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에게 바란다SANCHEONG GUN

군수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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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둔철마을 상수도 공사 폐기물 적재장소 이전 건의
공개여부 공개
작성자 오**
내용 지난해 6월, 둔철산생태숲마을 입구 개인의 빈 택지에 공사현장 사무실이 생겼습니다. 대부분의 마을 주민들은 무슨 공사를 하는지 영문도 제대로 모르는 채.
현장에 작업자분께 물어 보니 상수도 공사를 하고 있으며,이 빈 택지에는 사무실과 함께 자재를 보관한다고 들었습니다.
공사 중 따르는 통행불편은 당연히 감수했습니다. 하지만 자재를 보관한다는 곳에는 자재 뿐 아니라 도로를 판 흙과 아스콘 폐기물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우리 생태 숲마을은 그야말로 먼지와 소음으로 시달려 왔습니다.
둔철마을은 바람이 엄청 센 지역입니다. 폐기물과 흙먼지 바람이 동네를 회오리 바람처럼 쓸고 다닙니다. 여름에는 문도 못열었습니다. 창가에 걸레질을 하면 대도시에서나 볼 법한 새까만 먼지가 걸레에 묻어 났구요. 당연히 빨래는 밖에 널지도 못했지요.
공사 업체에 수많은 민원이 들어갔음에도 늑장 대응으로 일관하여 마을 주민의 속을 태웠습니다. 늦어도 12월 초에는 폐기물이 정리될거라 들었는데, 한 달이나 지난 지금에 와서야 아스콘 폐기물이 실려나가고 있네요.
그런데 2월이면 공사가 끝난다고 해서 참고 기다렸으나, 그건 가포장일 뿐이고 다시 제대로된 아스콘 포장 마무리까지는 24. 6월이 되어야 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그럼 다시 잘라낸 아스콘 폐기물이 동네 입구에 쌓이게 될텐데 그건 말도 안될 일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주민의 삶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무책임한 행정 폭력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대부분의 주민들이 전원주택을 지어 공기 좋은데 살려고 외지에서 들어 오신 분들입니다. 애당초 폐기물 야적장이 사람이 많이 사는 마을 한가운데 들어선 자체가 잘못되었지만, 앞으로 추가 공사시에는 <폐기물 야적장이 사람들이 살지 않는 곳으로 반드시 이전>하여 더 이상 마을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조치해 주기 바랍니다.
마을 주민들의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한 상수도 공사가 안전하게 조기에 마무리 되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리 부탁드립니다.
파일
작성일 2024.01.19
열린군수실 - 군수에게 바란다게시판 상세내용
담당부서 군청 상하수도과 연락처 055-970-7011~4
답변일자 2024.01.26
답변내용 1. 귀하께서 우리군 홈페이지 「군수에게 바란다」에 요청하신 민원 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2. 먼저 문제 제기하신 야적장의 관리 소홀로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하여 송구하옵고, 현장 확인 후 현재 적재되어 있는 석분, 모래, 임시폐기물에 차양막 및 천막으로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덮어 두었습니다.

3. 공사구간 통행하시는 주민들의 불편사항 조속한 해소를 위하여 1차선 아스콘포장공사가 2월초 예정되어 있으며, 포장공사 중 아스콘폐기물을 바로 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부득히 일부 임시야적장에 놓일 경우, 차양막 및 천막으로 덮어 민원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4. 포장공사가 완료되면 추후 공종 상 야적장의 적재되는 석분, 모래, 임시폐기물은 현저히 정리될 것으로 사료되며,

5. 기타 궁궁한 사항은 상하수도과 상수도담당(☎970-7011~4)으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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