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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심적정사, 이웃돕기 사랑의 쌀 300kg 기탁
산청군 산청읍 소재 심적정사(대한불교 조계종, 주지 일조스님)가 지난 7일 신도들에게 기부 받은 쌀 300kg(456만원 상당)을 산청군에 기탁했다.
일조스님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고자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군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심적정사는 2015년부터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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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청 만들기, 결실 맺었다
2016년 경상남도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산청군이 경상남도 주관의 2016년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산청군은 민선6기 군정방침인 녹색산청 조성사업으로 추진해 온 가정정원, 마을정원, 읍면정원 녹지네트워크가 결실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다른 시군에 비해 열악한 예산과 환경에서도 적극적으로 녹색산청 조성사업을 펼쳐 왔다. 2015~2016년에 걸쳐 가정정원 51개소, 마을정원 46개소, 읍면정원 80개소를 조성해 산림휴양문화공간을 확충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성장을 추진해 왔다.
또한 군은 산청읍 경호1교 원형 로타리조성, 오부면 선돌재 소공원 조성, 신등가회로 가로수식재사업 등 체계적으로 녹지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읍면의 꽃길 및 꽃동산 조성, 정원화사업과 연계해 녹지공간을 확충했다.
군민들과 지역단체의 적극적인 사후관리로 예산절감 뿐 아니라 군민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올해도 지역 내 사회단체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군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녹색산청을 조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녹색산청 조성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살기좋은 산청, 찾아오는 산청 만들기에 더 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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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내년 9월 15일 막 올린다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결산총회서 개최시기 결정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위원장 허기도)는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결산보고와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최시기 등을 결정하는 결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사회단체,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축제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16회에 걸쳐 축적된 축제 경험을 바탕으로문화체육관광부지정 최우수 축제에 걸맞는 △한방 항노화 체험・참여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개최, △최적화된 동의보감촌 행사장 공간 구성,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한 차별화된 체험・참여위주의 프로그램 에 관람객의 호응이 이어졌으며, 지역문화와 산업을 연계한 가족단위 관람객 유치, 지리산 청정골 장터 운영 등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선도형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읍면 민속놀이 경연대회, 산청 전통농주 터줏대감 찾기 등 행사로 주민 참여형 축제로 거듭났으며, 판매장터 입점료 및 한의학 박물관 입장료 징수로 축제 자립기반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반면 △관람객 집중도와 관람동선을 감안한 체험존 구성, △기체험장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과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한 셔틀버스 운영과 △공휴일 관람객 집중에 따른 주차난 등은 앞으로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 지적됐다.
축제 위원회 관계자는 “차기 행사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는 한편 외국인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행사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내년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동의보감촌에서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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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향우·상공인 고향 후배사랑 뜨겁다
김경수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장
산청군상공협의회 1000만원 기탁
산청군 향우와 상공인들의 향토장학회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 김경수 회장은 군수실을 방문, 지역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같은날 산청군 상공협의회(회장 김두원)도 연말 정기총회를 마친 후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경수 회장은 “ 우리 고향을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며 “어려운 형편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역인재의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장학회를 운영, 연간 18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학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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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도 산청군수,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 직접 챙긴다
제10회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를 한달 여 앞두고 산청군이 축제 준비사항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시천면사무소에서 허기도 군수를 비롯한 축제 담당부서와 지리산 산청곶감축제위원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허군수는 “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알찬 프로그램과 더불어 축제시설, 교통, 환경 등 모든 분야를 철저히 점검해 관람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1월 개최된 제9회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는 지난 3월‘2016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 프로그램 연출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뒤를 이어 산청곶감이 2016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산청곶감의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가 지난 11월 2016년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되는 등 산청곶감축제와 산청곶감은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산청곶감은 전국 곶감생산량의 10%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통방식의 도넛 모양과 50brix에 달하는 자연당도, 부드럽고 차진 식감이 탁월하다. 고종황제 진상품,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선물, 청와대 설 선물 등 황실에서 서민까지 시대와 계층을 초월해 명성을 이어왔다.
한편 제10회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는 내년 1월 7일부터 8일까지 지리산 산청곶감 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곶감요리 경연대회, 곶감품평회, 감잎차 족욕체험, 판매장 운영 등 관람객들에게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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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기관·단체 ‘희망 나눔’ 동참 잇따라
시천면 기관장協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삼장면 새마을부녀회 전기그릴 21개 전달
(주)엑스포광고 임직원 230만원 성금 전해
산청읍 병정마을 전춘자씨도 50만원 성금
연말연시를 맞아 산청군 기관·단체들의 ‘희망 나눔’ 동참이 잇따르고 있다.
