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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교육도시 도약 꿈꾼다
교육산청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회 개최
산청군과 (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1일 동의보감촌 한방가족호텔 세미나실에서 민선6기 교육산청 실현을 위한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인 1구좌 갖기 운동 참여 군민, 향우 회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6년 한 해 교육산청을 위해 추진한 성과와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산청군은 2016년 한 해 교육을 통한 인구 유출 방지를 목표로 ▲향토장학회 운영, ▲우정학사 운영, ▲거점 기숙형 학교설립, ▲ 군민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향토장학회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내실있게 추진해 행정자치부 공모사업 ‘고향희망심기’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2017년 군은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우수학생 특기적성 교육을 처음으로 시행하는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허기도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들을 위해 고액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과 1인 1구좌 갖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 향우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는 교육을 위해 산청으로 학생들이 모여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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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안면 이장단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 신안면 이장단협의회(회장 도연수)는 지난 22일 신안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신안면 이장단협의회는 작년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110만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기부문화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도연수 회장은 "이장단의 작은 정성이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들에게 전달돼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기훈 신안면장은 "AI 발생과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이장단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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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위한 나무주사 실시
산청군은 생비량면 가계리 산29번지 일원 30ha에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선충병 발생에 따른 긴급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매개충의 월동 시기인 내년 2월말까지 실시되며, 소나무에 수간주사를 통한 약제 주입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재선충을 보유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가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해송, 섬잣나무)의 새순을 후식하면서 감염되는 병이다.
산청군은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피해목 선단지 주변과 진주시 등 재선충 피해지 인근 시군 경계부와 지리산 인근 소나무림, 주요 보존 소나무림을 중심으로 나무주사 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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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비문화연구원, 경남도 교육연수원과 업무협약 체결
교원, 공무원 대상 선비정신 문화체험 제공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경상남도 교원과 공무원 대상 선비정신 교육이 진행된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원장 최구식)은 지난 20일 경상남도 교육연수원(원장 양수만)과 교육훈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렴실천 및 선비정신 문화체험 등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과 양수만 경상남도 교육연수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경남도 교육연수원 교육운영 과정에 최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협약 내용은 ▲최적의 교육서비스 제공 ▲상호 맞춤형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공동 운영 ▲각종 지원사업 홍보 등 교육훈련 사업 추진 등이다.
최구식 원장은 “남명 조식선생이 제자를 양성하고 임진왜란에서 다수의 의병장을 배출되는 등 실천적 선비정신이 면면히 이어져 내려 온 현장에서 교육연수원과 교육훈련사업을 협약하게 된 것은 대단히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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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서 ‘지리산 다문화 어울림의 밤’열려
산청군 시천면은 지난 21일 시천면사무소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지리산 다문화 어울림의 밤’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리산다문화어울림회(대표 박평길) 주관, 시천면사무소(면장 김명문)와 산청양수발전소(소장 김기홍)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다문화여성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사물놀이 공연과 가정소개, 활동 발표회 등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지리산다문화어울림회는 2005년부터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결혼 이민자 한글교육을 비롯 △다문화부부 및 자녀문제 상담과 교육, △한국 전통문화 이해를 위한 문화유적지 순례, △취업 연계 컴퓨터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명문 시천면장은 “오늘 행사가 문화적·언어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이주 여성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 가족간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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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탑라이스 오대환 대표 2016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영예
산청탑라이스 오대환 대표가 2016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됐다.
산청군에 따르면 오대표는 22일 농촌진흥청 주관 2016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돼 명인 인증패와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창의적인 노력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농업 성공 사례를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과 성공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을 선발하고 있다.
1차(서류심사 30%)와 2차(현장심사 70%)에 걸쳐 실시된 평가를 종합해 전국에서 식량, 채소, 축산, 과수, 화훼특작 분야 5명이 선발됐다.
