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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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운리 302
- 대표전화
상세설명
- 관리부서 : 산청군 문화관광과
- 대표전화/팩스 : TEL 055-970-6441~3 / FAX 055-970-6409
요약정보
단속사 옛터의 금당터 앞에는 동서로 두 탑이 서 있는데 그 중 서쪽에 세워진 것이 이 탑이다. 2단의 기단(基壇)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전형적인 모습이나, 동탑에 비하여 많이 부서지고 안에 봉안된 사리함이 도난당하는 등 많은 수난을 겪었다.
개요
단속사지 서삼층석탑(山淸 斷俗寺址 西 三層石塔)
단속사 옛터의 금당터 앞에는 동서로 두 탑이 서 있는데 그 중 서쪽에 세워진 것이 이 탑이다. 2단의 기단(基壇)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전형적인 모습이나, 동탑에 비하여 많이 부서지고 안에 봉안된 사리함이 도난 당하는 등 많은 수난을 겪었다.
기단에는 각 면의 모서리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는데, 아랫단은 가운데에 2개씩을 두고 윗단은 1개씩 두었다. 탑신의 지붕돌은 처마를 직선으로 처리하였으며, 밋밋한 경사가 흐르는 윗면은 네 귀퉁이에서 하늘을 향해 살짝 들어 올렸다.
지붕돌을 경쾌하게 처리한 점이나, 탑의 윗부분으로 갈수록 크기가 알맞게 줄어드는 수법에서 통일신라 석탑의 전형을 계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래기단의 너비가 넓어지고 4면에 새긴 가운데기둥의 수가 아래기단은 2개, 윗기단은 1개로 줄어든 점으로 보아 통일신라 후기의 수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 하겠다.
[전문설명]
삼층석탑은 신라중기 이후의 전형적인 신라양식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단부(基壇部)가 상•하 2층이며, 하층의 탱주(撑柱)가 2주이고 상층의 탱주가 1주인 점은 신라 중대 이후의 석탑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서탑은 동탑과 그 규모와 건조(建造) 수법이 거의 동일하여 같은 시대의 작품임을 알 수 있으며, 상•하의 비례가 알맞고 석재의 구성에도 규율성이 있어 보인다.
문화재지정 현황
문화재구분 | 지정번호 | 지정일 | 제작연대 |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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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 | 보물 73 | 1963.1.21 | 통일신라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