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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 마련
산청군,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 마련
12일 ‘아이조아 잼스틱 콘서트’
화려한 퍼포먼스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산청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산청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씨엠컴퍼니의 ‘온가족을 위한 아이조아 잼스틱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원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돼 진행하는 공연이다.
공연은 현대적인 악기인 마림바, 실로폰, 마칭악기 등의 화려한 타악 리듬과 밴드 음악의 퍼포먼스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의 눈과 귀, 마음을 사로잡는 오감만족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버려진 파이프, 페인트 통, 재활용품을 이용한 환상적인 연주 등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연출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100명 한정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산청군 문화체육과(970-6404)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씨엠컴퍼니의 클래식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선물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엠컴퍼니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꿈꾸는 음악 전공인 6명으로 구성돼 창단됐다.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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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교육 실시
산청군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교육 실시
산청군은 ‘2021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읍‧면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경남도가 도민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인권가치 확산을 통해 도민이 함께 행복한 인권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인 장옥경 강사의 ‘인권감수성 향상’ 강의로 진행됐다. 또 생활 속 인권 문제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만나보는 소규모 토론도 열렸다.
산청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며 조직 내 올바른 인권문화가 형성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생 마스크 착용, 교육장 내 비치된 좌석 간 간격, 교육생 간 간격유지 등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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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98.4% 지급
산청군,‘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98.4% 지급
3만1985명에 약 80억원 지급…연말까지 사용해야
산청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급대상자 3만2486명 중 98.4%인 3만1985명에게 약 80억원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1만6643명(52%), 선불카드 1만4730명(46%),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591명(1.8%), 온누리 상품권 21명(0.2%)이다.
접수된 이의신청 176건 중 110건은 심사를 통과해 150명에게 약 3800만원을 추가지급했다.
현재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은 마감이 됐지만, 가구조정이나 건강보험료 조정 등으로 인한 이의신청을 오는 12일까지 국민신문고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로 결정된 이의신청자에는 12월 3일까지 처리기한을 거쳐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된 상생 국민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로 환수되므로 기간 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 상생 지원금 미사용된 잔액이 없도록 신속한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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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산청군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12월10일까지 64개 수매장서 진행
산청군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포대벼)를 오는 12월10일까지 매입한다고 9일 밝혔다.
건조벼 매입은 9일 신안면을 시작으로 지역 내 64개 수매장에서 진행한다.
올해 매입물량은 모두 3187t으로 건조벼 1547t과 산물벼 1640t이다.
매입품종은 새일미, 추청 2개 품종이며 품종검정제도 실시로 매입품종이 아닌 타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정해진다.
벼 수매 직후 포대(40kg/조곡)당 3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땀 흘린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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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유치 염원…산청서 국악 관현악 ‘기산전’ 성료
국립국악원 유치 염원…산청서 국악 관현악 ‘기산전’ 성료
기산 박헌봉 선생 후학들 지휘자 8명 한무대서 연주
기산국악제전위원회(이사장 최종실)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도와 산청군,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총동문회가 후원한 ‘기산전’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7일 오후 5시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일제에 의해 사라지다시피 했던 민속악 등 국악을 부흥하는데 앞장선 기산 박헌봉 선생(1906~1977)의 후학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기산 선생이 설립한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출신 지휘자 8명과 협연자 7명을 비롯해 안산시립국악단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지난 1966년 12월 박목월 선생이 기산 박헌봉 선생의 수연에 축시로 지어준 가사에 박범훈 선생이 작곡한 ‘기산찬가’를 비롯해 김홍신 선생이 기산 박헌봉 선생을 위해 쓴 시에 박범훈 선생이 작곡한 ‘대바람소리’ 등 8곡을 무대에 올렸다.
