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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면 의용소방대·여성의용소방대 성금기탁
산청군 오부면 의용소방대(대장 박판수)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황미순)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대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군 오부면으로 지정기탁 될 예정이다.
박판수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조금규 오부면장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주신 의용소방대․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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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소득작목 육성 박차 ‘고추냉이 쌈채소’ 판로개척 등
산청군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신 소득작목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4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은 최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중인 ‘고추냉이 쌈채소’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고추냉이 잎, 장아찌 및 근경을 시식하고 평가했다.
특히 고추냉이 쌈채소 특유의 매운맛과 알싸함이 가득하다는 평가와 함께 잎채소는 물론 장아찌의 성공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고추냉이는 흔히‘와사비’라 불리는 십자화과 다년생 저온음지성 향신료 작물이다. 매운맛을 내며 소화를 돕고 살균작용을 하는 알릴겨자유 성분을 갖고 있다.
또 시니그린(sinigrin)과 같은 성분이 포함돼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폐물을 배출하고 항균작용으로 식중독 살균과 어패류 기생균억제, 구강세균억제 등 기능도 포함한다.
산청군은 지리산 자락의 높은 해발과 서늘한 기후의 협곡이 발달해 있어 저온음지성 식물인 고추냉이 재배에 적합하며 여름철 25℃ 이하의 온도를 유지하는데 유리하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2020년 고추냉이 2만주 육묘 생산 성공 이후 지난해 사업비 8000만원, 올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은 10a(1000㎡) 당 2000여 만원 수준의 소득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고추냉이잎 쌈채소의 경우 맛과 기능성 등을 보면 미래가 유망한 작목이지만 아직 대중화 되지 않아 경매시장 등 대규모 판로가 없어 현재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며 “향후 소비 시장 확대 및 생산량 증가에 대비해 대규모 유통처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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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명품산청만들기사업 추진
올해 6월까지 공공일자리사업 실시
산청군은 올해 6월 말까지 공공일자리사업 등 명품산청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명품산청만들기사업은 공공근로사업 등 2개 분야 86개(명품산청 37개, 공공근로 49개) 사업에 137명(명품산청 43명, 공공근로 94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생활방역 관리사업, 꽃길‧꽃동산 조성사업, 행정업무 전산화 사업 등에 투입된다.
특히 명품산청만들기사업은 귀농·귀촌자와 청년을 위한 일자리로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사업 분야는 동의보감촌 힐링 상설체험장 및 약초 관련 사업, 문화예술시설물 관리 등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들의 생활안전과 고용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며“며 ”행정 사무보조와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로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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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친환경·항노화 농특산품 새해 첫 미국 수출
산청수출협회 주관…한화 7000만원 규모
쌀·생강진액·팽떡·감말랭이 등 선적
산청군에서 생산된 친환경·항노화 농특산품이 올 들어 처음으로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산청군과 산청군수출협회(회장 강종상)는 금서면 매촌리 소재 ‘산청군 양잠농업협동조합’에서 ‘2022년 산청군 농특산품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미국 최대 규모 한인 온라인 쇼핑몰인 ‘꽃피는 아침 마을 USA(CconmaUSA)’와 산청군수출협회의 수출계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수출 품목은 차황친환경쌀과 금서한방촌쌀, 생강진액, 팽떡, 감말랭이 등 5개 품목 5.7t이며 수출액은 5만8330달러로 한화 약 7000만원 규모다.
판매는 ‘꽃마USA’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산청군은 지난 2019년부터 ‘꽃마USA’와 판촉 행사를 진행하는 등 미국 내 온라인 식품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산청군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상반기 중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미국 LA 지역에 안테나숍(전략점포)을 개설해 시범운영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류비, 선별비, 포장비, 시설사업 등 지속적인 수출 지원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같은 지속적인 수출 지원사업에 힘입어 산청군의 농특산품 수출실적은 지난 2020년 92억원 규모에서 2021년 105억원 규모로 성장세를 타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산청군의 농특산품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은 물론 다양한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확대 방안을 마련해 지역 수출기업의 실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산청군수출협회에는 19개 기업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이들 기업은 산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이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항노화 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꽃피는 아침 마을’는 매일 아침 전 세계 360만 명에게 배달되는 이메일 편지인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시작된 농산물, 생활용품 판매·소비문화 공동체다.
국내는 2005년 11월, 미주지역에서는 2009년 11월에 꽃피는 아침마을 USA라는 이름으로 시작돼 현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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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사‧홍련불자회 신안면에 성금 기탁
명성사‧홍련불자회 신안면에 성금 기탁
산청군 신안면은 외고리 소재 명성사(주지스님 무담)와 명성사 홍련불자회(회장 이종근) 신도들이 성금 135만 8000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기탁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될 예정이다.
명성사‧홍련불자회 신도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며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무세 신안면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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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 적십자목화봉사회, 선물 나눔 실시
단성면 적십자목화봉사회, 선물 나눔 실시
산청군 단성면은 목화적십자봉사회(회장 최대욱)가 취약계층을 위한 선물 나눔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단성면 목화적십자봉사회의 대한적십자사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을 위한‘사랑의 빵’나눔 지원 일환으로 진행됐다.
