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미등기 상속토지 과세자료 정비
산청군, 미등기 상속토지 과세자료 정비
정확·공평한 재산세 부과
산청군은 미등기 상속토지에 대한 과세자료를 일제 정비한다고 6일 밝혔다.
정확하고 공평한 재산세 부과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정비는 피상속인이 사망했거나 아직 소유권이전 등기가 되지 않은 2000여 필지가 주요 대상이다.
지방세법에 따라 주된 상속자인 배우자(1순위), 연장자(2순위) 순으로 과세대장에 직권 등재하게 된다.
또 토지 소유권변동,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에 따른 변경사항에 대한 자료정리와 비과세·감면 부동산의 고유목적 미사용에 따른 과세 전환 작업도 함께 추진한다.
토지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소유자에게 매년 9월에 과세되는 지방세로 해마다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방세이다.
오현기 산청군 재무과장은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를 통한 공정한 조세 부과로 신뢰받는 세무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
산청군,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 본격 추진
산청군,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 본격 추진
주거·보건의료·일상돌봄 등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 일환
산청군은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월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주거지원, 보건의료, 일상돌봄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특히 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방역 서비스,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통합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만선 산청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지원해 복지 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6
-
산청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 지역 사수”
산청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 지역 사수”
양돈농가 방역활동 강화 등
ASF 사전 차단 총력 기울여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 지역인 산청군이 방역 활동 강화 등 청정 지역 사수에 나섰다.
6일 산청군에 따르면 최근 양돈농가와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했다.
먼저 양돈농가에 대한 긴급 예찰과 임상증상 검사 실시를 했으며 방역취약지역에 소독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을 동원해 긴급소독을 마쳤다.
특히 24시간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도 동물방역과(동물위생시험소)와 유기적인 차단방역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축산 관련 차량의 경우 거점소독시설(산청읍)에서 소독실시와 소독필증 발급 후 농장을 출입하게 하고 축산농가에 야생동물 기피제를 배부하는 등 ASF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군은 ASF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지역이다”며 “가축에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신속히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초동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2024.08.06
-
산청군 차황면, 폭염 대비 주민 안전에 만전
산청군 차황면, 폭염 대비 주민 안전에 만전
피해 최소화 적극적 예찰 활동
산청군 차황면은 지속되는 폭염에 따라 취약계층, 영농 작업자 등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활동은 먼저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운영시간 연장 안내,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야외 영농작업자 및 어르신에게 폭염 대비 모자, 부채, 쿨토시 등을 배부하고 차황면 자율방재단을 통해서도 지속적인 재난 예방 활동을 나서고 있다.
민치식 차황면장은 “가장 무더운 시간대에는 농사일, 야외활동 등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건강관리에 주의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산엔청복지관, ‘산엔청문화공연’ 개최
산엔청복지관, ‘산엔청문화공연’ 개최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 일환
산엔청복지관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 일환으로 ‘산엔청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공연에서는 전문예술단체 비바츠아트의 '태권발레 in 힐링스쿨'이 무대에 올랐다.
아트(발레)와 스포츠(태권도)를 예술적으로 접목한 아트포츠 장르로 국내외 최초로 특허를 받은 혁신적인 형태의 공연 예술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이번 공연이 문화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5
-
제7기 산엔청농업인대학, 현장 견학 실시
제7기 산엔청농업인대학, 현장 견학 실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테스트베드 등
산청군은 제7기 산엔청농업인대학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스마트테스트베드 및 주요시설에 대해 이뤄진 이번 견학은 스마트 농업의 최신 기술과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원예실증시험포장은 산청군의 선도적인 스마트 농업 기술을 실험하고 적용하는 현장으로 1동의 연동하우스(스마트테스트베드)와 12동의 단동하우스로 구성돼 있다.
12동의 단동하우스는 각각 164㎡로 딸기, 애플망고, 잎들깨 등 다양한 작물을 실험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스마트테스트베드는 총 면적 1440㎡의 연동하우스로 샤인머스켓 720㎡, 천혜향과 레드향이 각각 720㎡에 걸쳐 재배되고 있다.
