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엔청복지관, 장애인 취업지원사업 추진
산엔청복지관, 장애인 취업지원사업 추진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위탁사업 설명회
산엔청복지관은 장애인 취업지원사업 일환으로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위탁사업-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동부지사와 함께 추진한 이번 설명회에는 순한쌀빵, 이레마을, 성심인애원 등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과 계획이 있는 사업체와 단체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장애인고용장려금 지원, 고용시설 장비, 융자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 장애인 취업을 위한 준비과정과 진행방향 등이 다뤄졌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장애인의 취업지원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가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참여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위탁사업은 중증장애인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고용유지가 가능하도록 도와 독립된 사회구성원으로의 역할 및 사회통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06.05
-
산청군, 아나바다 나눔 장터 성황
산청군, 아나바다 나눔 장터 성황
환경의 날 기념…직원 대상 실시
산청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생활 속 자원순환을 위한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안 쓰는 물건이나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을 동료 간 무료로 나눔으로써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공유생활’이란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500여 개의 물품을 옷, 신발, 가방, 책, 생활용품 등으로 분류해 운영했다.
특히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 2개로 제한해 나눔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탄소중립 생활실천 방법,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등 홍보와 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이기 실천 다짐, 온실가스 1일 1톤 줄이기 서명 운동도 진행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유용한 물품을 기증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친환경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
산청군, 제2회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산청군, 제2회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 등 논의
산청군은 지난 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3년 산청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 성과 평가 △2024년 산청군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사업별 우선순위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과 평가사항을 잘 반영해 인구정책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인구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6.05
-
산청군, 군수배 볼링대회 첫 개최
산청군, 군수배 볼링대회 첫 개최
8~9일 산청볼링센터…200여명 참가
생활체육 저변확대…군민 건강증진
산청군수배 볼링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5일 산청군은 오는 8~9일 산청볼링센터에서 ‘제1회 산청군수배 볼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산청군볼링협회가 주관하고 산청군, 산청군의회, 산청군체육회, 경남도볼링협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경남 10개 군의 볼링 애호가 2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경남도볼링협회 경기규칙에 따라 진행되며 8개 조로 나눠 2게임을 진행한 후 합계 점수가 높은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산청군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통한 군민 건강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대회는 제1회 대회로 관심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과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생활체육대회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6.05
-
“한복 입고 남사예담촌 돌담길 걸어요”
“한복 입고 남사예담촌 돌담길 걸어요”
산청군 전통한복 체험프로그램 운영
아름다운 마을 1호에서 인생샷 기대
할인쿠폰 등 제공 관광 활성화 기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의 고즈넉한 돌담길을 한복을 입고 거닐며 옛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산청군은 단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남사예담촌에서 전통한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산청군은 체험용 한복과 장신구를 신규 구매했다.
특히 한복은 아동용과 성인용 등 나이대별로 다양하게 마련돼 있으며 단체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다.
체험가격은 2시간 기준 아동 1만원, 성인 1만 5000원으로 타 지역보다 저렴하게 운영한다.
또 한복 체험객에게는 남사예담촌 내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1000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남사예담촌에서는 이번 전통한복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천연염색체험, 족욕체험, 전통민속놀이(제기차기, 투호던지기)와 남사재, 예담재 등 한옥숙박체험도 운영 중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생 샷(인생에 길이 남을 만큼 잘 나온 사진)을 원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지정된 남사예담촌은 고풍스러운 마을 풍경과 옛 정취 그윽한 돌담길이 매력적이다.
고즈넉한 돌담길을 걷다 보면 금방이라도 한복 입은 사람들이 걸어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예담촌’이라는 이름은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고즈넉한 담장 너머 볼 수 있는 ‘예 담’이 있는 마을이란 의미를 품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이색골목 여행지로 선정된 남사예담촌은 3.2㎞에 달하는 흙돌담길로 둘러싸여 있다.
최씨고가, 이씨고가 등 선비들이 생활하던 고택과 이를 둘러싼 흙돌담길 모두 문화재로 마을 전체에 옛 정취가 아로새겨져 있다.
이곳을 찬찬히 훑으며 걸음을 옮기다 보면 서로를 끌어안은 형상을 해 부부 회화나무라는 별명이 붙은 나무 두 그루를 볼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 부부 회화나무 밑으로 난 골목길을 지나가면 백년해로한다는 전설에 많은 연인들이 이곳을 찾는다.