목화적십자봉사는 영실한우(대표 안두현)의 식품 후원으로 소고기국거리세트·곰거리 세트를 만들어 함께 전달했다.
이번에 마련된 선물 세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면민 50세대에 전달된다.
유승주 단성면장은“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해 준 목화적십자봉사회와 영실한우, 무진산업(대표 이영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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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등면 자율방범대·여성명예파출소 생활방역 캠페인 등
신등면 자율방범대·여성명예파출소 생활방역 캠페인 등
산청군 신등면 자율방범대(대장 이명기)와 여성명예파출소는 시장 앞 교통지도와 코로나19 생활방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원 30여명은 새벽부터 시장 앞 사거리에서 차량 교통지도와 마스크 쓰기, 생활속거리두기 등 캠페인 진행했다.
이명기 대장은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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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유림독립운동 100주년 테마공원’ 조성 완료
‘산청 유림독립운동 100주년 테마공원’ 조성 완료
특교세·도·군비 등 34억5000만원 투입
파리장서 운동 대표자 면우 곽종석 생가 복원
군, 남사예담촌 연계 관광자원화 사업 탄력
‘산청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테마공원’이 조성돼 남사예담촌을 연계한 관광자원화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산청군은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테마공원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독립의 당위성을 주창한 유림 독립운동가 면우 곽종석(1846~1919)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3.1운동 100주년과 파리장서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림독립기념관, 이동서당, 파리장서 기념탑 등이 위치한 단성면 남사예담촌을 유림 독립운동의 시발지로 가꾸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산청군은 독립운동이라는 역사적인 요소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을 연계해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공원 조성사업은 산청군이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와 경남도에 특별교부세 사업을 신청,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산청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테마공원’ 조성사업에는 총사업비 34억5000만원(특별교부세 11억원, 도비 2억원, 군비 21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유림독립기념관과 이동서당 인근에 곽종석 생가를 복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 독립운동 체험시설과 테마공원도 조성됐다.
이와 함께 숙박형 한옥체험관도 건립해 관광객들이 유림독립운동의 성지인 남사예담촌에 머무르며 옛 유림들의 독립에 대한 염원을 몸소 체험하고 아름다운 한옥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히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남사예담촌 일대를 독립운동의 성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남사예담촌이 가진 기존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역사 탐방로를 구축하는 한편 유림 독립운동의 이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체험 장소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면우 곽종석 선생은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출신으로 남명 조식의 사상을 계승한 영남 유림의 영수다. 붓과 글로 국권회복과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으며 을사늑약 체결 반대 투쟁도 펼친 인물이다.
면우 선생을 대표로 한 한국 유림 137인은 3.1운동 당시 전문 2674자에 달하는 장문의 한국독립청원서를 작성, 파리강화회의에 보내는 등 국제사회에 대한 독립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힘썼다.
현재 남사예담촌에는 유림 독립운동을 기리기 위한 유림독립기념관과 파리장서의 내용이 새겨진 기념탑이 건립돼 있다. 유림독립기념관 바로 옆에는 면우 곽종석 선생 사후 후학들이 선생을 기리고 가르침을 전파하기 위해 지은 이동서당도 자리하고 있다.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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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등면 단계딸기작목회, 100만원 기탁
신등면 단계딸기작목회, 100만원 기탁
산청군 신등면은 단계딸기작목회(회장 박민규)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박민규 회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작목회가 성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부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조경원 신등면장은 “기부 받은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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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밤머리재에 ‘경관 쉼터’ 조성한다
산청 밤머리재에 ‘경관 쉼터’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사업대상지로 선정
운전자 휴식처 등 편의성 증진
‘머뭄 스마트 복합쉼터’ 이어 쾌거
산청군 국도59호선 밤머리재에 ‘경관 쉽터’가 들어선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경관 쉼터 대상사업 수요조사 결과 산청군 밤머리재(삼장면 홍계리 산110-3번지)가 선정됐다.
경관 쉼터 조성사업은 밤머리재 정상, 미 정비된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휴식처 및 쉼터를 제공한다. 쉼터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웅석봉 군립공원 등산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1500㎡의 부지에 6억원(추정)의 사업비를 투입해 포토 전망대, 산책로, 화장실, 데크 등도 마련된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난해‘산청 머뭄 스마트 복합쉼터’ 선정에 이어 ‘산청 밤머리재 경관 쉼터’를 조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스마트 복합쉼터는 일반국도 이용자를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스마트 기술 시설과 지역 홍보·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시설을 갖춘 쉼터다.
복합쉼터는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1만5800㎡ 규모 부지에 주차장과 화장실 등 기본적인 시설을 비롯해 산청 문화·관광 홍보관, 로컬푸드 판매장, 산책로, 충전소 등이 조성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스마트 복함쉼터에 이어 산청 밤머리재 경관 쉼터까지 선정돼 이용자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주변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이용자 편의제공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