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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구매영수증 인증하고 선물 받으세요
축제 기간 구매영수증 인증하고 선물 받으세요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 로컬푸드 꾸러미 증정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제21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농부들이 키우고 만든 제품을 선물 받을 수 있는 구매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축제꾸러미 ‘It's 산청’ 이벤트는 온라인 축제 기간인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산청에서 구매한 농특산물의 영수증(합산 20만원 이상)을 제시하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영수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되며 회원가입 없이 가능하다.
영수증은 산청에서 구입한 농특산물 영수증이면 가능하고, 간이영수증을 제외한 신용카드, 제로페이 영수증, 세금계산서 등 모두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10월 6일까지이며 1인당 1회 가능하다.
‘It’s 산청’이라고 이름 붙여진 축제 꾸러미는 지리산 농부가 땀흘려 만든 진짜 로컬푸드라는 의미다. 산청에서 자란 우리 농특산물의 이로움과 신선함을 전달하는 선물이 바로 ‘산청’ 그 자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농특산물 3종과 가공품 4종을 비롯해 축제 아트엽서 5매와 체험키트 2종 등 특별하고 우수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구매한 영수증을 잘 확인해서 늦기 전에 신청을 서두르면 산청의 농부들과 한방약초축제위원회가 준비한 통 큰 선물을 받을 수 있다”며 “축제기간 산청 농특산물 구매해 주신 많은 분들이 신청하셔서 선물 꾸러미를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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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구경하고 대박 나세요”
“박 구경하고 대박 나세요”
산청 남산마을 조롱박 등 다채 눈길
경남 공익형 직불제 우수마을 활동
산청군 산청읍 남산마을에 조롱박 등 다양한 박이 열려 눈길을 끈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 마을 공동 텃밭(옥산리 196번지)에는 조롱박, 수세미, 단호박 등 여러 작물들이 열려 있다.
특히 10월 수확기를 앞두고 주렁주렁 열린 박의 모습 덕분에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장애인 단체 ‘우리다가치’가 남산마을을 찾아 농촌체험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종택 남산마을 이장은 “누구나 박을 구경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마을은 올해 초 경남도의 공익형직불제 지원사업 평가에서 단체부문 우수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남산마을은 유휴농지를 활용해 한방약초의 고장에 맞는 작두콩을 재배하면서 지역상생과 마을 공동체 향상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았다.
이번 조롱박 재배와 농촌체험활동 역시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남산마을은 마을 공동체에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마을 활력증진 및 공동체의식 강화하고 있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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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어린이 눈높이 탈놀이극 ‘왼손이’ 공연
산청서 어린이 눈높이 탈놀이극 ‘왼손이’ 공연
2021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 프로그램
10월1일 오후7시 문예회관…극단 꼭두광대
전국 유일 탈 연희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꼭두광대의 ‘왼손이’가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0월1일 오후 7시 공연된다.
‘왼손이’는 한국적인 전래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지네사또에게 붙잡힌 할머니를 구하려고 집채만 한 호랑이를 찾아가는 왼손이의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달리이야기’, ‘야단법석’, ‘심심푸리’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한 서상규 서원대 공연영상학과 교수와 극단 꼭두광대가 함께 만든 야심작이다.
이 작품은 2013년 전통연희 활성화 사업 창작연희 작품공모 당선, 2015년 KBS 국악한마당, 2015년 수원연극축제 공식참가작, 제8회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선정 등 중앙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100명 한정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산청군 문화체육과(☏970-6404)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돼 진행하는 공연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다름과 차이’를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작 ‘탈놀이극’”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전해줄 수 있는 공연인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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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정골 산청 할매들 글씨에 희망 담았다
지리산 청정골 산청 할매들 글씨에 희망 담았다
70~80대 하숙희·박옥영·최계명 어르신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서 으뜸글상 등 수상
지리산 자락 산청에서 뒤늦게 글을 배우기 시작한 어르신들이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잇따라 상을 받아 화제다.
산청군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21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3명의 어르신이 으뜸글상(경남도지사상) 등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산청군 참여 어르신들은 글자를 배우는 과정에서 느끼는 설렘을 담은 내용을 손글씨로 출품했다.
으뜸글상(경남도지사상)을 받은 하숙희(73, 여, 산청읍) 어르신의 작품은 ‘글자 숨바꼭질’이라는 시다. 초등학력 인정기관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지만 생각만큼 따라주지 않아 속상한 심정을 숨바꼭질에 비유해 표현했다.
박옥영(87, 여, 생비량면) 어르신은 ‘황새’라는 시를 통해 마을 앞산 나무에 황새를 보며 황새처럼 어디든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현해 행복글상(경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최계명(73, 여, 산청읍) 어르신은 우연히 친구를 따라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느끼는 배움의 열망을 ‘나의 소원’이라는 시로 표현해 희망글상(경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작품은 경남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문해작품 온라인 전시와 함께 경남도청과 경남연구원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2021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과 학습자들의 인터뷰는 경남평생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https://han.gl/D9oss)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 선정 평생학습도시이자 경남평생교육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산청군은 지난 2017년부터 매해 25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문해교실 운영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면 수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난 8월 치러진 초졸 검정고시에 어르신 3명이 응시해 2명이 과목합격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문해교실 수업을 듣는 어르신들을 보고 있으면 그 열정과 정성에 누구나 고개가 끄덕여 진다. 문해교육은 단순히 읽고 쓰기를 배우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 교육복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산청 주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평생교육을 누리고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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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지역자활센터 가족체험 프로그램 호응
산청지역자활센터 가족체험 프로그램 호응
사회서비스 육성지원 사업 일환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사회서비스 육성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과 16일 다자녀가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모교육&가족 체험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산청지역자활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다자녀돌봄 활동가 5명의 지도아래 다자녀가구 자녀 30여 명이 송편 만들기 등 음식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또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영양 급간식 지원을 위해 식자재꾸러미 지원사업도 진행했다.
