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명품딸기 모종농사 이상무
산청군, 고설육묘벤치 활용 촉성재배 딸기 육묘기술 보급시범사업 추진
산청군이 촉성재배용 딸기 우량묘 생산을 위해 ‘고설육묘벤치를 활용한 촉성재배 딸기 육묘기술 보급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비시범사업(사업비 8000만원)으로 신기술 시범요인을 적극 수용해 인근 농가에 파급할 수 있는 농업인을 선정, 대상농가 2농가, 총면적 0.4ha 규모 육묘동에 육묘 환경관리를 위한 기자재와 육묘기술을 지원한다.
딸기 육묘기술은 한해 딸기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밑거름으로 모종농사가 80%를 차지한다고 과언이 아니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점적관수시스템을 활용해 딸기 육묘 중 가장 문제 시 되는 탄저병 등을 예방하고 시설환경 및 양액종합관리기술을 도입해 지역 육묘시스템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 스프링클러 두상관수에 의한 탄저병 발생이 심해져 딸기육묘에 큰 문제가 됐었다”며 “점적관수를 통해 딸기 잎에 물이 직접 닿지 않고 시설내부의 과습을 방지하는 등 육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딸기는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특산물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800여 농가가 400ha면적에서 연간 800억원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군의 효자작물이다.
2017.05.23
-
산청군 농기센터,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 확대 현장 연시회
볍씨 직접 파종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효과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22일 신안면 중촌마을에서 못자리 없이 직접 볍씨를 파종하는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 확대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
산청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직파단지 대표 및 읍면농촌지도자, 쌀 전업농가회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는 못자리를 하지 않고 볍씨를 직접 파종해 ‘못자리 없는 벼농사'로 불리며 기존의 육묘와 이앙과정을 생략해 농가 노동력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이점이 있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벼직파 확대재배 방안과 재배기술, 직파기계에 대한 교육 및 설명에 이어 이서규씨 시범농가 8,300㎡에 승용점파 파종기를 이용한 직파 시연이 진행됐다.
허기도 군수는 인사말에서 “일반 기계이앙과 비교해 품질과 수량에 별 차이가 없고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벼 직파 재배법을 확대 보급하면 쌀 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안면 지역 30ha 재배면적을 시작으로 점차 직파 재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7.05.22
-
경호강에 은어가 돌아왔다
은어 발안란 및 치어 방류 노력 결실
지난 주말 낚시인 300여 명 경호강 찾아 손맛
지난 주말 300여 명의 낚시인이 전국 최대 은어 서식지로 알려진 산청 경호강을 찾았다.
산청군은 내수면어업법 상 포획 ․ 채취 금지 기간(4월 1일 ~ 4월 30일)이 지나고 5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본격적인 은어낚시 시즌이 시작돼 많은 낚시인들이 경호강을 찾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호강은 국내 낚시인을 비롯해 은어 낚시 인구가 200만명에 이르는 일본의 낚시인들도 선호하는 은어서식 최적지이나 작년 은어 개체 수 급감으로 낚시 인구 유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올해 산청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은어 발안란 1,000만립과, 은어 치어 49만미를 경호강 일원에 방류한 바 있으며, 은어 개체 수 사전 조사 결과 많은 수의 은어가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은어 낚시는 다른 낚시처럼 먹이를 이용해 낚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은어를 이용, 공격 본능을 자극해 잡는 낚시로 일명 놀림낚시라고 불리며, 국내에는 약 2천 여 명의 은어낚시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은어는 가을에 산란을 하며, 부화된 치어들이 바다나 댐에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4월 ~ 5월 다시 강으로 거슬러 오르는 회유성 어종이다. 강에서 돌에 붙은 이끼를 먹고 3~4개월 동안 최대 30센티미터 가량 성장을 하며, 이끼를 먹으면서 부터는 특유의 수박향이 나는 등 조선시대 왕에게 진상될 만큼 최고급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비린내가 나지 않는 담백한 맛과 풍부한 단백질을 자랑하며 은어를 이용한 음식으로는 소금구이, 은어 밥, 튀김, 조림 등이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가뭄과 농번기 농업용수 공급으로 현재경호강 수량이 풍부하지 않은 상황이나 큰비가 온 이후에는 은어 먹이인 이끼가 풍부해지고 활동영역이 넓어져 국내 제일의 은어 서식지라는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5.22
-
‘공기·물·토양’ 산청 자연자원 활용 머리 맞댄다
郡-한국환경과학회 관학협력 업무협약
활용방안 자문·친환경 기술개발 교류
대기오염 문제 등 다룬 학술 워크숍도
산청군과 (사)한국환경과학회가 산청의 공기·물·토양 등 자연자원 활용방안을 찾고 환경분야 학문·기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산청군은 이번 한국환경과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공기사업 등 군이 추진하는 환경관련 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청군은 19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허기도 산청군수와 장승현 (사)한국환경과학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분야 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청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기·물·토양의 미래지향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자문, 지역 친환경발전과 기술개발을 위한 인적 교류를 이어가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자문 및 교육 △각종 환경 및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및 참여 △지역사회를 위한 실용적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이다.
