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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소풍 도시락 직접 만들어요
산청군, ‘피크닉도시락 만들기’ 농촌생활문화교육 시작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잠재능력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문화교육에 나섰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14일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강좌를 시작으로 2017년 농촌생활문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만의 개성으로 건강과 영양을 챙길 수 있는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과정은 지난 1월 사전 접수를 받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24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생활문화정보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요리전문가 박점선 강사가 아이들 소풍, 남편을 위한 도시락, 가족여행 도시락 등 다양한 도시락 만들기 방법을 강의해, 봄 철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교육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는 남성생활 요리 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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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산청군지회, 2017년도 정기 총회 개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산청군지회는 지난 15일 산엔청복지관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이택환 지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110명과 허기도 산청군수,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박우범 경상남도의회 의원과 지역 군의원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내빈소개, 지회장 개회사, 격려사, 내빈축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2016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건과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 ․ 세출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택환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으시는 대의원들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노인 단체가 되도록 내실있게 지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살기 좋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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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동남지방통계청 지역 맞춤형 통계 구축 ‘맞손’
생활 밀착형 정책수립에 통계자료 적극 활용
산청군이 동남지방통계청과 지역 맞춤형 통계자료 생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산청군은 14일 허기도 산청군수와 전백근 동남지방통계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지역통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컨설팅에서 산청군의 정책방향, 군정 운영에 있어 통계행정의 방향과 역할, 산청군에 필요한 구체적인 통계수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허기도 군수와 전백근 청장은 지역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수립을 위한 지역 통계 개발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허 군수는 “통계자료는 향후 군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통계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투입 등 방안을 모색 할 것”이라며 “특히 산청군에 유용한 맞춤형 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백근 청장은 “산청군의 통계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신뢰성 있는 자료 제공은 물론 지역 통계 기술지원에도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설팅은 통계에 대한 기관장의 인식과 통계활용 현황을 파악해 산청 지역의 사회조사 분야 통계 컨설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컨설팅 내용은 2017년 산청군 사회조사 지표를 구성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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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소통으로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한다
산청군, 업무역량 강화 위한 감성소통교육 실시
자매결연 맺은 영암서 업무역량강화 1·2기 교육
군민 대상 맞춤형 평생교육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교육산청을 실현하고 있는 산청군이 공무원 업무역량강화를 위한 직장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전남 영암군에서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감성소통을 위한 업무역량강화 1기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과 17일에도 40명을 대상으로 2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감성 및 창의성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상호간의 신뢰와 부서간의 소통, 민원인들에 대한 배려를 실천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양일 간 △공감․소통 사례를 통해 배우는 감성소통 향상법과 △감정컨트롤을 위한 컨디션 트레이닝법,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교육장을 찾아 사고의 유연성과 감성소통을 통한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직원들과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군수와의 토크’시간을 가졌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교육을 군의 자매결연기관인 전남 영암군에서 실시했다. 영암군 지역탐방을 통한 벤치마킹은 물론 영암군에 산청군의 주요관광지와 한방항노화산업, 힐링아카데미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지속적인 상호교류의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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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기업·생활 규제개혁 머리 맞댄다
산청서 이틀간 시·군 담당자 워크숍 열어
정책방향 설명회·사례발표·현장 방문 등
경남도내 규제개혁 담당 공무원들이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기업과 생 속 해묵은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14~15일 이틀간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경남도와 각 시·군 규제개혁 담당 공무원 45명을 초청, ‘2017 규제개혁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각 시군의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다. 특히 각 시군에서 추진 중인 규제개혁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한 토론도 실시한다.
첫째날인 14일에는 행정자치부 강수민 팀장이 강사로 나서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4개조로 나눠 분임토의를 실시한다.
15일에는 산청군 등 도내 5개 시군의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표와 분임토의 결과를 서로 공유한다. 이후 오부친환경영농조합법인 등 규제개혁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한다.
한편 산청군은 지역상공협의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실과와 기업체간 일대일 매칭을 통해 규제 발굴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류 자가품질 검사 지정 기준 완화를 정부에 건의해 관련법 개정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특히 2016 전국 규제지도 ‘경제활동친화성조사 분야’에서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 기업하기 좋은 자치단체 2위로 선정된 바 있다.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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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공기·토양이 살아 숨쉬는 산청으로 오세요”
郡, 올해 관광 슬로건 정하고 집중 홍보
경호강·맑은 공기 상품화 사업 등 선정
산청군이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지역이 가진 ‘천혜의 자연 자원’알리기에 나섰다.
산청군은 13일 2017년 산청군 관광 홍보 슬로건을 ‘물·공기·토양이 살아 숨쉬는 청정 산청’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에 가진 최대의 자산인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살아 있는 토양을 집중 홍보해 ‘산청’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산청이 자랑하는 맑은 물은 대한민국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에서 발원, 북으로는 경호강, 남으로는 덕천강으로 흐른다.
대원사·내원사 계곡과 함께 중산리·오봉 계곡 등 빼어난 풍광과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곳이 많다. 특히 경호강 물줄기에는 1급수 하천에서만 볼 수 있는 꺽지, 은어, 모래무지 등 다양한 토속어종들이 서식하고 있다.
