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소개 (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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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전시관
국립경상대학교 박중석 명예교수의 기증으로 산청 지리산에서 채집한 곤충 300여종 1,000여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지리산에 대한 이야기와 곤충에 대한 기본상식을 습득할 수 있는 체험장입니다.
관람안내+
- 곤충전시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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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전시관 소개 전시면적 220㎡ 표본수량 300여종 1,000여점 기증자 국립경상대학교 박중석 명예교수 채집장소 지리산(산청) - 지리산 프롤로그
- 지리산에 대한 이야기
- 모산(母山) 지리
- 높은 봉우리와 깊은 계곡이 있습니다. 최고봉인 천왕봉(1915m)에서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을 중심으로 높은 봉우리와 깊은 계곡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자연경관이 뛰어납니다. 능선 및 봉우리 부근의 원시림, 곳곳에 분포하는 고사목군과 대원사 계곡, 중산리 계곡 및 도처에 있는 폭포들은 지리산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 자연생태계의 보고입니다. 깊은 계곡들의 풍부한 수량은 지리산의 숲을 건강하게 하며 야생동물들에게 훌륭한 서식 조건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국립공원입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는 지리산 일대 440.517㎢를 1967년 12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 지리산의 생물상
- 고도에 따라 다양한 식물군락돌이 분포합니다.
- 계곡과 낮은 산지에는 총총나무와 서어나무군락 등 낙엽활엽수림이 분포하고 능선부위에는 신갈나무, 굴참나무, 소나무군락 등이 주종을 이루며, 고지대로 올라갈수록 구상나무와 가운비나무군락 등 상록침엽수림이 분포합니다.
- 한반도 고유식물 107종을 포함하여 1,517종의 식물들이 자랍니다.
- 구상나무, 매미꽃 등 한반도 고유식물 107종, 왕개서어나무, 지리개벌꽃 등 지리산에만 서식하는 16종, 지리고돌빼기, 지리터리돌 등 '지리' 라는 이름이 붙은 24종을 포함하여 1,517종의 식물들이 자랍니다.
-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 지리산에는 반달가슴곰, 족제비 등 포유류 25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멋장이새, 새유리새 등 조류 67종, 살모사, 꼬리치례도롱뇽 등 20종의 양서·파충류, 걸겨니, 물고기 등 어류 31종이 살고 있습니다.
- 282종의 고등균류가 지리산 생태계의 영양분을 순환시킵니다.
- 목질분해균 44종, 식용버섯 40종, 독버섯 21종 등 고등균류 282종이 지리산 산림생태계에서 분해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곤충이란?
-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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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지동무문에 속하는 다리가 세쌍인 벌레의 총칭이며, 몸은 머리, 가슴, 배로 나뉩니다.
곤충이라는 말은 [한서]에 '초목곤충(草木昆蟲)' 으로 나타나므로, 우리나라도 오래전부터 곤충이라는 말을 썼을 것이나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알 수 없습니다.
곤충은 먹이나 환경에 따라 각 부분의 생김새가 조금씩 다릅니다.
곤충이라고 착각하지만 곤충이 아닌 동물들이 있는데, 거미와 지네가 바로 그들입니다. 거미는 다리가 8개이고 날개도 없습니다. 그래서 거미류로 따로 구분합니다. 그리고 지네는 다리가 아주 많아서 다지류로 불리며, 거미류와 다지류, 물속에 사는 새우나 가재와 같은 갑각류, 그리고 곤충류를 통틀어서 '절지동물'이라고 부릅니다. - 곤충박사, 박중석 교수 기증자소개
- 박중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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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박사, 박중석 교수 기증자소개 출생년도 1941년 2월 11일 소속 국립경상대학교 명예교수 학력 ~1965 고려대학교 생물학 학사 ~1972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 ~1988 고려대학교 대학원 이학 박사 - 곤충전시관 소개
- 지리산에 사는 곤충
- 지리산에는 2,658종의 곤충이 서식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지리산의 곤충들은 22목 291과 2,658종으로 우리나라 어느 지역보다 많은 곤충들이 살고 있습니다.
- 나비목과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곤충 종류가 가장 많습니다. 지리산에는 완물결나방, 지리산팔랑나비 등 나비목에 속하는 곤충 종류가 가장 많으며, 그 뒤를 이어 딱정벌레목, 파리목, 벌목, 노린재목 등에 속하는 곤충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 계곡에는 다양한 수서곤충들이 살고 있습니다. 지리산의 계곡과 하천에는 105종의 많은 수서곤충들이 살고 있으며, 하루살이류 27종, 날도래류 27종, 강도래류 23종 등 깨끗한 무에 사는 수서곤충들의 출현 점유율이 73%로 높게 나타나 지리산 계곡이 청정한 하천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왕등재습지에 사는 곤충
- 우리나라 최고 높이의 습지인 지리산 왕등재 습지(해발960m)에는 물방개, 물땡땡이, 소금쟁이, 송장헤엄치게 등 다양한 수서곤충들이 서식합니다. 대부분이 딱정벌레목과 노린재목에 속하는 곤충들이지만, 남도래목, 잠자리목 등에 속하는 곤충의 유충들도 각각의 고유한 생태적 위치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 지명유래 :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외곡마을의 뒷산에 위치한 이곳은 왕이 올랐다고 하여 왕등재라는 이름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