산엔청농업인대학 수강생들은 스마트테스트베드에서 샤인머스켓, 천혜향, 레드향 등 다양한 작물들이 첨단 기술을 통해 관리되고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또 스마트 농업의 효율성과 가능성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담당 농촌지도사와 충분한 질의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미래생명관 내 토양검정실과 농산물안전성분석실도 방문해 농업과 관련 다양한 분석과 검정이 이뤄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산엔청농업인대학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산엔청농업인대학 수강생들이 산청군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시설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센터를 더 자주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산청군농업기술센터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가까운 마음으로 다가올 수 있길 기대한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5
-
산청군, 바리스타 양성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산청군, 바리스타 양성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대포숲 가요사랑콘서트 현장서 진행
산청군은 3일 대포숲 가요사랑콘서트가 열린 대포숲 일원에서 ‘제2회 삼장면 바리스타 양성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산청군은 삼장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7월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2급 양성 과정을 통해‘삼장면 바리스타’ 38명을 배출한 바 있다.
지난 4월 13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공유회는 10명의 바리스타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주민위원회, 지역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바리스타들이 교육을 통해 배운 재능과 성과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고 공유했다.
특히 바리스타 자원봉사자들이 일일카페 운영을 통해 모금한 성금 전액을 기부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과 삼장면민들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 주민은 “이번 행사가 콘서트와 함께 진행돼 흥겨운 노래와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역량강화사업에 대해서도 알고 주민이 더욱더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8.05
-
산청군,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개강
산청군,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개강
정원설계 등 실습·이론 병행
산청군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기 산청군 시민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강식에는 22명의 교육생을 비롯해 교육 관계자, 군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수강생은 올해 기초과정 수료자 19명을 비롯해 관련 학과 졸업생, 관련분야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한 3명 등 총 22명이다.
심화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정원관련 분야에서 30시간 이상 봉사활동 실적을 갖추면 시민정원사로 인증받을 수 있다.
올해는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연계해 행사장인 동의보감촌 내에 ‘시민정원사 미니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올해 심화과정 수강생들의 자부심과 열정이 대단하다”며 “다양한 교육과 전문적인 경험을 쌓아 멋진 정원사로 거듭나 산청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을 운영해 20명의 기초과정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2024.08.05
-
산청군, 찾아가는 산청관광 팝업스토어 운영
산청군, 찾아가는 산청관광 팝업스토어 운영
대포숲 가요사랑콘서트서 진행
산청군은 지난 3일 대포숲 가요사랑콘서트가 열린 삼장면 대포숲 일원에서 ‘찾아가는 산청관광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 성수기에 산청군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청군 관광지 소개 등 산청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SNS(유튜브, 인스타)구독 이벤트를 실시해 산청군 관광캐릭터 굿즈를 제공하는 등 방문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여름 휴가지 등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실시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산청의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민옥분 산청군 관광진흥과장은 “산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산청군의 더 많은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관광홍보를 이어가겠다”며 “방문객들에게 산청을 알리고 다시 산청을 찾게끔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산청군, 주택 주변 위험목 제거 적극 추진
산청군, 주택 주변 위험목 제거 적극 추진
수요조사 후 무료로 신속 진행
산청군이 적극행정 일환으로 주택 주변 재해 위험목에 대한 제거작업을 신속히 집행한다.
5일 산청군에 따르면 호우 및 태풍을 대비해 주택 주변 재해 위험목 제거사업을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 사업 추진과 별도로 주택 주변 재해 위험목을 긴급 제거하기 위해 수요조사와 함께 무료로 추진한다.
한 주민은 “장비나 전문 인력을 구하지 못해 노심초사 했다”며 “주민 안전을 위해 무료로 사업을 시행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긴급 주택 주변 재해위험목 제거사업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주민들을 재해의 위험에서 보호할 것”이라며 “사업 취지는 고목 및 위험목의 대한 제거이기 때문에 직접 제거 가능한 수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군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연간 400여 본의 위험목을 제거하고 있다.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