매년 여름 열리는 ‘경호강 낚시 페스티벌’은 가족과 함께 전통적인 견지낚시를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 축제다.
제1호 국립공원이자 대한민국의 허파인 지리산은 산청군 전체 면적의 78.6%를 차지한다. 이곳에서 자생하는 구상나무, 편백나무, 자작나무 등은 지리산을 찾는 이들에게 청량함을 맛볼 수 있게 한다.
최근에는 대원사 계곡 상부에 위치한 무재치기 폭포에 ‘공기가 맑고 깨끗해 재채기를 멈추게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점에 착안, ‘지리산 맑은 공기 상품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리산을 중심으로 1000여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토양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산청의 보배다.
예로부터 청정한 자연환경과 토양 덕분에 산삼과 토종약초, 고품질 약용작물을 생산하고 있는 산청은 청정 약초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선정, 친환경농업분야 대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특히 2017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에 산청 곶감과 딸기가 나란히 선정되면서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 최근 고부가가치를 지닌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고령토가 세라믹 제품과 스마트폰 부품, 연료전지 등에 꼭 필요한 원료인 만큼 앞으로 고령토를 잘 보존함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최고 자산인 물, 공기, 토양은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 되는 청정함을 자랑한다”며 “건강과 힐링 여행의 최적지, 친환경 고품질 약초와 농특산물이 있는 청정 산청을 꼭 한번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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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없는 자연재해, 농작물 재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
산청군, 농작물 재해보험 군비 지원 확대로 가입률 높인다
산청군이 농작물 재해보험 군비 지원을 확대, 가입률 높이기에 나선다.
산청군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한 농산물의 수확량 감소, 시설물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각종 농업재해로부터 경영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임에도 불구하고 농가부담금으로 인해 가입을 꺼리는 농가가 많았다.
군은 이러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가입자 자부담 비율을 15%에서 10%로 낮춰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올해 산청군에서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은 43개로, 특히 과수4종(사과, 배, 단감, 떫은 감)은 지진 및 폭염으로 인한 피해 등도 보장 범위에 포함됐다.
해당 품목을 일정 면적 이상 재배하는 농가라면 누구나 상품 가입 시기 내 지역농협이나 품목농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정부 50%, 지자체 40%를 지원함으로써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농가에게 자연재해를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하며, “보다 많은 농가가 가입 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험료 부담이 경감되고 보장범위가 확대된 2017년 농작물 재해보험은 작물별로 가입시기가 정해져 있으며, 이중 과수4종(사과, 배, 단감, 떫은 감)은 오는 4월 14일까지, 농업용 시설물 및 시설작물은 12월 1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 산청군에서 가입할 수 있는 품목
시기
품목
2월
사과, 배, 단감, 떫은감
원예시설(시설작물 포함)
※2월~11월
4월
벼, 밤, 대추, 고추
5월
고구마, 옥수수
6월
콩
10월
마늘
11월
복숭아, 포도, 양파, 매실,
배, 단감(적과전 종합위험보장)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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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5일부터 개별주택가격 열람
2017년 1월 1일 기준 1만4169호 가격열람 및 의견 받아
산청군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개별주택 1만4169호에 대한 가격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는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2017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해 산정했다. 산청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주택특성을 직접조사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주택과 비교 산정한 후 3월 10일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바 있다.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자 하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재무과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가격열람부 또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다음달 17일까지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게 된다.
개별주택가격은 다음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8일 결정 ․ 공시되며, 지방세와 국세 부과 등의 과세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조사ㆍ평가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도 개별주택가격과 병행 실시되며, 의견제출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나 산청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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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비량면 청년회, 녹색산청 조성 앞장
녹색산청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산청군 생비량면 청년회의 자발적인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산청군 생비량면(면장 정종민)은 지역 내 가로수 전정과 퇴비 살포 등 기존 수목 관리와 2017년 신규조성 사업 대상지 토사 성토 등 봄철 녹색산청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생비량면청년회(회장 백운해)는 지난 11일 생비량면 장란공원 풋살장 확장공사에 따른 지장수목 이식에 앞장섰다.
청년회원들이 동참해 소나무, 중국단풍나무와 이팝나무 등 15그루의 대형 수목을 지역 읍·면정원사업 대상지로 이식했으며, 수반되는 경비일체는 청년회에서 부담했다.
정종민 면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 상호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녹색산청과 생비량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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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보건의료원 찾아가는 중풍예방교실 인기
5주간 남부 4개 마을 경로당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중풍예방교실이 지역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산청군은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뇌혈관계 대표질환인 중풍 예방을 위해 중풍예방교실 및 통합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중풍예방교실은 오는 4월 7일까지 5주 동안 남부지역 4개 면사무소에서 추천을 받은 시천면 보안마을 경로당, 단성면 묵하마을 경로당, 신안면 외송마을 경로당, 생비량면 고치마을 경로당서 진행된다.
경로당을 순회하며 주1회씩 3시간에 걸쳐 △설문조사,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자율신경검사 등), △한방 진료(침. 첩약), △영양교육 등을 통해 중풍의 전조증상과 위험 요인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중풍은 ‘소리없는 저격수’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는 질병지만 전조증상을 알면 대처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에 웃음치료, 음악치료를 가미, 재미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