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신등면 의용소방대, 건강 걷기대회 개최
산청군 신등면 의용소방대, 건강 걷기대회 개최
덤미산 산책로 조성 기념 면민 대상
산청군 신등면 남‧여 의용소방대는 지난 30일 ‘2024 신등면민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덤미산 일원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덤미산 산책로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단계중앙교회를 출발해 범바위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왕복 4㎞ 코스로 진행됐다.
이종팔 신등면 의용소방대장은 “단계마을에서 사계마을을 잇는 덤미산에 지난 5월 각종 편의시설 설치와 주변 정리를 통해 산책로가 조성돼 아주 좋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덤미산 산책로를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욱진 신등면장은 “걷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다”며 “잘 정비된 덤미산 산책로를 걸으며 주민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7.31
-
산청읍, 여름방학 맞이 과자꾸러미 나눔행사
산청읍, 여름방학 맞이 과자꾸러미 나눔행사
산청초등학교 전교생에 전달
산청군 산청읍은 지난 30일 산청초등학교 전교생(280명)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과자꾸러미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익명의 산청초등학교 졸업생이 후원한 물품으로 마련됐다.
과자꾸러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류 10종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신나는 여름방학을 기원했다.
물품 전달은 지난 30일 여름방학식에 맞춰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7월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과자 꾸러미를 가슴에 안고 신나는 발걸음으로 하교했다.
문병국 산청읍장은 “최근 저출산 및 인구소멸 문제 대응 각종 신규사업이 출산아에 편중돼 시행되고 있지만 지역에서 자라고 있는 아동도 너무 소중해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기원하고 아동과 보호자의 복지만족도를 높여 살기좋은 산청읍을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후원물품을 활용한 신규 복지사업 추진 등 복지사업의 다각화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31
-
산청 특허음식 마스터 클래스 성황리 마무리
산청 특허음식 마스터 클래스 성황리 마무리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활용 가치 높여
산청군은 ‘산청 특허음식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실시한 이번 교육은 신청 인원이 150% 초과하는 등 큰 관심을 받으며 호응을 얻었다.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해 특허음식과 개발음식을 홍보해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단순히 요리를 배우는 것을 넘어 산청의 특산물인 흑돼지고기의 우수성과 부위별 특성과 맛 내는 비법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은 군민 30여 명이 참여해 △흑돼지고기 사과 비빔국수와 산취전 △흑돼지 감자 돈가스와 베이비채소샐러드 △흑돼지 및 산청 특허 발효 생햄 이해 이론 및 실습 △흑돼지 곶감 떡갈비와 모듬버섯쇠고기솥밥 △산청 특허 흑돼지 강된장과 취나물밥 △흑돼지 장육 등 산청에서 특허를 가지고 있거나 개발한 음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윤주 경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교수와 박범영 전 국립축산과학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박범영 전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청의 특산물인 흑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보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를 바란다”고 전했다.
산청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농촌생활문화교육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마스터 클래스가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매우 기쁘다”며 “산청 흑돼지의 우수성을 지역민이 먼저 이해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7.31
-
산청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산청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삼장면서 마음 건강검진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삼장면 일원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정신건강 심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적극 발굴 및 조기중재 등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운영에서는 스트레스 측정, 우울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자살예방사업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주민에게는 무더위 속에 휴가를 누릴 여유가 없어 생기는 열등감과 자책감 등 ‘심리적 위축’에 대한 검진을 통해 상대적 박탈감을 위로했다.
관광객 대상으로는 폭염으로 인한 무기력감 및 우울감을 관리해 보다 건강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솔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마음안심버스운영을 통해 더운 여름철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길 바란다”며 “오는 9월 24일에는 생비량보건지소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09 또는 1577-0199)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5-970-7637~9)로 문의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권 대상자로 선정되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 최대 8회(1회당 50분 이상)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7.31
-
산청군, 주민세 자료정비 실시
산청군, 주민세 자료정비 실시
과세 누락 방지·성실 납세 유도
산청군은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주민세(사업소분) 사업장 과세대장 정비를 위한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3000여 개 과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조사는 8월 사업소분 주민세 부과에 대비해 이뤄졌다.
특히 사전 과세대장 정비를 통해 과세 누락을 방지하고 정확한 과세와 납세자의 성실 납세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법인과 개인사업자의 사업장에 대해 인허가 부서의 사업장정보, 국세청의 사업자 등록자료, 건축물대장 등을 기초로 실시했다.
기존 과세대상 사업소의 경우 사업주 및 과세면적, 소재지 변동 여부, 휴·폐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신규사업소는 사용용도, 건축물 연면적, 과세·비과세면적 등을 중점 조사했다.