이날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최근 국제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미세먼지, 황사 등 대기오염과 삶의 질의 상관관계에 대한 학술 워크숍도 진행됐다.
김백조 국립기상과학원 박사는 주제발표자로 나서 ‘공기의 질, 삶의 질과 연결하다’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조인철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박사는 대기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대기오염 측정과 관련 ‘경상남도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및 운영’을 발표했다.
학술 워크숍에서는 최근 산청군이 추진 중인 공기사업에 접목할 만한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조태동 강릉원주대 환경조경학과 교수는 ‘서양 치유식물(허브)의 한국분포와 이용’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에 참여했다. 앞으로 공기사업에 허브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연구·자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상규 제주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청정지역 제주도의 상수원 관리’란 주제로 청정지역의 물 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공기사업 등 환경관련 사업과 관련된 규제완화 방안과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허기도 산청군수는 “환경분야 권위자들의 심도있는 주제들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워크숍을 청정지역 산청군에서 개최하게 돼 뜻 깊게 생각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환경과학회와 함께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살아 있는 토양을 기반으로 한 산청군의 환경 관련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환경과학회는 인간의 삶의 질과 직결된 환경문제를 연구함으로써 환경과 사람의 공생을 도모하고 기초과학과 공학 분야의 융합 및 연계를 통한 소통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1992년 4월 설립된 학술단체다.
2017.05.19
-
산청한방항노화포럼, 지역 항노화기업 해결사 역할 톡톡
RTT서 사업 아이디어 제공 및 애로사항 상담
산청한방항노화포럼이 지역 한방항노화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나섰다.
산청군은 지난 18일 동의보감촌 다목적실에서 2017년도 제1차 산청한방항노화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포럼에는 허기도 산청군수, 산청한방항노화포럼 위원, 외부전문가, RTT 참가기업, 참관 기업, 관련 실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역 항노화기업과 항노화 포럼 위원이 라운드 테이블에 앉아 수평적인 관계에서 지유롭게 토론하는 RTT(Round Table Talk) 형식으로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RTT에 참가한 7개 기업이 자사 주력제품, 향후 추진사업,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브리핑한 후 포럼위원과 외부전문가가 기업진단, 제품 시장전망, 사업 아이디어 제공, 문제점과 애로사항 해결방안 등을 제시했다.
포럼 참가자가 의견을 주고 받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지면서 당초 정해진 시간을 넘기며 진행됐다.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의 수출시장 개척 방안에 대해 김석종 (재)경남테크노파크 경영지원팀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경남테크노파크 협의체를 이용할 것을, 사업자금 신청문제에 대해 심재화 기획분과위원은 사업 정착 후 신규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지역 제약업체인 ㈜자연애제약에서 상담한 환 수분 증발 문제점에 대해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 김윤근 실장은 옷칠과 글리세린 효과를 설명했으며, 하영래 포럼 상임대표는 마늘에서 뽑아낸 천연접착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지영호 글로벌분과위원은 휴롬인재개발원의 차별화된 힐링 프로그램 개발 고민에 사계절 야간관광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지역 내 유통을 넘어선 유통판매 방안을 홍화원 측에 설명했다.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의 HACCP 인증 운영자금 조달방안에 대해 경남중소기업청 김진석 상담위원은 중소기업청 컨설팅 후 융자사업 신청 방안을 제시했다.
N&C메디메틱(주)의 수출을 위한 해외인증 절차 상담에 황수석 경남중소기업청 상담위원은 해외인증 국가공인사이트와 전담관세사 활용을, 산청기능성콩영농조합법인의 웰니스 복합판매장, 로컬푸드식당 입지 문제에 대해 윤경순 서비스분과위원은 시천면 중산관광지를 추천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산청한방항노화포럼 RTT 방식에 대해 RTT 참가기업은 대체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효성식품영농조합 강기홍 대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이렇게 오랫동안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없었다”며 “우리 지역 기업을 포럼위원과 중소기업청, 테크노파크 등 관련 기관 관계자에게 말씀드리는 것 자체가 회사의 홍보이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기도 군수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산청한방항노화포럼 위원 및 외부 전문가와 지역 항노화기업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을 뿐인데, 자유로운 토론이 오가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다”며 “항노화 관련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포럼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한방항노화포럼(이하 포럼)은 지난 2015년 8월 산청군 한방항노화산업 자문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창립됐다.
