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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면지역사회보장협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신안면지역사회보장협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산청군 신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무세, 민간위원장 김숙임)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 14명은 신안면 소재지 버스정류장에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복지서비스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공공위원장인 오무세 신안면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안타까운 일을 당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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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쇼핑몰 5주년 감사 대축제
산엔청쇼핑몰 5주년 감사 대축제
최대 30% 할인…유기한우 등 경품 이벤트도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이 개점 5주년을 기념해 감사 대축제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감사제는 12월1일부터 8일까지 산엔청쇼핑몰과 카카오스토리채널(산청군직거래장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장품(이미용품)은 20% 할인쿠폰이, 신선농산물은 20% 농할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전 제품 무료배송된다.
이와 함께 밀키트·가정간편식 기획전도 진행된다.
최고금액 구매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최고금액 구매 1~3등 3명에게는 유기한우 특별선물세트를 4~8등 5명에게는 10만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전체 구매회원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산청메뚜기쌀(30명), 스타벅스 기프트 교환권(300명)을 증정한다.
3만원 이상 구매회원은 대한민국 항노화 웰니스 1번지 동의보감촌에서 온열체험(300명)을 할 수 있는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후기작성 회원은 300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카카오스토리채널 ‘산청군직거래장터’에서는 무료배송과 함께 최다·최고 구매고객에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매는 ‘산엔청쇼핑몰’ 홈페이지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고객센터를 통해 전화주문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산엔청쇼핑몰에는 현재 162농가에서 만든 626개 제품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점·판매되고 있다”며 “이번 감사제는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의 농업인들이 땀 흘려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좋은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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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박차
산청군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박차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중간보고회·추진 협의회
인적·물적자원 원활한 정보교류 운영체제 조성
산청군은 지역주민의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평생학습 교육정책을 수립·추진한다.
군은 지난 29일 오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의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조형호 부군수를 비롯해 평생교육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지난 2017~21년까지 수립된 1차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이어 2022~26년까지의 2차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8월부터 ‘삶과앎 배움의 평생학습(대표 전하영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에서 수행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전하영 책임연구원이 그간의 용역 수행 경과를 보고하는 한편 참석위원들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자문했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난 201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보완하는 한편 주민의 요구에 맞는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정책 추진 기반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어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협의회에서는 현재 2년차 사업이 진행중인 (재)경남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산청군의 평생학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산청군 교육포털(www.sancheong.go.kr/edu/)’ 운영 주체 간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산청군은 교육포털 홈페이지의 자료를 현행·활성화 해 지역주민들이 한 곳에서 각종 교육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산청군은 중간보고회와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분석해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향후 5년 동안의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조형호 부군수는 “앞으로 평생교육 담당부서와 지역 내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업해 인적, 공간적 자원과 교육 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운영체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전 생애단계별 로드맵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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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조만선 사무관 ‘한국공공복지대상’
산청군 조만선 사무관 ‘한국공공복지대상’
공공복지 전문성 개발분야 표창
상금 신등면 경로당에 이불 후원
산청군 신등면장으로 근무 중인 조만선 사무관이 ‘한국공공복지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산청군에 따르면 조 사무관은 최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제4회 한국공공복지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복지 전문성 개발분야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서울 방병원(원장 방한천)의 후원을 받아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수여한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전국 3만여명의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가운데 복지국가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고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문성 개발분야와 복지행정, 민관협력 등 다양한 부분에서 대한민국 사회복지행정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9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조 사무관은 산청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될 수 있도록 이끈 인물로 손꼽힌다.
산청군은 해당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1인 가구 사회성 향상 지원사업’인 ‘이소파트너’ 사업 등을 추진해 2019년 ‘최우수기관’, 2020년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여러 대학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에서 공공복지 분야 강의를 통해 후배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사무관은 지난 2017년 부산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내 유명 사회복지 학술대회와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온 조 사무관은 지난 2018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세계사회복지대회’에서 논문 초록 포스터 발표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015년에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핵심요원 활동평가에서 ‘전국 1등’에 선정되는가 하면 기초생활 맞춤형복지급여 ‘우수 강사’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사회복지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복지서적을 공동 발간했다. 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한 교육체험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조 사무관은 이번 ‘한국공공복지대상’ 수상 상금으로 신등면 내 경로당 31곳에 겨울맞이 이불(170만원 상당)을 후원해 나눔을 실천했다.
조 사무관은 “그동안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후배, 동료직원들은 물론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에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땀 흘려 일하겠다”고 말했다.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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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솔라 신등면 어려운 이웃에 마스크기부
산청군 신등면사무소는 ㈜한진솔라(대표 박경호)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스크(KF98) 1만매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진솔라는 주택용 태양광 설치 등 각종 태양광 관련 사업을 하는 업체로 기부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진솔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조만선 신등면장은 “연말을 맞아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진솔라에 감사 드린다”며 “기부 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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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매구보존회 경남 어르신농악경연대회 대상
‘제12회 경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에서 산청문화원 소속 산청매구보존회가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산청문화원에 따르면 최근 거창문화원에서 진행된 비대면 동영상 심사에서 산청매구보존회가 최고상인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농악경연대회는 올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개별 공연 촬영 후 동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심사 결과 산청문화원 소속 산청매구보존회가 대상, 거창문화원 소속 한울소리 풍물단이 최우수, 하동문화원 소속 악양전통농악팀과 김해문화원 소속 풍물단이 각각 우수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경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는 우리 민족고유의 전통문화인 농악을 계승하며 농악인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왔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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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년 주거복지 정책 실현 나선다 - 내년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
조례 개정…주거·양육비 부담 덜어
군, 맞춤형 인구증가 정책 추진 박차
산청군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에 나선다.
