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집중단속 실시한다
산청군은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친다.
이번 단속을 위해 산청군, 보건복지부, 지체장애인편의시설 경남산청군지원센터가 합동단속반을 편성한다.
합동단속반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설치 적정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불법 주정차 차량 및 장애인자동차 표지 부당사용 행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입구를 막아 진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주차방해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은「주차가능」장애인자동차 표지가 부착돼 있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주차위반은 10만원,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 장애인 자동차표지 위·변조 및 부당사용 행위는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단속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이라며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 보장을 위해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동차 이용자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04.19
-
산청군, 잇단 기업체 유치로 지방세 목표액 달성 청신호
산청군은 최근 경기부진 등 내․외적으로 어려운 세수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지방세 목표액의 차질없는 달성이 전망된다고 18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군의 올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은 285억원(군세 140억원, 도세 145억원)으로 3월말 현재 69억원의 세수를 확보해 전년 동월 대비 7% 이상 초과 징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통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증가,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전원주택단지 조성 증가로 지역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 돼 금년 지방세 목표액이 초과 징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업유치에 따른 세수 확보 결과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2016년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도에 비해 신고건수 7.7%, 납부액 54.6%가 증가했으며 금년에도 이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청군은 2016년 행자부와 대한상의가 실시한 ‘전국 규제지도’ 조사․분석에서 경제활동친화성 분야 전국 2위를 기록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로 선정된바 있다.
올해는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조성, ㈜율곡, ㈜샘코 등 항공기부품생산 업체의 유치로 안정적인 세수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 유휴인력에 대한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조세의 성격상 단기간 내에 세수를 획기적으로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은 기업유치가 최선의 방법”이라며 “입주기업에 대한 세무 상담, 지방세신고 사전안내 등을 통해 기업이 더욱 활동하기 좋은 여건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지원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17.04.19
-
산청군 금서면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제17회 금서면 한마음체육대회가 금서면체육회(회장 강영훈) 주최로
19일 산청체육센터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 명의 금서면민과 허기도 군수와 이승화 군의회의장, 박우범 경남도의회 의원, 군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마음풍물단 공연과 산청군민무 시연을 시작으로, 26개마을 주민들이 도라지·오미자·천궁·홍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체육대회 이후 이어진 한마당잔치 행사에서 면민 노래자랑, 지역초청가수 공연, 댄스스포츠, 난타공연, 섹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열려 면민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시상식 및 폐회식을 끝으로 군의 발전과 면민의 화합을 위한 통합의 장인 금서면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7.04.19
-
산청군, 국제협력 자문관 간담회 개최
산청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청군 국제협력 자문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허기도 군수와 국제협력 자문관 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2017 산청 황매산 철쭉제 홍보 방안과 국제협력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산청군은 지난해 4월 일본어·중국어·영어 등에 능통한 군민 18명을 산청군 국제협력 자문관으로 위촉하고 지난해 9월 국제협력 자문관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 후 국제협력 자문관은 제16회 산청한방축제에서 외국인 대상 통역 등의 업무를 맡아 관광산청의 이미지를 높여왔다.
허기도 군수는 “우리군은 지난 2009년부터 중국 하남성 우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교류를 있으며 오는 9월 일본 효고현 사사야마시와 자매결연을 앞두고 있다”며 “국제교류 추진과 외빈 방문 시 통역 및 외국인 관광 안내 등에 자문관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4.18
-
청군 지역주민 건강 보건의료원에서 챙기세요
산청군 보건의료원,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 13명 배치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4일 11명의 공중보건의사의 복무가 만료됨에 따라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사 13명을 배정받아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 배치했다.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최근 공중보건의사 감축으로 확보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복무 만료자 11명 외 2명을 추가로 배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산청군 보건의료원이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점을 보건복지부 및 경남도에 적극 강조한 결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에 없던 재활의학과 전문의 배정으로 농촌지역 만성 질환인 근골격질환 및 노인성 질환의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 졌으며, 한방침구과 전문의 확보로 지난 달 문을 연 동의보감 탕전원 운영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받아 24시간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 경남도내 의료 취약지 중 최초로 산부인과 개설에 이어 이번 재활의학과를 신설하는 등 지역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공중보건의사 수가 감소하고 있어 앞으로 신규 공중보건의사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이라는 점을 적극 건의해 공중보건의사 적정 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4.18
-
소비자가 인증한 대한민국 최고의 산청 곶감, 산청딸기
2017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동반 수상 영예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리산 산청곶감과 산청딸기가 지역 특산물 분야에서 각각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18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주관하고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공동 주최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곶감은 2017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지역특산물 곶감분야에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브랜드 최초상기도, 인지도, 차별성 등 7개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곶감의 경우 대표브랜드 선정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지역분포도가 서울 20.6%, 경기 지역 22.5%, 경남 지역 6.4%로 나타나, 수도권 지역에서 얻고 있는 산청곶감의 높은 인지도를 증명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달성한 쾌거이다.
