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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삼장면 산불예방 홍보 전력
명상마을 앞 꽃동산 곰돌이도 산불예방 홍보
산불없는 마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산청군 삼장면(면장 문동규)이 이색적인 산불 예방 홍보를 펼치고 있다.
대원사 가는 길인 명상마을 앞 도로변 꽃동산에 반달곰 조형물이 산불예방을 홍보하는 깃발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삼장면에 따르면 산불을 예방해 산림을 보호하고 녹색산청을 건설에 민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곰돌이 동산에 산불예방 깃발을 게양하게 됐다.
문동규 면장은 “생각의 차이가 미래를 결정하듯이 주민들 모두가 산불예방에 신경을 쓴다면 산불제로, 산림보호로 녹색삼장을 건설할 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삼장면은 산불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무원 비상근무체제로 산불감시원(진화대 포함) 9명이 산연접 취약지를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역 진화대는 야간에도 산불예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3월부터 4월말까지는 논․밭두렁
소각금지기간으로 설정해 개별 소각에 대해 집중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삼장면은 산불관련 위반 시 산림보호법 처벌규정(벌칙금 및 과태료)에 대한 대대적인 주민홍보로 민관이 함께하는 산불없는 삼장면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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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골 맑은물’ 상하수도 고지서에 산청소식 알려요
산청군, 상‧하수도 고지서 활용 군정홍보 눈길
산청군이 상․하수도 사용료 고지서를 이용한 군정홍보에 나섰다.
산청군은 3월에 발행되는 상‧하수도 사용료 고지서를 통해 군정시책이나 각종 축제 등의 홍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는 매월 6700매의 상‧하수도 사용료 고지서를 발행하고 있으나 단순 요금고지만 했던 상황이다.
3월부터 상‧하수도 사용료 고지서의 여백을 활용, 군의 주요시책 등을 홍보해 군정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수도 고지서는 매월 6700여 세대로 발송되는 만큼 홍보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고지서 인쇄와 발송에 있어 별도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타 홍보물과는 달리 군민에게 직접 전달돼 군민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매월 주요 군정시책 및 주요 행사 중에서 집중 홍보가 필요한 것을 당월 홍보 주제로 선정해 고지서에 홍보하게 된다.
3월 고지서에는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6주만에 매출 1억원을 달성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산엔청쇼핑몰에 대한 내용이 발송된다.
한편 산청군 직영 산엔청 쇼핑몰은 현재 51개 농가의 200개 제품이 입점돼 있으며, 산청군은 엄선한 200여 개 제품을 추가로 취급해 사계절 소비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쇼핑몰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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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지회, 6년 연속 향토장학금 기탁
산청군 산지회(山志會) 김정곤 회장은 지난달 28일 산청군을 방문해 산청교육 발전과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산청군 산지회는 1989년에 창립된 산청지역 봉사단체로 연말 불우이웃돕기, 자연보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산청군향토장학회에 인재육성을 위한 향토장학금을 6년째 기탁하고 있다.
김정곤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산청군을 빛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2017년에도 변함없이 기탁해준 기탁자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더욱 더 내실있는 장학회를 운영하고 지역 학생들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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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안면, 녹색산청 조성 위한 사회단체 간담회
산청군 신안면(면장 이병혁)은 지난달 27일 신안면사무소에서 2017년 녹색산청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차별화된 도로변 꽃길조성을 위해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참여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안면은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도 각 사회단체들의 자발적 참여로 각 단체별 담당구역을 정하고 차별화된 도로변 꽃길 조성 및 소공원 가꾸기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올해도 각 사회단체가 참여해 녹색공간을 조성, 신안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한 산청의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박승진)는 외송, 후천, 신안 등 국도진출입로 및 주변소공원을,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승제)는 면소재지 진출입로 및 주변공원 등을 관리하며 이장단은 진태~한빈 구간 구절초 식재 관리 등을 담당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의용소방대(회장 최수영)는 신안면 하정~진태구간의 꽃길을, 청년회(회장 곽동원)는 용흥소공원 및 주변도로변을 담당하게 된다.