특히 꾸러미를 만드는데 사용된 고추, 대추, 도라지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직접 재배해 의미를 더했다.
산청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문화체험활동 지원과 육아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아동의 심리, 정서발달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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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자봉센터 지구를 지키는 자원봉사 실천
산청자봉센터 지구를 지키는 자원봉사 실천
저탄소운동 실천 캠페인…삼베수세미 제작·나눔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맞춰 생활 속 저탄소운동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청자봉센터는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천연 삼베수세미를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제로웨이스트 운동과 저탄소운동에 동참할 것을 안내했다.
이번 천연 수세미 만들기는 분해되지 않는 미세플라스틱을 유발하는 아크릴수세미를 사용하는 대신 천연 삼베실로 만든 수세미를 만들어 이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산청자봉센터는 천연 수세미 만들기 자원봉사 외에도 공유텀블러 이용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공유텀블러 이용 캠페인은 카페를 찾는 포장손님들이 일회용컵을 사용하는 공유텀블러를 사용한 뒤 사용한 텀블러는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 비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카페현황은 산청군자원봉사센터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차후 참여의사가 있는 카페에 한해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활동 등 기후환경의 문제점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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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산청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10월부터 수급자 본인 지원기준 충족 시 혜택
산청군은 오는 10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수급자 본인의 소득·재산이 생계급여 선정기준(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30% 이하)을 충족하는 경우 부양의무자 유무에 관계없이 생계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소득(연 1억, 세전)·고재산(9억)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에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계속 적용하게 된다.
기존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급여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 가구원의 1촌 직계혈족(부모·자녀)의 소득재산 수준도 함께 고려하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해 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생계급여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에 직접적인 혜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상담 및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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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온라인 대포숲 정의송가요제 마무리
산청 온라인 대포숲 정의송가요제 마무리
대상에 박현일씨·금상에 정명빈씨 등
산청군은 ‘제13회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가요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가요제 결과 대상의 영예는 ‘님이여’를 부른 박현일씨가 차지했다. 또 금상에는 정명빈씨, 은상 이군천씨, 동상 이다영씨, 장려상 이하린씨, 인기상에는 김도현양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은 지난 2007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이후 매년 대포숲 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무관중으로 개최하게 됐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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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코로나 상생 지원금’ 지급률 90% 넘어
산청군 ‘코로나 상생 지원금’ 지급률 90% 넘어
추석 전후 지역상권 활성화 도움
산청군은 지역 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률이 90%(26일 기준)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6일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가운데 90%인 2만9002명에게 총 72억505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급수단별로는 전체의 55%가 신용·체크카드, 2%는 산청사랑상품권(모바일), 43%는 선불카드로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산청군의 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인구 대비 약 94%인 3만2486명이다.
산청군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조기 예산 확보에 힘썼다. 그 결과 대부분의 국민지원금이 추석 전 지급돼 지역민들이 원활히 사용할 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국민지원금은 오는 10월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인 경우 1인 당 25만원을 지원 받는다. 지역 내 산청사랑상품권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으며 12월31일까지 쓰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국민지원금 신청은 물론 사용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해 지역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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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 딸기 전국 첫 출하 시작
지리산 산청 딸기 전국 첫 출하 시작
신등면 농가서 수확…1.5kg 1상자 약 8만원대
일반 딸기 11월 출하…산청은 한 달 이상 빨라
국내 최고 품질…800여 농가 年 1200억원 소득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지리산 산청 딸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24일 산청군과 산청군농협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농협 서울 양재 하나로클럽에서 산청 햇딸기가 판매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빨리 출하가 시작된 이번 딸기는 신등면 단계리의 권영민(39)씨 농가에서 생산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겨울이 제철인 시설 딸기는 10월 중순 혹은 11월부터 출하가 시작된다. 산청 딸기는 이보다 한 달 이상 빠른 출하다.
산청 딸기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산청딸기는 800여 농가가 430여㏊ 면적에서 1만6500메트릭톤(M/T)을 생산, 연간 12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청 딸기는 높은 당도와 선명한 빛깔은 물론, 저장성이 탁월하다. 과육이 충실하고 신선함이 오래 유지돼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는다.
첫 수확기에는 전량 서울가락시장과 대형마트 등 대도시로 팔려나간다. 1.5kg 1상자에 8만원 선으로 판매되고 있다. 산청 딸기는 지금부터 내년 5월까지 약 8개월 간 출하된다.
최근에는 베트남과 대만, 캄보디아 등 동남아 시장에도 널리 수출되고 있다.
군농기센터는 산청 딸기의 품질이 우수한 이유에 대해 3대강인 경호강, 덕천강, 양천강에 의해 형성된 충적토와 기후조건 등 딸기 재배에 안성맞춤인 지리적 특성 덕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30여년 전 하이베드 재배법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지역 농가에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과학적 딸기 영농과 보급에 앞장선 권현갑(73)·권영민 부자의 노력이 큰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딸기 GAP인증과 전문재배기술교육, 딸기 양액재배시설 지원사업, 우량묘주 생산 육묘장 지원 등 연간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리산 산청 딸기’를 우리 군의 깃대 농산물로 육성·명품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