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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청 밤머리재 터널 건설공사 준비 ‘착착’
작성자 기획감사실
내용 국도 59호선 삼장~산청 간 도로건설
도로구역 결정…보상협의 70% 마쳐
이르면 오는 10일께 벌목 시작할 듯
총 6㎞ 구간…2023년 3월 준공 목표
지리산 가는 새 관광루트 형성 기대

산청군 숙원사업 중 하나인 ‘밤머리재 터널(국도 59호선 삼장~산청간 국도건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일 산청군은 ‘밤머리재 터널’ 공사와 관련, 도로구역 결정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10일께부터는 보상협의를 마친 지역의 벌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밤머리재 터널’ 공사 시행사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해 4월 금호산업(주) 외 2개 회사와 공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1월부터는 보상협의에 착수, 현재 약 70% 수준의 협의가 이뤄졌다.

보상업무를 위탁받은 한국감정원은 아직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토지는 올 6월 수용재결신청을 통해 9월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상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됨에 따라 시공사는 오는 10일께 협의가 완료된 토지를 우선 벌목할 계획이다. 이어 터널굴착을 위한 가도설치, 용출수 처리시설을 우선 설치한다. 이후 7~8월께는 삼장면 홍계리 방면부터 터널 굴착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장~산청 간 국도건설 공사는 총 6km 구간으로 이 중 터널구간은 3km다. 86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3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사가 완공되면 산청IC에서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 된다”며 “탐방객 증가와 함께 서부경남으로의 새로운 관광루트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산청읍에서 시천·삼장면 간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돼 지역 간 교류도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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