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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큰들, 마당극 효자전 공연 개최
극단 큰들, 마당극 효자전 공연 개최
13일 산청문화예술회관서
극단 큰들은 오는 13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당극 공연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두 번째 레퍼토리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효자전’이 열린다.
마당극 효자전은 지난 2009년 산청 지리산과 산청 약초를 스토리텔링해 만든 작품이다.
병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두 아들 갑동이와 귀남이의 이야기로 가족의 소중함과 효(孝)의 진정한 의미를 마당극 특유의 익살로 재미나게 풀어낸다.
지난 2010년 초연 이후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큰들의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기간 중 누적공연 횟수 300회를 돌파했다.
공연은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다.
좌석은 공연 당일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온라인이나 전화(010-8512-9158)로 하면 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연장 로비와 야외에 문화체험 프로그램들도 운영된다.
△미술전시 △돌 그림그리기 체험 △풍물놀이 악기 체험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풍물 길놀이 공연 등을 진행한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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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1박해’ 군,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산청서 1박해’ 군,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10만원 이상 소비 시 상품권 5만원 지급
산청군은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산청에서 1박해’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인 이상 가족 관광객(최대 인원수 제한 없음)에게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해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주민등록 기준 관외 관광객이며 관광지 방문 후 10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첨부하면 산청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20만원 이상 소비 시에는 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숙박 1박 이상과 식당 1식 이상, 지정관광지 방문 등이다.
특히 관광객은 여행 3일 전까지 사전계획서를 제출(이메일 jyj6631@korea.kr)하고 여행종료 7일 이내 지급신청서 및 방문자료를 보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산청군 관광마케팅담당(055-970-7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내 소비 유도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이 사업이 산청 방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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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최초 행정·문화 기능 갖춘 복합센터 들어서다
산청 최초 행정·문화 기능 갖춘 복합센터 들어서다
군, 산엔청 건강누리센터 준공식
읍사무소 청사·동아리실·카페 등
3층 규모 행정문화복합센터 건립
산청군 최초로 행정기능과 문화기능을 갖춘 행정문화복합센터가 들어섰다.
7일 산청군은 산청읍(지리 322-1번지)에서 ‘산엔청 건강누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엔청 건강누리센터는 산청군 최초로 행정기능과 문화기능을 한 공간에 담아낸 행정문화복합센터다.
‘산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총 78억 7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22년 착공, 이달 완공했다.
모두 3층 규모(연면적 1923.42㎡)로 1층(619.31㎡)은 산청읍사무소 신청사로 민원해결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714.83㎡)은 주민들을 위한 동아리실 및 프로그램실이 조성돼 평생학습과 동아리활동을 시행한다.
3층(589.28㎡)은 카페와 대강당 등 주민들이 음료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구성됐다.
산청군은 산엔청 건강누리센터 건립과 함께 남부생활권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시천면과 단성면에 주민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하고 신등면에서는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산엔청 건강누리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와 쾌적한 공간에서의 문화혜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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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순국선열·호국영령 넋 기려
산청군, 순국선열·호국영령 넋 기려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산청군은 6일 산청읍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추념식에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가족을 비롯해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도의원,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춘 묵념과 헌화·분향, 추념사와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이 경건히 진행됐다.
이승화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가족을 조국에 바친 보훈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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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장애인 취업지원사업 추진
산엔청복지관, 장애인 취업지원사업 추진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위탁사업 설명회
산엔청복지관은 장애인 취업지원사업 일환으로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위탁사업-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동부지사와 함께 추진한 이번 설명회에는 순한쌀빵, 이레마을, 성심인애원 등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과 계획이 있는 사업체와 단체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장애인고용장려금 지원, 고용시설 장비, 융자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 장애인 취업을 위한 준비과정과 진행방향 등이 다뤄졌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장애인의 취업지원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가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참여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위탁사업은 중증장애인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고용유지가 가능하도록 도와 독립된 사회구성원으로의 역할 및 사회통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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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아나바다 나눔 장터 성황
산청군, 아나바다 나눔 장터 성황
환경의 날 기념…직원 대상 실시
산청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생활 속 자원순환을 위한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안 쓰는 물건이나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을 동료 간 무료로 나눔으로써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공유생활’이란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500여 개의 물품을 옷, 신발, 가방, 책, 생활용품 등으로 분류해 운영했다.
