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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자봉센터 지구를 지키는 자원봉사 실천
산청자봉센터 지구를 지키는 자원봉사 실천
저탄소운동 실천 캠페인…삼베수세미 제작·나눔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맞춰 생활 속 저탄소운동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청자봉센터는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천연 삼베수세미를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제로웨이스트 운동과 저탄소운동에 동참할 것을 안내했다.
이번 천연 수세미 만들기는 분해되지 않는 미세플라스틱을 유발하는 아크릴수세미를 사용하는 대신 천연 삼베실로 만든 수세미를 만들어 이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산청자봉센터는 천연 수세미 만들기 자원봉사 외에도 공유텀블러 이용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공유텀블러 이용 캠페인은 카페를 찾는 포장손님들이 일회용컵을 사용하는 공유텀블러를 사용한 뒤 사용한 텀블러는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 비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카페현황은 산청군자원봉사센터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차후 참여의사가 있는 카페에 한해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활동 등 기후환경의 문제점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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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산청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10월부터 수급자 본인 지원기준 충족 시 혜택
산청군은 오는 10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수급자 본인의 소득·재산이 생계급여 선정기준(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30% 이하)을 충족하는 경우 부양의무자 유무에 관계없이 생계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소득(연 1억, 세전)·고재산(9억)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에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계속 적용하게 된다.
기존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급여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 가구원의 1촌 직계혈족(부모·자녀)의 소득재산 수준도 함께 고려하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해 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생계급여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에 직접적인 혜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상담 및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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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온라인 대포숲 정의송가요제 마무리
산청 온라인 대포숲 정의송가요제 마무리
대상에 박현일씨·금상에 정명빈씨 등
산청군은 ‘제13회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가요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가요제 결과 대상의 영예는 ‘님이여’를 부른 박현일씨가 차지했다. 또 금상에는 정명빈씨, 은상 이군천씨, 동상 이다영씨, 장려상 이하린씨, 인기상에는 김도현양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은 지난 2007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이후 매년 대포숲 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무관중으로 개최하게 됐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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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코로나 상생 지원금’ 지급률 90% 넘어
산청군 ‘코로나 상생 지원금’ 지급률 90% 넘어
추석 전후 지역상권 활성화 도움
산청군은 지역 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률이 90%(26일 기준)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6일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가운데 90%인 2만9002명에게 총 72억505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급수단별로는 전체의 55%가 신용·체크카드, 2%는 산청사랑상품권(모바일), 43%는 선불카드로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산청군의 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인구 대비 약 94%인 3만2486명이다.
산청군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조기 예산 확보에 힘썼다. 그 결과 대부분의 국민지원금이 추석 전 지급돼 지역민들이 원활히 사용할 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국민지원금은 오는 10월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인 경우 1인 당 25만원을 지원 받는다. 지역 내 산청사랑상품권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으며 12월31일까지 쓰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국민지원금 신청은 물론 사용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해 지역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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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 딸기 전국 첫 출하 시작
지리산 산청 딸기 전국 첫 출하 시작
신등면 농가서 수확…1.5kg 1상자 약 8만원대
일반 딸기 11월 출하…산청은 한 달 이상 빨라
국내 최고 품질…800여 농가 年 1200억원 소득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지리산 산청 딸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24일 산청군과 산청군농협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농협 서울 양재 하나로클럽에서 산청 햇딸기가 판매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빨리 출하가 시작된 이번 딸기는 신등면 단계리의 권영민(39)씨 농가에서 생산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겨울이 제철인 시설 딸기는 10월 중순 혹은 11월부터 출하가 시작된다. 산청 딸기는 이보다 한 달 이상 빠른 출하다.
산청 딸기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산청딸기는 800여 농가가 430여㏊ 면적에서 1만6500메트릭톤(M/T)을 생산, 연간 12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청 딸기는 높은 당도와 선명한 빛깔은 물론, 저장성이 탁월하다. 과육이 충실하고 신선함이 오래 유지돼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는다.
첫 수확기에는 전량 서울가락시장과 대형마트 등 대도시로 팔려나간다. 1.5kg 1상자에 8만원 선으로 판매되고 있다. 산청 딸기는 지금부터 내년 5월까지 약 8개월 간 출하된다.
최근에는 베트남과 대만, 캄보디아 등 동남아 시장에도 널리 수출되고 있다.
