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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천상화원 황매산 탐방지원센터’ 준공
산청군은 ‘천상화원 황매산 탐방지원센터’ 건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탐방지원센터는 ‘천상화원 황매산 감성여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탐방지원센터는 사업비 24억45000만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대지면적 1737㎡, 건축연면적 544.74㎡)로 지어졌다.
1층에는 일반음식점 및 편의시설, 2층에는 카페 및 사무실, 옥상 전망데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산청군은 현재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을 비롯해 2층 카페 등 운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황매산은 산청군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사계절 잠재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며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편의시설과 쉼터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으로 탐방객 편의시설 제공과 더불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은 국토부가 지난 2015년부터 지역 고유의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다.
산청군은 지난 2018년 8월 합천군과 공모한 '천상화원 황매산 감성여행 사업'이 선정돼 연계 탐방로 정비·조성, 그늘쉼터와 주차장 등을 조성해 오고 있다.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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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읍 소나무 공원 아래 구절초 만개 가을정취 물씬
산청읍 소나무 공원 아래 구절초 만개 가을정취 물씬
산청군 산청읍이 지리 일원(산청소방서 인근)에 조성한 소나무 공원에 식재한 구절초 4만본이 만개해 지역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산청읍은 지난해 봄 소나무 공원에 구절초를 식재했다. 이후 올해 초부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시비·제초작업 등 정성을 다해 가꿨다.
읍 관계자는 “동의보감촌 구절초와 함께 산청군의 구절초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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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만들기사업 시천면 원리 마을회관 준공
마을만들기사업 시천면 원리 마을회관 준공
산청군 시천면은 원리 마을회관 건립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원리 마을회관 건립사업은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하나로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됐다.
연면적 128.86㎡, 지상1층 규모로 지어진 마을회관은 회관과 경로당으로 쓰이며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천면 원리마을에는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노인회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회관 준공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민공동체 활동과 여가시간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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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로페이 결제하면 모바일 상품권이 ‘팡팡’
산청군 제로페이 결제하면 모바일 상품권이 ‘팡팡’
31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응모하면 최대 50만원
산청군이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제로페이 결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 군은 오는 31일까지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대복), 산청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성환)과 협력해 이번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간 중 군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제로페이로 결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66명에게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을 최대 50만원에서 1만원까지 지급한다.
1등(50만원) 1명, 2등(10만원) 5명, 3등(5만원) 10명, 4등(1만원) 350명이며 행사기간 종료 후, 15일 이내 지급한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1건당 1회 응모가능 하며, 응모 횟수가 많으면 당첨될 확률도 높다.
단 제로페이앱에서 사전에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 약관 및 이벤트 개인정보 활용/위탁 동의’란에 모두 ‘동의’해야 자동 응모된다.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앱 등을 통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1인 월 최대 4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가족 및 친구 등 주변 지인들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로 주고 받기도 가능하다.
산청군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제로페이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매년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가맹점 수도 1000여곳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산청사랑상품권 10% 할인 구매도 받고, 경품도 받는 이번 행사에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 전했다.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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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면 주민자치委 역사관 조성 자료수집 추진
오부면 주민자치委 역사관 조성 자료수집 추진
산청군 오부면주민자치위원회는 역사관 조성 추진과 관련해 집중 자료수집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자치위는 최근 정기회의를 갖고 오는 11월 한달 간 자료수집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오부면 역사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제걸 위원장은 전 위원이 사전 자료수집에 참여해 역사관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부면역사관은 주민자치회 후원금 등 총사업비 3000만원 규모로 기존 오부면복지회관 일부 공간을 활용해 조성할 예정이다.
이순선 오부면장은 “오부면 역사관이 조성되면 우리 지역의 역사와 유래, 변천과정을 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며 “주민을 위한 쉼터는 물론 방문객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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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다자녀가구 행복만들기’ 성공방안 모색
산청군 ‘다자녀가구 행복만들기’ 성공방안 모색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일환
산청군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다자녀가구 행복만들기 사업’의 성공방안을 모색하는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해당 사업의 서비스 진행사항 점검과 2022년 공적자원 연계 방안, 서비스 이용자 욕구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등으로 이뤄졌다.
