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한방항노화포럼, RTT로 기업 애로사항 해결 나선다
5월 18일 산청한방항노화포럼서 항노화기업 고충해결 장 마련
산청군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2017년도 제1차 산청한방항노화포럼에서 라운드 테이블 토크(Round Table Talk, 이하 RTT)를 추진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RTT는 지역 항노화기업과 항노화포럼 위원이 라운드 테이블에 앉아 수평적인 관계에서 자유로운 분위기로 논의하는 토론으로 군은 지역 항노화기업 고충 해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RRT를 계획했다.
기업경영, 기획, 한의학, 대체의학, 한약재, 식품영양, 웰니스, R&D, 유통물류, 인력, 산학협력, 허가, 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그룹인 산청한방항노화포럼 위원회 위원 중 20여 명이 참석하게 된다.
사전에 참여 희망 신청을 한 항노화 관련 기업의 주력제품, 추진사업,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의 설명을 들은 후, 포럼위원들이 제품에 대한 평가, 시장성 및 성장가능성, 사업 아이디어, 효율적 추진방향, 문제점 및 애로사항 해결에 대해 자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RTT가 지역 항노화기업 향후 추진사업 등 기업분석 내용을 산청군 항노화산업 정책에 반영하고, 포럼위원과 기업간 정보교류를 통해 신규 공동개발사업 및 R&D 연계사업, 산학연 공동개발과제 발굴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기회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년도 제1차 산청한방항노화포럼은 5월 18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원하는 지역 기업체는 오는 20일까지 산청군 한방항노화실(970-6603)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17.04.13
-
다양한 직업체험으로 꿈꾸는 미래에 한 발짝 가까이
산청군어린이집연합회 대구EBS리틀소시움 견학
산청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산청어린이집 김정순 원장)는 지난 12일 지역 12개 어린이집 유아반 원아 300여 명을 인솔해 대구EBS리틀소시움 견학을 실시했다.
산청군어린이집연합회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제약이 많은 농촌지역 원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사고력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가을 과학체험행사를 열어왔다.
올해는 과학의 날(4.21)을 맞이해 4월에 대구시 소재 EBS리틀소시움을 방문했다. 리틀소시움은 EBS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 참여해 만든 직업체험 테마마크다. Little+SOCI+UM의 합성어이며 현실세계를 2/3로 축소한 도시, 실제 기업의 참여로 재현된 시설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산청군은 「산청군 영유아 보육 조례」, 「산청군 지역정주환경 개선 권장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어린이집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사업으로 이번 행사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순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똑똑한 아이라도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지 못한다면 훌륭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없다”며 “이번 직업 체험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조금이나마 참여와 협동의 의미를 익히며 사회지능(SQ)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를 진행한 김정순 회장은 “체험기회가 부족한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지원해 준 산청군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17.04.13
-
산청군, 서경방송과 손잡고 스마트 1번지로 발돋움
산청군 - ㈜서경방송 무선인터넷망 구축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군이 스마트 산청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산청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허기도 군수와 주식회사 서경방송 윤철지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청군과 서경방송은 1:1 매칭펀드 방식으로 공동투자해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산청군 대표 관광지에 무선인터넷망을 구축하게 된다.
산청군민은 물론 관광객 누구나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기반 조성사업을 오는 7월 완료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대표 관광지의 무선인터넷망 설치로, 관광 산청, 힐링 산청의 이미지를 높이고, 방문객들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이용이 쉬워짐에 따라 산청군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기도 군수는 “서경방송과의 협력으로 산청의 관광활성화와 ICT 인프라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4.13
-
산청군,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다음달 2일까지 열람 실시, 31일 결정 공시
산청군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3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열람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 제출을 받는다.
12일 산청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열람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비교해 필지별로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가격이다.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확인하거나 경남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을 통하여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산청군은 20일간의 가격 열람기간을 통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출된 의견에 대하여는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산청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의견제출에 대한 결과를 통지한 후 다음달 31일 결정 공시를 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 등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기간 내에 꼭 열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7.04.13
-
산청군농기센터 통합청사 오는 7월 문연다
청사 통합 이전 및 기능 강화 위한 리모델링 본격 착수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 이전 및 기능보강을 위한 친환경 청사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리모델링 사업은 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 6기 공약사업이다.
군은 지난 6일 산청읍 병정리 공사현장에서 감독공무원과 시공사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확인과 주요공정 협의에 이어 안전시공을 다짐하는 업무협의회를 가진 바 있다.
지난 2월말 실시설계를 마치고 3월 말 착공해 철거공사를 마무리했으며, 4월 본관 건물에 대한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6월말까지는 인력⋅사무기기, 집기 이전을 마치고 7월부터는 통합 청사에서 업무를 보게 된다.
공사는 기존 건물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부 인테리어, 냉⋅난방기 및 사무기기 교체, 에너지 절약형 설비 등의 시설구조 개선을 실시한다.
12억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1,149.59㎡(지상 2층) 규모에 건축, 소방, 전기, 통신, 기계설비 등 시설구조 개선사업과 조경⋅주차장 등 부대공사 등을 시행하며 현재 전체 공정율은 20%이다.
오는 6월 완공되면 현재 분산된 농업관련 3개부서의 통합 근무가 가능해져 농촌진흥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이 기대된다.
