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의 명소, 우리 손으로 알립니다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 도전리마애불상군 정기 답사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에 나섰다.
산청군에 따르면 27일 지역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은 문화재로 지정돼
있는 생비량면 ‘도전리마애불상군(도 유형문화재 제209호)’을 현장 답사했다.
이번 답사는 산청의 아름다운 명소와 문화유적 등 숨어있는 관광지를 찾아 전문지식을 쌓고,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해설기법을 공유 하는 등 문화관광해설사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여행상품 가치가 있는 자연 경관과 관광 자원을 대외적으로 홍보,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매월 문화관광해설사 정기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회는 지난 2월 강원도 강릉, 삼척지역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는 등 연간 2회에 걸친 타 지역 문화유적지 비교 견학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토리텔링 소재 개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산청군 및 청정 농특산물 홍보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청군 제일의 홍보대사인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앞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흥미로운 해설서비스를 제공해 항노화 힐링여행 1번지 산청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3.27
-
산청 황매산 철쭉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내달 30일~5월14일 15일간 핑크빛 봄꽃 축제
정상부에 버스 70대 주차장 등 진입로 조성
박정헌 대장 동행 등반대회·사진전시회 등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인 산청 황매산에서 핑크빛 철쭉을 한껏 감상할 수 있는 ‘산청 황매산 철쭉제’가 개최된다.
산청군은 오는 4월30일부터 5월14일까지 15일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2017 산청 황매산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황홀한 봄, 철쭉 평전에 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5월1일 오전 10시 철쭉제례를 시작으로 산악인 박정헌 대장과 함께하는 등반대회(5월6일), 황매산 철쭉제 사진 전시회, 국립공원 50주년 기념전, 산상음악회, 산엔청쇼핑몰 및 귀농·귀촌 상담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향토 음식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돼 산청의 친환경 먹거리를 맛보고 즐기는 장도 마련된다.
산청군은 이번 황매산 철쭉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황매산 상부에 대형버스 7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9200㎡규모의 버스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는 기존 황매산 정상부에 조성된 주차장에 더해 약 2700여명 이상의 관광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황매산 하부에서 정상부까지 이어지는 진입도로 역시 선형을 개량하고 폭을 넓혀 산청 철쭉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했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www.sancheong.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태백산맥의 마지막 준봉인 황매산(1113m)은 고려시대 호국선사 무학대사가 수도를 행한 장소다. 황매봉을 비롯해 동남쪽으로는 기암절벽으로 형성돼, 작은 금강산이라 불린다.
영화 ‘단적비연수’, 드라마 ‘주몽’, ‘바람의나라’는 물론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역적’ 등을 촬영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2017.03.27
-
삼장면 새마을協 ‘녹색산청’ 만들기 분주
산청군 삼장면 새마을협의회가 봄 맞이 ‘녹색산청’ 만들기에 동참했다.
삼장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은 24일 후천 삼거리 모포장을 새로 조성했다. 또 덕교마을 입구 화단에 꽃잔디 1000주를 식재하고 도로변에는 양귀비, 황화 코스모스를 파종했다.
삼장면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 나들이철을 맞아 대원사 계곡과 황매산 철죽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7.03.27
-
산청군자원봉사센터, 즐거운 하교길은 봉사활동과 함께
산청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순선)는 ‘즐거운 하교길은 봉사활동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녹색마을 만들기 및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계획된 이 프로그램은 수업을 마친 청소년들이 등·하굣길 주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면서 하교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 첫 프로그램이 실시됐으며, 오는 6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산청중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학생에게는 1365자원봉사포털에 1회 1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한편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산청중학교을 시작으로 면 지역 학교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17.03.27
-
산청군, 산청함양양민학살사건 역사 알리기 나선다
지역 중고교생 대상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 견학 프로그램 운영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산청함양양민학살사건의 역사적 진실과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 설립 취지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역 중고교생에게 내고장 역사를 바로 아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산청군 및 함양군 소재 중고등학교는 사전에 산청군 담당 부서( 행정교육과 추모공원관리담당)와 일정 협의 후 오는 4~5월, 9~10월 매주 월·목요일 오전과(10:00~11:30), 오후(14:00~15:30)에 견학을 실시하게 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사건 관련 영상물 시청 및 제1, 2 전시실 관람, 위패봉안각 등 추모공원 내 시설 견학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설 안내 및 역사 교육은 추모공원 해설사가 맡는다.
산청·함양사건은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2월 7일 지리산 공비토벌을 위해 ‘견벽청야’라는 작전을 수행하던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에 의해 산청군 금서면 가현, 방곡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점촌마을, 유림면 서주마을 705명이 통비분자로 간주돼 집단 희생된 사건이다.