2024.06.05
-
산청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개최
산청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개최
김인관 신임회장 취임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산청로타리클럽은 지난 3일 산엔청복지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로타리클럽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제55·56대 황인수 산청로타리클럽 회장이 이임하고 제57대 김인관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김인관 신임회장은 “로타리클럽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산청로타리클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신임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헌신적인 활동과 봉사정신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산청로타리클럽은 소외계층 장학금 전달, 출장 세차 차량(2대) 기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6.04
-
산청군, 산사태 예방 실무교육 실시
산청군, 산사태 예방 실무교육 실시
읍면 담당자 등 역량강화
산청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산사태 예방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읍면 산업경제담당 및 산사태 업무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한 교육에서는 산사태취약지역 위치와 대피장소 안내, 마을주민 대피 요령 등이 이뤄졌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 등 산사태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는 만큼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주민에 대한 선제적 대피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산사태 예보발령 시 문자발송 등을 위한 주민 연락처 현행화도 강조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사태는 예고 없이 발생해 큰 피해를 주는 자연 재난으로 무엇보다 선제적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집중호우 등 산사태 위험 노출 시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군민들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켜 인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4
-
산청군, 주말 국악·마당극 문화공연 풍성
산청군, 주말 국악·마당극 문화공연 풍성
8~9일 동의보감촌 찔레꽃
8일 기산국악당 일고오창
산청군은 오는 8~9일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8~9일 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찔레꽃’이 펼쳐진다.
마당극 찔레꽃은 인체의 오장(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과 주인공 정귀래, 그리고 정귀래의 오남매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동의보감 삶의 지혜와 철학을 담고 있다.
세상이 정해놓은 성공과 행복의 기준에 맞춰 자신도 모르게 쉼 없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내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내 마음이 건강해야 내 몸도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당연한 진리를 찾아가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관람 가능한 유쾌한 작품인 동시에 지형, 동물, 식물 등 경남과 산청지역의 자연환경을 스토리텔링해 아름다운 자연도 체감할 수 있다.
오는 8일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는 조용수의 ‘일고오창(一 鼓五唱)’ 공연이 열린다.
박주희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조용수와 소리꾼 김준수, 박성우, 조수황, 이성현, 서의철의 판소리 다섯 마당이 펼쳐진다.
고수(鼓手) 중의 고수(高手) 조용수는 50여 년 동안 수많은 명창들과 호흡을 맞춰 왔다.
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로 중제18회 전국고수대회 대명고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국립창극단 기악부 부장을 맡고 있으며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겸임교수와 서울예술대학교 음악학부 한국음악전공 외래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2024.06.04
-
산청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산청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최우수상에 소가영 주무관
산청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보다 많은 공무원들이 대회에 참여하는 등 적극행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산청군은 해마다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2023년 하반기에 추진한 적극행정에 대해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정수지 유출부 자동역세기능을 갖춘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통한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사례를 발표한 소가영 주무관이 영광을 안았으며 신지수 주무관과 임경희 주무관이 ‘전국 최초 산청-진주 상생상품권 발행’과 ‘근로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넘어 군민 소통 창구로!’ 사례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김선이 주무관(선도유지 기술 국내·국외 최초 신기술 해외 수출시장에 접목 농가소득 향상)과 김동원 주무관(산엔청쇼핑몰 업체와의 소통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및 군정 홍보 강화)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황준 주무관(산나물 확대보급을 통한 임가소득 증대 및 임업인 편의 위한 사업 추진), 강회숙 주무관(예금 압류 지역은행도 가능!), 홍정현 주무관(농업용 유용미생물 무료 공급)이 노력상에 이름을 올렸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해 군민들의 편익증진에 기여한 이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군수표창과 시상금, 인사상 우대조치를 받는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군 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로 올해 많은 공무원들이 참가해 매우 긍정적인 변화를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해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4
-
산청군, 도내 최대 농업인 재해 안전공제료 지원
산청군, 도내 최대 농업인 재해 안전공제료 지원
특수시책 통해 자부담 8%로 혜택
안정적인 영농활동·부담 경감 등
산청군 농업인들은 재해 안전공제료의 8%만 자부담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4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업인 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 보조 비율을 경남도내 최대로 지원한다.
농업인 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산재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관련 재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산청군은 이번 도내 최대 지원을 통해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영농여건 마련과 농업인 부담 경감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보험료는 67%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인은 33%를 부담하는 구조다.
산청군은 특수시책을 통해 농업인이 부담해야하는 보험료 중 군비 15%, 농협 10%를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실제 농업인은 8% 정도만 부담하면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상은 영농에 종사하는 15~87(일부상품은 84세)세 농업인으로 보장은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등이다.
보험료는 1회납(연납)으로 일반형은 9만 8300원~11만 2900원, 산재형은 18만 6000원이다.
보장금액은 가입 유형에 따라 유족급여금 기준 6000만원에서 최고 1억 2000만원까지며 본인 부담은 연간 1만원 전후의 저 비용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역농협 또는 축협을 방문해 연중 신청 가능하며 예산 사정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가입률 제고를 위해 군비 추가 지원으로 농업인 부담을 대폭 줄였다”며 “지원 대상도 지난해 8200여 명에서 올해는 1만 2000여 명으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