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뉴스 - 벚꽃 나무 아래 함께 걸어볼까요?
절기상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淸明)을 하루 앞둔 3일 오후, 산청군 신안면 원지 강변로에 터를 잡은 벚나무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한 모녀가 벚꽃 아래를 함께 걷고 있다.
2017.04.03
-
포토뉴스 - 산청 찾은 전국 탁구 동호인 “좋아요 산청”
현정화 전 국대 감독 팬 사인회도 열려
2일 오전 산청군국민체육센터에서 제6회 산청군탁구협회장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열린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한편 이날 대회장에는 현정화 전 국가대표 여자 탁구팀 감독이 참석해 사인회와 시범경기를 가지는 등 전국에서 모인 1500여명의 탁구 동호인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2017.04.03
-
제10회 경상남도지사기 족구대회 오는 9일 산청서 팡파르
경남 족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0회 경상남도지사기 족구대회가 오는 9일 산청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족구연합회(회장 김천영)가 주최하고 산청군족구연합회(회장 안종균)가 주관으로 개최된다.
경남 18개 시·군 족구 동호회 100여 개 팀 600여명의 선수와 400여 명의 심판, 임원, 가족 등 총 1,000명이 참여하는 경남 족구인들의 한마당 대회이다.
대회 경기 종목은 일반부, 여성부, 청소년부 등 7개부이며, 예선전 조별리그 또는 링크전을 거쳐 조1,2위가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경남 족구동호인 상호간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3.31
-
산청군, 사회복지 종사자 합동 의무교육
37개 시설 440여명 참여 속에 성료
산청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산청군수 허기도, 성심인애원장 오상선)는 지난달 30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 단체 종사자 4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산청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고 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동석)가 후원하는 민간 주도 형태의 교육으로 37개 시설이 참여했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과 아동학대신고 의무자 교육, 개인정보 보호 교육으로 진행됐다.
공공부문 위원장인 허기도 산청군수는 “우리군의 복지수준은 관련 종사자 여러분의 역량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많이 배우고 적극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오상선 민간부문 위원장은 “2015년 이후 세 번째 합동교육으로 참여시설 및 인원도 배로 늘어났다. 이는 각 기관과 참여자들의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 단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교육 등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업의 중요사항과 지역사회복지계획 심의·건의 등 사회보장 전 분야에 대한 연계·협력을 목적으로 설치된 지역복지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기구이다.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7개 실무분과 총 9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읍면 단위 협의체를 두고 있다.
2017.03.31
-
산청 생비량면 “찾고 싶은 녹색산청 만들어요”
노인 일자리 사업 참가자 등 동참 ‘눈길’
산청군 생비량면이 ‘찾고 싶은 녹색산청’을 만들기 위해 꽃과 나무를 심는 등 도로변 경관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생비량면은 지역을 찾는 내방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도로변의 자투리땅을 이용, 도로변 경관 조성은 물론 정비에 나섰다.
생비량면은 지난 2월부터 지역 내 개발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사를 활용해 자투리땅을 성토, 녹지 조성을 추진해 왔다.
성토지에는 사철 푸른 소나무와 홍가시나무를 식재하고 나무 주변에 철쭉, 꽃무릇과 능소화를 심어 읍면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생비량면 내 마을정원 조성지인 가계마을 주변에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가자들과 지역 공동체 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뿌리를 약제로 사용할 수 있는 함박꽃을 식재할 예정이다.
면 관계자는 “생비량면을 찾는 관람객들이 다시 한번 오고 싶은 청결하고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3.31
-
산청 우수 농특산물 베트남 수출길 오른다
교류단, 현지 업체와 제품 전시·수출 협의 마쳐
4월께 호치민市서 특산물 전시회…산청 부스 마련
허 군수 “동남아 관광·수출 시장 선점 적극 나설 것”
속보(3월28일자 보도자료 ‘산청군, 베트남 관광객·수출 두마리 토끼 잡는다’)
‘산청군 베트남 관광교류 및 농특산물 판로 시장 개척단(이하 교류단)’이 현지 업체와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수출할 것을 약속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29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 중인 교류단이 베트남 기업인 PALO(프억안 무역운송관광 유한책임회사)와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수출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산청군은 우선 오는 4월께 호치민시에서 개최되는 농특산물 전시회에 산청군 부스를 마련해 산청에서 생산되는 우수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PALO사는 이때 전시되는 제품 중 일부를 선정해 수출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PALO사는 지난해 산청 방문 당시 직접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생산기업을 둘러본 뒤 선별 된 우수제품에 한해 수입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번 협의를 통해 베트남 수출이 기대되는 주요 품목은 산양삼주, 한방화장품, 한과, 곶감말랭이 등이다.
PALO사는 최근 베트남 내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산청군 농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 협의를 이끈 허기도 산청군수는 “최근 중국 관광객 급감으로 국내 여행업계는 물론 무역업계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 한다면 새로운 신흥 시장을 선점 할 수 있다”며 “앞으로 베트남은 물론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에 우리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3.31
-
국립발레단 산청서 공연 펼친다
내달 5일 ‘찾아가는 발레이야기’ 선보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레단체인 국립발레단이 산청을 찾는다.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오는 4월 5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의 ‘찾아가는 발레이야기’ 공연이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찾아가는 발레이야기’ 공연은 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와 국립발레단이 주관하는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 대상의 사회 공헌사업이다.
