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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귀농귀촌 어떻게 할 것 인가
작성자 강진환
작성일 2023.01.13
내용 귀농귀촌으로 여유롭고 안정적인 삶을 희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그 방법을 몰라 헤메시는 분들이 많아 귀농귀촌 경험자로써 그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1년전 경남 함양으로 가서 시설재배로 '새싹인삼'을 재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농업이나 농사도 모르고 인삼 재배에 대하여 모르는 사람이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싶어 이리도 해보고 저리도 해보면서 몸으로 부딪치면서 실패도 해보기도 했지만 1년 동안 제대로 지도해 주시는 분(열대농업 전문가 및 유기농업 전문가)을 만나 국내 최초의 '무농약새싹인삼 재배 성공', '재배기간 1/2 단축(25~30일 걸리는 재배기간을 10~15일로 단축), '항산화력이 뛰어난 스테비아 새싹인삼 출시', '5~6년근 수삼의 무농약처리 성공' 등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내었고, 이제 유기농 무농약 인삼재배에 도전하고자 준비 중입니다.
'약토'라는 방선균을 이용한 발효 퇴비를 만들어 인삼을 파종하고 기르면 농약을 전혀 치지 않고도 인삼을 재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온에 의한 염류장애도 극복할 수 있고, 연작이 안되는 폐해를 없애 계속해서 한 장소에서 인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인삼재배농법을 개발하려고 합니다. 이론적인 것과 실증을 증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성공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여름철의 고온현상으로 사과, 고추, 인삼 등의 재배가 점점 어려워 지고 있고, 인삼 재배과정에서 1년에 10번이상 살충제와 살균재를 뿌리고 있어 잔류농약 때문에 외국으로 수출도 안되고 있어 우리나라 인삼이 창고에 약3조원 가까이  재고가 쌓여있고, 현재 수삼 가격이 폭락하였으나 그마저 잘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만일 무농약 인삼 재배에 성공한다면 그 부가가치는 엄청납니다. 우리나라 인삼산업을 살리는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와 자문해주시는 교수님이 인삼에 묻어 있는 잔류농약을 제거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성공 하였지만 그 비용과 시간이 또한 만만치 않아 비용 상승으로 경제성이 떨어집니다.(수삼의 2배 가량 비용 상승) 저의 새싹인삼 재배방식은 '분무경수경재배' 방식으로 배지에 묘삼(주로 2년근 종삼)을 식재하고 하부의 파이프를 통해 노즐로 분사하여 물을 공급하고(50분~1시간 간격으로 10초간),그 물에 영양분과 용존산소를 높여 주므로써 무농약새싹인삼과 재배기간 단축이라는 것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농가에서 나오는 새싹인삼은 대부분 마사토나 인삼전용상토(PH 5~6)를 이용한 토경재배방식이라 흙을 자주 갈아주어야 한다는 맹점이 있으며(노동강도가 엄청남.) 성장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거나 잔류농약을 100% 제거하는 것은 불가 합니다.(저의 경우 일본 기준인 510종 잔류농약 검사 결과 전부 불검출로 나왔음. 일본은 0.01PPM 이하여야 불검출로 인정함. 국내는 320종에서 현재 463종이고 허용기준치도 0.01PPM 이상임. ) 그럼 왜 인삼은 연작이 안되는 걸까요? 일부 사람들은 땅의 지력이 다해서 그렇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인삼을 5~6년간 재배하면서 땅 속에 생기는 각종 균이나 선충 때문에 인삼 뿐만 아니라 다른 작물도 자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풍기인삼연구소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스팀으로 토양을 쪄서 균이나 충을 제거하는 방법을 연구하기도 했지만 노지에 재배하는 농민의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방법입니다. 연구시설이나 시설재배에서나 가능하지 인삼밭에 스팀보일러를 설치하여 토양을 찐다는 것은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이제 귀농귀촌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농사도 모르는 사람이 귀농귀촌하려면 첫째, 작물선정을 해야 하고 이에 대한 학습도 필요합니다. 둘째, 그에 대한 멘토가 필요합니다. 먼저 경험한 사람의 경험을 토대로 해야만 실패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째, 혼자보다는 뜻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협동조합 형식이든 영농조합법인 형식으로 공동 경작, 공동 판매가 유리합니다. 그러면 고생을 덜하게 되고 농촌에 빨리 뿌리를 내릴 수 있습니다. 농산물은 재배도 어렵지만 판로개척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생물보다는 이를 가공하여 판매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으나 이 또한 혼자서 해결해 나가는 것은 어렵습니다. 가공공장도 지어야 하고 가공설비도 있어야 하고 GAP나 HACCP, GMP 같은 인증 받기도 쉬운일은 아닙니다. 농산물 생산, 가공, 판매 및 관광을 동시에 하는 것을 6차산업이라고 합니다. 저의 경우 새싹인삼과 스테비아를  결합한 가공식품 시제품을 몇가지 개발을 했지만 이러한 진입장벽 때문에 아직 양산을 못하고 있습니다. 시설과 인증을 받은 회사에 OEM으로 맡길 수 있으나 초기 물량으로 생산하기 위한 비용이 2~3천만원이 들어가고, 유통기간이 2년이라 그 기간동안 팔지 못하면 전량 폐기처분 해야 합니다. 6차산업으로 가면 정부에서 지원도 많이 해줍니다만 이 또한 쉬운일은 아닙니다.
