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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무허가 축사 적법화 본격 나섰다
산청군이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산청군은 건축 인허가 업무 경험이 있는 건축직 공무원을 전담 공무원으로 배치, 무허가 축산 농가별 맞춤형 안내로 축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농촌경제연구원 조사결과 전국적으로 축산농가의 48%인 6만여 농가가 무허가 축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축산업 발전에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
이는 축산업의 규모화·전업화 과정에서 제도 개선이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상당수 농가의 축사가 「건축법」 및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무허가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오는 2024년 3월 24일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군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에 따른 농가별 맞춤형 안내로 기간 내 적법화를 실시해 각종 가축전염병 차단과 축산업의 선진화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무허가 축사를 보유한 축산농가가 적법화 추진 시 산청군 농축산과(970~7831~4)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하며 “무허가 적법화 상담 요청 시 적극적 안내로 농가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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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수령 450년 넘긴 古梅 남명매 개화
#1. 경칩을 사흘 앞둔 2일 남명 조식(曺植, 1501~1572) 선생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학당인 산천재(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310-8) 앞뜰의 ‘남명매’가 개화했다.
남사예담촌의 ‘원정매’, 단속사지의 ‘정당매’와 더불어 산청 삼매로 불리는 남명매는 조식 선생이 61세이던 명종 16년(1561)에 손수 심은 매화나무로 수령 450년을 넘긴 고매(古梅)다.
#2. 경칩을 사흘 앞둔 2일 남명 조식(曺植, 1501~1572) 선생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학당인 산천재(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310-8) 앞뜰의 ‘남명매’가 개화했다. 산천재를 찾은 사진 동호인들이 카메라에 매화를 담고 있다.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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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산청초교 “후배들이 많이 늘었어요”
2일 오전 산청군 산청읍 소재 산청초등학교에서 2017년 신입생 입학식이 열린 가운데 4학년 선배들이 1학년 후배들의 손을 잡고 교실로 향하고 있다.
산청초등학교의 올해 신입생 수는 85명으로 이는 지난해 60명에 비해 25명이 늘어난 숫자다. 신입생이 크게 늘자 산청초등학교는 지난해 3개 반으로 운영하던 1학년 학급 수를 올해 4개반으로 늘렸다.
학교 관계자는 입학생 수가 크게 늘어난 이유에 대해 “부모 세대인 30~40대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면서 “또 신입생이 태어난 해인 2010년이 백호띠 해로 ‘행운이 가득하다’는 속설 때문에 출산율이 높았던 탓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산청군 전체 초등학생 수는 1113명으로 지난해 1097명 보다 16명이 늘었다.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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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소년수련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설명회 개최
오는 4일 포상 전과정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 가져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4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수련관 측에 따르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14~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자기개발, △신체활동, △봉사활동, △탐험활동 4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각 활동 별로 활동목표를 정해 목표를 성취하면 단계에 따라 동장, 은장, 금장 포상을 받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진행하기 위해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탁구, 자원봉사동아리(E․C),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광역사무국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문장영) 포상기관 담당자가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포상을 받을 때까지의 전 과정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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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삼장면 산불예방 홍보 전력
명상마을 앞 꽃동산 곰돌이도 산불예방 홍보
산불없는 마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산청군 삼장면(면장 문동규)이 이색적인 산불 예방 홍보를 펼치고 있다.
대원사 가는 길인 명상마을 앞 도로변 꽃동산에 반달곰 조형물이 산불예방을 홍보하는 깃발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삼장면에 따르면 산불을 예방해 산림을 보호하고 녹색산청을 건설에 민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곰돌이 동산에 산불예방 깃발을 게양하게 됐다.
문동규 면장은 “생각의 차이가 미래를 결정하듯이 주민들 모두가 산불예방에 신경을 쓴다면 산불제로, 산림보호로 녹색삼장을 건설할 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삼장면은 산불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무원 비상근무체제로 산불감시원(진화대 포함) 9명이 산연접 취약지를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역 진화대는 야간에도 산불예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3월부터 4월말까지는 논․밭두렁
소각금지기간으로 설정해 개별 소각에 대해 집중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삼장면은 산불관련 위반 시 산림보호법 처벌규정(벌칙금 및 과태료)에 대한 대대적인 주민홍보로 민관이 함께하는 산불없는 삼장면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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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골 맑은물’ 상하수도 고지서에 산청소식 알려요
산청군, 상‧하수도 고지서 활용 군정홍보 눈길
산청군이 상․하수도 사용료 고지서를 이용한 군정홍보에 나섰다.
산청군은 3월에 발행되는 상‧하수도 사용료 고지서를 통해 군정시책이나 각종 축제 등의 홍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는 매월 6700매의 상‧하수도 사용료 고지서를 발행하고 있으나 단순 요금고지만 했던 상황이다.
