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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사상 첫 수상
시책평가 3위·수출공로상·수출유공자 등 선정돼
수출신장률 34% 달성·해외시장 개척활동 좋은평가
산청군이 제21회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사상 처음으로 수상했다.
그 동안 농산물 수출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지 못했던 산청군이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산청군은 17일 진주시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 남강홀에서 열린 제21회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시책평가 우수시군 부문 장려상(3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이 수출탑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4%에 이르는 수출 신장률과 허기도 산청군수의 적극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 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외에도 강용수 산청군양잠농협 조합장이 수출공로상을, 송재성 산청군농협 과장이 수출유공자에 선정됐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농특산물 수출은 내수시장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수출 지원사업과 해외 신시장 개척 등 지속적인 지원으로 산청군 농특산물 수출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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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각종 세금 체납 한 눈에 확인 하세요”
4월부터 ‘체납정보 원클릭 시스템’ 운영
산청군이 체납 자료를 통합 관리해 지역민들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체납정보 원클릭 시스템’을 도입, 오는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산청군은 그동안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담당 부서에서 별도로 관리해 왔다. 그러다 보니 체납자료 또한 공유가 되지 않아 주민들이 각각 안내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번 ‘체납정보 원클릭 시스템’도입으로 앞으로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관련부서 중 어느곳을 방문해도 통합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은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모든 체납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지역민들에게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동시에 군은 체납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체납세 관리가 수월해 졌다. 3월 중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정보 원클릭 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에게는 체납정보를 일괄 안내하는 원스톱 업무 처리로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키는 한편, 체납자 정보 공유로 체납액 징수율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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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산청’ 출산장려금 최고 1000만원
올해부터 셋째 이상 자녀 가정에 지급
경남 도내 군부에서 가장 출산율(통계청 2015년 전국 시군구별 합계출산율 기준 1.888명)이 높은 산청군이 올해부터 최고 10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한다.
산청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산청’을 만들기 위해 2017년 1월1일 이후에 태어난 셋째이상 자녀에 10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출산장려시책으로 출산장려금 지급과 함께 셋째아 이상 자녀의 건강 보험료를 매월 3만원씩 5년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출산장려금으로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 전문교수를 초빙해 산후우울증 상담, 산전·산후 건강관리, 영양플러스 신선식품 지원, 모유수유 클리닉 등 전반적인 교육·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은 전국은 물론 경남 평균 출산율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는 출산 뿐 아니라 ‘아이 키우기 좋은 산청’이 되기 위해 육아환경 개선과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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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노후 위한 노인사회활동 지원합니다”
산청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9명 교육
산청군이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를 돕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펼치는 가운데 올해 사업 참여자 4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노인 지원사업은 산청군이 직접 시행하는 사업으로 북부지역 교육은 16일 산엔청복지관에서, 남부지역은 17일 신안면 복지회관에서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기본방향과 노인 교통사고 예방 등의 내용을 안내한다. 특히 노인치매예방교육도 함께 실시, 어르신들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는 앞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독거노인 안전지킴이 등의 일자리 사업에 9개월간 참여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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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금서면 곳곳서 봄맞이 꽃단장
구절초 재이식·가정정원 만들기 한창
산청군 금서면 곳곳이 봄맞이 꽃단장이 한창이다.
금서면은 3월 들어 지난 동절기 동안 잠시 중단했던 구절초 재이식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금서면은 지난해 10월 약초축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구절초 전면 재이식 작업을 실시해 왔다. 구절초 재이식 작업은 금서면 사무소에서 구형왕릉까지 이뤄진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녹색산청 조성을 위한 가정정원 만들기 역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새로 지정된 가정 3곳에서는 황금달맞이꽃, 남천, 송엽국으로 정원을 가꾸고 있다.
금서면은 가정정원 가꾸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가구에 면이 보유하고 있는 종묘를 분양한다.