군은 리모델링을 통해 통합 청사 1층에 농업인의 출입이 잦거나 접근성이 요구되는 상담실과 2개 부서 사무공간을 우선 배치하고, 2층에 1개 부서의 사무공간과 교육⋅회의공간을 배치하는 등 농업인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청사 리모델링 사업은 농업인들의 접근성 향상과 요구에 맞는 시설 배치 등 농업인 소득증대를 최우선으로 해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현재 분산된 3개부서 14개담당 57명의 인력배치와 농업관련 시설의 집적화로 농업기술보급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4.11
-
산청군, 개별주택가격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1만4169호 개별주택 가격 적정성 여부 심의
산청군은 11일 산청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정식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주택특성조사 및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여부, △주택가격 비준표상의 가격배율 산출적용의 적정여부, △표준주택 및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심의했다.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1만4169호이며 전반적인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4.6%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 및 실거래가 반영 비율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을 현실화 시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28일 결정 공시되고, 가격열람 및 이의신청은 산청군청 재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할 수 있다.
한편 개별주택가격 공시는 주택특성조사, 가격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 가격 열람 및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향후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주택소유자가 열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04.11
-
산청군 단성면, 주민주도형 건강관리 역량 강화한다
지난 10일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설명회 개최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0일 단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단성면 주민대표, 지역구 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김장락 교수가 강사로 나서 사업 설명과 함께 지역주민 건강수명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모형을 제시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경남도가 시행하며 주민들이 건강관리의 주체가 되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단성면은 지난해 말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면민들이 건강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나서게 된다.
2017년은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원년으로 사업 설명회, 단성면민 건강위해요인 조사, 사업홍보, 건강위원 선정, 단성면 건강위원회 발족 등 준비단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주민 주도 하에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5년 후에는 항노화의 메카인 산청에서 단성면이 대표적인 건강 장수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4.11
-
산청군 농기센터 토양검정 무료 서비스 호응
토양정밀검정 실시해 시비처방서, 토양관리처방서 무료 발급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시행 중인 토양검정 무료 서비스 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청군은 토양검정실을 운영하며 친환경 재배단지, 액비살포지, 쌀(밭)농업직불제, 토양개량제 등 농경지 개량, 적정시비를 위한 토양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흙의 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유효규산,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함량 등 작물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검정 항목에 따른 시비 처방서를 무료로 발급한다.
지난해 4000점에 대해 토양정밀검정을 실시해 시비 처방서 3200점을 발급했으며, 올해는 5000점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전읍면 친환경농업단지를 중심으로 토양검정이 진행되고 있다.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한 토양진단과 시비처방으로 토양 양분의 종합관리는 물론 친환경인증과 GAP인증에 필요한 토양관리처방서를 무료 발급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토양검정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작물재배 전 1필지 기준 3∼4곳을 선정해 표면의 이물질(1cm 정도)을 제거한 후 표면에서부터 15~20㎝ 깊이로 500g 정도의 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기 토양검정을 실시한 농가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 (http://soil.rda.go.kr)
에서 토양검정 결과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물재배 전 토양검정 실시로 토양상태에 따른 맞춤식 비료를 사용하면 경영비 절감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는 만큼 작물재배 전이나 수확 후 토양검정을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2017.04.11
-
남명 조식 선생의 ‘무릉도원’ 내년엔 도화꽃 피겠네
산청군 시천면, 산천재 강변에 복숭아나무 식재
남명 조식 선생이 “무릉도원이 바로 이곳”이라고 일컬었던 ‘산천재(산청군 시천면 사리)’ 앞 강변에 복숭아나무가 터를 잡았다.
11일 시천면은 남명 조식 선생의 시조 ‘두류산 양단수’의 한 구절인 “도화 뜬 맑은 물에 산영조차 잠겼어라”라는 구절에 착안해 산천재 맞은편 강변에 도화(桃花)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천면이 산천재 강변에 심은 복숭아나무는 복사꽃, 도화라고도 불린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흰색 또는 옅은 홍색으로 피며, 꽃잎은 5장이다.
시천면에는 남명 조식 선생이 고향 산청에서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학당인 산천재(山天齋)를 비롯해 덕천서원(德川書院), 세심정(洗心亭), 남명매(南冥梅) 등 남명 선생의 유적 자리잡고 있어 ‘선비의 고장’으로 불린다.
시천면 관계자는 “올해 새로 조성한 도화숲을 잘 관리해 내년에는 아름다운 꽃이 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따스한 봄 남명조식의 ‘선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산청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선생의 유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4.11
-
산청 한방테마파크 오감+α체험,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상품 됐다
동의보감촌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산청군(군수 허기도)에서 운영하는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콘텐츠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상설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비 등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작년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으로 산청군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 현지 모객 광고, 여행업계 초청 홍보여행 등 전폭적인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 받게 된다.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외래 관광객이 서울과 제주 지역 관광에 편중하는 현실을 개선,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 있는 전통문화와 매력을 선보이고 관광 명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전국 5개 지역을 시범사업으로 선정, 운영했으며 올해는 전국 10개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지역 대표 전통문화 관광상품으로 발굴·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산청군 동의보감촌의 힐링캠프와 한방 온열 체험, 약초 스파 등 힐링 건강 여행을 테마로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이 전통문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비 7000만원을 지원 받아 프로그램 운영비와 동의보감촌 내 한방항노화 상설체험장 인프라를 조성, 프로그램에 1만 3572명의 관광객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청군은 올해 ‘산청 한방테마파크 오감+α체험’이라는 주제로 허준의 일대기를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허준 마당극 상설 공연, △동의보감 책만들기, 산청의 우수한 약초를 활용, 탁월한 항노화 미용 효과와 오감을 만족시키는△한방약초버블체험 등 새로운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이를 통해 산청군은 한방 약초와 동의보감촌 등 지역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최적의 전통 마당극 컨텐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한방 항노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문체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국내외 홍보를 더욱 강화하는 등 내ㆍ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