최종실 위원회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기산 선생님의 발자취를 되새겨보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이들에게 전통예술의 진면목을 보여드려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산청 기산국악당을 중심으로 국립국악원이 설치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쉼 없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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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작은영화관 “1000원에 영화 관람하세요”
산청군작은영화관 “1000원에 영화 관람하세요”
예산 소진시까지…백신패스관·일반관 분리운영
산청군작은영화관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1000원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화관은 영화진흥위원회의 ‘마음백신 영화 관람 캠페인’의 하나로 예산 소진 시까지 입장료 10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작은영화관은 2개 상영관으로 운영된다. 1관은 백신패스관으로 접종완료자(PCR 검사완료자 포함)는 영화관 내에서 팝콘 등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
2관은 일반 상영관으로 백신 미접종자도 영화 관람이 가능하도록 분리 운영한다.
영화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성인 일반요금 기준 6000원이었던 작은영화관 입장료를 1000원으로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영화 개봉 등 주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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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지속가능발전협 성철스님순례길 환경정화 걷기
산청지속가능발전협 성철스님순례길 환경정화 걷기
산청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성경모) 회원과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성철스님 순례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은 ‘쓰담걷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원지 강변둔치에서 시작해 성철공원까지 약 2.5km 구간에서 열렸다.
환경분야 전문가가 참여자들에게 플로깅의 의미와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
실시함으로서 환경변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도 안내하였다.
지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자원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주민이 참여 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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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장애인 휠체어 등 보조기기 수리 지원사업
산청군 장애인 휠체어 등 보조기기 수리 지원사업
전동·수동 휠체어 등 소모품
산청군은 장애인의 이동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산청군 장애인 휠체어 등 보조기기 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7월 ‘산청군 장애인 휠체어 등 보조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데 따른 것이다.
지원대상은 산청군에 거주하면서 건강보험 또는 의료급여에서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를 지원하는 장애유형으로 등록된 장애인이다.
해당 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출고 시 장착된 부품 등 소모품 수리비용을 지원하며 연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수리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후 지정된 수리업체에서 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시행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 제약에 따른 생활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필요한 분들이 보조기기 수리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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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지리산에 잠든 넋 위로 합니다
6.25전쟁 당시 지리산에 잠든 넋 위로 합니다
산청군 지리산원혼위령제 개최
6.25전쟁 전후 지리산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사람들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열렸다.
8일 산청군은 산청불교사암연합회(회장 수완스님) 주관으로 지난 6일 단성면 겁외사에서 지리산원혼위령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리산원혼위령제는 지리산에서 희생된 영혼들을 위로하기 위해 전통불교방식으로 봉행되는 행사다.
매년 불교문화제전과 연계해 진행해 왔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위령제만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위령제는 6.25전쟁 등 아픔을 간직한 지리산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6.25전쟁으로 희생된 영혼들을 잘 위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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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겁외사 남과북·영호남 화합 ‘사면불’ 조성
산청군 겁외사 남과북·영호남 화합 ‘사면불’ 조성
높이 6.1m 성철 대종사 생가 상징조형물
성철 대종사의 생가가 있는 산청 겁외사에 남과북, 영호남 등의 화합을 기원하는 뜻을 담은 ‘사면불’이 조성됐다.
산청군은 국가의 안녕과 산청군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한편 겁외사와 성철공원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하나로 ‘성철 대종사 생가 상징 조형물’ 조성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조형물은 너비 3.8m, 높이 6.1m의 입상 형태로 성철스님의 생가 터인 겁외사의 전면에 조성됐다.
삼국시대 사면불 양식을 참조해 동서남북 각 방향에 약사불, 아미타불, 미륵불, 석가모니불을 표현했다.
지난 주말인 6일에는 조형물 조성 완료를 기념하는 제막식이 열렸다. 제막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심재화 산청군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장과 겁외사 회주 원택스님, 산청군불교사암연합회장 수완스님 등 불교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이번 사면불의 완성을 계기로 산청이 선비문화와 불교문화를 아우르는 고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택 스님은 “사면불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성철스님의 가르침을 담은 사면불이 희망의 법등을 밝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