군농기센터는 산청 딸기의 품질이 우수한 이유에 대해 3대강인 경호강, 덕천강, 양천강에 의해 형성된 충적토와 기후조건 등 딸기 재배에 안성맞춤인 지리적 특성 덕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30여년 전 하이베드 재배법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지역 농가에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과학적 딸기 영농과 보급에 앞장선 권현갑(73)·권영민 부자의 노력이 큰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딸기 GAP인증과 전문재배기술교육, 딸기 양액재배시설 지원사업, 우량묘주 생산 육묘장 지원 등 연간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리산 산청 딸기’를 우리 군의 깃대 농산물로 육성·명품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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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산엔청쇼핑몰 농가들 인터넷 생방 마케팅 나선다
산청 산엔청쇼핑몰 농가들 인터넷 생방 마케팅 나선다
24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 실시
전문업체 도움 없이 직접 기획·진행 눈길
산청군 직영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 입점 농가들이 전문 업체의 도움 없이 직접 인터넷 생방송 마케팅에 나서 눈길을 끈다.
산청군은 24일부터 30일까지 산엔청쇼핑몰 라이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엔청쇼핑몰 라이브는 제21회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식품부의 대한민국 농할쿠폰 지원사업과 연계해 일반 할인가 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방송채널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플랫폼이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산엔청’을 검색하거나, 검색창에서 ‘네이버 산청군 산엔청쇼핑몰’을 검색하면 방송시청과 주문이 가능하다.
이번 산엔청쇼핑몰 라이브 행사에는 7개 농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전문 업체의 도움 없이 생방송 기획과 시나리오 작성, 진행 등을 직접 시행한다.
24일 오전 10시30분에는 고구마, 27일 오전 11시에는 아카시아 벌꿀, 27일 오후 3시에는 상황버섯이 생방송된다.
28일 오전 10시에는 뽕잎차, 28일 오전 11시에는 흑도라지정, 30일 오전 11시에는 쌀보리수제비밀키트, 30일 오후 3시에는 대추를 생방송 판매한다.
군농기센터는 산엔청쇼핑몰 입점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온라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라이브 이벤트는 그 결실 중 하나라는 평가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농가들이 땀 흘려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 제품을 좋은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젊은 층 등 더 많은 세대에 산청을 알릴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에 힘써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와 산엔청쇼핑몰, 동의보감촌·약초시장 판매장터 등에서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판매 행사가 진행 중이다.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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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8세 이상 미예약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
산청군 18세 이상 미예약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
30일까지 인터넷·콜센터로 사전예약 접수
산청군보건의료원은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미예약자 4559명을 대상으로 사전예약과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사전예약시스템’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예약 외에도 ‘산청군 코로나 콜센터(☏970-7545)’를 통한 전화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접종이 진행된다. 외국인등록번호가 없는 경우에도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아 접종할 수 있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9월23일 현재 산청군에서는 2만8218명(82%)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2만274명명(59%)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방역과 예방접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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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단성시장 정비 사업 완료
산청군, 단성시장 정비 사업 완료
공중화장실 신축 등 시설 현대화
산청군은 전통시장 정비사업 일환으로 단성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전통시장 정비사업은 전통시장 소재지의 생활편익, 상권, 문화, 복지 등과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단성시장 정비 사업에는 4억 1600만원 투입돼 공중화장실 신축과 노후 전선 정비 등이 이뤄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화장실 신축 및 노후전선 정비를 통해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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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면 운월흙담·우인건설 다자녀 가구에 쌀 기부
신안면 운월흙담·우인건설 다자녀 가구에 쌀 기부
산청군 소재 운월흙담(대표 김동기)과 우인건설(대표 김창한)이 신안면사무소를 찾아 4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두 기업은 신안, 신등, 생비량면의 다자녀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쌀을 전달했다.
김동기, 김창한 대표는 “우리 지역은 물론 산청군 인구증가에 큰 힘이 되어 준 다자녀 가구를 응원하기 위해 쌀을 마련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무세 신안면장은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우리 지역 다자녀 가구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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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쏘가리김진규연구소 상생지원금 전액 기탁
한국쏘가리김진규연구소 상생지원금 전액 기탁
산청군 단성면은 한국쏘가리김진규연구소(소장 김진규)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으로 받은 10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진규 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순현 단성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김진규 소장님께 감사드린다.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