그해 12월 서울 국회의원 회관에서 항노화산업 육성 법제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및 토론회를 개최해 항노화산업 법적기반 마련과 산청군 한방항노화산업 추진 의지를 대대적으로 홍보, 2016년 8월 항노화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발의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16년 5월 향후 10년 간 추진할 사업이 담긴 산청 한방항노화 로드맵을 수립‧발표한 이후 체계적인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로드맵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2017.05.19
-
산청군,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 박람회 열어
연중 행사 및 학교 찾아 자원봉사교육과 체험활동 진행
산청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순선)가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 박람회를 열었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미니 박람회는 지난 19일 생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자원봉사교육과 석고방향제, 부채 만들기 등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이날 만든 부채를 생초면 경로당을 찾아 전달했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달부터 지역 행사와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마을주민과 학생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는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서 행복을 나누는 전문봉사단과 자원봉사 교육강사단을 구성, 기관, 학교, 단체 등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자원봉사교육과 약초향기주머니, 손 맛사지, 네일아트, 석고방향제, 부채만들기, 카네이션 카드쓰기, 추억의 뽑기, 시각장애인 체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지역에 자원봉사활동을 전파하고 있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지역 축제와 행사 시 요청이 있을 경우 연중 수시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열어 군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9
-
산청군 배수장 일제점검 농작물 안전 ‘이상무’
산청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내 배수장 부대 시설물 일제 점검에 나섰다.
산청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생비량면 화현리 화현배수장을 비롯한 7곳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펌프를 가동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배수장 일제점검에는 담당 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 각 시설물 별 관리인 등 8명이 참여했다. 특히 집중 호우 등 비상상황을 가정해 대응 훈련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배수장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며 “점검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민의 재산과 농작물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7.05.19
-
산청군민 건강 태아 때부터 관리합니다
산청군, 건강한 출산을 위한 교실 운영
산청군보건의료원이 태아 때부터 군민 건강관리에 나섰다.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모자의 체계적이고 안전한 산전․산후관리를 지원하는 ‘건강한 출산을 위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달 20일부터 지역 임산부 및 영유아 50여 명을 대상으로 5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산청군민의 건강은 엄마 뱃속에서부터 관리한다는 계획에 의해 마련됐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임신 중 자가관리(self-care)와 △산전․산후 영양관리, △산욕기 체조, △호흡법·명상·산후 우울증 관리, △모유수유 방법 등을 교육받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분만 관련 전문강사가 초빙돼 편안한 출산과정에 대해서도 강의하게 된다.
또한 산청군보건의료원의 산부인과 전문의와 맞춤형 상담, 교육 등 건강관리도 진행되며, 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해 산후 우울검사 실시 및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다양한 산전검사, 모유수유교실, 임산부 및 영유아 검진 등의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며 “건강한 가정, 건강한 군민, 건강한 산청을 위한 선제적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5.18
-
산청군, 지방세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 시행
오는 6월부터 시행, 납세 편의 기대
산청군은 6월 자동차세를 시작으로 신용카드를 이용한 자동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그동안 지방세는 은행계좌를 이용한 자동이체만 가능하고 신용카드로 자동 납부할 수 없어 납세자 불편을 초래해 왔다.
하지만 올해 지방세징수법 제정에 따라 내달 정기분 자동차세부터는 신용카드로 자동납부가 가능해졌다.
대상 세목은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주민세(8월), △등록면허세 면허분(1월)이다. 현재 신한, 삼성, 현대, 롯데, 하나, 비씨, 전북, 제주, NH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참여 카드사가 확대될 예정이다.
신용카드를 이용한 자동납부를 원하는 이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산청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계속해서 지방세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납세자와 카드소유자가 다를 경우 카드 소유자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신용카드 자동납부 시 이체일에 통장잔액을 확인해야 하는 등의 수고스러움이 없어지고 연체되는 사례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17.05.18
-
산청군, 불법 주정차 “안돼요”
6월부터 산청읍·신안면 집중단속
산청군이 오는 6월부터 산청읍과 신안면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산청군은 산청읍과 신안면을 시작으로 전 지역에 걸쳐 연중 강력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불법 주정차 단속은 생활 기초질서를 확립하고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다수에게 피해를 초래하고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서 시행된다.
현재 산청군은 지속적으로 무인카메라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 보행자 및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보도, 교차로 둥 절대 주차금지 구역에 10분간 유예시간을 적용한 후 이동식 탑차량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 단속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소재지권역 교통 안전사고 위험 및 교통흐름 저해 등 많은 문제가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건전한 주차문화 조성 및 생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정차 금지 구역에 불법 주정차 시 ‘도로교통법’에 따라 승용차는 4만원, 승합차는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1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