사업 수행기관인 마을과자치협동조합의 이명희 이사가 전담 컨설턴트를 맡았다. 사업 대표기관인 산청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관계자와 산청군 희망복지담당자 등이 참석해 사업 수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추진하는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인 ‘다자녀가구 행복만들기’는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앞으로도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확대와 서비스 이용자들의 욕구를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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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30 미래비전’ 발전전략 세웠다
산청군 ‘2030 미래비전’ 발전전략 세웠다
중장기 종합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관광벨트 활성화·항노화 의료관광 거점조성 등
ICT기반 스마트 통합운영센터 등 인프라 구축도
GRDP 현재 1조2000억서 2030년 2조4200억원으로
추세 관광객 현 67만명 수준서 130만명으로 확대
산청군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30 산청비전 중장기 종합 발전계획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산청군은 지난 7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명문 기획조정실장과 각 실과 담당자, 용역수행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핵심전략사업 과제와 지역발전 방안, 도로·교통·사회복지 등 전 분야에 대한 비전과 전략, 성장 동력 확보 방안을 담은 중장기 발전계획이 최종 제시됐다.
산청군은 지역 여건과 군민요구 등을 분석하고 국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해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군 전역을 잇는 산청관광벨트 활성화와 국제적 한방항노화 웰니스 의료관광 거점 조성 등 지역 맞춤형 특색사업이 제시됐다.
전략과제에 따르면 2030년까지 현재 3만4500명 수준인 인구수를 4만명으로, 2017년 기준 전국 평균의 72%(1조1900억원) 수준인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를 100%(2조4270억원)까지, 관광객 역시 2019년 기준 67만명 수준에서 130만명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9개 각 부문별 세부계획은 다음과 같다.
△한방항노화 분야는 산청 항노화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추진, 산청형 한방약초 생산·가공·유통기반 구축, 동의보감촌 명품화 추진, 경남 웰니스 관광 플랫폼 구축이 담겼다.
△문화관광체육 분야는 산청관광벨트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관광 강화, 산청관광벨트 관광접근성 강화, 밤머리재 명품로드 조성, 네이처 캠프타운 조성, 스포츠 꿈나무 엘리트 체육 육성 등이 제시됐다.
△농축산업 분야는 친환경 농업 인프라 확축 및 지원, 스마트팜 융복합 확산 사업, 드론 활용 스마트 농업 확산 사업 등을 수립했다.
△지역경제 분야는 산청군 그린리모델링 산업 육성, 산청군 전략산업 발굴·선정, 기간산업 및 전략산업 관련 기업 유치, IOT기반 개방형 데이터 시스템 구축 등이 계획됐다.
△지역개발·인프라 분야는 ICT기반 스마트 도시 통합운영센터 등 인프라 구축,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지역밀착형 재난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산림환경 분야는 벌꿀 밀원식물단지 조성, 동의보감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산림품종 재배단지 조성 등이 담겼다.
△복지보건 분야는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확대, 경제 취약계층 일자리 역량강화, 감영병 대응 역량강화, 공공의료 서비스 질적 향상 등도 제시됐다.
△교육인구 분야는 산청 우정학사 프로그램 강화,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지원방안, 산청형 어반파머 양성사업 추진, 인접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이다.
△기획행정자치 분야는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행정 기반 강화, 투자재원 확충을 위한 국도비 확보, 주민 정책역량 강화 및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목표 및 발전방향, 추진전략 등을 반영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산청군이 가진 최대 강점은 지리산과 한방약초를 바탕으로 하는 항노화산업”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성장 촉진 방안과 고부가가치 산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귀농귀촌인구 유입과 경제활동인구 유출 방지를 비롯해 트렌드에 맞는 미래지향적인 사업 추진으로 미래 먹거리를 위한 다양한 전략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의 이재우 본부장은 “차별화된 계획 수립 과정을 통해 과업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며 “특히 지역 전문가·공무원·의회·지역리더 등이 함께 참여하는 용역을 수행, 실행력을 최대한 확보하는데 힘썼다”고 말했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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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옥산지구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 선정
산청 옥산지구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 선정
산청행복발전소 등
5개 단체 사업 지정
산청군은 옥산지구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사업으로 5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7일 선정위원회를 열고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위원회는 사업 타당성(필요성, 공익성), 사업 실행력 및 효과(현실성, 적정성, 자발적 참여, 지속가능성) 등을 심사했다.
심의 결과 산청행복발전소, 에스더회 등 5개 단체가 제출한 사업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역사기록 및 전시를 위한 마을기자단 운영, 마을지도 제작, 천아트 소품 만들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조명 제작 및 설치 등이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1개 사업 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주민참여 공모사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주민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 사업이다.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의제들을 직접 발굴하고 해결에 나서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상승을 꾀한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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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산청서 자연 속 거리두기 생태탐방 어때요?
