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국악제전
상세설명
요약정보
탱화란 액자나 족자 형태로 만들어 법당에 걸어둘 수 있게 만든 불교그림을 말한다.
개요
산청 정취암 산신탱 (山淸 淨趣庵 山神幀)
탱화란 액자나 족자 형태로 만들어 법당에 걸어둘 수 있게 만든 불교그림을 말한다.
정취암에 보존되어 있는 이 그림은 산신을 그린 그림으로, 크기는 가로 150㎝, 세로 150㎝이다. 일반 탱화에서는 산신이 호랑이 옆에 앉아 있는데, 이 그림에서는 산신이 호랑이를 타고 어딘가로 행차하는 모습이며, 그 양옆으로 그를 따르는 동자를 표현해 놓았다.
돋보이는 필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제작 연대는 조선 순조 33년(1833)으로 기록되어 있다.
[전문설명]
대성산(大聖山) 중턱 해발 580m 지점에 자리잡은 정취암은 신라(新羅) 신문왕(神文王) 6년(686) 의상조사(義湘祖師)가 처음 세운 아담한 기도(祈禱) 도장(道場)이다. 당초에는 대원사(大願寺) 말사(末寺)였을 것이나, 지금은 독립사암(獨立寺庵)으로 해인사(海印寺) 말사(末寺)이다.
여기에 봉안되고 있는 산신정화(山神幀畵)는 일반탱화에 비하여, 첫째 호랑이 옆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산신이 호랑이를 타고 행차하는 모습이다.
둘째 좌우(左右) 협시(脇恃) 동자(童子)를 표현하고 있다. 필법 역시 돋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도내 유일의 산신정화(山神幀畵)로서 조성 기록은 조선(朝鮮) 순조(純祖) 삼십삼년(三十三年) 계사(癸巳)(1833, 도광(道光) 십삼(十三))이다.
문화재지정 현황
문화재구분 | 지정번호 | 지정일 | 제작연대 | 시대 |
---|---|---|---|---|
문화재자료 | 243호 | 1997.12.31 | 조선시대 |
오시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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