29일 산청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청년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만19세 이상 만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신혼부부, 출산가정, 전입세대의 주택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은 대출잔액의 1.5%이내다.
지원은 중위소득 180% 이하의 무주택자로 산청군 소재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을 신축, 구입, 임차한 경우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신혼부부 경우 최대 연 100만원, 출산가정 연 150만원, 전입세대 50만원으로 대상자별 기준일 5년 이내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산청군은 내년 3월 공고를 통해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 산청군은 ‘산청군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 ‘산청군 출산장려금 및 출생아건강보장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저출산 문제해결에도 적극 대응한다.
인구정책조례 개정으로 기존 다자녀가정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이에 따라 2자녀 가정도 대학생 생활지원금, 출생아 건강보험료 보조, 지역 내 문화·레저시설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또 결혼장려지원금 지급 기준도 완화하고 기존 셋째 이상 출생아·입양아에 지원하던 건강보장보험료를 둘째 이상으로 확대한다.
산청군 관계자는“이번 지원으로 청년들은 안정적인 생활로 삶의 질이 향상되고 부모들은 양육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전입세대(1인 10만원, 2인이상 30만원) 지원, 결혼장려금(400만원, 4회 분할) 지급, 전입근로자(30만원)·전입학생(30만원)·다자녀가정 대학생(30만원) 지원, 인구증가 유공기업 장려금 지급 추진 등 인구정책지원사업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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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나물 확대보급…신소득작목 육성
가시없는 음나무·두릅 등 90여농가에 3만주
산청군이 최근 신소득 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산나물’을 지역 농가에 확대·보급한다.
29일 군은 지역 내 90여 농가에 가시없는 음나무와 두릅 등 산나물 3만주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봄이 제철인 산나물류는 최근 고령화, 웰빙 등 환경·사회적 변화에 따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산청군은 봄철 산나물 중에서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으며, 귀족나물로 불리는 음나무와 두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청산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나며, 산나물 주산지인 강원지역보다 수확시기가 20~30일 가량 빨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뿐만아니라 가격경쟁력 또한 뛰어나다.
군은 지난해부터 수확과 관리가 용이한‘가시없는 음나무’4만주를 보급하는 한편 산마늘, 곰취, 눈개승마 등 봄철 산나물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친환경 임산물 재배를 위한 유박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전문임업인들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산나물을 선별해 소비자 선호에 맞게 소포장한 ‘산나물 꾸러미’를 출시하기도 했다. 산나물 꾸러미는 산엔청쇼핑몰과 서울, 창원 등 대도시 특판행사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국비 25억원이 투입되는 산림청의‘2022년 신품종재배단지 시범사업 공모사업’선정으로 산림소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나물 재배농가 확대로 생산자단체를 활성화하는 한편 대규모 단지 조성으로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친환경 임산물재배,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 등 산림소득사업 8개 분야에 37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임업 소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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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건가·다가 여성폭력추방 캠페인
산청시장서 퍼즐퀴즈·거리행진 등
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인선)가 산청시장에서 여성폭력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1여성폭력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우리의 관심이 폭력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11월25일)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1366퍼즐퀴즈, 폭력예방나무 도장찍기, 폭력예방 피켓 거리행진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공간에서 퀴즈를 출제, 정답자 5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이 하루빨리 사라지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 건가다가센터는 여성폭력예방 및 피해자보호·지원을 위해 지역연대기관과 정보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인식개선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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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 식품 ‘베리’ 6차 산업화 힘 모은다
산청 기관·단체들 네트워크 구축 상생협약
생산·가공·유통 더해 관광 연계까지 합심
산청 지역의 기관·단체들이 대표적인 항노화 식품으로 손꼽히는 ‘베리’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농협과 산청군양잠농협, 산청블루베리공동선별회, ㈜블루힐, ㈜별이당이 지난 25일 산청군농협 회의실에서 ‘산청군 로컬푸드(베리류) 융복합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병술 산청군농협 상임이사와 강용수 산청군양잠농협 조합장, 유병부 산청블루베리 공동선별회 대표, 강상범 ㈜블루힐 대표, 문선혜 ㈜별이당 대표를 비롯해 산청농협과 산청군 관계자 등이 첨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베리류의 생산·가공·유통은 물론 관광산업 연계 등 6차 산업으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지역의 베리류(블루베리, 오디 등)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조직관리 △수매와 안정적인 가공용 원물 공급 △관광 연계 체험 프로그램 진행 △농협 유통망을 활용한 공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사업단을 구성하는 한편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주관업체를 ㈜별이당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산청군은 각 협약 당사자 간 의견 조율과 함께 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행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병술 산청군농협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이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베리류 생과와 가공식품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대인들의 요구에 맞는 건강과 맛을 제공해 베리 제품이 딸기·곶감과 함께 산청의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선혜 ㈜별이당 대표는 “생산자 단체의 노력과 가공업체의 노하우, 산청군농협의 인프라에 힘입어 지리산 청정골 산청의 베리류 산업이 한층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