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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자동차세 비과세·감면 차량 일제정비
26일까지 1,184대 감면 차량 조사, 납세자 고충 해소 기대
산청군이 오는 26일까지 자동차세 비과세ㆍ감면 차량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산청군은 오늘 6월 2017년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대비, 감면차량 적격
여부 조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감면 요건에 적합하지 않는 차량은 과세 전환하고 사실상 소멸·멸실 등으로 사용 불가로 판단되는 자동차는 사실조사 후 비과세 조치함해 납세자의 고충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비과세·감면 제외 대상은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와 공동명의 등록해 자동차세를 감면받고 있으면서 공동명의자 중 1인이 주민등록상 세대를 분리할 경우, △장애등급 변경으로 감면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 △감면 대상자 사망 또는 자동차 소유권 이전으로 감면이 종료된 경우 등이 해당된다.
이번 조사대상 감면자동차는 4월 말 현재 1184대로 총 자동차 등록대수 1만9194대의 6.2%를 차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부적합한 감면 자동차는 과세 전환 및 세금추징으로 탈세를 방지하고, 사실상 폐차ㆍ멸실이 확인된 자동차는 적극적 행정조치로 납세자 고충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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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산청서 미리 경험해 보세요
산청군, 도시민 초청 귀농·귀촌 설명회
산청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대상 설명회를 열었다.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초청해 귀농·귀촌 최적지 산청군을 알리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의 귀농·귀촌 시책을 홍보하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군은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aT센터에서 열린 2017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상담활동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상담에 응한 귀농·귀촌 희망자 중 20명이 이번 설명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출발지로서 산청을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13일은 대한민국 힐링1번지 동의보감촌 견학을 시작으로 딸기농장 현장교육과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2일차에는 황매산 등반 후 귀농 선배가 운영하는 전통식품 공장을 견학했다.
특히 선배 귀농·귀촌인 만남의 시간에 산청군 귀농귀촌연합회원 10명이 참석, 귀농·귀촌 경험담과 초기 시행 착오 최소화를 위한 충분한 사전 준비, 지역민과 화합을 위한 방안 등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에서 이번 행사에 참석한 귀농·귀촌 희망자는 “귀농·귀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설명회가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제 산청으로의 정착을 본격적으로 설계해 볼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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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설원예농가 난방비 걱정 마세요”
10억원 규모 다겹보온커튼 지원
난방비 50% 이상 절감 가능해
산청군이 날로 치솟는 난방비 탓에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겹보온커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시설원예농가 다겹보온커튼 지원사업은 3겹 이상의 보온 재료를 사용한 커튼을 시설하우스에 설치하는 것이다.
다겹보온커튼은 보온력이 높아 일반하우스에 비해 난방비를 50%이상 절감할 수 있어 시설재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보온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산청군은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22농가 8ha에 다겹보온커튼을 지원, 시설원예 작물 재배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지원단가는 수평권취식 보온커튼의 경우 ㎡당 1만3000원 이하, 예인식, 외부권취식, 알루미늄스크린 지원단가는 ㎡당 1만1000원 이하다. 지원비율은 보조 50%, 자부담 50%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시설원예농가가 온도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다겹보온커튼은 안정적인 온도관리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겹보온커튼은 에너지절감기술이자 온실가스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친환경 ‘녹색산청’ 구현에도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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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필요한 청소년, 대화 통해 도와요”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자 교육
산청군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주는 상담 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산청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 상담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동대학교 신성만 교수(한국중독상담학회장)를 강사로 나서 ‘위기청소년을 위한 동기강화 상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동기강화상담은 열린 질문하기, 인정하기, 반영하기, 요약하기의 4가지 기술을 통해 청소년들과 라포(상담이나 교육을 위한 전제로 신뢰와 친근감으로 이루어진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공감하며 변화를 이끌어 가는 상담기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상담자원봉사자들이 동기강화상담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청소년을 보살피는 이웃’이라는 의미의 상담자원봉사단 ‘청보리’ 회원들이다. 이들은 심화교육과 기타 역량강화교육을 거쳐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든든한 지지자로 활동하게 된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도박성·중독성 문제 예방과 조기발견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속적인 동기강화상담을 활용한 자원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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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랑가족운동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
주민 200여명 참가…다채로운 행사
산청군이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명랑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3일 산청읍 조산공원에서 다문화가족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랑가족운동회를 열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운동회는 식전행사, 개회식, 운동경기,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에 참가한 가족들은 대형 공 나르기, 색판 뒤집기, 단체줄넘기, 미션달리기, 투호던지기, 정글타험,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가했다. 이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나눴다.