금년에는 산청군을 시작으로 전국 5개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돈키호테, 해적, 탱고 등 인기있는 발레 6개 작품 이 갈라쇼 형태로 진행된다. 발레에 문외한인 일반인은 물론 아동들도 즐길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곁들여 질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고품격 발레의 세계를 경험하는 감동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입장권을 사전 배부하고 있으며,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산청군 문화관광과(☎970-6401~4)로 문의하면 된다.
2017.03.31
-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 기피제 뿌리세요!
산청군, 8개소에 모기·진드기 기피제 분무시설 설치
산청군보건의료원이 모기ᐧ진드기 등 해충 기피제 분무시설 설치에 나선다.
산청군은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위험이 높은 마을의 등산로 입구와 마을회관 8개소를 선정, 모기ᐧ진드기 등 해충 기피제 분무시설을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모기ᐧ진드기 기피제 분무시설을 설치한 곳은 △산청읍 웅석봉 등산로, △정수산 등산로 입구, △시천면 중태마을과 신촌마을 회관, △단성면 강누마을과 저호마을 회관, △신안면 방동마을과 산성마을 회관으로 총 8곳이다.
산청군은 작년에도 산청읍 꽃봉산 등산로 입구 등 8개소에 해충 기피제 분무시설을 설치해 등산객 및 이용주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다.
해충 기피제 보관함에는 10ℓ의 대용량 기피제가 내장돼 있으며, 노즐 손잡이를 누르면 기피제가 자동 분사된다.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사용하며, 1회 분사하면 약 4시간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는 효과가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인 만큼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후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고 피부발진, 발열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예방의약부서(055-970-7531~4)로 문의하면 된다.
2017.03.31
-
산청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하세요”
4월1일부터 5월2일까지 창구 운영
산청군이 4월1일부터 5월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12월 결산법인에 대한 것이다. 기존 신고·납부 기한은 4월말까지 지만 올해의 경우 4월30일은 주말, 5월1일은 근로자의 날로 지정돼 5월2일까지 신고·납부 기간을 연장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2015년부터 독립세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12월 결산법인은 법인세 과세표준액에 1~2.2%의 차등세율을 적용·산출한 세액을 지방소득세로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안분신고서’를 동시에 제출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하나만 제출하면 된다. 다만 둘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만 ‘안분명세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고납부방법은 위택스(wetax.go.kr)를 이용 전자 신고납부하거나 군청 재무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서를 제출·납부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신고납부기한이 임박하면 위택스 납부지연 등 불편이 예상되므로 서둘러 납부해 달라”며 “무 신고로 인한 가산세 부담 등의 불이익이 없도록 각별한 유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03.31
-
전국 최대규모 동의보감 탕전원 산청서 문 연다
30일 개소식…HACCP·GMP 인증 등 받아
하루 120제 생산력 갖춰…안전·신뢰성 확보
경남 서북부권 약초산업 등 활성화 기대
전국 최대 규모의 원외 탕전원인 ‘산청 동의보감 탕전원’이 30일 경남항노화 주식회사 개소식에 맞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산청군은 이날 오후 조규일 서부부지사, 허기도 산청군수, 하창환 합천군수, 손병규 함양부군수, 하태봉 거창부군수, 최진덕 도의회 부의장,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항노화산업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의보감 탕전원 개소식을 개최했다.
동의보감 탕전원은 산청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홍보·마케팅 업무는 경남도와 산청, 함양, 거창, 합천 4개 군이 공동 출자한 경남항노화 주식회사가 대행한다.
동의보감 탕전원은 전국 각지의 한의원과 한약방에서 처방전이 들어오면 한방약초연구소의 약재 안정성 검사를 마친 지리산 청정약초와 유의태 약수터의 청정수를 이용해 달인다.
즉 검증된 우수한 약재로 만든 한약을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한 탕전원은 산청군 금서면 매촌리 87-6번지 일원에 자리 잡았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을 갖추고 643.46㎡ 규모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사무실·회의실, 탕전실, 농축실, 경옥고실, 약재보관실, 조제실, 제환실, 포장실 등을 배치했다.
탕전, 환, 고, 과립, 탕 등을 제조할 수 있으며, 특히 탕전실에는 전자동무압력추출기 42대를 배치, 1일 120제 가량의 생산력을 갖췄다.
동의보감 탕전원은 공공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공신력을 바탕으로 약재의 생산부터 제조과정까지 안전성을 보장한다는데 차별점을 두고 있다.
특히 HACCP 및 GMP 기준에 준하는 철저한 위생관리, 경남 서북부권 및 지리산권의 청정약초 사용, GMP 제약회사를 통한 한약재 조달, 유의태 약수터의 청정수를 이용한 탕전은 물론 탕전시설과 제조과정을 개방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경남 항노화 주식회사와 동의보감 탕전원 개소로 서북부권 한방항노화 산업이 실질적인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한방 웰니스 관광사업과 동의보감 탕전원을 연계해 농가 소득 창출과 항노화 제품 생산 기업의 동반성장,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