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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농특산물 서울 60만 아파트 주민에 선보인다
18~19일 노원구아파트聯과 직거래장터 개최
‘도농 상생’ 모범사례…20개 지역업체 참가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서울 노원구 60만명의 아파트 주민에게 선보이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도시 소비자에 청정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농촌 생산자는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도농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오는 18~19일 양일간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상계주공5단지 아파트 벚꽃길에서 ‘노원구 산청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2회에 걸쳐 노원구아파트연합회가 직접 산청군을 찾아 농특산물 산지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가지는 등 산청의 청정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이번 행사에는 산청군이 엄선한 20개 지역 기업이 참여해 148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직거래장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포스터 2000매와 산청 홍보물 1200매를 노원구아파트연합회 부녀회를 통해 사전 배부했다. 또 전국의 산청 향우회와 관련단체에도 알리는 등 홍보에 힘쓰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서울 노원구 아파트연합회 소속 세대는 15만8000여호, 인구수 60만명에 이른다”며 “앞으로 노원구가 산청군 농특산물 1등 소비처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직거래장터는 도시와 농촌이 윈-윈하는 ‘도농상생’의 모범사례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례화 하는 등 도농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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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만드는 차황 철수마을 사계절 꽃동산
산청군 차황면 철수마을(이장 김성희)에서는 마을 꽃동산 조성이 한창이다.
산청군 차황면(면장 조병식)은 녹색산청 마을꽃동산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 차황면 철수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연산홍 1000주, 꽃잔디 3000본 등 꽃 식재 작업과 주변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위 경관이 뛰어 난 이곳은 주민들의 신청으로 2017년 녹색산청 마을꽃동산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차황면은 자투리 부지를 이용해 마을꽃동산을 조성해 면민들이 찾아와서 편히 쉬어 가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철수마을은 마을 경관이 아름다우며, 귀농하기 좋은 마을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창의 아이디어사업 지구로 선정돼 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조병식 면장은 “농사철을 앞두고 영농준비로 바쁜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꽃동산 조성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꽃동산을 저수지 인근 경관과 어우러진 차황면의 또 다른 관광 명소가 되도록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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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눈으로 깐깐하게 확인합니다
산청군, 산엔청쇼핑몰 입점신청농가 현장확인
산청군이 군직영 산엔청쇼핑몰 입점신청 농가 현장 확인에 나섰다.
산청군은 산엔청쇼핑몰 입점품목 다양화와 참여농가 확대를 위해 2017년 입점신청 농가 대상 현장확인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날달까지 입점신청을 받은 결과 54개 농가 150여 개 제품이 접수됐다. 군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농가를 지난 6일부터 직접 방문해 제품현황, 생산시설, 저장시설, 포장‧택배박스 등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산엔청쇼핑몰 입점 품목은 서류심사와 현장확인을 거쳐 산엔청쇼핑몰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군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우수 품목 선정을 위해 소비자의 입장에서 엄격한 심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신뢰하며 사계절 즐겨 찾는 쇼핑몰이 되도록 입점제품 엄선 및 농가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엔청 쇼핑몰은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6주 만에 1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등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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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가축방역 사업 25억 투입, 청정산청 지킨다
민관합동 긴급방역 추진체계 구축으로 가축방역사업 총력
산청군이 2017년 가축방역사업에 25억원을 투입, 817만8천수에 대해 가축방역사업을 추진한다.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철저한 차단방역과 농가들의 자율방역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축방역 예방약품 지원과 구제역 백신접종 등 13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구제역과 AI 등 전염병 유입 사전 방지를 위해 민․관 공동으로 긴급방역 추진 체계를 구축, 가축방역사업을 펼치게 된다. 예방접종과 예찰 및 소독은 농가와 생산자 단체 중심으로 추진하고, 행정에서는 축산농가 자율방역을 위해 약품지원과 살처분 가축에 대한 보상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산청군은 지난해 말 구제역과 AI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철새서식지에 드론과 무인헬기를 이용 소독약 살포를 완료한 바 있다. 또한 축산농가와 행정이 협력,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 농가 1044호의 예방적 도태와 구제역백신 1만2614두 일제접종 등 선제적 방역을 추진해 악성가축전염병이 단 한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축산현장에서 요구하는 가축방역사업을 추진해 농가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축질병으로부터 깨끗한 청정산청 이미지로 고품질 안전축산물을 생산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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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소풍 도시락 직접 만들어요
산청군, ‘피크닉도시락 만들기’ 농촌생활문화교육 시작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잠재능력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문화교육에 나섰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14일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강좌를 시작으로 2017년 농촌생활문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만의 개성으로 건강과 영양을 챙길 수 있는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과정은 지난 1월 사전 접수를 받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24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생활문화정보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요리전문가 박점선 강사가 아이들 소풍, 남편을 위한 도시락, 가족여행 도시락 등 다양한 도시락 만들기 방법을 강의해, 봄 철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교육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는 남성생활 요리 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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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산청군지회, 2017년도 정기 총회 개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산청군지회는 지난 15일 산엔청복지관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이택환 지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110명과 허기도 산청군수,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박우범 경상남도의회 의원과 지역 군의원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내빈소개, 지회장 개회사, 격려사, 내빈축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2016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건과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 ․ 세출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택환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으시는 대의원들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노인 단체가 되도록 내실있게 지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살기 좋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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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동남지방통계청 지역 맞춤형 통계 구축 ‘맞손’
