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에게 바란다SANCHEONG GUN

군수에게 바란다

열린군수실 - 군수에게 바란다 게시물이며, 제목, 공개여부, 작성자, 내용, 파일, 작성일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안티 산청
공개여부 공개
작성자 송**
내용 저는 일산에서 직장을 다니는 온천및 여행을 좋아하는 여성입니다.작년 전국투어의 기회를 놓치고 이번 퐁당day를 맞아 휴가를 내고 인터넷에서 온천여행관련 웹서핑을 하다
산청온천랜드라는 사이트를 찾았습니다.이것저것 확인하고 찜찔방(숯방,소금방 황토방,특히 우리나라 전통도자기 가마를 재현한 효능그대로 체험),헬스장,흑돼지관련 음식점...와우 멋지다....완전 기대를 갖고 숙박예약까지 선금을 주고 했습니다.산청까지 가는길에 광양,여수,지리산둘레길등 각 지방을 다니며 그곳에 특별한 음식을 먹고 사진찍어 노트한권을 만들었죠.하지만 정작 메인코스인 산청에서 가슴이 터질정도로 기분이 나빴답니다.
way??목욕탕에는 주변동네분들몇분??(사람없는것엔 불만없음)그래서 살짝 샤워만 하고 찜질방으로 올라갔더니 캄캄한곳에 소금방이라는 한곳만 살짝 온도를 올려 운영하고 있더라구요.애초 한달내 손님이 없어 찜질방은 이렇게 운영을 하고 있는데 괜찮은지 그럼 제가 그래도 가고 싶다면 OK하고 군소리가 없이 입실완료하겠죠.하지만 본인들의 영업에 손실이 있어 고객의 입장은 전혀 고려없이 찜질방 운영... 제가 이곳저곳 체험할수 있게 찜질방을 전체 운영을 하던지 아니면 이곳에서 숙박을 하지 않을테니 취소해달라고 했습니다.하지만 사장왈 여기 방침이 있어 취소불가라는 말뿐...숙박과 목욕(찜질방)은 별개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과연 멀리서 온천랜드라는 이름을 보고 가는데 숙박만 생각하고 가는걸까요??그리고 대기업업체도 아니고 방침이 그렇다면 절대 취소 불가라는 이유가 너무 어이가 없고 그곳 주변 아주머니들도 하시는 말씀이 우린 시골사람이라 말 못했는데 그런건 말해줘야한다고 되려 고마워하시더라구요..결국 목욕값은 취소를(통장에서 돈은 인출되었는데 아직 취소결과 확인안됨) 했지만 숙박은 다른곳으로 가고 싶었지만 별수 없이 그곳에서 묵어야만했습니다.그러나 산청에서의 기분나쁜것은 그것이 다가 아닙니다.온천랜드에서 기분이 나빠 그곳의 편의시설이용을 하며 돈을 쓰고 싶지 않아 온천랜드 옆에 허준갈비집이 있어 고기라도 먹고 기분풀자 생각을 했습니다.하지만 그곳 운영(사장으로 보임)자는 두명이 들어간 우리에게 2인분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저흰 고개 2인분에 갈비탕과 냉면등 다른 음식을 같이 먹고 싶었는데 다짜고짜 2인분은 없고 3인분부터 주문가능하다고 하니 외지인인걸 알고 그런건지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할수 없이 3인분을 시켜 고기만 먹고 다른 음식추가주문없이 그냥 나왔습니다.여러 지방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불친절한 곳은 없었습니다.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절대 산청이라는 곳은 가지 말라고 말하고 싶고 지금은 그러고 있습니다.제가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말도 안되는 모든 일들이였습니다.
산청의 약초관련 축제도 있어 행사준비하시느라 다들 고생이 많으셨겠지만 이런 몇 몇 안되는 산청주민들때문에 이미지가 확 깨지는 경우가 있으니 이번일을 계기로 친절하고 다시 찾고 싶은 산청으로 만들어주세요.엄마의 고향인데 참~~~속상합니다.
제 이야기로 끝나게 하지 마시고 어떠한 조치를 취하셨는지,,어떠한 시정이 있으셨는지 답을 부탁드립니다.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사과의 전화라도,,)평생 안티산청으로 남겠지요..또한 각지방의 여행후기에 꼭 산청관련 서운함을 남기겠습니다.저는 좋은게 좋은것이라는 생각으로 사는사람으로서 항상 불만이 있거나 이의를 제기하는사람이 아닙니다.이번에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이런 작문의 글을 남겨 정말 속상함을 표현한것입니다.조치부탁드립니다.
파일
작성일 2011.05.11
열린군수실 - 군수에게 바란다게시판 상세내용
담당부서 환경위생과 위생담당 연락처
답변일자 2011.05.17
답변내용 1. 우리군을 방문하여 온천 등 관광체험이 귀하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점 먼저 사과드립니다.

2. 우리군에서는 웰빙관광 산청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만, 일부 업주들이 영업이익에 집착하여 산청군 전체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여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3. 귀하께서 지적하신 해당업소의 행위가 공중위생관리법 및 식품위생법의 규정에 의한 행정처분대상은 아니나 하여도 영업주 및 종사원에 대하여 주의와 교육을 통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 다음번 방문시에는 즐거고 알찬 여행이 되도록 도움을 드리겠으니, 사전에 환경위생과 위생담당 김도성(전화 : 055-970-7151, 010-9609-7477)으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첨부파일

이전글 목록이나 다음글 목록으로 이동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글 < 산청도서관의 이전을 건의합니다.
다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