 급제(及第)한후 내외직(內外職)을 두루 거쳤는데, 김해 대도호부사(大都護府使) 재임시(在任時)부터 영남(嶺南)과 인연이 두터워 졌으며 이조판서(吏曹判書)를 거쳐 판의금부사(判義禁府使)에 이르렀다. 저서(著書)에 문집(文集) 38권외에 이상적(理想的) 군주상(君主像)을 그린 종요록(宗堯錄)과 철명편(哲命編)이 있으며 사의(士儀)는 오백년 조선예학(朝鮮禮學)의 결산이라 평가한다. 여기 선생의 영정은 생전에 어명(御命)으로 도형(圖形)하여 본가에 보존하였으나, 1891년에 문집 본판이 완성되고 이어 이택당(麗澤堂)과 장판각(藏板閣)이 완공되며 1916년에는 영당(影堂)이 이룩되니 이안(移安)하게 되었는데 매년 3월 3일에 사우(祠宇)에서 석채례(釋采禮)를 봉행(奉行)한다.
문화재지정 현황
문화재구분 | 지정번호 | 지정일 | 제작연대 |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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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자료 | 54호 | 1983-07-20 | 조선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