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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농기센터 통합청사 오는 7월 문연다
청사 통합 이전 및 기능 강화 위한 리모델링 본격 착수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 이전 및 기능보강을 위한 친환경 청사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리모델링 사업은 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 6기 공약사업이다.
군은 지난 6일 산청읍 병정리 공사현장에서 감독공무원과 시공사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확인과 주요공정 협의에 이어 안전시공을 다짐하는 업무협의회를 가진 바 있다.
지난 2월말 실시설계를 마치고 3월 말 착공해 철거공사를 마무리했으며, 4월 본관 건물에 대한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6월말까지는 인력⋅사무기기, 집기 이전을 마치고 7월부터는 통합 청사에서 업무를 보게 된다.
공사는 기존 건물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부 인테리어, 냉⋅난방기 및 사무기기 교체, 에너지 절약형 설비 등의 시설구조 개선을 실시한다.
12억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1,149.59㎡(지상 2층) 규모에 건축, 소방, 전기, 통신, 기계설비 등 시설구조 개선사업과 조경⋅주차장 등 부대공사 등을 시행하며 현재 전체 공정율은 20%이다.
오는 6월 완공되면 현재 분산된 농업관련 3개부서의 통합 근무가 가능해져 농촌진흥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이 기대된다.
군은 리모델링을 통해 통합 청사 1층에 농업인의 출입이 잦거나 접근성이 요구되는 상담실과 2개 부서 사무공간을 우선 배치하고, 2층에 1개 부서의 사무공간과 교육⋅회의공간을 배치하는 등 농업인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청사 리모델링 사업은 농업인들의 접근성 향상과 요구에 맞는 시설 배치 등 농업인 소득증대를 최우선으로 해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현재 분산된 3개부서 14개담당 57명의 인력배치와 농업관련 시설의 집적화로 농업기술보급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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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개별주택가격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1만4169호 개별주택 가격 적정성 여부 심의
산청군은 11일 산청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정식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주택특성조사 및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여부, △주택가격 비준표상의 가격배율 산출적용의 적정여부, △표준주택 및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심의했다.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1만4169호이며 전반적인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4.6%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 및 실거래가 반영 비율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을 현실화 시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28일 결정 공시되고, 가격열람 및 이의신청은 산청군청 재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할 수 있다.
한편 개별주택가격 공시는 주택특성조사, 가격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 가격 열람 및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향후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주택소유자가 열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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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단성면, 주민주도형 건강관리 역량 강화한다
지난 10일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설명회 개최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0일 단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단성면 주민대표, 지역구 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김장락 교수가 강사로 나서 사업 설명과 함께 지역주민 건강수명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모형을 제시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경남도가 시행하며 주민들이 건강관리의 주체가 되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단성면은 지난해 말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면민들이 건강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나서게 된다.
2017년은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원년으로 사업 설명회, 단성면민 건강위해요인 조사, 사업홍보, 건강위원 선정, 단성면 건강위원회 발족 등 준비단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주민 주도 하에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5년 후에는 항노화의 메카인 산청에서 단성면이 대표적인 건강 장수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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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기센터 토양검정 무료 서비스 호응
토양정밀검정 실시해 시비처방서, 토양관리처방서 무료 발급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시행 중인 토양검정 무료 서비스 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청군은 토양검정실을 운영하며 친환경 재배단지, 액비살포지, 쌀(밭)농업직불제, 토양개량제 등 농경지 개량, 적정시비를 위한 토양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흙의 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유효규산,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함량 등 작물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검정 항목에 따른 시비 처방서를 무료로 발급한다.
지난해 4000점에 대해 토양정밀검정을 실시해 시비 처방서 3200점을 발급했으며, 올해는 5000점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전읍면 친환경농업단지를 중심으로 토양검정이 진행되고 있다.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한 토양진단과 시비처방으로 토양 양분의 종합관리는 물론 친환경인증과 GAP인증에 필요한 토양관리처방서를 무료 발급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토양검정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작물재배 전 1필지 기준 3∼4곳을 선정해 표면의 이물질(1cm 정도)을 제거한 후 표면에서부터 15~20㎝ 깊이로 500g 정도의 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기 토양검정을 실시한 농가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 (http://soil.rda.go.kr)
에서 토양검정 결과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물재배 전 토양검정 실시로 토양상태에 따른 맞춤식 비료를 사용하면 경영비 절감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는 만큼 작물재배 전이나 수확 후 토양검정을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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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 조식 선생의 ‘무릉도원’ 내년엔 도화꽃 피겠네
산청군 시천면, 산천재 강변에 복숭아나무 식재
남명 조식 선생이 “무릉도원이 바로 이곳”이라고 일컬었던 ‘산천재(산청군 시천면 사리)’ 앞 강변에 복숭아나무가 터를 잡았다.
11일 시천면은 남명 조식 선생의 시조 ‘두류산 양단수’의 한 구절인 “도화 뜬 맑은 물에 산영조차 잠겼어라”라는 구절에 착안해 산천재 맞은편 강변에 도화(桃花)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천면이 산천재 강변에 심은 복숭아나무는 복사꽃, 도화라고도 불린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흰색 또는 옅은 홍색으로 피며, 꽃잎은 5장이다.
시천면에는 남명 조식 선생이 고향 산청에서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학당인 산천재(山天齋)를 비롯해 덕천서원(德川書院), 세심정(洗心亭), 남명매(南冥梅) 등 남명 선생의 유적 자리잡고 있어 ‘선비의 고장’으로 불린다.
