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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법인 청강(주) 산청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 문화예술 육성 큰들문화예술센터에 500만원
- 지역인재 육성 산청군향토장학회에 500만원
농업회사법인 청강(주)(청강원장 윤경순)이 10일 산청군청을 찾아 지역발전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청강원은 지역문화예술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큰들문화예술센터에 500만원을 전했다. 나머지 500만원은 (재)산청군향토장학회에 기탁했다.
윤경순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산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큰들문화예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져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큰들이 산청의 자랑거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청강(주)은 지난 2008년부터 산청군 시천면에 ‘지리산 청강원’을 짓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약초를 재료로 약초차를 만들고 있다.
현재까지 100여종의 수제 약초차를 연구·개발해 ‘힐링 티테라피’로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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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쌀로 만든 ‘팽떡’ 추석선물로 인기몰이
진산푸드(주)2공장-개그우먼 팽현숙씨 협업
산청군 생비량면 소재 진산푸드(주) 2공장(대표 윤한극)이 개그우먼 팽현숙씨와 협업해 만든 ‘팽떡’이 추석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진산푸드(주) 2공장은 추석을 앞두고 9월 들어 진행한 각종 홈쇼핑 판매행사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진산푸드(주) 2공장은 지난해 10월부터 팽현숙씨와 건강하고 맛있는 전통 떡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구성한 신규 떡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그 결과 앙금가래떡, 단호박 앙금가래떡, 자색고구마 앙금가래떡, 쑥오쟁이떡, 옛날약밥, 초코양락떡, 앙꼬절편, 쑥앙꼬절편 등 8가지 떡으로 구성된 ‘팽떡’을 시장에 내놨다.
윤한극 대표는 “팽현숙씨와 우리 기업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먹거리인 전통 떡을 세계화 하자’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어 마음이 잘 맞았다”며 “특히 떡 하나하나를 개별 포장해 부피가 작을 뿐 아니라 휴대하기 간편하고 음식 냄새도 거의 없어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떡 생산은 우리 농업의 근간인 쌀을 소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며 “현재 전량 산청쌀로 떡을 만들고 있는데 앞으로 생산량이 늘어나면 경남도 내 다른 지역의 쌀 소비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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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산청지점 이웃돕기 상품권 500만원 기탁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지점장 윤영근)이 9일 산청군을 방문해 산청사랑상품권 500만원을 기탁했다.
윤영근 지점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명절뿐 아니라 폭염과 혹한기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 나서 주신 귀사에 감사를 표한다”며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은행 산청지점은 매년 명절 성품 전달과 폭염대비 선풍기 전달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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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1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참가
- 9~12일 일산 킨텍스…2023산청엑스포·한방약초축제 홍보
산청군은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군은 박람회에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9월 한 달 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21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소개하는 한편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관람객에 선보인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관광객 선호도가 높아진 비대면 힐링 여행지와 함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산청 대표 여행지를 추천한다.
이와 함께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대한민국 힐링 여행 1번지 산청’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인 산청맥주, 산양삼주, 약도라지정, 지리산 벌꿀 등을 전시해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소셜마케팅 이벤트 ‘산청군과 친구가 되어주세요!’를 운영해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의 경쟁력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바이어 상담회, B2B 기업 설명회, 관광 실무자들을 위한 전문가 특강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400여 부스가 운영되는 등 국내 최대 수준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산청군은 지리산과 경호강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비대면 관광지가 많다. 이와 함께 2023산청엑스포와 온라인 한방약초축제 등 즐길거리도 다양하다”며 “앞으로도 산청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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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2일까지 상하수도 종합대책 시행
- 사전점검반 운영 안전관리 실태 등 점검
산청군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명절 전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오는 17일까지 상하수도과장을 총괄로 한 사전점검반 4개반 8명을 구성해 △지역 내 취·정수시설과 하수처리시설 가동상태 △상하수도 관로 누수 여부 △주요 상·하수도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기동수리장비 및 주요기자재 확보 상황 확인 등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연휴 전 정비를 완료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발생할 수 있는 수돗물 누수, 저압현상, 일시적 단수, 하수도 막힘 등 상・하수도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도긴급복구업체, 하수처리장 등 관련기관과 함께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민원대응으로 추석 연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일시적으로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수돗물 절약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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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전통시장서 장보면 온누리상품권 드립니다
- 11일부터 산청·덕산·단성시장 페이백 행사
- 13~17일 6개 전통시장서 추석명절 장보기도
산청군은 산청·덕산·단성시장에서 장을 보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페이백)하는 추석맞이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말 진행된 1, 2차 행사에 이은 세 번째 환급행사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해 오던 ‘명절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소비진작을 꾀하기 위해 준비됐다.
군은 11일부터 상품권 소진 시까지 3곳 시장과 주변상가를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이미용업, 도소매업 등 해당시장과 상가를 이용한 소비자라면 당일 합산 5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되돌려 준다. 단 농협·대형마트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체적으로는 1인 당일 합산 영수증에 한해 5만원 당 상품권 5000원을 지급하며 30만원 이상 영수증 제출 시 1인 1일 최대 3만원(5000원권 6매)의 상품권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다만 간이영수증은 인정하지 않으며 신용카드·현금영수증·제로페이 가맹점 등 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점포라야 한다.
