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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산청서 공연 펼친다
내달 5일 ‘찾아가는 발레이야기’ 선보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레단체인 국립발레단이 산청을 찾는다.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오는 4월 5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의 ‘찾아가는 발레이야기’ 공연이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찾아가는 발레이야기’ 공연은 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와 국립발레단이 주관하는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 대상의 사회 공헌사업이다.
금년에는 산청군을 시작으로 전국 5개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돈키호테, 해적, 탱고 등 인기있는 발레 6개 작품 이 갈라쇼 형태로 진행된다. 발레에 문외한인 일반인은 물론 아동들도 즐길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곁들여 질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고품격 발레의 세계를 경험하는 감동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입장권을 사전 배부하고 있으며,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산청군 문화관광과(☎970-6401~4)로 문의하면 된다.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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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 기피제 뿌리세요!
산청군, 8개소에 모기·진드기 기피제 분무시설 설치
산청군보건의료원이 모기ᐧ진드기 등 해충 기피제 분무시설 설치에 나선다.
산청군은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위험이 높은 마을의 등산로 입구와 마을회관 8개소를 선정, 모기ᐧ진드기 등 해충 기피제 분무시설을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모기ᐧ진드기 기피제 분무시설을 설치한 곳은 △산청읍 웅석봉 등산로, △정수산 등산로 입구, △시천면 중태마을과 신촌마을 회관, △단성면 강누마을과 저호마을 회관, △신안면 방동마을과 산성마을 회관으로 총 8곳이다.
산청군은 작년에도 산청읍 꽃봉산 등산로 입구 등 8개소에 해충 기피제 분무시설을 설치해 등산객 및 이용주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다.
해충 기피제 보관함에는 10ℓ의 대용량 기피제가 내장돼 있으며, 노즐 손잡이를 누르면 기피제가 자동 분사된다.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사용하며, 1회 분사하면 약 4시간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는 효과가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인 만큼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후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고 피부발진, 발열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예방의약부서(055-970-7531~4)로 문의하면 된다.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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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하세요”
4월1일부터 5월2일까지 창구 운영
산청군이 4월1일부터 5월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12월 결산법인에 대한 것이다. 기존 신고·납부 기한은 4월말까지 지만 올해의 경우 4월30일은 주말, 5월1일은 근로자의 날로 지정돼 5월2일까지 신고·납부 기간을 연장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2015년부터 독립세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12월 결산법인은 법인세 과세표준액에 1~2.2%의 차등세율을 적용·산출한 세액을 지방소득세로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안분신고서’를 동시에 제출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하나만 제출하면 된다. 다만 둘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만 ‘안분명세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고납부방법은 위택스(wetax.go.kr)를 이용 전자 신고납부하거나 군청 재무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서를 제출·납부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신고납부기한이 임박하면 위택스 납부지연 등 불편이 예상되므로 서둘러 납부해 달라”며 “무 신고로 인한 가산세 부담 등의 불이익이 없도록 각별한 유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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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규모 동의보감 탕전원 산청서 문 연다
30일 개소식…HACCP·GMP 인증 등 받아
하루 120제 생산력 갖춰…안전·신뢰성 확보
경남 서북부권 약초산업 등 활성화 기대
전국 최대 규모의 원외 탕전원인 ‘산청 동의보감 탕전원’이 30일 경남항노화 주식회사 개소식에 맞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산청군은 이날 오후 조규일 서부부지사, 허기도 산청군수, 하창환 합천군수, 손병규 함양부군수, 하태봉 거창부군수, 최진덕 도의회 부의장,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항노화산업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의보감 탕전원 개소식을 개최했다.
동의보감 탕전원은 산청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홍보·마케팅 업무는 경남도와 산청, 함양, 거창, 합천 4개 군이 공동 출자한 경남항노화 주식회사가 대행한다.
동의보감 탕전원은 전국 각지의 한의원과 한약방에서 처방전이 들어오면 한방약초연구소의 약재 안정성 검사를 마친 지리산 청정약초와 유의태 약수터의 청정수를 이용해 달인다.
즉 검증된 우수한 약재로 만든 한약을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한 탕전원은 산청군 금서면 매촌리 87-6번지 일원에 자리 잡았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을 갖추고 643.46㎡ 규모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사무실·회의실, 탕전실, 농축실, 경옥고실, 약재보관실, 조제실, 제환실, 포장실 등을 배치했다.
탕전, 환, 고, 과립, 탕 등을 제조할 수 있으며, 특히 탕전실에는 전자동무압력추출기 42대를 배치, 1일 120제 가량의 생산력을 갖췄다.
동의보감 탕전원은 공공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공신력을 바탕으로 약재의 생산부터 제조과정까지 안전성을 보장한다는데 차별점을 두고 있다.
특히 HACCP 및 GMP 기준에 준하는 철저한 위생관리, 경남 서북부권 및 지리산권의 청정약초 사용, GMP 제약회사를 통한 한약재 조달, 유의태 약수터의 청정수를 이용한 탕전은 물론 탕전시설과 제조과정을 개방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경남 항노화 주식회사와 동의보감 탕전원 개소로 서북부권 한방항노화 산업이 실질적인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한방 웰니스 관광사업과 동의보감 탕전원을 연계해 농가 소득 창출과 항노화 제품 생산 기업의 동반성장,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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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규모 탁구 동호인 축제 산청서 열린다
내달 1일 제6회 산청군협회장기 전국오픈탁구대회
동호인·가족 등 1500여명 참여…전국 최대 규모
2일 개회식에 현정화 감독 사인회…시범 경기도
전국 최대규모의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 축제가 산청에서 펼쳐진다.