주민세(사업소분)는 매년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지역 내내 사업소를 둔 사업자(개인, 법인)가 기본세율과 사업소 연면적(330㎡ 초과)에 대한 세율을 합산해 8월 말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오현기 산청군 재무과장은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세원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과세자료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
산청-진주, 아름다운 동행 이어져
산청-진주, 아름다운 동행 이어져
상생상품권 2차 발행 실무협의회
양 지자체 어디든 자유롭게 사용
산청군과 진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산청-진주 상생상품권 발행(2차)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앞서 양 시군은 지난해 총 20억원(지류) 규모의 상생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다.
이번 2차 상생상품권 발행 규모는 총 10억원(지류)으로 산청군 1억원, 진주시 9억원이 발행 목표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며 소비자는 1인당 30만원 한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산청군과 진주시는 동일 생활권인 주민들에게 서로의 지역에서 자유롭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민편의 제고 및 지자체 간 상생발전 도모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동 발행한 상생상품권이 산청과 진주 주민들의 경제 활동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이번 2차 상생상품권 발행도 각 지자체의 경제 활성화와 동반성장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1
-
산청군, 딸기 재배 신기술 ‘반응 좋네’
산청군, 딸기 재배 신기술 ‘반응 좋네’
삽목 육모 신기술 보급
딸기 농가들 호응 얻어
산청군의 ‘딸기 삽목 육모 신기술 보급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산청군에 따르면 기후변화와 농촌인력감소로 육묘 시 인건비 상승, 고온성 병해와 응애 (해충)발생률 증가 등 딸기 농가가 육묘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올해부터 전략적으로 딸기 삽목 육모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노동력 절감과 어미모를 통해 전파되는 탄저병과 시들음병 회피가 가능하고 균일한 묘를 생산할 수 있다.
현재 딸기 삽목묘 신기술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지역 내 7개 농가에 보급해 환영을 받고 있다.
딸기는 보통 어미모에서 나오는 기는줄기(런너)를 절단하지 않은 상태로 토양이나 포트에 유인하는 유인 육묘를 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지속적인 자묘 유인 작업으로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고 어미모를 통한 전염성 병에 취약하다.
이번에 보급한 삽목 육묘는 어미모에서 발생하는 기는줄기(런너)에 형성되는 자묘를 분리해 한 번에 삽목용 포트에 삽목하는 방식이다.
인건비 절감 및 균일묘 생산 효과가 있어 유인 육묘 대체 육묘 기술로 관심을 받고 있다.
강수정 산청군 농업진흥과장은 “딸기 삽목 육묘 관련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농가에 보급하는 등 딸기 농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딸기 관련 재배 기술과 신품종 보급 등을 통해 딸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30
-
산청 동의보감촌서 즐기는 이색 문화공연
산청 동의보감촌서 즐기는 이색 문화공연
군, 여름밤 수놓을 마당극 마련
치유와 힐링의 관광명소 산청 동의보감촌의 여름밤을 수놓을 마당극 공연이 펼쳐진다.
30일 산청군은 마당극 야간 상설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청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산청의 특색있는 볼거리와 동의보감촌을 이색적으로 즐기는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낮 더위를 피해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그동안 오후 2시 시작한 상설 공연을 오후 7시로 시간대를 변경해 8월 2일과 3일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연다.
공연은 극단 큰들의 마당극 ‘남명’이 펼쳐진다.
마당극 남명은 학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맑게 하고 배운 것으로 사회적 정의 실천을 강조한 조선시대 학자 남명 조식 선생과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울림이 되고 있는 ‘경의사상’을 주제로 한다.
청렴, 실천, 배운 사람의 자세 등 남명 선생의 정신을 마당극 특유의 상상력, 웃음, 풍자를 통해 재기발랄하게 구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극단 큰들(055-852-6507)에 문의하거나 큰들 홈페이지(www.onekoreaar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7.30
-
산청군 국도변 배롱나무꽃 만개
산청군 국도변 배롱나무꽃 만개
군, 배롱나무 식재사업 추진
산청군은 국도변에 식재한 배롱나무꽃이 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청군은 화려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여름꽃 나무인 배롱나무 식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구간은 국도3호선을 비롯해 국도20호선, 금서면 동의보감촌~화계구간 등이다.
올해에는 산청군공설운동장에서 금서면 특리 사평마을로 이어지는 도로에 760여 본의 배롱나무 추가로 식재했다.
배롱나무는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쯤인 7~9월 100여 일 동안 꽃을 피우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백일홍이라고도 불린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한여름에도 활짝 꽃이 피는 배롱나무를 보며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며 “여름 휴가를 위해 산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기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30
-
산청군, 여름철 농업재해 예방 고삐
산청군, 여름철 농업재해 예방 고삐
농업분야 재해 대책회의 개최
산청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여름철 농업관련 폭염 및 호우 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3개(농축산과. 농업진흥과, 농식품유통과)과가 참석한 대책회의에서는 부서별 농업분야 재해대책 관련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호우, 태풍, 폭염 등을 대비한 농업재해 예방과 피해 발생 시 긴급하고 신속한 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민형규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업분야 재해 예방을 위해 사전적 예방 조치가 가장 중요하다”며“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농업인의 인명피해 제로화 및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