제가 개발한 시제품은 '스테비아새싹인삼우유양갱','스테비아새싹삼잎차','스테비아새싹삼음료','새싹삼비빔밥키트','스테비아새싹삼담금주','스테비아새싹삼영양제' 등이 있습니다. 귀농귀촌을 하면 각 지자체에서 최대 3억원까지 농업창업비용으로 융자해주고(년 2%, 5년거치 10년 상환), 7천5백만원까지 주택 구입 및 수리비용 융자 등 좋은 조건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 접해보면 실상은 매우 받기가 어렵습니다. 우선 융자기괸이 농협이라 담보여건이나 개인 신용도를 보고 융자해주기 때문에 설사 지자체 심사를 통과(기본이 100시간 이상 귀농귀촌교육 수료-이것도 100시간은 기본이고 시간이 많으면 배점이 높음. 100시간이면 1점, 250시간 이상이면 5점)  하더라도 농협에서 아예 대출이 안되거나 일부 밖에 안해줍니다. 85%가 농신보 보증이고 15%가 농협의 신용*대출이라 구입하는 농지의 담보력이 적거나 기존에 대출이 많거나 신용점수가 낮으면 대출을 안해준다고 합니다. 최대 3억 지원이라는 말은 다 허울좋은 말 입니다. 이는 과거 귀농귀촌한다고 자금 받아 놓고 갚지 않거나 하는 사고가 많이 나다 보니 농신보(농협중앙회에서 운영)에서 심사를 엄격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1년간의 귀농귀촌 경험을 바탕으로 '유기농무농약인삼영농조합'을 설립하고, '친환경농업연구소'를 설립하여 본격적인 친환경무농약인삼재배에 착수하려고 하고 있으며, 이제 은퇴를 앞둔 귀농귀촌 희망자를 모집하여 마을기업을설립하여 다 같이 공존하는 '수익형귀농귀촌단지'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지역은 함안이나 합천, 함양, 산청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니까요. 작물은 새싹인삼과 무농약인삼(2년근 묘삼, 5년근 인삼, 씨앗) 입니다. 현재' 이동식 스마트팜새싹인삼재배기' 시제품 제작과 특허 작업 중입니다. 귀농자금은 3~4억원이 필요합니다만 이는 유동적입니다. 우선 1년간 시범적으로 살아보고 결정하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각 지자체마다 1년간 저리로 귀농인의 집을 임대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집에서 출퇴근도 가능합니다. 스마트팜이라 그곳에 매일 있지 않아도 됩니다. 묘삼을 식재하거나 수확할 때만 사람 손이 필요하고 중간에 한번씩 확인만 하면 됩니다. 귀농창업자금을 받기를 원하시면 무료로 컨설팅도 해드립니다.(사업계획서 작성이 중요합니다.) 
영농조합법인설립이나 마을기업 설립을 위해서는 5인 이상의 농업인이 있어야 합니다. 농업인이 되려면 농지 300평 이상이 있어야 농업경영체 등록이 가능하고(임대도 됩니다),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야 농업인으로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농업인이 되면 건보료 50% 감면, 농지 구입시 취득세 50% 감면, 농지취득자격이 주어집니다. 마을기업(협동조합 형태)이 되면 정부나 지자체에서 주는 혜택도 많습니다. 일본이나 외국으로의 수출길도 개척 중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능성식품으로 인증 받을 수 있는 가공품 생산이 필수이고 잔류농약제거가 필수조건입니다. 귀농귀촌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제가 성심껏 도와드리겠습니다. 먼저 경험한 경험자로써 말입니다. 제 연락처는 4149-9797 입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전화나 문자 주십시요. 도시에서만 자라온 사람이 혼자 농촌으로 귀농귀촌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귀농귀촌하여 농촌에 잘 정착하는 사람은 20%도 안됩니다. 현지인의  도시민에 대한 거부감도 많고 새로운 농법에 대한 거부감도 많고 첫째 단합이 잘 안됩니다. 뭉쳐야 삽니다. 또한 남과 같이 해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도전없이 성공없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이 말은 제가 LG전자에서 근무하면서 합리화 활동 하면서 배운 제 생활의 모토입니다. 제 사전에 포기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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