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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전원마을 대표 조창호씨 산청 시천면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전원마을(대표이사 조창호)은 지난 19일 지역의 저소득층과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시천면사무소(면장 김명문)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리산전원마을은 2013년에 설립됐으며, 농업경영, 귀농귀촌 지원사업, 주택공급 및 정보제공 등의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이다.
지리산전원마을 조창호 대표이사는 현재 시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마을주민과 귀농인을 위해 마을기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화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명문 시천면장은 “모두들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을 더해주신 지리산전원마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5세대에 각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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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내년 건설사업 조기 발주 ‘총력’
1월말 까지 합동설계단 운영
산청군이 내년에 시행할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산청군은 20일부터 38일간 합동설계단을 운영, 동절기 해제와 동시에 사업을 조기 발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권무진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군·읍면 토목직 공무원 26명을 5개 반으로 편성했다.
이들은 내년 본예산 사업 중 5개 분야(지역개발, 도로, 하천, 농업기반, 상수도) 171건 52억 9600만원에 대한 실시설계 작업을 1월 말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합동설계를 통해 3억5000만원의 실시설계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토목직 공무원 및 신규 직원들 간 설계기술을 공유해 기술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현지 사정에 밝은 지역주민 대표 및 관련자를 조사 측량 시 참여시켜 주민의견 및 현장여건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라며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무분별한 설계변경 등 예산낭비 요인을 최대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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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생초·덕산통합보건지소 문 열었다
16일 개소식 갖고 농어촌의료서비스 실시
산청군 생초보건지소와 덕산통합보건지소가 지난 16일 문을 열었다.
산청군은 생초면 생초보건지소와 삼장면 덕산통합보건지소에서 허기도 군수를 비롯한 이승화 군의회 의장과 의원, 유관기관 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및 개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신축을 추진한 생초보건지소는 총 사업비 5억3천만원, 지상 2층 연면적 265㎡ 규모로 일반진료실, 건강증진실,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덕산통합보건지소는 총 사업비 7억3천만원, 지상 2층 연면적362㎡ 규모이며 일반진료실, 한방진료실, 건강증진실,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보건지소 신축으로 현대식 의료시설에서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농촌지역 주민 삶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기도 군수는 “신축한 보건지소는 진료사업 외에도 경로당을 찾아 가는 무료 순회진료와 가정방문사업 등 다양한 의료시책 추진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군민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행복한 산청군이 되도록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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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곶감,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도 극찬한 산청군의 대표 특산품인 산청곶감이 출하됐다.
산청군은 지난 16일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 유통센터 내 곶감경매장에서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햇곶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초매식에는 허기도 군수, 산청군 의회 이승화 의장, 산청군 농협 박충기 조합장 등 기관·단체장과 생산자․중매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청곶감이 전국최고 명품곶감이 되도록 곶감생산자들의 마음을 전하는 제례에 이어 본격적인 경매가 진행됐다.
산청곶감은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고종시로 만들어 씨가 적어 먹기에 좋으며, 부드럽고 차진 식감과 높은 당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 산청곶감은 각종 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산청곶감은 ‘2016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산청곶감의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는 지난 11월 ‘2016년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 개최된 ‘제9회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는 지난 3월 ‘2016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 프로그램 연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초매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4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주 2회 진행되는 경매를 통해 25억원의 경매매출과 300억원 가량의 농가 소득이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대외적으로 인증 받고 있는 산청곶감의 명성에 걸맞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명품 곶감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수한 품질의 산청곶감을 만나볼 수 있는 ‘제10회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는 내년 1월 7일과 8일 이틀간 지리산 산청곶감 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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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업인 대상 농기계 활용 교육 실시
안전운행 교육도 병행, 농작업 효율성 최대화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산청읍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안전운행 교육 및 농업용 굴삭기 운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농업인 및 귀농·귀촌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한 농기계 사용법, 농업용 굴삭기 이론과 운전실습을 교육 받았다. 또한 트랙터, 경운기 등 도로주행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진행됐다.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스스로 정비 기술력을 키우고 농기계 사용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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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한국MICE협회 관계자 초청 팸투어 실시
우수 연수시설, 힐링관광 콘텐츠 MICE산업에 접목 기대
산청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한국MICE협회(회장 김응수)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군은 산청의 우수한 연수시설과 다양한 항노화 힐링관광 인프라를 MICE산업에 접목하고, 행사․전시기획 분야 등 249개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MICE협회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산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말로서. 비즈니스 관광(BT)'이라고도 하며 최근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참가자 20명은 전국 최대 규모의 한방힐링테마파크인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소원을 이루어주는 신비한 백두대간의 기(氣)체험과 한방온열체험, 동의본가힐링체험(장수베개+배꼽왕뜸 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제1호 남사예담촌을 방문했으며, 대규모 행사 개최가 가능한 한국선비문화연구원, 한방자연휴양림, 휴롬인재개발원, 산청한방가족호텔 등 산청의 우수한 연수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산청군 관계자는“참석자들과 폭넓은 정보교류와 소통을 통해 MICE 유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 다양한 MICE 인프라와 산청만의 특화된 힐링관광 콘텐츠로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적극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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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도 산청쌀이 최고
201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결과 1등급 이상이 96.9%
산청군은 지난 달 7일 산청읍을 시작으로 실시한 201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지난 15일 신안면을 마지막으로 완료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매입실적은 산물벼 2만6850포, 건조벼 12만9692포로 모두 15만6542포를 매입해 작년에 비해 3만7217포를 더 매입했다.