산청군은 오는 4월1~2일 양일간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제6회 산청군협회장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산청군체육회가 주최, 산청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 동호인과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회 경기 종목은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전, 남자 왕중왕전이다. 세트당 11점 5전 3선승제로, 예선을 거쳐 조 1, 2위가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2일 11시 개회식에서는 현정화 현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겸 마사회 탁구 감독 사인회가 열리며, 남자 초등랭킹 1위 박규현 선수가 소속 된 의령 남산초등학교의 시범 경기가 펼쳐진다.
산청군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1500여명의 선수와 가족이 산청을 찾게돼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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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道광역징수반 울타리 없는 세금징수 활동
지역 내·외 고액 체납자 방문·차량번호판 영치 등
산청군과 경남도광역징수기동반이 지방세 납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합동 징수활동을 펼친다.
특히 지역 내는 물론 관외 거주자도 포함한 고액체납자 30명, 8억6000만원을 광역징수기동반 징수대상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은 도광역징수반과 함께 고액체납자 방문 및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4월부터는 관외 체납세 징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역징수반은 3개조 6개반으로 편성·활동한다. 경남도와 산청·거창·함양군 각 지역에 5명이 한팀을 이뤄 해당 지역의 고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산청군 현장방문을 통해 고액체납세 500만원을 징수 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광역징수기동반 운영으로 전국 어디에 있든 고액 체납세 징수 활동을 펼칠 수 있다”며 “체납자들의 납세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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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소규모 수도시설 소독설비 점검 나선다
내달 7일까지 소규모 소독시설 274개소 일제점검
산청군은 내달 7일까지 농촌지역 주민들의 식수원인 소규모 수도시설 274개소 소독설비를 일제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농촌지역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의 식수원인 소규모 수도시설을 통해 생활용수를 공급받고 있다.
기존에는 마을이장 등 주민이 자체적으로 관리해 왔으나 관리자 고령화와 전문지식 부족으로 수질 및 시설의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점검은 전문 업체를 통해 소규모 수도시설의 소독약품 투입상태, 잔류염소 측정, 수질관리 및 물탱크 관리상태 등을 확인하게 된다.
특히 봄을 맞아 수인성 전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소독설비 점검·정비에 집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점검·정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소규모 수도시설을 유지하기 위해 분기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소독설비 점검·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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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약초향기로 경남관광박람회 물들인다
산청군, 2017 경남관광박람회 참가
산청군이 ‘2017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 홍보활동을 펼친다.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남관광박람회는 경남지역의 관광·문화·축제 등 우수 관광자원 홍보를 통해 관광트렌드에 걸맞은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 사무국[(주)케이엔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치단체 등 70여 기관이 200여 개 부스를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2월 참가한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이어 산청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2017 산청황매산 철쭉제(2017.4.30.~5.14.),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2017.9.15.~9.24.)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경호강 래프팅, 산엔청 쇼핑몰 및 경남 봄 여행주간(2017.4.29.~5.14.)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산청 항노화웰니스 체험프로그램 할인 행사” 등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해 대한민국 한방 항노화 힐링관광 1번지 산청을 알리는데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홍화식품 4종(씨, 꽃잎, 분말, 환), 메뚜기쌀세트, 산청곶감, 사물도라지청·절편, 청국장과 하루견과, 친환경 식초, 오디잼·푸딩, 구기자 당귀된장 전시 및 시식행사를 통해 산청의 청정한 물·공기·토양이 만들어낸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여행사 바이어 상담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의 특색있는 문화관광자원과 산청황매산철쭉제,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힐링관광 청정산청의 인지도를 높여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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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위한 ‘사랑의 밥차’ 산엔청복지관 온다
LH, 경남도에 차량·운영비 전액 지원
道자원봉사센터 연계 소외계층 무료급식
경남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를 확대, 산청군에서 무료급식을 시작한다.
산청군은 28일 산청군 산청읍 소재 ‘산엔청복지관’에서 LH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 간 이동 급식차량 기증식 및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 민정식 산청부군수, 박상우 LH사장을 비롯해 신문현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4년 경남도와 도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도내 1대를 운영해 왔다. 그러다 이번에 LH의 지원으로 ‘사랑의 밥차’ 2대를 운영하게 됐다.
LH는 밥차(1억2500만원 상당)와 매년 운영경비(3500만원)을 지원한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센터와 연계해 산청은 물론 인근지역에서 무료급식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3년간 총 105회, 4만1000여명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에 활용되고 있으며, 도내 어느 곳이든 찾아가 1회당 최대 600여명까지 식사를 제공한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확대로 연간 운영 횟수를 60~70회로 늘릴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사랑의 밥차는 소외계층 무료급식은 물론 재난 발생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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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KAI산청사업장 ‘상생협력’ 방문
지역기업과 1대1 매칭 상생협력 협약을 맺은 산청군이 지역 기업을 방문해 기업애로 사항을 듣는 등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산청군 안전건설과는 28일 한국항공우주산업 산청사업장을 찾아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들은 이날 방문에서 오는 4월30일부터 5월14일까지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산청 황매산 철쭉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 분기마다 1대1 매칭 기업체를 찾아 주요현안 등을 논의하고 협력해 ‘기업하기 좋은 산청’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