생활 밀착형 정책수립에 통계자료 적극 활용
산청군이 동남지방통계청과 지역 맞춤형 통계자료 생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산청군은 14일 허기도 산청군수와 전백근 동남지방통계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지역통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컨설팅에서 산청군의 정책방향, 군정 운영에 있어 통계행정의 방향과 역할, 산청군에 필요한 구체적인 통계수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허기도 군수와 전백근 청장은 지역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수립을 위한 지역 통계 개발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허 군수는 “통계자료는 향후 군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통계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투입 등 방안을 모색 할 것”이라며 “특히 산청군에 유용한 맞춤형 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백근 청장은 “산청군의 통계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신뢰성 있는 자료 제공은 물론 지역 통계 기술지원에도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설팅은 통계에 대한 기관장의 인식과 통계활용 현황을 파악해 산청 지역의 사회조사 분야 통계 컨설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컨설팅 내용은 2017년 산청군 사회조사 지표를 구성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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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소통으로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한다
산청군, 업무역량 강화 위한 감성소통교육 실시
자매결연 맺은 영암서 업무역량강화 1·2기 교육
군민 대상 맞춤형 평생교육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교육산청을 실현하고 있는 산청군이 공무원 업무역량강화를 위한 직장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전남 영암군에서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감성소통을 위한 업무역량강화 1기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과 17일에도 40명을 대상으로 2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감성 및 창의성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상호간의 신뢰와 부서간의 소통, 민원인들에 대한 배려를 실천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양일 간 △공감․소통 사례를 통해 배우는 감성소통 향상법과 △감정컨트롤을 위한 컨디션 트레이닝법,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교육장을 찾아 사고의 유연성과 감성소통을 통한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직원들과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군수와의 토크’시간을 가졌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교육을 군의 자매결연기관인 전남 영암군에서 실시했다. 영암군 지역탐방을 통한 벤치마킹은 물론 영암군에 산청군의 주요관광지와 한방항노화산업, 힐링아카데미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지속적인 상호교류의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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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기업·생활 규제개혁 머리 맞댄다
산청서 이틀간 시·군 담당자 워크숍 열어
정책방향 설명회·사례발표·현장 방문 등
경남도내 규제개혁 담당 공무원들이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기업과 생 속 해묵은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14~15일 이틀간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경남도와 각 시·군 규제개혁 담당 공무원 45명을 초청, ‘2017 규제개혁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각 시군의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다. 특히 각 시군에서 추진 중인 규제개혁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한 토론도 실시한다.
첫째날인 14일에는 행정자치부 강수민 팀장이 강사로 나서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4개조로 나눠 분임토의를 실시한다.
15일에는 산청군 등 도내 5개 시군의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표와 분임토의 결과를 서로 공유한다. 이후 오부친환경영농조합법인 등 규제개혁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한다.
한편 산청군은 지역상공협의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실과와 기업체간 일대일 매칭을 통해 규제 발굴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류 자가품질 검사 지정 기준 완화를 정부에 건의해 관련법 개정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특히 2016 전국 규제지도 ‘경제활동친화성조사 분야’에서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 기업하기 좋은 자치단체 2위로 선정된 바 있다.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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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공기·토양이 살아 숨쉬는 산청으로 오세요”
郡, 올해 관광 슬로건 정하고 집중 홍보
경호강·맑은 공기 상품화 사업 등 선정
산청군이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지역이 가진 ‘천혜의 자연 자원’알리기에 나섰다.
산청군은 13일 2017년 산청군 관광 홍보 슬로건을 ‘물·공기·토양이 살아 숨쉬는 청정 산청’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에 가진 최대의 자산인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살아 있는 토양을 집중 홍보해 ‘산청’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산청이 자랑하는 맑은 물은 대한민국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에서 발원, 북으로는 경호강, 남으로는 덕천강으로 흐른다.
대원사·내원사 계곡과 함께 중산리·오봉 계곡 등 빼어난 풍광과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곳이 많다. 특히 경호강 물줄기에는 1급수 하천에서만 볼 수 있는 꺽지, 은어, 모래무지 등 다양한 토속어종들이 서식하고 있다.
매년 여름 열리는 ‘경호강 낚시 페스티벌’은 가족과 함께 전통적인 견지낚시를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 축제다.
제1호 국립공원이자 대한민국의 허파인 지리산은 산청군 전체 면적의 78.6%를 차지한다. 이곳에서 자생하는 구상나무, 편백나무, 자작나무 등은 지리산을 찾는 이들에게 청량함을 맛볼 수 있게 한다.
최근에는 대원사 계곡 상부에 위치한 무재치기 폭포에 ‘공기가 맑고 깨끗해 재채기를 멈추게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점에 착안, ‘지리산 맑은 공기 상품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리산을 중심으로 1000여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토양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산청의 보배다.
예로부터 청정한 자연환경과 토양 덕분에 산삼과 토종약초, 고품질 약용작물을 생산하고 있는 산청은 청정 약초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선정, 친환경농업분야 대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특히 2017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에 산청 곶감과 딸기가 나란히 선정되면서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 최근 고부가가치를 지닌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고령토가 세라믹 제품과 스마트폰 부품, 연료전지 등에 꼭 필요한 원료인 만큼 앞으로 고령토를 잘 보존함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최고 자산인 물, 공기, 토양은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 되는 청정함을 자랑한다”며 “건강과 힐링 여행의 최적지, 친환경 고품질 약초와 농특산물이 있는 청정 산청을 꼭 한번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