특히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 2개로 제한해 나눔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탄소중립 생활실천 방법,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등 홍보와 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이기 실천 다짐, 온실가스 1일 1톤 줄이기 서명 운동도 진행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유용한 물품을 기증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친환경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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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2회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산청군, 제2회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 등 논의
산청군은 지난 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3년 산청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 성과 평가 △2024년 산청군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사업별 우선순위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과 평가사항을 잘 반영해 인구정책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인구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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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군수배 볼링대회 첫 개최
산청군, 군수배 볼링대회 첫 개최
8~9일 산청볼링센터…200여명 참가
생활체육 저변확대…군민 건강증진
산청군수배 볼링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5일 산청군은 오는 8~9일 산청볼링센터에서 ‘제1회 산청군수배 볼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산청군볼링협회가 주관하고 산청군, 산청군의회, 산청군체육회, 경남도볼링협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경남 10개 군의 볼링 애호가 2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경남도볼링협회 경기규칙에 따라 진행되며 8개 조로 나눠 2게임을 진행한 후 합계 점수가 높은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산청군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통한 군민 건강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대회는 제1회 대회로 관심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과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생활체육대회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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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남사예담촌 돌담길 걸어요”
“한복 입고 남사예담촌 돌담길 걸어요”
산청군 전통한복 체험프로그램 운영
아름다운 마을 1호에서 인생샷 기대
할인쿠폰 등 제공 관광 활성화 기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의 고즈넉한 돌담길을 한복을 입고 거닐며 옛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산청군은 단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남사예담촌에서 전통한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산청군은 체험용 한복과 장신구를 신규 구매했다.
특히 한복은 아동용과 성인용 등 나이대별로 다양하게 마련돼 있으며 단체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다.
체험가격은 2시간 기준 아동 1만원, 성인 1만 5000원으로 타 지역보다 저렴하게 운영한다.
또 한복 체험객에게는 남사예담촌 내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1000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남사예담촌에서는 이번 전통한복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천연염색체험, 족욕체험, 전통민속놀이(제기차기, 투호던지기)와 남사재, 예담재 등 한옥숙박체험도 운영 중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생 샷(인생에 길이 남을 만큼 잘 나온 사진)을 원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지정된 남사예담촌은 고풍스러운 마을 풍경과 옛 정취 그윽한 돌담길이 매력적이다.
고즈넉한 돌담길을 걷다 보면 금방이라도 한복 입은 사람들이 걸어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예담촌’이라는 이름은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고즈넉한 담장 너머 볼 수 있는 ‘예 담’이 있는 마을이란 의미를 품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이색골목 여행지로 선정된 남사예담촌은 3.2㎞에 달하는 흙돌담길로 둘러싸여 있다.
최씨고가, 이씨고가 등 선비들이 생활하던 고택과 이를 둘러싼 흙돌담길 모두 문화재로 마을 전체에 옛 정취가 아로새겨져 있다.
이곳을 찬찬히 훑으며 걸음을 옮기다 보면 서로를 끌어안은 형상을 해 부부 회화나무라는 별명이 붙은 나무 두 그루를 볼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 부부 회화나무 밑으로 난 골목길을 지나가면 백년해로한다는 전설에 많은 연인들이 이곳을 찾는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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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개최
산청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개최
김인관 신임회장 취임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산청로타리클럽은 지난 3일 산엔청복지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로타리클럽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제55·56대 황인수 산청로타리클럽 회장이 이임하고 제57대 김인관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김인관 신임회장은 “로타리클럽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산청로타리클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신임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헌신적인 활동과 봉사정신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산청로타리클럽은 소외계층 장학금 전달, 출장 세차 차량(2대) 기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