지난 1996년 ‘거창사건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돼 합동묘역사업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한해 동안 시범 운영한 후, 반응이 좋으면 향후 연례 행사로 정착시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3.27
-
산청 대원사계곡 생태탐방로 오는 7월 착공
산청군 대원사계곡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 24일 산청군청 소회의실에서 ‘대원사계곡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원사계곡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남한 제일의 탁족처’로 꼽히는 지리산 대원사 계곡 일대에 50억원의 예산을 투입, 명품 힐링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삼장면 평촌리 소막골 야영장에서 유평리 구 가랑잎초교까지 총연장 3km 구간에 쉼터, 전망대, 구름다리 등을 설치하며, 오는 7월 착공해 2018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지리산국립공원 내 천혜의 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대원사 계곡에 국내 최고의 생태체험과 힐링이 가능한 탐방로가 조성돼 일년 사계절 더 많은 관광객이 대원사 계곡을 찾게 될 전망이다.
또한 산청군은 지난 21일 삼장면 유평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허기도 군수는 “앞으로도 우리군은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산청을 만들기 위해 체험∙체류형 관광 기반시설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관광산업을 지역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3.27
-
산청동의보감촌 “봄 옷 갈아 입어요”
비올라·팬지 등 30여종 10만본 식재
산청 군화 목화군락지 5000㎡ 조성
천궁·작약·장뇌삼 등 약초도 심어
국내 대표 한방휴양관광지 산청 동의보감촌이 봄 옷을 갈아입는 등 상춘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23일 산청군은 본격적인 봄 나들이철을 맞아 동의보감촌 초화류·조경수목 식재 등 조경시설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의보감촌은 다양한 한방 힐링 관련 시설과 함께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한방휴양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산청군은 봄을 맞아 비올라, 팬지 등 30여종의 초화류 10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신연당루 옆 부지 5097㎡에는 산청군 군화인 목화군락지를 조성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방항노화 휴양관광의 메카답게 곳곳에 당귀와 천궁, 작약, 황기, 장뇌삼 등 약초류 수만본을 파종·식재해 약초향이 가득한 곳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4계절 보고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조성해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3.23
-
산청군보건의료원, 장애인 맞춤형 통합의료서비스 제공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지역 장애인 대상 맞춤형 건강교육과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2일 장애인 150명을 대상으로 개개인 맞춤형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이동 금연 클리닉운영,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처방, △구강검진 및 불소겔 도포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말 개관해 지역주민 대상 종합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산엔청 복지관에서 진행됐다.
특히 치과의사가 직접 동영상을 이용해 강의한 구강보건교육과 정신과 의사가 ‘장애 인식 개선 및 우울증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건강 교육 강좌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한국 장애인 케어 경남지회에서 경남 지역가수들의 재능기부로 화합행사를 열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과 사회참여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3.23
-
산청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나섰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산청군은 23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사업담당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한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칭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소속 전문 강사가 근로활동 중 발생하는 사업장 안전사고 및 재해 사례들과 이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 및 대처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구급장비 사용법과 재해별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이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참여자 과반수가 노약자인 공공일자리사업 추진에 있어 참여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철저히해 참여자 모두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3.23
-
귀농귀촌은 산청에서 시작하세요
산청군, 2017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2017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귀농귀촌교육)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산청군은 농업 및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귀농인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4월 1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산청군 전입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로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장소는 산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실습장 및 선도농가 등이다.
교육은 4월 24일 개강을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 5일간에 걸쳐 △안정적 귀농·귀촌 전략을 비롯한 △농지법 및 건축법 이해, △친환경토양관리 및 시설딸기 재배 관리, △곤충산업 및 6차산업의 이해, △농기계교육 및 실습 등 귀농·귀촌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 과정 중 살기 좋은 산청 만들기를 위한 허기도 군수와의 소통의 시간도 마련돼 있으며, 귀농귀촌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지역민 및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대화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상세한 교육일정 및 교육신청은 산청군 홈페이지 귀농게시판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귀농귀촌지원센터(☎055-970-78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kg2357@korea.kr)로도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청정 귀농, 힐링 귀촌을 꿈꾸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교육을 편성했다”며 “귀농귀촌인과 예정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14년부터 귀농 귀촌 전담부서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청군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각종 박람회 등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활동과 홍보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귀농귀촌인 초기 부담과 시행착오 경감을 위해 △신규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귀농귀촌 빈집수리비 지원사업, △청년농산업 창업 지원사업, △영농정착기술교육, △선도농가 현장 실습교육, △온라인 마케팅교육 등 귀농·귀촌사업을 역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결과 민선 6기 공약인 임기 내 귀농·귀촌 1004세대 유입목표를 지난해 11월 조기 달성했다. 또한 귀농귀촌인구의 지속적 증가로 2016년 기준 도내 군부 중 전입자 수가 전출자 수보다 두 번째로 많은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2017.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