시천면 기관장협의회(회장 시천면장 김명문)와 삼장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순복)는 지난 6일 각각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전기그릴 21개를 기탁했다. 7일에는 산청읍 소재 (주)엑스포광고 대표와 직원들이 230만원을 산청읍사무소에 전했다.
시천면 기관장협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에 기탁한 성금은 시천 지역 저소득층 5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천면 기관장협의회는 관내 기관 및 단체장 등 16명으로 구성돼 매년 연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역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명문 시천면 기관장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나눔캠페인 확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삼장면 새마을부녀회는 미역, 다시마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자발적인 참여로 기금을 마련, 전기그릴을 구매했다.
장순복 삼장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따뜻한 요리를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장면 새마을부녀회는 직접 장만한 재료로 밑반찬 등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주)엑스포광고 대표와 직원들도 ‘희망2017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
원봉수 엑스포광고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산청읍 병정마을에서 축산업을 운영하는 전춘자씨가 성금 50만원을 산청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거쳐 산청 지역 독거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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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살협 산청군협의회, 제19회 아름다운 가정 시상식
바르게살기운동산청군협의회(회장 주의식)는 7일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아름다운 가정 시상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허기도 군수, 이승화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 홍진임 강사의 도덕성 회복을 위한 강연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가정 시상식, 유공회원 표창이 진행됐다.
아름다운 가정상에는 산청읍 박미순씨 가정 외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혜숙 바살기운동산청군협의회 이사의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전수를 비롯해 16명의 회원이 도지사, 산청군수, 산청군의회의장 및 기관단체장 표창을 받았다.
바르게살기운동산청군협의회는 핵가족화에 따라 점차 가정의 중요성이 잊혀져 가는 세태 속에서 매 년 모범가정을 발굴ㆍ시상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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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지리산국립공원-종복원기술원 MOU
동의보감촌에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 조성된다
복원사업·서식지 보호활동 등 상호 협력 약속
산청군 동의보감촌에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이 조성된다.
이번 학습장 조성은 멸종위기보호동물인 반달가슴곰의 생태와 복원사업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과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해 김임규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 송동주 종복원기술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리산 일원에 서식하는 멸종위기보호동물인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 진행 중 일부 자연부적응 회수 반달곰을 이용해 동의보감촌에 생태학습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들은 상호 협력해 반달가슴곰 복원사업과 서식지 보호활동의 필요성을 알림은 물론 동의보감촌 관광객 유치에도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생태학습장 조성을 계기로 멸종위기에 처한 반달가슴곰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고 관광자원도 확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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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사랑의 열매 결실 나눈다
산청군,‘희망2017 나눔캠페인’현장 성금모금 행사 가져
산청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은 6일 산청읍 일원에서‘희망2017 나눔캠페인’현장 성금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허기도 군수, 박우범 도의원, 이승화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황철환 경찰서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장, 기업대표, 군민 등 90여 명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경남은행 산청지점(지점장 서치봉)의 사랑의 김장김치(360kg), 전기장판(42개, 280만원 상당) 나눔 전달식과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동절기 월동난방비(17세대 3500만원) 전달식이 함께 진행돼 모금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성재)은 산청읍 일대 상가 등을 돌며 가두캠페인을 펼치며 나눔의 기회를 알렸다.
이성재 단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행사 당일 모금된 성금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정하게 배분될 예정이다.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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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웅 강삼수 경위, 명예도로명으로 다시 태어
산청경찰서 인근 도로구간 강삼수경위길 명명
산청군은 지난 2일 산청군도로명주소위원회를 개최해 산청경찰서 주변인 산청읍 중앙로, 중앙로2번길 일부 구간에 ‘강삼수경위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군은 국가보훈처로부터 2016년 10월‘6.25전쟁 호국영웅’으로 선정된
강삼수 경위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강삼수 경위는 산청군 출신으로 1948년 4월 산청경찰서 순경으로 채용됐으며, 6. 25 전쟁 시 산청경찰서 사찰 유격대장을 맡아 북한군으로부터 주민과 지리산을 지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은 시점(산청읍 산청리 336-2), 종점(산청읍 산청리 332-2)을 중심으로 392m이며, 강삼수 경위가 재직했던 산청경찰서 주변이다.
명예도로명은 사용될 사람 등의 도덕성, 사회헌신도 및 공익성 등이 우수한지를 고려해 선정하며, 명예도로명 사용기간은 5년으로 차후 연장이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로 지역의 호국영웅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