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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리산 맑은 공기 상품화 대박기원”무재치기 폭포 함께 찾아 자연정화 활동
작성자 기획감사실
내용 지역기업-행정기관 화합·소통의장 마련

산청군과 산청군상공협의회가 ‘지리산 맑은 공기 상품화’ 사업 성공을 기원하는 ‘무재치기 폭포 자연정화 활동’을 벌였다.

8일 산청군과 산청군상공협의회는 지역 내 기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과 함께 무재치기 폭포를 찾아 봄맞이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상생협력 협약을 맺은 양 기관이 소통 기회를 갖고, 산청군이 추진 중인 ‘지리산 맑은 공기 상품화’ 사업에 대한 지역 입주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 2월 16일 산청군청에서 허기도 군수와 강신일 산청군상공협의회장 등 지역 기업체 대표 및 기업체와 상생협력체를 구성할 군청 실과장 등이 참석, 군은 규제 애로 사항을 해소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은 지역사회의 각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자연정화 활동을 펼친 지리산 무재치기 폭포는 예로부터 기침병 등 기관지 질환이 있는 사람이 이곳에 오면 재채기를 멈췄다 해서 재채기가 없는 곳 즉 ‘무재치기’로 불리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실제로 무재치기 폭포 인근은 오래전 숯을 굽던 가마터가 다수 존재해 공기정화 효과가 큰 숯 층이 두텁게 분포돼 있다. 특히 피톤치드 함량이 높은 구상나무와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지리산 내에서도 손꼽히는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자연정화 활동에 참가한 산청군상공협의회 관계자는 “산청군이 맑은 공기 상품화 사업을 위한 공장부지를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산청의 맑고 청정한 이미지를 한층 높여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중국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로 청정공기 시장 규모가 매년 급신장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지리산 맑은 공기 상품화’ 사업을 산청을 대표하는 항노화 미래전략 사업으로 정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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