금서면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테마파크인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언제나 아름다운 꽃을 감상 하실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산청 대표 약초인 홍화로 만든 토피어리 포토존도 마련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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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한방약초산업 활성화 유관기관 힘 모은다
동의보감 원외 탕전원 운영안 의견수렴
郡·경남생약·한방약초硏 등 6개 단체
산청군 금서면 일원에 들어서는 ‘동의보감 원외 탕전원’의 운영 방안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산청군은 지난 14일 오후 동의보감촌에서 ‘한방약초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청의 한방약초산업과 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동의보감 원외 탕전원의 운영 방안에 대한 유관 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생약협동조합, 경남한방약초연구소, 산청약초연구회, 산청약초시장 관계자와 산청군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원외 탕전원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한약재의 원료인 약초를 생산, 가공, 시험검사, 포장 단계를 거쳐 탕전원에 유통할 수 있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들은 탕전원 한약재 수급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각 기관단체 간 역할과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도출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동의보감 원외 탕전원 운영은 향후 산청의 약초생산과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관련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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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농특산물 서울 60만 아파트 주민에 선보인다
18~19일 노원구아파트聯과 직거래장터 개최
‘도농 상생’ 모범사례…20개 지역업체 참가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서울 노원구 60만명의 아파트 주민에게 선보이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도시 소비자에 청정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농촌 생산자는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도농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오는 18~19일 양일간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상계주공5단지 아파트 벚꽃길에서 ‘노원구 산청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2회에 걸쳐 노원구아파트연합회가 직접 산청군을 찾아 농특산물 산지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가지는 등 산청의 청정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이번 행사에는 산청군이 엄선한 20개 지역 기업이 참여해 148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직거래장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포스터 2000매와 산청 홍보물 1200매를 노원구아파트연합회 부녀회를 통해 사전 배부했다. 또 전국의 산청 향우회와 관련단체에도 알리는 등 홍보에 힘쓰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서울 노원구 아파트연합회 소속 세대는 15만8000여호, 인구수 60만명에 이른다”며 “앞으로 노원구가 산청군 농특산물 1등 소비처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직거래장터는 도시와 농촌이 윈-윈하는 ‘도농상생’의 모범사례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례화 하는 등 도농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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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만드는 차황 철수마을 사계절 꽃동산
산청군 차황면 철수마을(이장 김성희)에서는 마을 꽃동산 조성이 한창이다.
산청군 차황면(면장 조병식)은 녹색산청 마을꽃동산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 차황면 철수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연산홍 1000주, 꽃잔디 3000본 등 꽃 식재 작업과 주변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위 경관이 뛰어 난 이곳은 주민들의 신청으로 2017년 녹색산청 마을꽃동산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차황면은 자투리 부지를 이용해 마을꽃동산을 조성해 면민들이 찾아와서 편히 쉬어 가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철수마을은 마을 경관이 아름다우며, 귀농하기 좋은 마을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창의 아이디어사업 지구로 선정돼 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조병식 면장은 “농사철을 앞두고 영농준비로 바쁜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꽃동산 조성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꽃동산을 저수지 인근 경관과 어우러진 차황면의 또 다른 관광 명소가 되도록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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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눈으로 깐깐하게 확인합니다
산청군, 산엔청쇼핑몰 입점신청농가 현장확인
산청군이 군직영 산엔청쇼핑몰 입점신청 농가 현장 확인에 나섰다.
산청군은 산엔청쇼핑몰 입점품목 다양화와 참여농가 확대를 위해 2017년 입점신청 농가 대상 현장확인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날달까지 입점신청을 받은 결과 54개 농가 150여 개 제품이 접수됐다. 군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농가를 지난 6일부터 직접 방문해 제품현황, 생산시설, 저장시설, 포장‧택배박스 등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산엔청쇼핑몰 입점 품목은 서류심사와 현장확인을 거쳐 산엔청쇼핑몰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군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우수 품목 선정을 위해 소비자의 입장에서 엄격한 심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신뢰하며 사계절 즐겨 찾는 쇼핑몰이 되도록 입점제품 엄선 및 농가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엔청 쇼핑몰은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6주 만에 1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등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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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가축방역 사업 25억 투입, 청정산청 지킨다
민관합동 긴급방역 추진체계 구축으로 가축방역사업 총력
산청군이 2017년 가축방역사업에 25억원을 투입, 817만8천수에 대해 가축방역사업을 추진한다.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철저한 차단방역과 농가들의 자율방역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축방역 예방약품 지원과 구제역 백신접종 등 13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구제역과 AI 등 전염병 유입 사전 방지를 위해 민․관 공동으로 긴급방역 추진 체계를 구축, 가축방역사업을 펼치게 된다. 예방접종과 예찰 및 소독은 농가와 생산자 단체 중심으로 추진하고, 행정에서는 축산농가 자율방역을 위해 약품지원과 살처분 가축에 대한 보상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산청군은 지난해 말 구제역과 AI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철새서식지에 드론과 무인헬기를 이용 소독약 살포를 완료한 바 있다. 또한 축산농가와 행정이 협력,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 농가 1044호의 예방적 도태와 구제역백신 1만2614두 일제접종 등 선제적 방역을 추진해 악성가축전염병이 단 한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축산현장에서 요구하는 가축방역사업을 추진해 농가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축질병으로부터 깨끗한 청정산청 이미지로 고품질 안전축산물을 생산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7.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