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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주민 간 토지분쟁 해소했다
반천·오전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마쳐
조정금 산정해 11월까지 징수·지급
산청군이 그동안 토지 분쟁으로 이웃 간에 다툼이 일었던 지역의 지적재조사사업을 벌여 문제점을 해소해 눈길을 끈다.
산청군은 ‘시천면 반천지구와 오부면 오전지구 2개 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조정금 산정을 결정하는 ‘산청군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위원회는 반천지구 1063필지중 면적증감이 있는 749필지와 오전지구 526필지 중 면적증감이 있는 225필지에 대한 조정금을 산정, 의결했다. 산청군은 조정금 산정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각각 통보할 예정이다. 조정금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징수·지급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조정금 산정을 끝으로 지난 2013년과 2015년 시작된 반천지구, 오전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모두 마무리 하고 새로운 지적 공부를 작성해 시행 중이다”라며 “해당 지역은 그동안 토지 관련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문제점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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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노화주식회사,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본격 운영
백상원 대표이사, 대한민국 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 1번지 전력
지난달 30일 산청군 금서면에서 문을 연 경남항노화주식회사가 항노화 웰니스 관광과 동의보감 탕전원 운영 관리를 전담하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산청군은 경남항노화주식회사를 이끌어 나갈 백상원 대표이사가 지난 달 12일 취임했으며,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백상원 신임 대표이사는 창원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남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경남일보사 편집국 기자로 시작해 경남도의회 6‧7대 의원, 경남발전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전문위원, 경남개발공사 상임이사 및 임시사장, 보광기업 사장,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등을 역임하며 경남발전에 대한 희망의 청사진을 그려왔다.
백상원 대표이사는 “경남 미래 50년 먹거리산업인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경남항노화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맡게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과 동의보감 탕전원 운영으로 경남도가 대한민국 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 1번지가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남항노화주식회사는 웰니스, 의료, 체류관광, 항노화제품을 연계한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공무원 및 일반인 등을 대상 1박2일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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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 민원실엔 약초·야생화가 반겨요”
봄맞이 새단장으로 방문객 만족도 ‘UP’
산청군 민원실이 봄을 맞아 지리산 자생약초와 야생화 등을 전시 밝고 화사한 민원실로 탈바꿈 했다.
산청군은 딱딱한 사무 공간을 친숙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바꾸기 위해 지리산에서 자라나는 약초꽃과 야생화 등을 사계절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한방약초의 고장이라는 별명에 맞게 산청지역에서 자생하는 수십여 종의 약초와 약초 관련 일반상식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실을 운영한다.
또 민원인을 돕는 ‘안내 도우미’를 배치, 관광지 안내 및 지역 농특산물 전시, 민원인 사무기기 정비, 편의·헬스기구 정비 등 방문객을 위한 민원행정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 민원실을 카페처럼 편안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곳을 만들기 위해 사계절 꽃피는 민원실을 만들려 한다”며 “산청군청 민원실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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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수도 시설 관리자 건강진단 실시
산청군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지방상수도 및 마을단위 소규모 수도시설 관리자 대상 상반기 건강진단을 실시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검사대상자는 지방상수도 관리자 8명과 소규모 수도시설(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관리자 253명 등 모두 261명이다. 장티푸스, 파리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 감염 여부를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확인하게 된다.
산청군은『수도법』 제32조『먹는물 수질기준및검사 등에 관한규칙』제5조,『산청군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관리조례』제12조의 규정에 따라 매년 2회 수도 시설 관리자 건강진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 시설 관리자 건강진단 뿐만 아니라, 상수도 정·배수지 내부청소, 정기적인 수질검사 등을 통해 수돗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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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주민 간 토지분쟁 해소했다
반천·오전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마쳐
조정금 산정해 11월까지 징수·지급
산청군이 그동안 토지 분쟁으로 이웃 간에 다툼이 일었던 지역의 지적재조사사업을 벌여 문제점을 해소해 눈길을 끈다.
산청군은 ‘시천면 반천지구와 오부면 오전지구 2개 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조정금 산정을 결정하는 ‘산청군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위원회는 반천지구 1063필지중 면적증감이 있는 749필지와 오전지구 526필지 중 면적증감이 있는 225필지에 대한 조정금을 산정, 의결했다. 산청군은 조정금 산정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각각 통보할 예정이다. 조정금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징수·지급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조정금 산정을 끝으로 지난 2013년과 2015년 시작된 반천지구, 오전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모두 마무리 하고 새로운 지적 공부를 작성해 시행 중이다”라며 “해당 지역은 그동안 토지 관련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문제점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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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화재취약주택 소방시설 지원 나선다
「산청군 주택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공포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도내 최초로 화재취약주택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하기 위해「산청군 주택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한다.