산청군은 곶감분야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등록(2006.6.9 산림청 제3호)을 완료하고 생산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안전한 곶감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산청곶감은 높은 당도와 차진 식감으로 고종황제 진상품, 청와대 선물, 영국엘리자베스 여왕 선물 등 시대와 계층을 초월, 전국 최고의 명품곶감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처음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산청딸기는 800여 농가가 406㏊ 면적에서 11,000M/T을 생산, 연간 8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산청군의 효자작물이다.
11월 상순부터 출하되는 산청딸기는 수정벌을 이용 암․수꽃을 수정하는
등 친환경으로 재배된다. 익는 기간이 타 지역에 비해 1~2일 정도 더 소요됨에 따른 단단하고 충실한 과육과 높은 당도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호평 받고 있다.
허기도 군수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산청곶감과 산청딸기를 선택해 주신 소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곶감과 딸기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지역 특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4.18
-
산청 동의보감촌, 자생 약초 전시로 봄을 알린다
700여 점 야생화 및 약초 관람객 눈길 끌어
산청군 동의보감촌에 전시된 약초 등 700여 점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산청군은 엑스포 주제관 앞에 지리산 주변에서 자생하는 약초와 야생화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 대상 생태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시하고 있는 자생약초는 동의보감촌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전시콘텐츠로 지난 2014년 산청지역 11개 읍면 지역주민이 수집한 것이다.
전시하고 있는 초본류와 목본류 등 700여 점의 약초는 평소에 쉽게 접할수 없는 다양한 종류로 생약명과 이명, 효능 등의 표찰을 부착해 약초에 대한 기본상식을 습득·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동의보감촌에 자생약초 화분을 전시함으로서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을 홍보하고, 관람객들에게 약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4.18
-
산청 동의보감촌 한방자연휴양림 성수기 손님맞이 준비 착착
산청군 동의보감촌에 자리잡은 한방자연휴양림에서는 성수기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2014년 지역민들의 많은 기대 속에 개장한 한방자연휴양림은 동의보감촌 내 94만㎡의 면적으로 조성됐으며, 숲속휴양관 11실과, 숲속의 집 7실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숲속야영장을 추가로 위탁 운영 중이며 군민은 물론 동의보감촌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숲속 힐링 휴식공간으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산청군은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개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 및 노후시설을 증축·보완 중이다. 또한 휴양림 전 객실 및 부대시설 방역을 시작으로 시설 내외부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이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산청군은 산림휴양시설을 대상으로 각종 재해에 대한 정밀실태를 조사해 자연휴양림에서 발생 가능한 산사태, 산불, 낙석 및 사면붕괴, 건축물 및 구조물 붕괴 등 재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자연휴양림 복합재해대응 유지보수공사를 이달 중으로 착공한다.
또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해안전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해마다 늘어나는 휴양림 이용객의 안전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휴양림 이용객이 한방자연휴양림에서 쾌적하고 마음 편하게 힐링할 수 있도록 시설안전점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4.18
-
산청 동의보감촌 가는 길은 꽃잔디가 한창
금서면사무소, 동의보감촌 도로변 꽃잔디 식재
산청군 금서면 매촌삼거리에서 동의보감촌으로 가는 도로변엔 꽃잔디가 한창이다.
금서면사무소(면장 민정식)는 관광객들이 드라이브하며 동의보감촌 가는 길을 즐길 수 있도록 꽃잔디길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생육기간이 짧은 꽃잔디는 5월 중순까지 개화가 진행되며 이번 주가
차로 지나가며 꽃잔디를 볼 수 있는 절정의 시기다.
금서면사무소 관계자는 “대한민국 힐링 1번지 동의보감촌 가는 길목을 꽃잔디가 맞이하고 있다”며 “가족 혹은 연인과 지나는 길 꽃구경 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4.18
-
경남가수협회, 산청복음실버타운 찾아 공연 펼쳐
지난 14일 (사)경남가수협회(회장 박철종)가 산청복음실버타운(원장 박현철)에 방문해 시설 입소 어르신들에게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경남가수협회 1300회 공연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산청복음실버타운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도산(이사장 정극진)에서 (사)경남가수협회 김동선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경남가수협회는 2015년 9월 10일 결성한 이후 사회 각 계층에서 소외받는 장애인시설, 교도소, 요양원, 나환자촌, 복지관 등을 방문해 각종 공연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복지 및 자원 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7.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