신안면은 용흥소공원 도로변에 꽃식재를 위한 조경공사를 시행‧완료하고 3월 중순에는 도로변 일대에 연산홍, 송엽국, 꽃잔디 등을 식재해 차별화 된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병혁 신안면장은 “올 한해도 신안면과 사회단체가 협력해 녹색산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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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가수협 산청 생초서 전통시장 활성화 자선공연
사단법인 경남가수협회 산청·함양·거창·합천지회가 28일 산청군 생초면 생초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선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생초면 출신 가수 조홍득씨를 비롯해 지역가수 20여명이 자원봉사 형식으로 출연했다.
조홍득 산청·함양·거창·합천지회 지회장은 “자선공연이 당장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많은 지역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산청지역의 다른 전통시장도 찾아 순회 자선공연도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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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농가 46억원 지원, 부자산청 앞당긴다
산청군, 2017년도 시설사업분야 사업대상자 확정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설원예분야 총 19개 사업에 46억원을
지원, 시설농가 경쟁력 높이기에 나선다.
산청군은 시설사업분야 사업대상자를 확정짓고 △과수분야 3개사업 4억6100만원, △딸기분야 4개사업 15억7000만원, △시설 하우스 현대화 7개사업에 17억8400만원, 난방기 등 5개사업에 7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달 28일 밝혔다.
과수 재배농가 과원 작업로 및 생산시설을 지원하는 △과수FTA 시설현대화사업에 3억9800만원, △신소득 과실생산시설현대화사업에 4700만원, △과원 농작업로 지원사업에 16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군은 토경재배 농가 노동력 절감 및 품질 향상을 위한 △딸기 하이베드시설 지원사업에 10억원, △토경딸기 명품화 퇴비지원사업에 2억원, △딸기하우스 시설 현대화 사업에 3억2000만원, △딸기우량모주 지원사업에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하우스의 첨단화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시설하우스 농가에 지원하는 △다겹보온커튼 지원사업에 10억7900만원, △원예분야 ICT융복합사업에 1억6200만원, △고추비가림 시설지원사업에 2억8백만원, △원예시설하우스 지원사업에도 3억35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채소 재배농가의 에너지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농기계를 지원하는 △전기난방기 지원사업에 3억5500만원, △목재펠릿난방기 지원사업에 2억5900만원, △농기계 및 잠종대 지원사업에 1억36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시행하는 토양개량용 퇴비지원사업과 전기난방기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토양 개량 및 유류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농가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추진하는 시설사업으로 FTA로 인한 수입 농산물에 대응, 농업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 농업기술센터의 금년도 사업비는 전년 대비 20% 증액된 것으로 산청군 시설사업 생산시설을 현대화해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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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6년도 회계 결산 추진 재정투명성 높인다
결산검사위원 명단과 결산검사의견서 주민공개 처음시행
3~4월 중 결산검사, 6월 중 군의회 보고 후 주민공개
산청군이 2016회계연도 예산회계와 재무회계 결산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결산대상은 전체 20개 회계로 일반회계 1개, 특별회계 11개, 기금 8개 이다.
결산체계는 결산개요,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증빙서류로 이루어지며, 주요 결산내용은 예산의 집행내역과 자산, 부채, 수익, 비용 등이 기록된다.
특히 이번결산서에는 성과보고서를 추가로 작성해 예산운용의 성과를 함께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결산검사위원의 사전교육이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결산검사위원 명단과 결산검사 의견서를 주민에게 공개해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결산규모는 3393억원으로 오는 3월 20일 까지 군수에게 보고하고, 3~4월 중 군 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으로부터 20일간 결산검사를 수감한 후 6월 중에 군 의회의 승인을 거쳐 재정운영 실태와 운영성과를 군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박성종 재무과장은 “이번 결산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은 개선 보완해 나가고, 운영실태와 성과는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부자산청, 교육산청, 녹색산청, 관광산청’을 실천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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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단성면 노송, 동의보감촌서 장생의 꿈꾼다
서부보건진료소 재건축으로 동의보감촌으로 이식
산청군 단성면 창촌리 서부보건진료소 앞에 있던 노송이 동의보감촌으로 이식됐다.