3월부터 상‧하수도 사용료 고지서의 여백을 활용, 군의 주요시책 등을 홍보해 군정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수도 고지서는 매월 6700여 세대로 발송되는 만큼 홍보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고지서 인쇄와 발송에 있어 별도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타 홍보물과는 달리 군민에게 직접 전달돼 군민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매월 주요 군정시책 및 주요 행사 중에서 집중 홍보가 필요한 것을 당월 홍보 주제로 선정해 고지서에 홍보하게 된다.
3월 고지서에는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6주만에 매출 1억원을 달성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산엔청쇼핑몰에 대한 내용이 발송된다.
한편 산청군 직영 산엔청 쇼핑몰은 현재 51개 농가의 200개 제품이 입점돼 있으며, 산청군은 엄선한 200여 개 제품을 추가로 취급해 사계절 소비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쇼핑몰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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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지회, 6년 연속 향토장학금 기탁
산청군 산지회(山志會) 김정곤 회장은 지난달 28일 산청군을 방문해 산청교육 발전과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산청군 산지회는 1989년에 창립된 산청지역 봉사단체로 연말 불우이웃돕기, 자연보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산청군향토장학회에 인재육성을 위한 향토장학금을 6년째 기탁하고 있다.
김정곤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산청군을 빛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2017년에도 변함없이 기탁해준 기탁자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더욱 더 내실있는 장학회를 운영하고 지역 학생들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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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안면, 녹색산청 조성 위한 사회단체 간담회
산청군 신안면(면장 이병혁)은 지난달 27일 신안면사무소에서 2017년 녹색산청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차별화된 도로변 꽃길조성을 위해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참여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안면은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도 각 사회단체들의 자발적 참여로 각 단체별 담당구역을 정하고 차별화된 도로변 꽃길 조성 및 소공원 가꾸기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올해도 각 사회단체가 참여해 녹색공간을 조성, 신안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한 산청의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박승진)는 외송, 후천, 신안 등 국도진출입로 및 주변소공원을,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승제)는 면소재지 진출입로 및 주변공원 등을 관리하며 이장단은 진태~한빈 구간 구절초 식재 관리 등을 담당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의용소방대(회장 최수영)는 신안면 하정~진태구간의 꽃길을, 청년회(회장 곽동원)는 용흥소공원 및 주변도로변을 담당하게 된다.
신안면은 용흥소공원 도로변에 꽃식재를 위한 조경공사를 시행‧완료하고 3월 중순에는 도로변 일대에 연산홍, 송엽국, 꽃잔디 등을 식재해 차별화 된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병혁 신안면장은 “올 한해도 신안면과 사회단체가 협력해 녹색산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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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가수협 산청 생초서 전통시장 활성화 자선공연
사단법인 경남가수협회 산청·함양·거창·합천지회가 28일 산청군 생초면 생초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선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생초면 출신 가수 조홍득씨를 비롯해 지역가수 20여명이 자원봉사 형식으로 출연했다.
조홍득 산청·함양·거창·합천지회 지회장은 “자선공연이 당장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많은 지역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산청지역의 다른 전통시장도 찾아 순회 자선공연도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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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농가 46억원 지원, 부자산청 앞당긴다
산청군, 2017년도 시설사업분야 사업대상자 확정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설원예분야 총 19개 사업에 46억원을
지원, 시설농가 경쟁력 높이기에 나선다.
산청군은 시설사업분야 사업대상자를 확정짓고 △과수분야 3개사업 4억6100만원, △딸기분야 4개사업 15억7000만원, △시설 하우스 현대화 7개사업에 17억8400만원, 난방기 등 5개사업에 7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달 28일 밝혔다.
과수 재배농가 과원 작업로 및 생산시설을 지원하는 △과수FTA 시설현대화사업에 3억9800만원, △신소득 과실생산시설현대화사업에 4700만원, △과원 농작업로 지원사업에 16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군은 토경재배 농가 노동력 절감 및 품질 향상을 위한 △딸기 하이베드시설 지원사업에 10억원, △토경딸기 명품화 퇴비지원사업에 2억원, △딸기하우스 시설 현대화 사업에 3억2000만원, △딸기우량모주 지원사업에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하우스의 첨단화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시설하우스 농가에 지원하는 △다겹보온커튼 지원사업에 10억7900만원, △원예분야 ICT융복합사업에 1억6200만원, △고추비가림 시설지원사업에 2억8백만원, △원예시설하우스 지원사업에도 3억35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채소 재배농가의 에너지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농기계를 지원하는 △전기난방기 지원사업에 3억5500만원, △목재펠릿난방기 지원사업에 2억5900만원, △농기계 및 잠종대 지원사업에 1억36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시행하는 토양개량용 퇴비지원사업과 전기난방기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토양 개량 및 유류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농가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추진하는 시설사업으로 FTA로 인한 수입 농산물에 대응, 농업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 농업기술센터의 금년도 사업비는 전년 대비 20% 증액된 것으로 산청군 시설사업 생산시설을 현대화해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