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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금서면 곳곳서 봄맞이 꽃단장
구절초 재이식·가정정원 만들기 한창
산청군 금서면 곳곳이 봄맞이 꽃단장이 한창이다.
금서면은 3월 들어 지난 동절기 동안 잠시 중단했던 구절초 재이식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금서면은 지난해 10월 약초축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구절초 전면 재이식 작업을 실시해 왔다. 구절초 재이식 작업은 금서면 사무소에서 구형왕릉까지 이뤄진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녹색산청 조성을 위한 가정정원 만들기 역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새로 지정된 가정 3곳에서는 황금달맞이꽃, 남천, 송엽국으로 정원을 가꾸고 있다.
금서면은 가정정원 가꾸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가구에 면이 보유하고 있는 종묘를 분양한다.
금서면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테마파크인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언제나 아름다운 꽃을 감상 하실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산청 대표 약초인 홍화로 만든 토피어리 포토존도 마련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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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한방약초산업 활성화 유관기관 힘 모은다
동의보감 원외 탕전원 운영안 의견수렴
郡·경남생약·한방약초硏 등 6개 단체
산청군 금서면 일원에 들어서는 ‘동의보감 원외 탕전원’의 운영 방안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산청군은 지난 14일 오후 동의보감촌에서 ‘한방약초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청의 한방약초산업과 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동의보감 원외 탕전원의 운영 방안에 대한 유관 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생약협동조합, 경남한방약초연구소, 산청약초연구회, 산청약초시장 관계자와 산청군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원외 탕전원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한약재의 원료인 약초를 생산, 가공, 시험검사, 포장 단계를 거쳐 탕전원에 유통할 수 있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들은 탕전원 한약재 수급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각 기관단체 간 역할과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도출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동의보감 원외 탕전원 운영은 향후 산청의 약초생산과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관련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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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농특산물 서울 60만 아파트 주민에 선보인다
18~19일 노원구아파트聯과 직거래장터 개최
‘도농 상생’ 모범사례…20개 지역업체 참가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서울 노원구 60만명의 아파트 주민에게 선보이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도시 소비자에 청정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농촌 생산자는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도농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오는 18~19일 양일간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상계주공5단지 아파트 벚꽃길에서 ‘노원구 산청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2회에 걸쳐 노원구아파트연합회가 직접 산청군을 찾아 농특산물 산지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가지는 등 산청의 청정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이번 행사에는 산청군이 엄선한 20개 지역 기업이 참여해 148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직거래장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포스터 2000매와 산청 홍보물 1200매를 노원구아파트연합회 부녀회를 통해 사전 배부했다. 또 전국의 산청 향우회와 관련단체에도 알리는 등 홍보에 힘쓰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서울 노원구 아파트연합회 소속 세대는 15만8000여호, 인구수 60만명에 이른다”며 “앞으로 노원구가 산청군 농특산물 1등 소비처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직거래장터는 도시와 농촌이 윈-윈하는 ‘도농상생’의 모범사례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례화 하는 등 도농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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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만드는 차황 철수마을 사계절 꽃동산
산청군 차황면 철수마을(이장 김성희)에서는 마을 꽃동산 조성이 한창이다.
산청군 차황면(면장 조병식)은 녹색산청 마을꽃동산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 차황면 철수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연산홍 1000주, 꽃잔디 3000본 등 꽃 식재 작업과 주변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위 경관이 뛰어 난 이곳은 주민들의 신청으로 2017년 녹색산청 마을꽃동산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차황면은 자투리 부지를 이용해 마을꽃동산을 조성해 면민들이 찾아와서 편히 쉬어 가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철수마을은 마을 경관이 아름다우며, 귀농하기 좋은 마을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창의 아이디어사업 지구로 선정돼 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조병식 면장은 “농사철을 앞두고 영농준비로 바쁜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꽃동산 조성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꽃동산을 저수지 인근 경관과 어우러진 차황면의 또 다른 관광 명소가 되도록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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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눈으로 깐깐하게 확인합니다
산청군, 산엔청쇼핑몰 입점신청농가 현장확인
산청군이 군직영 산엔청쇼핑몰 입점신청 농가 현장 확인에 나섰다.