산청군은 지난 5일자로 「산청군 주택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는「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 2017년 2월 4일부터 주택에도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에 됨에 따른 것이다.
조례에 따라 주택소방시설을 지원 받게 되는 주택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거주 주택, △장애인 거주 주택, △한부모가족 거주 주택, △다문화가정 거주 주택,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주가 거주하는 주택, △노인이 홀로 거주하는 주택 등이다.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설치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설치
소방서 화재발생 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청지역에서는 106건의 화재가 발생해 약 8억원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화재 건수 중 약 78%(83건)가 개인 부주의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노후된 주택의 전선, 가스레인지 사용 부주의 등 전기나 화기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세대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연차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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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 산청 군민 무(舞)로 활력 UP
산청군, 체육대회·축제 등 지역 행사서 적극 활용
전국 1호 건강 춤 활성화…군민 건강·화합 등 도모
산청군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만든 건강 춤인 ‘산청군민 무(舞)’ 활성화를 위해 지역 축제 등 행사에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산청군은 오는 8일 신등면민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각 읍면 체육대회와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지역 축제·행사에서 산청군민 무를 선 보인다고 5일 밝혔다.
또 군민 무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희망하는 각 읍면 단체에 5~6월 두 달간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한다.
산청군민 무는 지난 2009년 만들어진 ‘산청아리랑’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됐다.
춤은 지난 2016년 민향숙(前 명지대 예술종합원 교수)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에게 의뢰해 제작했다.
현재는 지난해 양성한 군민 무 지도사를 활용, 지역 내 경로당과 복지회관 등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체조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민 무는 우리 지역을 표현하는 멋진 춤사위”라며 “우리 군 대표곡인 산청아리랑의 흥겨운 가락과 어우러져 군민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군민 무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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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만나는 ‘힐링 아카데미’ 개강
산청군 5일 동의보감촌서 제1기 운영 시작
올해 15기 450명 산청 찾아 ‘힐링연수’
한 달 만에 상반기 정원 85% 신청 ‘인기’
산청 동의보감촌의 대표적인 교육 연수 프로그램인 ‘힐링 아카데미’가 올해 새단장을 겨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산청군은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2박3일간 진행되는 ‘동의보감촌 힐링 아카데미’ 제1기를 5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각 기수당 50명씩, 15기 4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의보감촌에서만 받을 수 있는 백두대간 한방 기(氣)체험, 천연 광물질에서 나오는 한방온열 체험, 발효차로 내몸을 다스리는 한방 티테라피 등이 있다.
이외에도 구형왕릉견학, 내 몸의 기를 흐르게 하는 기혈순환체조, 동의보감촌 둘레길과 함께하는 숲해설, 약초스파와 배꼽왕뜸, 약첩만들기를 할 수 있는 동의본가 한방체험, 별빛 힐링음악회, 힐링인문학 강의, 느린편지쓰기, 오곡현미빵만들기, 동의보감촌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상시 운영을 시작한 동의보감촌 힐링 아카데미는 2016년 한 해 동안 19회, 527명이 참가했다.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나 자신을 만나는 힐링 연수’를 표방하는 힐링 아카데미는 자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보니 서울·경기·울산 등 대도시의 공직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외에도 제주, 강원 등 원거리는 물론 중앙부처, 전국 시도와 군, 교육청에서도 참가가 늘어나는 추세다.
동의보감촌 힐링 아카데미는 공직자 외에도 일반 기업, 사회단체 등 맞춤형 1박2일 힐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예약신청은 한방약초힐링산업육성사업단(055-973-2171)이나 산청군청 한방항노화실(055-970-6611~3)으로 하면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힐링 아카데미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98%에 이를 만큼 호응도가 높다. 올해 상반기 교육도 정원이 11기 330명인데 벌써 85% 정도인 280명이 신청을 마쳤다”며 “올해는 지난해 프로그램중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일상에서 벗어나 ‘쉼표’를 찍을 수 있는 동의보감 힐링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붙임 : 주요 프로그램 내용. 1부.