산청군은 서부보건진료소 앞에서 조경수 역할을 톡톡히 하던 노송을 지난달 28일 동의보감촌 산청한의학박물관 앞으로 이식했다고 밝혔다.
이 노송은 서부보건진료소 건립 전부터 그 자리에서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서부보건진료소 재건축 사업 추진에 따라 대한민국 힐링1번지 동의보감촌으로 옮겨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동의보감촌 꽃단장과 조경수목 정비작업을 3월부터 실시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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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3월부터 동절기 건설공사 중단 해제
산청군은 동절기 기온 강하로 중단했던 공사를 이달 1일부터 해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공사 품질 확보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오휴~왕촌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79건의 건설공사를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시작해74일간 중단한 바 있다.
산청군은 동절기 건설공사 중단 해제로 각종 건설공사가 조기 발주되고 동절기 기간 중 설계 및 행정절차를 이행한 사업들이 발주를 준비하고 있어 그동안 위축되었던 건설 경기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해제 이후에도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가 발생 할 수 있어 동해로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시설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 및 공사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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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산청 실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 , 내용 ·만족도 ‘좋아요’
품질 농산물 생산 차별화교육 12개 과정, 1,021명 참여,
교육내용 81%, 영농 도움정도 87%이상 만족
산청군이 지난 1월 앙파재배과정을 시작으로 진행한 2017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지난 달 23일 친환경 쌀 재배과정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실용교육은 총 12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1021명의 농업이 교육에 참여했다.
산청군은 올해 △채소(양파, 딸기), △생활문화(농촌관광, 생활자원), △과수(단감, 배, 체리, 블루베리), △고품질 쌀, △약초, △곤충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분야별 전문가의 특강에 이어 자체강사의 품목별 영농현장 애로기술 설명 등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이 실용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중 7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서 교육내용의 만족도에 대해 81%가 ‘만족한다’ 이상으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농에 대한 도움 정도에 대해서는 87.1%가 ‘도움이 된다’ 이상으로 응답하는 등 농업인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이는 농업인 실용교육이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 해결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위주의 강의로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특히 농업인들의 관심도가 높은 신소득 작물 안내와 안정적 영농정착을 꾀할 수 있는 품목의 핵심 재배기술의 전수 등 피부에 와 닿는 교육내용으로 운영됐다.
이번 영농교육에서는 FTA, 기후변화 등 국내외 농업정세를 고려해 현실성 및 내실있는 교과목 중심으로 편성했음에도 1,021명의 농업인들이 참여, 당초 계획인원에는 다소 못 미치는 81%의 참석률을 보였다.
예년에 비해 다소 저조한 참석률은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설 대목, 한파, 딸기 수확철 등의 영향으로 농가의 교육열기가 상대적으로 주춤했고, 여성 ⋅고령층 농업인의 참여율 저조와 축산농가 참여 배제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생 설문조사 결과 농산물 수입개방, 농업인 고령화⋅부녀화, 기후변화 등 농업․농촌 현실을 반영한 △신소득 작물과정 개설, △영농현장 실습 확대, △전문교육 시설 및 공간 확충, △자체강사를 활용한 눈높이 농업교육에 대한 요구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교과목 편성으로 농업인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으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영농기술과 새로운 영농정보가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 생산을 위한 바탕이 돼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에서는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영농교육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중장기 작목별 전문지도인력(전문컨설턴트) 육성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우선 금년에 지역대표 고소득 작물인 딸기분야의 전문 지도사 2명을 영농현장에 상시 배치해 농업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영농지도⋅컨설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7.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