산청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뿐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 좋았다”며 “명랑가족운동회를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사회의 점차 다양해지는 가족문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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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주마 승마체험 가능해 진다
한국마사회 경주마 4필 군에 기증
승용 馬 11필…체험승마 저변확대
산청군이 최근 레저산업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승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인프라 확충에 나선 가운데 한국마사회가 경주용 말을 기증, 지역 내 체험승마 저변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산청군은 지난 12일 한국마사회 과천경마장에서 사육·운영되던 경주용 말 4필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경주마는 우수한 기량으로 승마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준마로 알려졌다.
한편 산청군은 체험승마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 생초면에 산청승마장을 개장했다.
현재 대포녹색체험마을에서 위탁 운영중인 산청승마장은 승마용 말 11필을 보유·운영 중이며 날로 승마인이 늘고 있다. 승마 체험 문의는 산청 승마장(055-973-1181)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경주마 4필 입식으로 체험승마의 대중화는 물론 인근 지역 승마인들이 산청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승마산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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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림센터와 함께면 검정고시 어렵지 않아요
산청군 학교 밖 청소년 20명 전원합격
산청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 검정고시에 도전한 학교 밖 청소년 20명이 전원 합격해 눈길을 끈다.
산청군은 지난 4월8일 치러진 2017년 제1차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20명이 응시, 전원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청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올해 첫 검정고시에 대비해 지난 2월부터 검정고시 특별반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중졸 검정고시 17명, 고졸 검정고시 3명 등 모두 20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산청군 꿈드림은 기초학습반을 주2회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 예정된 제2차 검정고시를 대비해 오는 6월 검정고시 특별반을 모집,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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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부자산청’ 주인공 강소농 육성 교육
8회 걸쳐 정보화교육·맞춤형 컨설팅 등
산청군이 ‘부자산청’을 이끌어갈 주인공인 강소농(强小農) 육성 교육을 실시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올해 강소농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경영 전략 전문기업의 최병점 강사 등 2명이 강사로 나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육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농가의 비전과 계획 작성하기, 단계별 실천교육과 함께 농가경영진단, 맞춤형 컨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강소농 회원들은 이날 기본교육 이수 후 8회에 걸쳐 정보화교육과 1박2일 심화교육 등 특별인력육성 컨설팅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조성제 산청군농기센터 소장은 “산청군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350여명의 강소농을 선정·육성하고 있다”며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수익과 지출구조를 명확히 파악하는 등 경영전략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소농(强小農)은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농업의 대외 경쟁력강화로 FTA 등 외부 농업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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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발전방향 우리가 만든다
산청군 주민주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
마을단위 비전 수립 위한 농촌현장포럼 실시
산청군이 마을주민들이 마을의 발전방향을 직접 수립하고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산청군은 12일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6개 면, 6개 마을, 1개 권역을 대상으로 ‘2017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현장포럼은 마을의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의 자원을 찾고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 설정 등 주민 주도로 만들어가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농촌현장포럼 대상 마을로 선정된 곳은 삼장면 북촌마을, 시천면 동신마을, 단성면 관정마을, 신안면 야정․문대마을, 생비량면 고치마을, 차황면 황매골권역이다.
현장포럼에서는 주민역량분석, 마을자원 찾기, 대표 자원 선정을 통한 마을테마 및 과제 발굴, 마을발전 테마에 최적화된 선도마을 견학,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 총 4회(황매골권역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농촌현장포럼을 추진한 마을을 대상으로 자체사업인 ‘산엔청 희망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후 검토를 거쳐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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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플땐 정신건강센터 문 두드려 주세요
산청군 찾아가는 정신건강 방문상담
전문인력 배치 주간 재활프로그램도
지난 4월 문을 연 산청군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찾아가는 정신건강 방문상담, 주간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12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관리와 증진을 위해 방문 검진, 우울·불안 등에 대한 상담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우울증 등에 대한 자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정신질환 고위험군에 대한 심층상담과 불안증 등 가벼운 사례에 대한 일반 상담도 실시한다. 특히 만성중증질환자를 발굴·등록해 꾸준한 관리도 병행한다.
중증 정신질환자를 위한 주간 재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재활프로그램은 참여 중증 정신질환자와 장애우들의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주2회(매주 화, 목) 운영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센터 방문상담 후 동의 시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내용은 활동요법(미술요법, 공예요법, 체조활동), 사회적응훈련(야외활동, 행사참여 및 견학), 정신보건 자문의사 정신건강 상담 등이다. 정신건강증진센터 전담인력 4명(정신보건 전문간호사 2, 간호사2)과 전문 외부강사 2명이 운영한다.
정신보건 전문의 상담도 추진한다. 매주 화요일 사전예약제로 실시하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 누구나 정신건강증진센터로(055-970-7591~4) 문의·예약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보건증진센터는 각종 상담과 함께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해 지역민의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컨트롤 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군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인 만큼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7.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