[붙임 1]
주요 프로그램 내용
프로그램명
(장소)
내 용
소요
시간
진행
비고
기(氣)체험
(동의전)
∘백두대간의 기(氣)가 모인 신비의 氣체험(석경,귀감석,복석정)
∘氣(天地人기운)의 흐름을 느껴보고 몸으로 받아들이는 시간
60분
문화관광해설사
기혈(氣血)
순환체조
(동의전1층)
∘운동부족,스트레스 등으로 굳어 버린 근육과 혈을 풀어주고, 몸의 유연성을 가지는 시간
50분
산청 힐리스트
한방온열체험
(동의전2층)
∘해독으로 내 몸 여는 한방온열 체험
∘온열과 아로마 지압으로 느끼는 풍요로운 휴식
2시간
30분
(2개조 운영)
관광힐링
항노화분야 신지식인
한방티테라피
(동의전2층)
∘지리산 약초와 명인의 정성을 더한 한방 티테라피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여주는 차 한잔의 힐링
동의보감촌탐방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한의학박물관,약초
테마공원,산청약초관,전망대(사슴
목장),한방미로공원,허준순례길, 한방테마공원,약초판매장 등
60분
~
90분
문화관광해설사
인문학특강
(엑스포주제관)
∘건강, 행복 등 힐링과 접목한
인문학의 이해를 통해 생각의
전환, 삶의 질 향상
60분
~
90분
관련분야
전문가
숲해설과 함께하는 둘레길 탐방
∘숲해설 전문가와 동의도감촌 둘레길을 탐방하면서 숲해설도 듣고 예쁜 손수건이나 가방에 그림 그려보는 시간
120분
숲해설사
동의본가
한방힐링체험
◦약초스파,장수베게(신침)베고
온돌방 배꼽왕뜸, 약첩만들기 등
◦한방 상담, 체험을 통한 심신의 휴식과 직접 만드는 재미를 느낌
3시간
(3개조)
동의본가
한의원장
힐링음악회
◦밤 하늘의 별빛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
-통기타, 흙피리 연주회
-민요음악 등
60분
음악 장르별
전문가 등
오곡현미빵 만들기 체험
◦쌀과 오곡을 재료로 건강빵을 만들어 먹어보고, 귀가 시 가져가기 등
90분
효성식품영농조합 대표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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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과 산청군, 일본여행사 초청 팸투어 개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과 산청군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2017년 지리산권 일본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3박4일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3개도(경상남도, 전라남·북도)와 7개시군(남원시, 장수군, 곡성군, 구례군, 산청군, 하동군, 함양군)으로 구성돼 2008년 설립됐다. 지금까지 10년간 △지리산권 관광아카데미, △지리산권 연계관광홍보, △지리산권 7품7미 육성, △지리산권 중저가 숙박시설 운영, △농촌문화관광마을 시범조성 사업, △지리산권 관광순환로 조성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일본여행사 초청 팸투어는 일본여행사 등 여행업관계자 10여 명이 참가하며 지리산권 7개 시·군 관광지를 맞춤형 팸투어 코스로 구성해 여행상품판매 세일즈를 진행하게 된다. 새로운 여행상품개발 및 일본인 취향에 맞는 테마의 여행코스 개발로 일본인 관광객의 관심을 끌어올려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향후 지리산권 서포터즈를 별도로 구성하고, 전문인터넷 블로거를 운영하는 등 인터넷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지리산권 전체의 관광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리산권 개발조합 뿐만 아니라 지리산권 7개 시·군의 적극적 동참으로 향후 결실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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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뇌교육 인성캠프
산청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순선)는 지난 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가족 뇌교육 인성캠프를 열었다.
이번 청소년가족 뇌교육인성캠프는 ‘토닥토닥, 마음아 부탁해’라는 주제로 초등 고학년 청소년 20가족 40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푸드미술테라피(달꼼 박정민상담치유센터)로 가족의 마음을 열고, 오후에는 뇌교육(경남뇌교육협회)으로 긍정적인 마음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뇌교육은 일상생활 속의 일들을 자신의 뇌를 최대한 활용, 대처하는 뇌활용법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뇌 감각 깨우기→뇌 유연화하기→뇌 정화하기→뇌 통합하기→뇌 주인되기 5단계로 이뤄진다. 인성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 말을 안 해도 알겠지 싶어 자녀에 대한 마음은 표현하지 않고 지시만 했던 내 모습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가장 사랑하는 가족이 원망과 미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캠프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표현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17.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