상품권 수령은 산청시장 내 ‘미키신발’, 덕산시장 ‘덕산전기공사’, 단성시장 내 ‘단성철물’에서 당일 구매 영수증 확인 후 교환할 수 있으며 상품권 소진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은 상품권 환급행사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모든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도 추진한다.
이재근 산청군수와 심재화 군의회 의장, 군의회와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적극 동참해 제수용품과 생활물품을 구매하는 한편 시장 상인들과 소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페이백 행사는 앞선 두 차례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조기에 마무리 되는 등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바 있다”며 “장보기 행사 역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의욕을 북돋기 위한 것이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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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등면 추석맞이 도로변 꽃화분 조성 - 지역 사회단체·주민 합심-
산청군 신등면(면장 조만선)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단체와 주민이 합심해 청사입구와 도로변 화분 100여개에 꽃을 심었다고 8일 밝혔다.
꽃화분 조성에는 안천원 군의회 의원과 새마을협의회(회장 황학수, 권광자), 청년회(회장 김오택) 등 20여개 사회단체 회원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청춘문화센터 앞 도로변과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등 9곳에 메리골드, 소국 등을 심었다.
조만선 면장은 “메리골드의 꽃말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다. 지역주민과 방문객에 코로나19 이후 행복한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는 의미를 전하기 위해 식재했다”며 “앞으로도 소공원 조성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학수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꽃의 만개와 함께 우리 지역주민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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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민과 함께하는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행사
- 오는 14일 1만보 인증 시 기념품 증정
산청군치매안심센터는 제14회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21일)을 맞아 오는 14일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와 ‘치매인식개선 OX퀴즈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일 하루 동안 만보를 걷고 인증하면 선착순 15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15~16일에는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OX퀴즈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치매극목의 날은 1995년 WHO(세계보건기구)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간호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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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新 소득작물 샤인머스캣 첫 수확
스마트팜 시스템 도입…10일 산엔청쇼핑몰 타임세일
산청군이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샤인머스캣이 첫 출하를 시작했다.
8일 군은 오부면의 지리산맘스 영농조합법인(대표 손국일(45), 한향임(39) 부부)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이 첫 결실을 맺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샤인머스캣은 향이 좋고 씨가 없어 먹기 편한 것은 물론 당도도 높아 최근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포도 품종이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특화사업의 하나로 새로운 고소득 작목 지원사업을 추진, 2400㎡ 규모의 포도 연동하우스 설치를 지원했다.
지리산맘스는 이후 추가로 2600㎡의 연동하우스와 스마트팜 시스템을 직접 설치해 총 5000㎡ 규모의 시설을 구축했다.
손씨 부부는 올해 1월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GAP)을 획득하는 등 믿고 먹을 수 있는 샤인머스캣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온습도 등 생육단계를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해 고유의 맛과 향이 극대화된 고품질 샤인머스캣을 생산한다.
올해 처음 출하되는 산청 샤인머스캣은 군 직영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에서 오는 10일 금요일 하루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1.8kg(약 3송이) 1상자 기존 3만5000원 제품을 회원가 2만4500원에 판매한다. 발송은 오는 13일 일괄 발송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새로운 신소득 작목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 역시 ‘신소득 과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앞으로도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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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기산국악당 가을 재촉하는 대금산조로 물든다
- 11일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이생강 명인 무대
- ‘퓨전국악’ 원조…60년대부터 크로스오버 협연
산청군 기산국악당이 가을을 재촉하는 대금산조 가락으로 물들 예정이다.
산청군과 기산국악제전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3시 기산국악당에서 ‘2021 산청국악축제’의 일곱 번째 국악공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인 죽향 이생강 명인이 대밭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명인은 당대 최고의 대금연주가이자 대금산조의 시조로 알려진 한숙구(1849~1925), 박종기(1879~1939) 선생의 가락을 이어받은 한주환(1904~1963) 선생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유일한 인물이다.
여기에 높은 기량의 연주기법을 요구하는 메나리 가락을 첨가해 대금산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특히 대금 뿐 아니라 피리와 단소, 태평소, 소금, 퉁소 등 모든 관악기에 뛰어난 연주력을 가진 우리 시대의 악성이다.
1937년생으로 올해 84세인 이 명인은 ‘퓨전국악’의 원조로 불린다. 60년대 말 보수적인 국악의 풍토 속에서도 대금과 서양악기와의 협연은 물론 대금을 이용한 가요, 팝, 재즈 연주를 시도해 수십장의 크로스오버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명인은 1960년 5월 처음으로 떠난 유럽 순회공연에서 관객들의 극찬을 받는 등 해외에서 먼저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한국에서도 꾸준히 후학양성에 힘써 1973년 국민훈장 목련장 서훈을 시작으로 1984년 신라문화예술제 대통령상, 2002년 제19회 한국국악대상 등 최근까지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그의 아들인 이광훈씨 역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금 공부에 매진,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전수조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매주 토요일 상설 국악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기산 박헌봉 선생의 제자들을 비롯한 스타 국악인과 명무, 명인, 명창,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국악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산청군과 제전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모든 공연일정과 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산국악당 상설국악공연은 산청군과 남사예담촌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다가오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우리소리의 정취를 많은 분들이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