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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8세 이상 미예약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
산청군 18세 이상 미예약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
30일까지 인터넷·콜센터로 사전예약 접수
산청군보건의료원은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미예약자 4559명을 대상으로 사전예약과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사전예약시스템’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예약 외에도 ‘산청군 코로나 콜센터(☏970-7545)’를 통한 전화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접종이 진행된다. 외국인등록번호가 없는 경우에도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아 접종할 수 있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9월23일 현재 산청군에서는 2만8218명(82%)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2만274명명(59%)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방역과 예방접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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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단성시장 정비 사업 완료
산청군, 단성시장 정비 사업 완료
공중화장실 신축 등 시설 현대화
산청군은 전통시장 정비사업 일환으로 단성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전통시장 정비사업은 전통시장 소재지의 생활편익, 상권, 문화, 복지 등과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단성시장 정비 사업에는 4억 1600만원 투입돼 공중화장실 신축과 노후 전선 정비 등이 이뤄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화장실 신축 및 노후전선 정비를 통해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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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면 운월흙담·우인건설 다자녀 가구에 쌀 기부
신안면 운월흙담·우인건설 다자녀 가구에 쌀 기부
산청군 소재 운월흙담(대표 김동기)과 우인건설(대표 김창한)이 신안면사무소를 찾아 4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두 기업은 신안, 신등, 생비량면의 다자녀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쌀을 전달했다.
김동기, 김창한 대표는 “우리 지역은 물론 산청군 인구증가에 큰 힘이 되어 준 다자녀 가구를 응원하기 위해 쌀을 마련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무세 신안면장은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우리 지역 다자녀 가구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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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쏘가리김진규연구소 상생지원금 전액 기탁
한국쏘가리김진규연구소 상생지원금 전액 기탁
산청군 단성면은 한국쏘가리김진규연구소(소장 김진규)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으로 받은 10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진규 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순현 단성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김진규 소장님께 감사드린다.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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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지사장 박창주)가 산청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산청지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부해 왔다. 올해까지 총 1400만원 상당의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산청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기에 더 의미가 크다.
박창주 지사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직원들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햇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받았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시 산청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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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 라이브 커머스 활기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 라이브 커머스 활기
추석연휴 기간 동의보감촌·약초시장서 진행돼
대신 장보기 인기…3일간 생방송 1000만원 판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21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주요 판매·홍보 프로그램인 ‘라이브 커머스’가 참여 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추석 연휴기간 진행된 동의보감촌 판매장터, 산청약초시장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전통시장 대신 장봐주기’가 농가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산엔청쇼핑몰 연계 행사로 코로나19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약초시장과 동의보감촌 판매장터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특별히 라이브커머스 ‘빨강레몬’팀을 초빙해 새로운 방식의 ‘전통시장 대신 장봐주기’를 진행했다.
‘빨강레몬’팀은 네이버 라이브 및 플랫폼 그립(Grip)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파워셀러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높다.
‘빨강레몬’은 동의보감촌 판매장터와 약초시장을 직접 돌며 소비자를 대신해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해주고 실시간소통을 통해 즉석에서 바로 현장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추석 연휴 3일간 산청에 머물며 총 12회 방송을 진행했다. 판매방송 7회와 네이버 라이브 1회, 그 외 산청 홍보를 위한 방송을 4차례 진행했다.
이러한 ‘대신 장 봐드리기’ 형식은 기존의 라이브커머스가 구성된 제품 한 두개를 세트장에 구성해 대량으로 판매하는 방식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방식이다.
특히 배송을 위한 최소 구매금액 없이 판매장터를 돌면서 구매한 물품을 구매자별로 분류, 익일 우체국택배를 통해 배송한 것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
빨강레몬팀은 친근한 모습으로 상인들과 편안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젊은 소비자층에게 전통시장은 신선하고 싸고 좋은 물건을 구매하는 재미있고 볼거리 많은 장소임을 알렸다.
이번 산청한방약초축제 장봐주기 라이브커머스는 3일간 약 1000만원 이라는 높은 판매수익을 올렸을 뿐 아니라 동의보감촌, 약선음식 소개 및 산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한 판매장터 참여농가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문이 들어오는 방식이 생소했지만 제품 판매와 홍보 방식이 정말 다양해졌다는 것을 실감하는 기회였다”며 “판매실적은 물론 젊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약초에 대해 많이 알릴 수 있는 좋은 시도였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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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비량면 새마을협의회 저소득세대에 쌀 기부
생비량면 새마을협의회 저소득세대에 쌀 기부
산청군 생비량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차규섭)는 지역 내 저소득 세대에 10kg 쌀 10포를 기부했다.
