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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곶감은 ‘김영란법’ 여파 없어요
올해 생산된 곶감 대부분 판매 완료
지난해부터 홍보단 운영 다양한 활동
올해 생산된 지리산 산청곶감이 설 명절을 앞두고 거의 대부분 판매가 완료됐다.
이는 올해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에 대응해 적합한 상품을 구성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25일 산청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곶감판매 특별 홍보단을 운영한 결과 올해 생산된 곶감 대부분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곶감 홍보단은 산청군, 곶감작목연합회, 산청군농협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남 진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북한산 등 수도권 국립공원, 국회 등을 찾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 7~8일에는 제10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개최, 3만8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2억1000만원의 판매성과를 거뒀다.
산청곶감은 전국 곶감생산량의 10% 정도를 차지한다. 전통방식에 따라 만든 도넛 모양과 50brix에 달하는 자연당도, 부드럽고 차진 식감이 탁월해 예로부터 명성을 이어왔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리산 산청곶감은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정 등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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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이웃과 함께하는 설명절 만들기 앞장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설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로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를 ‘설맞이 집중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정식 부군수 등 군 관계자들은 집중 위문기간에 장애인, 한센인,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13개소를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및 식료품등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저소득층 723세대에 세대당 5만원 상당의 설 제수 비용을 지원했다.
산청군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민생활지원과와 각 읍면에 설명절 이웃돕기 참여 창구를 운영하면서 뜻있는 분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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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설연휴 종합대책 추진으로 사건∙사고 제로화 총력
각종 재난·화재·사건·사고 등 예방 총력
종합상황실 운영, 교통 민생경제 AI대책반 등 13개 분야 추진
비상진료상황실도 24시간 운영
산청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설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산청군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과소 9개 상황반 및 읍·면 생활민원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연휴 종합대책은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민생경제 및 물가안정 대책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 대책 ▲산불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 ▲고병원성 AI 확산방지를 위한 재난대책반 및 방역대책반 추진과 24시간 거점소독시설 운영 ▲엄정한 공직근무기강 확립 등 13개 중점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우선 산청군은 설연휴에 앞서 지난 주 재난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화재예방 안전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고병원성 AI 사태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대책과 별개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귀성객 방문으로 인한 AI 유입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거점소독시설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산청군은 설연휴 기간 중 교통소통 증가에 대비, 교통 안전관리 강화와 다중이용시설 개선 등을 통해 귀성·귀경객의 교통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AI 확산과 장기간 이어진 불황으로 인해 악화된 민생경제를 살피고 중점관리품목 28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청탁금지법’의 시행 이후 첫 명절을 맞이함에 따라 철저한 공직 감찰을 통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해 청렴 산청의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도 설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연휴비상진료 기간 중에는 응급의료기관 1개소, 당직의료기관 7개소, 당번약국 13개소 및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4개소 등 총25개소를 지정해 연휴기간 동안 주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에 대한 신속한 안내를 위해 비상진료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군청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탑재하는 등 주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산청군보건의료원 응급실(970-7582)이나
119로 문의하면 신속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에도 보건의료원으로 바로 신고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설연휴는 기간이 짧고 시국이 불안정해 귀성객의 마음이 바쁘고 무겁겠지만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조금이라도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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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산청 농업발전 앞장 서겠습니다”
산청군 농업경영인회 회장단 이취임식
한국농업경영인산청군연합회가 24일 산청군농협에서 제16·17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서 제16대 장진수 회장의 뒤를 이어 17대 회장으로 박유자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연합회를 이끌어온 장진수 회장과 집행부에 대한 감사패 전달,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박유자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2년 동안 지역농업 발전과 농민 권익 및 지위 향상을 위해 앞장 서겠다”며 “부자산청을 실현해 한농연 회원들이 모두 잘살고 화합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 참석한 허기도 군수는 “당당한 농업인으로써, 또 산청 농업 지킴이로써 각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해 이승화 군의회 의장, 박우범 경남도의원, 군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한농연, 한여농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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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건설기계·딸기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 건설기계연합회(회장 이주섭)와 딸기연합회(회장 이한경)가 24일 산청군을 찾아 각각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산청건설기계연합회는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딸기연합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주섭·이한경 회장은 “회원들 모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조금씩 모아왔다”며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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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쇼핑몰 오픈 6주만에 매출 1억원 달성
산청군 직영 산엔청쇼핑몰이 오픈 6주만에 1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2일 오픈한 산엔청쇼핑몰이 단기간에 1억원 매출을 달성함으로써
산청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온라인상에서도 또 한번 인정받았다.
산엔청쇼핑몰에는 군에서 엄선한 51개 농가 200개 제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설맞이 선물세트 기획적 상품으로 고종황제 진상품, 영국왕실의 국빈선물로 선정된 산청곶감, 지리산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큰 일교차가 만들어낸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사과, 고품질 친환경쌀 등이 효자품목
으로 톡톡한 역할을 했다
산청군은 매출 1억원 달성 기념으로 1억원째 구매자인 J씨(전남 여수시)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엄격한 상품관리와 농가직거래로 소비자와 생산농가가 상생하는 쇼핑몰 운영으로 부자산청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올해 200여개 제품을 추가 입점하는 등 제품을 다양화 하여 사계절 소비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쇼핑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산엔청쇼핑몰은 인터넷 검색창에“산엔청쇼핑몰”또는 고객센터 080-970-8000을 이용하면 된다. 인터넷 주소는“http://www.sanencheong.com”이다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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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농공단지운영協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산청군 금서농공단지운영협의회가 24일 금서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운영협의회는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민정식 금서면장은 “지역 기업들의 사랑나눔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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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원 대표 김수한, 산청군향토장학금 7년 연속 기탁
지역 인재 양성 위해 매년 일천만원씩 쾌척
산청군 홍화원 김수한 대표는 28일 산청군을 방문해 산청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수한 대표는 2015년까지 산청군향토장학회 임원으로 재임하는 동안 지역교육환경개선 및 향토장학사업 저변 확대를 위해서 열과 성을 다해왔다. 이번에 기탁한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포함해 7년 연속 총 7,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김수한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산청군을 빛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2017년에도 변함없이 기탁해 주신 김수한 대표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더욱 내실있는 장학회를 운영하고 지역 학생들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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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산청서 이웃사랑 성금기탁 잇따라
신안면 사회단체·삼장면 옥재현씨
산청군 신안면 사회단체 회원들과 삼장면 옥재현씨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에 동참했다.
23일 산청군에 따르면 신안면 사회단체(바르게 살기, 의용소방대, 부녀소방대, 자율방범대)회원들은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사회단체 회장들은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병혁 신안면장은 “매년 솔선수범해 기부에 앞장서는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산청군자율방범대연합 회장인 옥재현씨도 삼장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옥 씨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동규 삼장면장은 “몸소 나눔을 실천하는 옥재현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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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화재예방 안전정책 토론회 개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 참가
소관부서별 문제점 및 대책방안 논의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23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화재예방 안전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분야별 화재발생 안전대책 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유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주택 △다중이용시설 △산불 △농․축산시설물 △문화재 △공공청사 등 화재 발생 가능한 전 분야에 걸쳐 화재원인 및 대책방안에 대한 각 소관부서별 문제점과 대책방안이 발표됐다. 이어서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에 대해 참석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소방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청 지역 화재발생 동향은 106건 발생, 재산 피해액은 8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화재발생 주요원인 중 약78%(83건)가 개인 부주의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전열기구 과다사용, 노후된 주택의 전선, 가스레인지 사용 부주의 등 전기나 화기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토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해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적극 홍보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산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