산청군은 산엔청쇼핑몰 입점품목 다양화와 참여농가 확대를 위해 2017년 입점신청 농가 대상 현장확인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날달까지 입점신청을 받은 결과 54개 농가 150여 개 제품이 접수됐다. 군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농가를 지난 6일부터 직접 방문해 제품현황, 생산시설, 저장시설, 포장‧택배박스 등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산엔청쇼핑몰 입점 품목은 서류심사와 현장확인을 거쳐 산엔청쇼핑몰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군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우수 품목 선정을 위해 소비자의 입장에서 엄격한 심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신뢰하며 사계절 즐겨 찾는 쇼핑몰이 되도록 입점제품 엄선 및 농가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엔청 쇼핑몰은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6주 만에 1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등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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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가축방역 사업 25억 투입, 청정산청 지킨다
민관합동 긴급방역 추진체계 구축으로 가축방역사업 총력
산청군이 2017년 가축방역사업에 25억원을 투입, 817만8천수에 대해 가축방역사업을 추진한다.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철저한 차단방역과 농가들의 자율방역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축방역 예방약품 지원과 구제역 백신접종 등 13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구제역과 AI 등 전염병 유입 사전 방지를 위해 민․관 공동으로 긴급방역 추진 체계를 구축, 가축방역사업을 펼치게 된다. 예방접종과 예찰 및 소독은 농가와 생산자 단체 중심으로 추진하고, 행정에서는 축산농가 자율방역을 위해 약품지원과 살처분 가축에 대한 보상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산청군은 지난해 말 구제역과 AI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철새서식지에 드론과 무인헬기를 이용 소독약 살포를 완료한 바 있다. 또한 축산농가와 행정이 협력,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 농가 1044호의 예방적 도태와 구제역백신 1만2614두 일제접종 등 선제적 방역을 추진해 악성가축전염병이 단 한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축산현장에서 요구하는 가축방역사업을 추진해 농가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축질병으로부터 깨끗한 청정산청 이미지로 고품질 안전축산물을 생산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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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소풍 도시락 직접 만들어요
산청군, ‘피크닉도시락 만들기’ 농촌생활문화교육 시작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잠재능력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문화교육에 나섰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14일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강좌를 시작으로 2017년 농촌생활문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만의 개성으로 건강과 영양을 챙길 수 있는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과정은 지난 1월 사전 접수를 받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24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생활문화정보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요리전문가 박점선 강사가 아이들 소풍, 남편을 위한 도시락, 가족여행 도시락 등 다양한 도시락 만들기 방법을 강의해, 봄 철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교육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는 남성생활 요리 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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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산청군지회, 2017년도 정기 총회 개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산청군지회는 지난 15일 산엔청복지관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이택환 지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110명과 허기도 산청군수,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박우범 경상남도의회 의원과 지역 군의원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내빈소개, 지회장 개회사, 격려사, 내빈축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2016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건과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 ․ 세출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택환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으시는 대의원들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노인 단체가 되도록 내실있게 지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살기 좋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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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동남지방통계청 지역 맞춤형 통계 구축 ‘맞손’
생활 밀착형 정책수립에 통계자료 적극 활용
산청군이 동남지방통계청과 지역 맞춤형 통계자료 생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산청군은 14일 허기도 산청군수와 전백근 동남지방통계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지역통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컨설팅에서 산청군의 정책방향, 군정 운영에 있어 통계행정의 방향과 역할, 산청군에 필요한 구체적인 통계수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허기도 군수와 전백근 청장은 지역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수립을 위한 지역 통계 개발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허 군수는 “통계자료는 향후 군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통계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투입 등 방안을 모색 할 것”이라며 “특히 산청군에 유용한 맞춤형 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백근 청장은 “산청군의 통계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신뢰성 있는 자료 제공은 물론 지역 통계 기술지원에도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설팅은 통계에 대한 기관장의 인식과 통계활용 현황을 파악해 산청 지역의 사회조사 분야 통계 컨설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컨설팅 내용은 2017년 산청군 사회조사 지표를 구성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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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소통으로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한다
산청군, 업무역량 강화 위한 감성소통교육 실시
자매결연 맺은 영암서 업무역량강화 1·2기 교육
군민 대상 맞춤형 평생교육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교육산청을 실현하고 있는 산청군이 공무원 업무역량강화를 위한 직장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전남 영암군에서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감성소통을 위한 업무역량강화 1기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과 17일에도 40명을 대상으로 2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감성 및 창의성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상호간의 신뢰와 부서간의 소통, 민원인들에 대한 배려를 실천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양일 간 △공감․소통 사례를 통해 배우는 감성소통 향상법과 △감정컨트롤을 위한 컨디션 트레이닝법,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교육장을 찾아 사고의 유연성과 감성소통을 통한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직원들과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군수와의 토크’시간을 가졌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교육을 군의 자매결연기관인 전남 영암군에서 실시했다. 영암군 지역탐방을 통한 벤치마킹은 물론 영암군에 산청군의 주요관광지와 한방항노화산업, 힐링아카데미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지속적인 상호교류의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2017.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