차규섭 회장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세대에 조금이나 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숙 생비량면장은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언제나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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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활개선회 초피김치 재능기부 웃음꽃
산청군 생활개선회 초피김치 재능기부 웃음꽃
약선향토음식 꾸러미로 어려운 이웃과 정 나눠
산청군 생활개선회가 약선향토음식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했다.
23일 산청군생활개선회는 가을을 맞아 초피열무김치와 돼지고기불고기, 깻잎김치 등 꾸러미를 마련해 취약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전통식문화 발굴·계승을 위한 과제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초피(제피)의 이로운 점 등의 정보를 공유해 꾸준히 지역 향토약선음식을 학습하는 의미도 담겼다.
허차임 회장은 “직접 만든 약선향토음식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가정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생활개선회가 지역에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생활개선회는 약 40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농촌여성학습단체다. 농촌여성의 잠재역량발굴과 농업·농토·농촌문화를 발굴·보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회원들은 매년 주변의 이웃에게 농산물을 비롯해 고추장, 장아찌 등 반찬을 전달하는 등 농촌의 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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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대포숲 정의송가요제 유튜브로 만나요
산청 대포숲 정의송가요제 유튜브로 만나요
25일 오후3시 무관중 생중계
정의송 작사·곡 노래로 경연
산청군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회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가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위원장 이서우)이 주관한 이번 가요제는 지난해 예심을 통과한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총상금 630만원과 트로피를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해 1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심을 치렀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본선이 취소돼 올해 본선을 따라 진행하게 됐다.
본선은 정의송씨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문희경(트롯파이터), 윤태화(미스트롯 2), 은정(제12회 대상자)과 정의송이 초대가수로 나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시상은 총 6개 부문으로 대상 1명(300만원), 금상 1명(150만원), 은상 1명(70만원), 동상 1명(50만원), 장려상 1명(30만원), 인기상 1명(30만원)이다.
내년부터는 대상 수상자에 한해 정의송이 작곡한 곡으로 음반 제작을 지원할 예정으로 더욱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은 지난 2007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이후 매년 대포숲 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무관중으로 개최하게 됐다.
생중계 영상은 유튜브 ‘산청여행’, ‘서경방송’, ‘정의송TV’, ‘손앙드레TV’ 채널을 통해 실시간 감상할 수 있다. 녹화방송은 오는 10월9일 오후4시 서경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을 비롯한 청정 산청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로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튜브로 생중계 되는 산청 대포숲 정의송가요제를 많이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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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신안초 관악부 “전국대회 대상 수상 했어요”
산청 신안초 관악부 “전국대회 대상 수상 했어요”
제18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서 초중고 전체 1위
산청군향토장학회 5년간 1억2000만원 지원 자양분
지난 2002년 첫 창단 이래 수많은 전국대회에서 초등부 금상·최우수상을 수상해 온 산청군 신안초등학교 관악부가 이번엔 초중고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산청군과 신안초등학교에 따르면 최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된 제18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신안초 관악부가 대상을 수상했다.
신안초 관악부는 비대면 예선을 통과한 뒤 무관중 본선대회에서 지정곡 ‘율포행진곡’과 자유곡 ‘Where Eagles Soar’를 연주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관악부 55명의 학생들은 코로나19로 합주 연습이 쉽지 않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3월 초부터 연주용 마스크를 준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연습에 매진했다.
관악부를 지도한 최상호 지휘자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연습에 참여해 준 모든 학생들이 무척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해 주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바른 인성을 가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안초 관악부는 2002년 창단 이래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 연속 전국관악경연대회 금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에도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관악경연대회 초등부 최우수·금상, 춘천관악경연대회 초등부 은상·금상,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금상,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금상 등 수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신안초 관악부가 이처럼 오랜 시간동안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교와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모두 1억2000만원을 지원해 아이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은 물론 경남도교육청과 산청교육지원청 등 교육공동체도 힘을 보탰다.
신안초 관악부는 지역주민들에게도 익숙한 윈드오케스트라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열리지 못했지만 매년 여름밤 신안면 원지둔치에서 열리는 ‘한여름밤의 음악회’ 오프닝 무대를 책임지고 있다.
신안초 관악부는 매 공연마다 초등부 수준을 넘어서는 멋진 실력으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신안초 관악부가 쌓아가고 있는 전국 최고 윈드오케스트라의 역사와 전통은 우리 지역의 가장 큰 자랑거리 중 하나”라며 “산청군과 향토장학회 역시 우리 지역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