매입등급은 건조벼 기준으로 특등이 1만7156포, 1등급이 10만8469포, 2등급이 4067포로 1등급 이상이 96.9%를 차지해 산청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매입 결과에 따라 공공비축미 매입 우선지급금으로 약 70억원이 산청군 공공비축미 출하 농가에 지급된다. 우선지급금은 올해 10월 ~ 12월 전국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한 가격으로, 다음해 1월 산지쌀값을 벼로 환산한 가격이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해 최종확정되면 사후 정산이 이뤄진다.
올해 산청군은 공공비축미 매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많은 사업을 벌인 바 있다. 정부양곡창고 시설개선을 통해 그간 추진하지 못했던 800kg 포대벼인 톤백 매입을 실시했으며, 새로운 양곡창고를 건립해 양곡창고 부족으로 인해 타시군으로 반출되던 산청군 공공비축미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조기에 공공비축미 매입을 완료해 공공비축미 출하농가가 지니는 판로개척의 불확실성을 상당부분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 농가를 비롯한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톤백 매입을 더욱 늘리고 신규 양곡창고를 더 확보해 올해보다 개선된 공공비축미 매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11월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해 내년도 매입품종을 올해와 같은 새누리와 추청으로 결정한 바 있다.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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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2월 2기분 자동차세 부과로 세입확충 노력
산청군은 2016년 2기분 자동차세를 지난해보다 5%(6천6백만원) 증가한 8,271건 13억 2천2백만원을 부과하고, 지방세 세수 확보를 위한 납부 홍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과대상은 12월 1일 기준 산청군에 등록한 차량으로,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17년 1월 2일까지다. 자동차세는 1대당 연 세액을 기준으로 6월과 12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고지되며, 연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자동차는 지난 6월에 전액 부과됐다.
고지서 없이도 은행 CD/ATM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 납부할 수 있고, 고지서에 기재된 농협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주민의 편익증진에 사용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7년 자동차세는 오는 2017년 1월에 연납하면 연 세액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으며,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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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사모, 신등면 경로당에 위문품 기탁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단사모)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산청군 신등면(면장 정오근)에 따르면 단사모는 15일 면에 있는 등록 경로당 31개소와 미등록 경로당 4개소에 라면과 밀감 각 35박스를 위문품으로 기탁했다.
단사모는 단계리에 거주하는 청장년 주도로 올해 정월 대보름 달집 행사를 추진하면서 결성됐다.
박민규 회장 외 26명은 분기별 모임과 수시 모임을 통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추석 전후에는 시가지 정화활동과 제방 주변의 잡목과 쓰레기 정화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박민규 회장은 “연말연시에 고향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작은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단계리와 신등면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더하겠다”고 밝혔다.
단사모에서 기탁한 물품은 회원들에 의해 직접 경로당 3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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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숲가꾸기사업’ 2년 연속 우수 평가
산물 활용해 2000만원 세외수입 증대
경남도, 2016 산림자원분야 평가 발표
산청군이 시행하는 ‘숲가꾸기사업’이 2년 연속 경남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15일 경남도에 따르면 산청군은 2016년 산림자원분야 시군 평가에서 도내 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5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산청군은 올해 적극적으로 숲가꾸기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해 숲가꾸기사업 산물을 수집·활용·매각해 2000만원의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큰나무가꾸기 900ha, 어린나무가꾸기 100ha, 덩굴제거 100ha, 풀베기 400ha 등 모두 1500ha의 숲가꾸기를 추진했다. 또 공공산림가꾸기사업으로 연인원 1만5840명을 산림사업에 투입,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군별 숲가꾸기사업 계획수립의 내실성과 안전교육, 근로자 기술교육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평가는 목표달성도 및 현장평가를 통해 숲가꾸기사업의 설계·시공분야의 적정성, 충실성, 전문성 등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2016.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