가을엔 산청서 자연 속 거리두기 생태탐방 어때요?
청량한 지리산 기운 듬뿍 ‘대원사 계곡길’
묵곡·둔철생태숲 계절마다 색달라 ‘눈길’
아직 단풍철은 멀었다. 그러나 아침 저녁 불어오는 쌀쌀한 바람은 이내 산천(山川)을 울긋불긋한 가을옷으로 갈아입게 만들 터.
단풍빛으로 물든 산자락의 화려한 속살을 감상할 수는 없지만 선선한 기온 덕에 청량한 기운이 물씬 풍기기 시작하는 지리산 자락 산청에서 생태탐방 여행을 즐겨보자.
지금은 비교적 덜 붐비는 시기라 자연스레 거리두기도 가능하니 부담도 덜하다.
우선 소개할 곳은 ‘대원사 계곡길’이다. 대원사 계곡길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비 온 다음날’이다. 기암괴석을 휘돌아 나가는 계곡물의 웅장함과 청량함을 가장 잘 느낄 수 있기 때문.
‘비 온 다음날’을 추천하는 이유는 또 있다. 대원사 계곡의 물길은 삼장면에서 흘러내려가 시천면 중산리에서 내려오는 물과 만나 덕천강이 되는데, 이 물길의 흐름이 꽤나 빠르다.
시천면의 뜻이 화살 시(矢), 내 천(川). 즉 화살처럼 빠른 물이라는 뜻이니 그만큼 유속이 빠르다는 뜻이다. 맑은 날이 며칠 계속되면 용소 등 물이 모이는 곳이 아니면 금새 물이 흘러가 버린다. 그러니 대원사 계곡길의 옥류가 연주하는 음악을 더 잘 감상하려면 ‘비 온 다음날’이 좋다.
비가 온 다음날 향하는 산이라고 해서 부담은 가지지 않아도 된다. 험한 등산로가 아닌 산책길로 조성돼 있어 별다른 준비 없이 가볍게 걷기 좋은 3.5㎞ 길이의 맞춤길이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천년고찰 대원사도 자박한 걸음으로 둘러보기 좋다.
산청군의 또 다른 생태여행지는 단성면 묵곡생태숲과 신안면 둔철생태체험숲이다.
묵곡생태숲은 성철 큰스님의 생가터에 지어진 사찰인 겁외사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에 걸쳐 조성됐으며 14만2000㎡ 규모를 자랑한다. 은행나무숲과 습지생태원, 잔디광장 등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쉬이 걸으며 바라볼 만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봄에는 벚꽃길, 여름에는 무궁화 동산, 가을에는 각양각색의 화초와 약초도 감상할 수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의 방문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공원이다.
너른 평지인데다 넓은 주차장과 여러 갈래의 산책코스도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둘러보기 좋다.
둔철생태체험숲은 국보 제105호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의 본신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둔철산 중턱에 조성돼 있다. 이곳으로 오르는 길목 곳곳에 아기자기한 전원주택 마을이 들어서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원래 목장으로 사용되다 용도를 다해 버려져 있던 곳을 산림청과 산청군이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에 걸쳐 61만4800㎡(18만6000평) 규모의 생태체험숲으로 복원했다.
주차장이 마련돼있고 화장실과 생태습지, 관찰데크, 미니수목원, 생태체험로 등이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꽃이 피는 계절이면 온통 꽃밭이 된다. 꽃이 진 계절도 한적하고 운치있는 풍경을 감상하기에 넉넉하다. 인위적인 느낌이 적어 편안히 산책할 수 있는 곳이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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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산청군 마을회관 취사시설 교체 지원
NH투자, 산청군 마을회관 취사시설 교체 지원
7100만원 상당 전기레인지 102대 전달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이 경남 산청군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의 전기레인지 설치를 지원한다.
7일 산청군은 NH투자증권이 ‘농촌 마을공동체 전기인덕션 지원사업’의 하나로 7100만원 상당의 전기레인지 102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를 비롯해 정용석 NH투자증권 부사장,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한동석 NH농협 산청군지부장,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이 지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 취사시설 교체 지원사업에 산청군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산청군은 각 읍면별로 등록·운영 중인 경로당에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LPG 판매 사업자에 손해를 끼치지 않도록 기존 시설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설치한다.
정용석 NH투자증권 부사장은 “이번 전기레인지 지원이 농촌지역 마을공동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경로당 취사환경 개선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활력 넘치는 노년을 누리는데 힘써 준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에서도 마을공동체의 활성화와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