시천면 관계자는 “올해 새로 조성한 도화숲을 잘 관리해 내년에는 아름다운 꽃이 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따스한 봄 남명조식의 ‘선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산청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선생의 유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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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한방테마파크 오감+α체험,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상품 됐다
동의보감촌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산청군(군수 허기도)에서 운영하는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콘텐츠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상설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비 등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작년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으로 산청군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 현지 모객 광고, 여행업계 초청 홍보여행 등 전폭적인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 받게 된다.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외래 관광객이 서울과 제주 지역 관광에 편중하는 현실을 개선,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 있는 전통문화와 매력을 선보이고 관광 명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전국 5개 지역을 시범사업으로 선정, 운영했으며 올해는 전국 10개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지역 대표 전통문화 관광상품으로 발굴·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산청군 동의보감촌의 힐링캠프와 한방 온열 체험, 약초 스파 등 힐링 건강 여행을 테마로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이 전통문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비 7000만원을 지원 받아 프로그램 운영비와 동의보감촌 내 한방항노화 상설체험장 인프라를 조성, 프로그램에 1만 3572명의 관광객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청군은 올해 ‘산청 한방테마파크 오감+α체험’이라는 주제로 허준의 일대기를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허준 마당극 상설 공연, △동의보감 책만들기, 산청의 우수한 약초를 활용, 탁월한 항노화 미용 효과와 오감을 만족시키는△한방약초버블체험 등 새로운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이를 통해 산청군은 한방 약초와 동의보감촌 등 지역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최적의 전통 마당극 컨텐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한방 항노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문체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국내외 홍보를 더욱 강화하는 등 내ㆍ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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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시천·삼장 민간인희생사건 합동 위령제 열려
시천·삼장 민간인희생사건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위령제가 지난 10일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곡점 위령비 앞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68주기를 맞은 시천·삼장 민간인 희생사건은 지난 1949년 여순반란사건 와중에서 토벌군에 의해 무고한 양민들이 희생된 사건이다.
제24회인 합동위령제는 시천·삼장 민간인희생자 유족회(회장 이재천) 주관으로 유족회 관계자를 비롯한 이승화 군의회 의장, 조성환 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과 전국유족회장, 회원 등 200여 명의 추모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유족들은 지난 89년 9월 6일 위령비 건립추진위원회를, 90년 5월 26일 유족회를 결성했으며 1994년 4월 26일 위령비 제막식을 개최하고 지금까지 진상조사를 위해 활동해 왔다.
이재천 유족회장은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과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 사건을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4월 10일 위령제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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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건강한 정신을 책임집니다
산청군, 정신건강증진센터 10일 문 열어
산청군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지난 10일 개소했다.
정신건강센터는 국비와 군비 1억7천 여만원의 예산으로 보건의료원 내 시설을 리모델링, 336.4㎡ 규모로 사무실·프로그램실·상담실 등을 갖췄다.
정신보건 전문요원 5명(정신과전문의 1명, 정신보건 전문간호사 등 4명)이 지역사회중심의 통합적인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군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 및 상담·치료를 위해 △정신건강증진사업, △중증정신질환자관리, △자살예방, △주간재활프로그램 및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재가 정신질환자 중 재활프로그램 참여 동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주2회(화,목) 활동요법(미술요법, 음악, 생활체조), 사회적응훈련(야외활동, 행사참여 및 견학), 정신보건자문의사 정신건강 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돼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청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정신건강증진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증신센터 이용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055-970-7553)
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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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테니스 클럽 동호인‘한판승부’
제1회 산청군협회장배 클럽 대항 테니스 대회 성료
제1회 산청군협회장배 클럽 대항 테니스 대회가 지난 8일 산청읍 산청공설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테니스협회(회장 이진찬)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산청군 7개 테니스클럽 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클럽의 명예를 걸고 한판 경기를 펼쳤다.
남녀 단체전 복식경기 단세트 경기로 진행됐으며, 산청군 생초클럽(회장 신동식)이 우승, 이슬클럽(회장 문동규)이 준우승, 포돌이, 덕산클럽이 공동 3위의 영예를 안았다.
산청군테니스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산청의 테니스 클럽 동호인 상호 간의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테니스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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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족구인들 산청서‘불꽃경쟁’
제10회 경상남도지사기 족구대회 산청서 성료
산청군 산청공설운동장에서 지난 9일 경남족구협회(회장 김천영)가 주최하고 산청군 족구협회(회장 안종균)가 주관한 제10회 경상남도지사기 족구대회가 개최됐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개회식에는 허기도 산청군수,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박우범 경남도의회 의원, 서종락 경남도체육회 생활체육부장, 최영식 농협은행 산청군지부장, 박충기 산청군농협장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 여성부, 임원부 등 각 부문별 92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일반1부 우승은 창원볼케노팀(감독 정효상), 일반2부는 진주동아B팀(감독정종재), 40대부는 창원동읍지존팀(감독 김찬우), 50대부는 창원위드팀(감독 김경식), 60대부는 창원위드-홍팀(감독 이상종), 여성부는 진주제이엔팀(감독 이윤길), 임원부는 사천시(회장 명기윤)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 감독상은 창원볼케노 정효상 감독, 최우수선수상은 창원볼케노팀의 강성민 선수, 최우수 심판상은 경남족구연합회 김원열 심판, 우수심판상은 경남족구협회 배동언 심판이 수상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개회식 환영사에서 “이번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족구의 저변이 더욱더 확대되고 경남 족구인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