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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복지사각지대 해소·안전망 강화 속도
산청군, 복지사각지대 해소·안전망 강화 속도
한전과 고독사 예방 위한 업무협약
우체국과도 복지 등기 서비스 협약
산청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
24일 산청군은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 산청우체국과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지사장 조여범)와는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에 대해 협약했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과 통신데이터(통화 수·발신, 문자 발신, 데이터 사용량 등) 분석으로 가구의 안부를 확인한다.
사용량 급감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복지담당자에게 즉시 알림이 전송된다.
이 서비스는 이용 대상자의 사생활 간섭을 최소화하면서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우체국(국장 전영배)과의 업무협약에서는 ‘복지 등기 우편 서비스’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복지 등기 우편 서비스는 산청군이 위기 징후 가구를 선정해 복지 안내 우편물을 발송하면 우체국 집배원이 직접 배달한다.
특히 배달 과정에서 주거환경 등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산청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산청군은 우체국에서 전달받은 정보를 토대로 상담과 방문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가속화에 따른 고독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달 27일 ‘산청 행복지킴이단’을 출범한 바 있다.
산청 행복지킴이단은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 산청소방서, 산청우체국,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청군 사회복지사협회, 산청군 새마을회,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촘촘한 민관 협력 구축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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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여성민방위기동대 안전교육 실시
산청군 시천면, 여성민방위기동대 안전교육 실시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등 재난예방 만전
산청군 시천면은 지난 20일 시천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민방위기동대 재난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응급상황에서 초동대응 등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민방위기동대 20여 명이 참석한 교육은 산청 소방서 신주철 소방관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대원들은 심폐소생술 애니 모형을 통한 개별 실습 체험, 외상과 질환 등 병원 이송 전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이어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지휘용 앰프, 전기 메가폰 등 민방위 장비 및 급수 시설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이혜숙 시천면 여성민방위기동대장은 “최근 다양한 사고 사례를 접하며 응급처치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다”며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이 응급처치법을 숙지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 활동을 실시해 재난예방에 앞장서는 시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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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삼장면 사회단체협의회, 환경정화활동
산청군 삼장면 사회단체협의회, 환경정화활동
‘더 맑고 깨끗한 삼장면 가꾸기’ 앞장
산청군 삼장면은 삼장면 사회단체협의회(회장 홍순열)가 ‘더 맑고 깨끗한 삼장면 가꾸기’를 위해 대포숲 및 송정숲 유원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홍순열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늘 생각나는 삼장, 다시 찾고 싶은 삼장면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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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질식재해사고 예방에 만전
산청군, 질식재해사고 예방에 만전
밀폐공간 긴급구조 합동훈련
산청군이 질식재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21일 산청군은 산청읍 한마음공원 저류조에서 ‘밀폐공간 긴급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합동훈련은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소방서, 안전보건공단과 협업으로 진행한 훈련에는 산청군 밀폐공간 보유부서 담당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안전보호구(농도측정기, 송기마스크) 사용법, 심폐소생술, 긴급구조(비상연락망, 구조장비, 응급조치, 후송) 방법 등이 이뤄졌다.
특히 밀폐공간 질식재해 발생상황을 가정, 이론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사고대응 역량을 높였다.
산청군 관계자는“질식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대응체계 유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소홀함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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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울산청읍향우회,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재서울산청읍향우회,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산청군에 100만원 전달
산청군은 재서울산청읍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을 사랑하는 마음과 응원을 깊이 새겨 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서울산청읍향우회(회장 박은철)는 지난달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 간 결속을 다졌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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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물 보급 박차
산청군,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물 보급 박차
애플망고 등 아열대 작목 도입 확대
레드클라렛 등 실증시험재배도 추진
산청군이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신소득 작물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한반도가 아열대 기후에 접어들면서 지역농업에도 변화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소득원으로 알려진 아열대 원예작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농촌진흥청의 ‘2023년 주요 아열대작목 재배농가수 및 재배면적 현황’을 보면 24품목 7338농가, 4125㏊다.
이 중 키위, 무화과, 망고, 바나나 등 12개 주요 아열대 과수는 4741농가, 2205㏊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청군은 이런 변화에 맞춰 아열대 작물을 적극 도입하고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7억원을 투입해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올해까지 5개 농가 1.4㏊ 규모에 애플망고 등 아열대 작목 생산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산청군에는 바나나 1.3㏊, 레드향 0.4㏊, 천혜향 1.7㏊ 규모의 아열대 작목 재배지가 조성돼 있다.
바나나의 경우 연간 160t 정도의 유기인증 바나나를 생산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애플망고도 본격 수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실증시험포장에서 애플망고를 비롯해 무핵리치, 레드향, 레드클라렛(샤인머스켓 대체 품목으로 인기) 등 아열대 작목 실증시험재배를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 적합하고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품목들을 계속 들여올 예정이다”며 “농가교육과 현장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아열대 작목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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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양수발전소, 다슬기 치패 35만 마리 방류
산청양수발전소, 다슬기 치패 35만 마리 방류
산청군 시천면은 지난 19일 시천면 하천 일원에서 산청양수발전소가 다슬기 치패 35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산청양수발전소는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종의 자원을 증강하기 위해 2012년부터 방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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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산청군 시천면,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재난 대응·응급처치 교육
산청군 시천면은 지난 19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재난 대응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난 전 단계에서의 효율적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재난취약시설, 무더위 쉼터 등 안전점검 방법, 안전취약계층 방문 안전 확인, 위험지역 순찰 및 호우 시 하천구역 출입 통제 방법,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이 이뤄졌다.
정충열 시천면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우리 지역은 하천과 계곡이 많아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언제 어디서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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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 생명존중 캠페인 펼쳐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 생명존중 캠페인 펼쳐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사회 구현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19일 산청읍 일원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애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운동을 통해 궁극적인 자살률 감소와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서는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켜요’라는 주제로 생명존중 서약서 낭독, 생명존중 동참 서명활동, 가두행진, 홍보물품 배부 등이 진행됐다.
특히 생명존중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고취시키는 데 힘을 쏟았다.
정용범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2명으로 구성돼 있는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 후원, 아동학대 예방 지킴이 활동 등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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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리산산청곶감 생산기술교육 추진
산청군, 지리산산청곶감 생산기술교육 추진
24일까지 교육생 모집
산청군은 ‘2024년도 지리산산청곶감 생산기술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곶감생산(희망)농가, 귀농·귀촌(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에서는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감나무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방안을 비롯해 명품곶감 제조 기술, 고소득 창출을 위한 SNS 마케팅 기법 등 13개 과정과 선진농가 현장견학이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덕산문화의 집(시천면 사리 소재)이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한다.
교육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되며 모집인원은 80명 정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산청군 산촌소득담당(055-970-69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곶감은 전국 최초 지리적 표시제(PGI) 등록,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 최우수 선정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품곶감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농가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