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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한다
1억5500만원 투입…설치비용의 60% 지원
겨울철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유해 야생동물이 해마다 늘어나는 가운데 산청군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산청군은 농민들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면서 야생동물도 보호 할 수 있는 피해예방시설 사업에 1억55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산청군은 태양광전기목책기나 철선 울타리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야생동물 피해 예방 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2월18일까지 농경지 소재 각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은 신청농가의 피해정도, 작목현황, 피해면적, 기존 지원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에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해 농가 피해를 줄이고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아 동물 보호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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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설맞이 자연재해 취약지 특별 점검
제설장비 실태·비닐하우스 등 대책 마련
산청군이 설 연휴를 앞두고 ‘자연재난 대비 재해재난 취약시설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산청군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간 겨울철 재난 취약지 및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담당부서는 전 읍면과 각 부서의 협조를 받아 눈 등에 취약한 도로구간의 제설대책과 제설장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폭설, 강풍 등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주민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또 한파 시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대책도 점검했다.
특히 독거노인 등 겨울나기가 어려운 분들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취약계층 보호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겨울철 재해재난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을 계기로 불의의 사고와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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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7년 주민등록 일제정리 실시
16일부터 3월24일까지 68일간
산청군이 오는 16일부터 3월24일까지 68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공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생존여부 등이다.
각 읍면에서는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실제 거주 여부 등을 전 세대 방문 조사한다.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절차를 거쳐 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일제정리 기간 중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신고 할 경우 과태료의 50%를 경감할 계획이다. 경제적 사정 등 관련 법에 따라 특정 사유에 해당할 경우에는 최대 75%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는 주민편익은 물론 행정 처리의 지표가 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합동조사반이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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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취약계층 일자리 위한 공공근로사업 실시
6월말까지 39개 사업…생활안정 기여
산청군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등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오는 16일부터 6월30일까지 저소득·실업자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7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개 유형 39개 세부사업에 총 50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기록물정리 및 전산화사업, 행정모니터링사업, 전통시장 관리사업, 자연휴양림정비사업 등 행정사무보조, 환경정화 부문에 종사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1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대상은 산청군에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산청군민 중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이다.
참여자는 시급 6470원을 받는다. 주 30시간 근무하며 만 65세 이상 참여자의 경우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한다.
주·월차수당 및 간식비 등이 별도 지급되고, 4대 보험 의무가입에 따른 보험료가 공제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일자리 부족 현상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취약계층 생활안정 및 사회안전망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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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무료 스케일링 등 구강보건 서비스
구강 의료 취약지 22개 마을 순회
만성병 관리·치매 선별검사 병행
산청군이 1~2월 두 달 간 각 읍면을 돌며 무료 구강 보건 서비스를 실시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12일 각 읍면별 구강 의료 취약지역 22개 마을 경로당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보건 교육 등 통합 구강 보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평소 치과진료를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구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무료진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구강 보건 서비스로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또 만성병 관리, 치매 선별검사, 금연 교육 등을 병행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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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의 본고장서 약선음식 배워요
산청군농기센터 농촌생활문화교육 신청 접수
12월까지 한식조리사 과정 등 6개반 운영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능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농촌생활문화교육을 실시한다.
산청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6개반으로 각 교육과정은 순차적으로 2개월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우리쌀을 이용한 가공식품활용전문교육, △국가자격증취득반 한식조리사 자격증과정, △피크닉도시락 만들기, △다양한 김치담그기 과정이 개설된다.
특히 올해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 과정인 약선아카데미반과 남성생활요리프로그램이 운영돼 교육을 희망하는 교육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하며, 과정별 우수 강사진을 통한 내실있는 교육으로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생활기술 전문능력을 배양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대한 사항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055)970-7921~7923>에
문의하거나 산청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교육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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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농기센터, 농업인 실용교육으로 한해 농업 시작 알린다
오는 18일부터 8개 과정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농업인 역량강화에 나선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성제)는 오는 18일부터 2월 21일까지 2017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자원 개발, 친환경재배 및 신소득 작목 재배기술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핵심기술 보급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며 특히 올해는 지역의 우수한 농촌관광자원 활용능력을 배양하고 신소득작목 보급을 통한 농업․농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관광과 체리반 과정을 신규 개설했다.
교육일정은 △양파(1.18.), △농촌관광(1.19.), △블루베리(1.20.), △체리(1.23.), △고품질쌀(1.24.), △생활자원(2.8.), △배(2.10.), △딸기(2.21.) 순이다. 교육 신청은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이나,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또한 농기센터는 최근 발생한 AI의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AI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류 및 축산농가는 교육 참여 자제를 당부하고 있으며, 교육장에 소독판을 설치하고 AI차단방역도 함께 홍보하는 등 AI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성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교육 참여를 통해 부자산청 및 부농실현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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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생활체조로 백세시대 건강 다져요
산청군, 23개소서 노인생활체조 ․ 건무도교실 운영
산청군 보건의료원이 군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나섰다.
보건의료원은 읍면 복지회관과 마을 경로당에서 지난 9일부터 ‘노인생활체조’와 ‘건무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노인생활체조와 건무도는 산청읍 3개소와 10개면 당 2개소에서 주 2회씩 12월까지 진행된다. 외부 강사 9명(체조 6명, 건무도 3명)과 내부 강사와 1명(체조)이 군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열정적으로 뛰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17개소에서 23개소로 노인생활체조 운영장소를 6개소 확대했고, 강사도 7명에서 10명으로 충원해 군민들이 능동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연말에 호응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운동을 계속 지원해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생활체조 및 건무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이는 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 970-7521~4)으로 문의하면 가까운 장소와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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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어린이집 “우린 친환경쌀 밥 먹어요”
산청어린이집聯-오부친환경농업법인
전체 12곳에 2년간 쌀 공급 교류협약
산청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산청어린이집 김정순원장)와 오부친환경농업법인(대표 김홍대)은 지난 10일 친환경쌀 공급을 위한 10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산청군 지역 전체 어린이집 12개소는 올해부터 에서 오부친환경농업법인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무농약 쌀(연간 9,000kg 정도)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오부친환경농업법인은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친환경농법에 대한 체험의 장을 마련,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이며 별도의 협의가 없는 한 계속된다.
김정순 원장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한 끝에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무농약 쌀부터 이용해 보기로 결정했다”며 “김홍대 대표님께 의논을 드린 후 이렇게 일사천리로 협약까지 체결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부친환경농업법인 김홍대 대표는 “법인에서는 적은 양이라도 직접 어린이집까지 친환경쌀 배달을 해드릴 계획”이라며 “수익을 떠나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이번에 공급받게 된 친환경쌀 외에도 원아 건강 성장의 바탕인 안심 먹거리를 위해 친환경 식자재 공동구매 방안을 계획 중이다.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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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읍권역 맞춤형복지팀, 주민속으로 출발
산청읍행정복지센터로 개편하고 복지서비스 종합 지원
산청군 산청읍이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청읍사무소(읍장 오수환)는 지난 1일 산청읍행정복지센터로 개편하고 산청읍권역 맞춤형복지팀을 신설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산청읍권역 맞춤형복지팀은 산청읍을 중심으로 오부면, 생초면, 금서면 4개 읍면을 한 권역으로 묶어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찾아오는 민원인의 신청접수에 그치지 않고 먼저 찾아가 복지대상자를 발굴·상담하고,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는 민간자원을 활용해 폭 넓게 지원할 방침이다.
오수환 읍장은 “민과 관이 함께하는 유기적 복지허브체계를 정착시켜, 산청군 북부지역의 복지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17.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