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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청군, 신소득작목 육성 박차 ‘고추냉이 쌈채소’ 판로개척 등
작성자 기획조정실
내용
산청군, 신소득작목 육성 박차 ‘고추냉이 쌈채소’ 판로개척 등 1
산청군, 신소득작목 육성 박차 ‘고추냉이 쌈채소’ 판로개척 등 2
산청군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신 소득작목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4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은 최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중인 ‘고추냉이 쌈채소’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고추냉이 잎, 장아찌 및 근경을 시식하고 평가했다.

특히 고추냉이 쌈채소 특유의 매운맛과 알싸함이 가득하다는 평가와 함께 잎채소는 물론 장아찌의 성공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고추냉이는 흔히‘와사비’라 불리는 십자화과 다년생 저온음지성 향신료 작물이다. 매운맛을 내며 소화를 돕고 살균작용을 하는 알릴겨자유 성분을 갖고 있다.

또 시니그린(sinigrin)과 같은 성분이 포함돼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폐물을 배출하고 항균작용으로 식중독 살균과 어패류 기생균억제, 구강세균억제 등 기능도 포함한다.

산청군은 지리산 자락의 높은 해발과 서늘한 기후의 협곡이 발달해 있어 저온음지성 식물인 고추냉이 재배에 적합하며 여름철 25℃ 이하의 온도를 유지하는데 유리하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2020년 고추냉이 2만주 육묘 생산 성공 이후 지난해 사업비 8000만원, 올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은 10a(1000㎡) 당 2000여 만원 수준의 소득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고추냉이잎 쌈채소의 경우 맛과 기능성 등을 보면 미래가 유망한 작목이지만 아직 대중화 되지 않아 경매시장 등 대규모 판로가 없어 현재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며 “향후 소비 시장 확대 및 생산량 증가에 대비해 대규모 유통처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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