오대환 대표는 지난 2006년 산청 차탄마을 외 3개소 76ha에 산청 탑라이스 단지를 조성한 이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라이스 매뉴얼을 충실히 이행해 고품질 유기농 쌀을 생산해 왔다. 2008년에는 전국 탑라이스 최초로 친환경 무농약 품질인증과 GAP인증을 받아 우수단지로 선정,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품질향상과 명품쌀 생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오대표는 매년 탑라이스 단지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단백질검사와 DNA검사 등 자체포장 심사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95%이상 완전미를 가공 출하해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쌀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산청 탑라이스 쌀 경작지는 친환경 우수성 입증하는 생태계 복원 지표생물 긴꼬리투구새우가 지난 2004년 이후 13년째 출현하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로 인정받고 있다.
오대환 대표는 “산청 탑라이스 단지 전필지에 녹비 작물을 재배해 지력을 높이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최고농업기술명인의 자부심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명품쌀을 생산해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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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경상대학교-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농업·임업 융복합 인재양성 위해 손 잡았다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대학교 미래그린AF-커뮤니티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의경),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지사장 조재석)와 농업·임업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대학교 미래그린AF–커뮤니티인재양성사업단이 올해9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산청군 오부면 가마실권역에서 농업·임업 융복합 인재양성 현장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세 기관이 상호 업무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한 지역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산청군 관내 시설 및 자원활용 협조 ▲산학협력 각종사업 참여 ▲기술지도 및 자문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 ▲현장실습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애로사항 상담 및 컨설팅 ▲기타 각 기관의 지역발전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하게 된다.
허기도 군수는 “학생들에게는 이론을 뒷받침하는 실직적인 교육이 될 것이며, 주민교육 기회와 수익모델도 창출돼 삶의 질과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마실권역 사업장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물로 친환경농업교육관, 도농교류쉼터, 산책로, 탐방로 등을 갖추고 권역 내 7개 마을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산간 지역에 위치해 농업·임업 융복합산업의 적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현장교육과 업무협약으로 권역 운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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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도 산청군수 곶감 세일즈맨으로 변신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접 방문 설명회
동의보감촌 등 관광자원 알리기 적극 나서
허기도 산청군수가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찾아 산청곶감과 딸기 등 지역 특산물 알리기에 나섰다.
산청군은 21일부터 29일까지 허기도 산청군수와 관련부서 직원, 곶감작목연합회, 산청농협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산청 특산물 홍보단을 구성, 혁신도시 공공기관 10여 곳을 방문한다.
이는 연말연시와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 수요가 많은 공공기관에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홍보단은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주택관리공단을 시작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방기술품질원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날 각 기관 관계자들을 만난 허 군수는 동의보감촌 등 산청의 관광자원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또 올해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한 산엔청쇼핑몰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의 대표적 임산물인 곶감 등 특산물 생산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 1월 7~8일 열리는 제10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내년 1월 말까지 기업, 각종 단체, 수도권 국립공원 등을 직접 찾아 곶감 등 특산물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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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미소가 아름다운’ 공무원·민원인 선정
정정교씨·장은화·김주희 주무관
산청군이 미소가 아름다운 공무원과 민원인을 발굴·선정했다.
산청군은 22일 올해 하반기 올-스마일(All-smile)공무원으로 장은화·김주희 주무관과 민원인 정정교씨 등 3명을 선정했다.
산청군은 군정에 적극 동참하는 군민을 발굴·격려하고 고객감동 민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연 2회 올-스마일 공무원 및 민원인을 선정하고 있다.
올-스마일 민원인에 선정된 정정교 향토음식연구회장은 산청한방약초축제 약선음식 전시·홍보, 쌀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쌀빵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정 회장에는 표창장 전달 및 스마일 액자를 군청 현관에 게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감동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만족도 조사, 친절콘테스트 개최, CS 친절코칭 등 다양한 친절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01년도부터 올-스마일 공무원 및 민원인을 선정 하고 있다. 선정된 공무원에는 표창, 내고장상품권, 군정유공 공무원 산업시찰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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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흙사랑, 신안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산청군 신안면 유창주 흙사랑 대표가 신안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유 대표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지원돼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딸기작목반을 운영하고 있는 흙사랑은 매년 연말마다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16.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